안시성 - 그녀 양만춘
홍남권 지음 / 온하루출판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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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영화 <안시성>은 아직 보질 못했으나, 영화 덕분에 '안시성 전투'를 다시 살펴보게 됐습니다.

역사에 기록된 안시성 전투는 644년 당나라 태종이 반대여론을 무릅쓰고 고구려 침공을 결심하여, 645년 4월 1일 이세적이 이끄는 당군의 선봉이 요하를 건너 고구려 침공을 개시하였습니다. 태종도 요하를 건너와 이세적의 군대와 합류하여 19일간에 걸친 공격 끝에 5월 17일 요동성을 함락하고, 이어서 6월 10일에는 백암성을 빼앗았습니다.

백암성 함락 후 당군은 다음 공격목표를 안시성으로 정하고, 6월 20일 안시성으로 쳐들어갔습니다.

당은 60일에 걸쳐 안시성을 공격하였으나, 결과적으로 큰 타격을 받게 되어, 88일간의 포위를 풀고 그 해 9월 18일 서둘러 퇴각하였습니다.

중국 측 문헌에는 645년 당군이 고구려를 침공하여 10개의 성을 빼앗고 4만 명 이상을 전사시킨 반면 당군의 전사자는 2,000명에 불과했다며 대전과를 거둔 것처럼 기록되어 있으나, 태종이 안시성에서 퇴각한 지 3일 만에 황급히 요수를 건넌 것이나 철군 후 고구려 침공을 몹시 후회했던 점으로 미루어, 당의 타격은 기록된 것 이상으로 막대했으리라 추측됩니다.

이 같은 전투를 승리로 이끈 지휘자의 이름이 『삼국사기』등의 안시성 전투에 관한 기본사료에는 나오지 않으나 조선 중기 이래의 야사에는 양만춘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 싸움에서 당 태종은 눈에 화살을 맞았다는 이야기가 고려 후기의 문헌을 통해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참조]


역사소설은 팩트를 바탕으로 한 상상력의 산물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역사를 알아야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특별히 홍남권 작가의 <안시성>을 주목하게 된 건 안시성 성주 양만춘이 여자였다는 설정 때문입니다.

중국 당태종은 부끄러운 패전이기에 안시성 전투에 대한 기록을 축소, 은폐할 수 있으나, 고구려는 왜 승리한 전투에 대해 자세히 기록하지 않았을까요?

바로 이러한 의문점에서 작가의 상상은 시작됩니다. 과거 역사의 진위를 따지기 보다는 상상 속 역사 여행을 떠난다는 마음으로 읽으니 흥미롭습니다.

안시성은 영양왕이 평강 공주에게 하사한 곳으로, 동명성왕의 제사를 모시는 신시입니다.

온달이 죽은 후 서른의 봄이 지나는 동안, 평강은 정권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안시성의 백성들만을 돌봤고,  선덕이 온 고구려에 퍼져 나가, 백성들은 평강을 어느 순간부터 '어머니'라 부르며 칭송하였으니... 권력을 잡은 연개소문에겐 그녀의 존재가 거슬릴 수밖에.

연로한 평강은 자신의 손녀 양만춘에게 성주 자리를 물려주었습니다. 양만춘은 백성들 사이에서 고구려말로 봄이라는 뜻의 하루로 불렸는데, 할머니 못지않은 성주였던 것.

여기에 백제 계백이 열일곱 나이에 안시성에 들렀다가 어린 하루성주를 만나 뜻밖의 인연을 맺게 됩니다. 백제는 고구려와 당 사이에서 양단책을 쓰고 있었는데, 안시성 전투에서 고구려 편에 서게 됩니다. 그 과정들이 세세하게 묘사되어 새로운 안시성 전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시성 전투의 승리는 성주와 백성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합쳤던 결과입니다. 그러나 역사는 안타깝게도 고구려 편이 아니었으니, 이후 고구려는 668년에 멸망하였습니다. 만약 고구려가 평강처럼, 하루성주처럼 선덕을 베푸는 왕이 다스렸다면, 우리의 역사는 지금과는 달랐을텐데... 참으로 애통한 일입니다. 아쉽지만 <안시성>은 여성의 기개를 보여준 그녀 양만춘으로 기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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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맨
김펑 지음 / 마카롱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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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맨』은 제5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 수상작이에요.

