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혁명
최제현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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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에도 알레르기가 존재한다?

재미있는 비유인 것 같아요.

특정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다면 미리 피하고 먹지 않듯이, 삶의 알레르기도 알 수 있다면 삶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에요.

인생 최대의 변수, 삶의 알레르기(= 합충형해파 合沖形害破)!!!

누구나 자신이 태어난 생일만 알면 자신의 길흉을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다는 거예요.

이른바 사주 혁명~~


이 책의 활용법은 다음과 같아요.

① 자신의 사주팔자(四株八字) 만들기  (392p)

사주 명리 이해하기

③ 한난조습 이해하기

④ 오행과 십성 이해하기

④ 용신 이해하기

⑤ 운의 혁명 이해하기

사주 알레르기 합충형해파 이해하기

⑦ 일주론 이해하기


기본적으로 사주의 핵심 원리를 알고 이해해야 사주 혁명이 가능한 법.

자신의 알레르기(합충형해파)를 알고 대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신의 사주팔자를 알아야 해요.

그래서 맨처음 할 일은 자신의 사주팔자를 만드는 거예요.

사주팔자의 어원은 연월일시를 나타내는 네 개의 기둥이 음양으로 나누어져서 천간지지로 구분하여 여덟 개의 오행으로 변환된 상태를 말해요.

자신의 운명을 바꿔 줄 사주명식(命式) 만드는 법은 다음 순서대로 무조건 4단계만 따라하면 완성돼요.


1단계 =  본인의 생년월일을 정확하게 적는다.

           예1) 1970년 3월 20일 (양력) 오후 4시 30분경.

2단계 = 만세력을 꺼내 놓고, 해당 년부터 일까지 적어 넣는다.

◈ 3단계 = 일간(日干)이 무엇인지 살펴보라.

           예2) 일간이 기와 오후 4시 30분을 아래 시간조견표(396p)를 대입하면, 신시(申時)이며 간지로는 임신(壬申)에 해당한다.

◈ 4단계 = 완성한 자신의 사주명식을 외우기.


사주팔자는 고정불변이다?

아니에요. 사주팔자는 정해져 있지만 행운에 의해서 늘 끊임없이 움직여요. 여기서 행운이란 좋은 운이 아니라 움직이는 운을 의미해요.

사주팔자가 자동차라면 행운은 운행(운전자)이고 도로라고 비유할 수 있어요.

자동차의 목적은 운행하는 것이지 전시된 관상용이 아니라는 거죠.

어렵게 말하면, 사주팔자는 운에 의해 발현되는 것이고 발현되는 운은 합충형해파 알레르기와 용신에 의해 결정돼요.

쉽게 풀어보면, 사주팔자는 정해진 게 아니라 자신이 어떤 노력과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바뀔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 책은 사주 혁명을 통해 행복의 길로 이끄는 안내서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가 계절의 순환을 막을 수는 없지만 계절에 따라 옷을 바꿔 입듯이, 운명에게 일어나는 합충 변화를 알면,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어요.

또한 <최제현의 사주 이야기>를 통해서 인간의 본성과 마음에 대하여 유익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그 중에서 근래 읽은 프란츠 카프카의 《소송》을 인용한 부분이 인상적이에요.  은행원 요제프 K는 서른 살 생일에 아무런 영문도 없이 체포되는 이야기인데, 이때 K는 최선을 다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소송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줘요. 여기서 소송은 인생을 비유하고 있어요. 우리는 자신의 의지나 선택에 관계없이 실존하며, 소송이라는 거대한 인생의 소용돌이 속에 아무런 준비 없이 내던져진 채 살아남으려 발버둥 치고 있어요. 부조리한 소송에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은 나 자신을 정확히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저자는 이야기해요.

결국 우리가 사주를 알아야 하는 이유도 인생 소송에서 살아남기 위한 것이라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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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5분 논술 사자성어편 초급 - 공부는 습관이다! 하루한장!
김태현 지음 / 오픈북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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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 한자를 배우고 있어서 그런지, 아이가 한자에 대한 관심이 많아요.

<하루를 준비하는 아침 5분 논술>은 사자성어를 배울 수 있는 교재예요.

여름방학이 시작되어서 매일 아침마다 공부할 수 있는 교재가 필요했는데, 딱 알맞은 교재를 찾은 것 같아요.

교재의 구성을 보면 5분 공부를 알차게 할 수 있도록 잘 짜여져 있어요.

<아침 5분> 시리즈가 좋은 점은?

아이 스스로 공부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공부계획표와 실천한 내용을 일지처럼 적을 수 있어요.

무엇을 적을지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고,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아이가 참 좋아하네요.

기록하는 재미를 알려주는 교재인 것 같아요.


<아침 5분 논술>은 하루에 사자성어 하나씩 그 뜻을 설명해주고,  학습법도 친절하게 적혀 있어서 그대로 따라하면 돼요.

사자성어를 소리 내어 3번 읽어요. 뜻을 생각하면서 한글로 3번 적어요.