먼저 심사평부터 소개할게요.

"... 우리는 세계를 주도해 본 적도, 세계의 운명을 손에 쥐어본 적도 없는 나라에서 살아왔다.

그런 우리에게 세계의 운명을 걸고 싸우는 <어벤져스>는 그저 구경하기에 재미있는 타자의 이야기에 불과하다.

히어로들의 치열한 싸움은 우리의 고민과 너무 동떨어져 있다.

그에 반해 《고시맨》은 의심이 필요 없는 한국형 히어로 이야기다.

기약 없는 미래를 위해 달려가는 청춘들의 집결지인 '신림동 고시촌'이라는 무대 위에 화려한 히어로는 없다.

비록 사법시험은 사라졌지만 공무원 시험 준비생, 취업 준비생으로 옷을 갈아입은 주인공은 여전히 존재한다.

...  비좁은 현실이라는 방 안에 꽉꽉 눌러 담은 상상력의 가능성이 폭발한다.

이것이 바로 《고시맨》의 매력이다. ... "  - 진산(소설가)  266-267p


다음으로 제 감상평을 말할게요.

고시촌에 등장한 노란 헬멧을 쓴 쫄쫄이, 일명'고시맨'이 너무나 현실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몰입해서 읽었어요.

결코 유쾌할 수 없는 고시촌 이야기를 이토록 흥미롭게 풀어냈다는 점이 놀라웠어요.

앞서 심사평처럼 이 소설 속 고시맨은 한국형 히어로라고 볼 수 있지만, 여느 히어로와는 달리 주인공은 아니에요.

오히려 어디선가 히어로가 나타나주길, 그래서 자신을 구원해주길 간절히 바라는 청춘들이 이 소설의 주인공인 것 같아요.

한때 오지 탐험가를 꿈꾸던 청년 박현우는 왜 고시촌에서 6년을 살고 있는지... 물론 불합격했으니까 계속 도전했을 뿐이지만.

현우의 본능적인 호기심이 발동하는 바람에 고시맨의 정체와 비밀이 밝혀지게 돼요.

그러다 문득 고시촌은 어쩌면, '대한민국 청춘들이 겪고 있는 암울한 현실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공간이구나.' 싶었어요.

합격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합격 후에는 열심히 일하고...또 일하고, 그 다음은...

불합격하면 다시 도전하고, 또 도전하고... 그러다가 절망감에 그만...

고시맨 혼자서 이들 모두를 구원할 수는 없어요. 도저히 불가능한 미션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시맨이 멈출 수 없는 건 해야만 하니까.

절망을 단숨에 희망으로 바꾸는 기적은 없지만 하나씩 바꿔갈 수는 있으니까.

고시맨은 그들에게 헛된 희망 대신에 각자의 답을 찾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그것이 슈퍼맨, 배트맨과 다른점이에요.

자신의 인생을 구원할 사람은 오직 자신뿐이라는 걸, 히어로는 당신 안에 있어요.


"총무는 고시촌에서 가장 부패하기 쉬운 음식이 무엇인지 아냐고 내게 물었다. 잘 모르겠다고 대답하자, 그건 바로 희망이라고 말했다.

희망은 제때 먹으면 그보다 좋은 약이 없지만, 유통 기한도 짧고 부패하기 쉬우며

누군가가 던져주는 부패한 희망이야말로 독이라고 강조했다."  (2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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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사춘기를 부탁해 사고뭉치 17
오윤정 지음, 원혜진 그림 / 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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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는 밤마다 도깨비들이 출몰해서 시끄럽게 굴어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도깨비 같은 녀석들... 바로 저희 아이들이에요. 시끌벅적한 것이 밤도깨비 못지 않거든요.

매일 아침마다 깨우느라 등교 전쟁을 벌이는데, 그 이유가 밤 늦도록 잠을 안 자기 때문이에요.

일찍 자면 좋으련만, 아무리 잔소리해도 소용이 없어요. 밤에는 말똥말똥, 아침에는 꾸벅꾸벅~


<과학, 사춘기를 부탁해>는 사춘기에 관한 과학 설명서라고 할 수 있어요.

사춘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뿐 아니라 부모들도 읽어봐야 할 책이에요.

아이와 부모가 서로 행복하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할 사춘기의 모든 것이 이 책 속에 나와 있어요.

우선 신체적인 변화, 즉 이차성징은 사춘기를 대표하는 특징이니까 관심이 많을 거예요. 학교에서 성교육을 통해 배운 부분도 있겠지만 그것만으로 부족할 거예요. 유난히 자신의 신체에 관심이 많아지는 시기이니까, 제대로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청소년기의 수면 패턴에 대한 부분은 저희집 밤도깨비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청소년기에 늦잠을 자는 건 자연스러운 신체 현상이라는 것을 과학자들이 알아냈다고 해요. 인간은 연령에 따라 수면 시간의 양과 패턴이 변하는데, 청소년기에는 수면 시간이 뒤로 밀리는 수면위상지연증후군(또는 지연성 수면위상증후군)이 나타난대요. 그러니 늦게 잔다고 잔소리할 게 아니라 수면 패턴을 파악하고 충분한 수면 시간을 갖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어요.

또한 청소년기의 위험 행동, 충동성, 중독, 친구와 또래 집단, 사랑과 연애에 대해서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아이에게 설명하는 대화체로 되어 있어서 읽기가 수월하네요. 부모가 읽고 아이에게 알려줘도 좋지만, 그냥 이 책을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누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부모 입장에서도 사춘기는 과거에 경험했던 일들이지만, 자녀의 사춘기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있어요. 그런 면에서 이 책이 좋은 안내서가 될 것 같아요. 아이 입장에서도 자신의 말과 행동이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표현되면 당황스러울 거예요. 사춘기로 인해 낯선 '나'와 적응하려면 여유로운 마음과 올바른 정보가 필요한데, 이 책이 그 모든 걸 알려주네요. 사춘기의 정체를 속시원하게 과학으로 풀어내고 있어요.

중요한 건 우리 아이들이 자신이 겪는 사춘기가 지극히 정상적인 성장 과정이라는 걸 아는 거예요. 알면 적응하기도 훨씬 쉬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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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소년 육아 일기 탐 청소년 문학 21
세오 마이코 지음, 고향옥 옮김 / 탐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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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토록 몰입될 줄이야.... 뭔가 마지막엔 뭉클했어요.


<불량소년 육아 일기>는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이 우연히 선배의 부탁으로 한달 간 육아 알바를 하게 된 이야기예요.

주인공 오타는 고등학교에 입학한 지 석 달 만에 고교 생활을 포기한 상태로, 교복 대신 사복 차림으로 점심때쯤 돼서야 어슬렁어슬렁 등교하고 있어요.

노란 염색 머리에 왼쪽 귀에는 피어스, 눈썹도 밀어서 없고, 눈매도 험상궂기까지 하니 누가봐도 모범생 같지는 않아요.

오타에게 육아 알바를 부탁한 사람은 나카다케 선배로, 오타보다 세 살 많고 고등학교 1학년 때 중퇴 후 빈둥대다가, 지금은 건축 자재를 취급하는 회사를 다니고 있어요.

예전에 양아치 짓만 하던 선배가  현재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어요. 

생후 22개월 된 딸 스즈카와 뱃 속에 있는 아기.

임신 중인 선배의 아내가 위험한 상태라서 입원을 해야 하는데, 둘다 부모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해서 주변에 첫째 딸 스즈카를 봐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거예요.

유난히 친했던 두 사람이지만 선배의 갑작스런 부탁은 오타의 능력을 벗어나는 일이에요. 도저히 못하겠다고 거절했지만 선배의 딱한 사정을 듣고 더 이상 거절할 수 없었어요.그리하여 시작된 치열하고도 뜨거운 육아 알바~

묘하게도 스즈카를 돌보는 오타의 모습에서 첫째 아이를 키우던 시절의 제 모습이 떠올랐어요.

세상에 처음부터 엄마였던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 초보 엄마는 당연히 서툴고 힘들 수밖에 없어요.

오타는 마치 초보 엄마가 된 것처럼 울보, 떼쟁이 스즈카를 돌보면서 완전 멘붕 상태에 빠지게 돼요. 딱 사흘 동안만.

그 뒤에는 스즈카와 놀아주고, 밥 먹이고, 재우고, 또 먹이고 치우면서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만큼 빠르게 적응하게 돼요. 몸은 힘든데, 스즈카를 보고 있노라면 사랑에 빠진 사람처럼 온신경이 아이에게 쏠린 기분을 느껴요. 부모도 아닌 알바 오빠 주제에 말이죠.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에 오타는 스즈카를 정성껏 돌봐줘요. 사람이 이렇게도 변하는구나, 싶을 정도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나중에 후회할 거란 예상을 뒤엎고, 오타는 진심으로 스즈카와 있는 시간이 즐거워요.

그동안 좌절감과 무기력에 빠져 있던 오타에게 육아 알바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일이 아니었어요. 말도 제대로 못하는 어린 스즈카를 돌보면서 매일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면서, 오타는 문득 자신도 성장했다는 걸 깨닫게 돼요. 겨우 열여덟 살, 뭘 포기하기엔 너무나 눈부신 나이에요. 힘든 육아 덕분에 철든 오타를 보니, 철부지들을 위한 육아 수업이 따로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남자들이 군대 이야기만 나오면 정신을 못차리듯이, 저도 육아 이야기에 푹 빠지고 말았네요. 놀랍게도 감동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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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솔져 영단어를 쏴라 2 스페셜솔져 영단어를 쏴라 2
송도수 지음, 차현진 그림, 주선이 콘텐츠 / 서울문화사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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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솔져 영단어를 쏴라2>는 재미있는 영어 학습 만화예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를 통해서 이미지 연상 기법을 활용하여 영어 단어를 익힐 수 있도록 만들어졌어요.

책 속으로 가볼까요?

주인공 슬애기가 2권에서는 에페스비 신국의 영웅 쓰레기가 되었어요. 자신에게 이런 엄청난 능력이 있을 줄 꿈에도 몰랐을 거예요.

마찬가지로 이 책을 보는 어린이들 역시 지루했던 영어가 만화를 보면서 신기한 마법처럼 느껴질 거예요.

슬애기는 몬스터와 싸울 때마다 위기의 상황에 알맞은 영어 단어를 떠올려 외치는 것으로 언령을 부를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게 돼요.

2권에서는 집시 할머니를 만나서 전쟁의 신을 불러올 수 있는 신비한 항아리의 물을 마시게 되어 더욱 강력한 스페셜솔져가 돼요.

슬애기가 외쳐대는 영어 단어들이 진짜로 특별해보이는 것 같아요.

각 장면마다 등장하는 영어 단어들이 페이지 하단에 따로 나와 있어요.


영단어 컬렉션 34 read [ 리드 / ri ːd ] (동) 읽다

I'm learning how to read English.  나는 영어를 읽는 법을 배우는 중이다.


​처음에 책을 볼 때는 스토리에 빠져들어서 제대로 못 볼 수 있지만, 다시 읽을 때는 [영단어 컬렉션] 부분만 따로 정리하여 나만의 영단어장을 만들 수 있어요. 2권에는 영단어 49개가 들어 있어요. 맨 뒤에 정리된 스페셜 영단어장은 한 장 짜리니까 가위로 오려두면 단어장 활용이 돼요.

그리고 보너스처럼 어려운 우리말도 친절하게 설명해주네요. 이를테면 "장렬하게 전사할 거야"라는 대사에서 [ ★장렬 : 의지가 씩씩하고 열렬함. ★전사 : 전쟁터에서 적과 싸우다 죽음. ] 이라고 알려줘요.

사실 영어에 별 관심이 없던 아이가 만화 이야기에 빠져들어서 영어에 대한 흥미가 생긴 것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아요. 1권에서 2권까지 읽는 동안에 벌써 많은 영어 단어를 알게 되었거든요. 스펠링까지 정확하게 익히는 건 천천히 해도 상관 없을 것 같아요. 우선 소리내어 말할 수 있는 게 시작인 것 같아요. 자꾸 반복해서 말하는 연습을 하다보면 슬애기처럼 언령을 불러낼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스페셜솔져가 되어 멋진 활약을 보여준 슬애기, 쓰레기 ㅋㅋㅋ

마지막 장면에서 매우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돼요. 어쩌나, 슬애기는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할까요.

아직 슬애기의 모험은 끝나지 않았어요. 3권으로 이어져요. 과연 시리즈가 몇 권까지 이어질지, 그 또한 궁금하네요.

재미있는 이야기라면 언제든지 기다릴 수 있으니까요. 덕분에 한 권씩 읽을 때마다 영어 실력도 쑥쑥 늘어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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