사자성어에 들어간 기본한자를 쓰는 순서에 맞게 빈칸에 적어요. 적을 때도 뜻과 음을 소리 내어 읽으면서 적어요.

뒷장에는 사자성어를 통해 배운 한자가 들어간 단어를 배워요. 한자를 알면 단어의 뜻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어서 우리말 실력이 좋아져요.

아이와 함께 교재에 나오는 단어 말고 한자가 들어간 단어를 이야기하고 그 뜻을 한자로 푸는 연습을 했더니 재미있어 하네요.

사자성어의 뜻을 알고, 그 뜻을 포함하는 문장을 만드는 건 조금 어려워하네요. 자기의 생각을 서술하는 것이 처음부터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만큼 생각을 쓴다는 건 읽기를 통해 충분히 어휘력을 갖춰야 가능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사자성어 자체는 낯설지만 한자로 구성된 네 글자라서 각각 한자를 익히면서 새로운 뜻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어요.

매일 빼놓지 않고 <아침 5분 논술>을 하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네요.

5분이라는 시간은 공부에 대한 부담감은 덜어내고, 성취감은 느낄 수 있어서 적절한 것 같아요.

무더위 속에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는데 <아침 5분 논술> 덕분에 알차게 한자 공부를 하고 있어요.

마침 방학숙제로 한자공부가 있어서 그야말로 일석이조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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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5분 수학 2학년 세트 (2023년용) - 전2권 - 공부는 습관이다! 하루한장! 아침 5분 수학 (2023년)
오픈북 편집부 엮음 / 오픈북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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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문제집 풀어라~~"라는 말이 즐거운 아이가 있을까요?

그러나 이 교재라면 가벼운 마음으로 풀 수 있어요.

바로 <아침 5분 수학>이에요.

수첩 크기 정도로 작은 문제집으로, 하루 딱 한 장만 풀면 되거든요.

제목처럼 아침 시간 5분 수학공부가 가능해요.

이 교재는 특별히 계산편이라서 2학년 수학 교과서 진도대로 계산 연습을 할 수 있어요.

구구단을 외우기 시작해서 곱셈 문제가 쉽게 느껴지나봐요.

만만한 곱셈 문제라고 좋아하네요 ㅋㅋㅋ


사실 이 교재의 장점은 스케줄러 기능이에요.

맨 처음부터 자기 소개란이 있어서 차근차근 적어나가다 보면 공부 목표뿐 아니라 생활계획표까지 작성할 수 있어요.

아이들 취향에 맞춘 예쁜 다이어리 방식으로 꾸며져 있어서 무척 마음에 들어하네요.

얼핏 보면 수학 문제집이 아니라 수첩이나 다이어리라고 해도 될 것 같아요.

매일 아침에 수학 문제만 푸는 게 아니라, 목표와 실천계획부터 확인하니까 기본적인 마음 자세가 잡히는 것 같아요.

며칠 꾸준히 해보니까 더욱 만족스럽네요.

여름방학 동안에 2학기 수학을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도 스스로 공부한 내용이 차곡차곡 늘어가는 걸 보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네요.

크든 작든 아이 입장에서는 한 권의 문제집을 끝냈다는 결과는 똑같으니까요.

처음부터 두꺼운 문제집을 선택하면 수학과는 영영 친해지기 어려워요.

그래서 수학의 재미를 아직 덜 느끼는 아이에게 안성맞춤 교재라고 생각해요.

하루 5분 60일 구성이니까 아이 스스로 방학 기간에 맞게 스케줄 조정을 하면 충분히 다 풀 수 있어요.

어제의 기록을 통해서 계획표를 잘 실천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내용이 알차고 좋아요.

일기를 적듯이 매일 공부하는 내용을 써가면서 자기주도 학습을 익혀갈 수 있어요.

기초 튼튼, 수학 자신감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게 아니죠. 좋은 교재로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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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영혼들
알리사 가니에바 지음, 승주연 옮김 / 열아홉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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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가 내리는 밤, 니콜라이는 운전 중이었습니다.

신호등이 빨간 불로 바뀌어 차를 세웠는데 갑자기 비틀대며 걸어오는 남자가 태워달라고 부탁합니다.

그 남자는 비싼 잠바를 걸치고 손에는 금반지를 끼고 있었는데, 송아지 가죽 냄새가 나는 두툼한 가죽 지갑에서 500루블짜리 지폐 몇 장을 차 안으로 던집니다.

당황한 니콜라이는 차 뒷문의 잠금을 해제했고, 남자는 뒷자석에 탑니다.

두 사람의 대화가 인상적입니다.

한 치 앞도 모르는 것이 인생이라지만, 그 우스개소리가 자신들의 운명이 될 줄은 미처 몰랐을테니.

그건 이 소설을 읽는 저에게도 해당되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다 읽고 나서야, 처음 두 사람의 만남이 소름끼치는 우연이자 결정적 사건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남자의 죽음 이후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사건들.

누가 그를 죽였을까요?

니콜라이가 들려준 개미 이야기처럼, 살아있는 개미에게 뿌린 썩은 냄새나는 액체가 너무나 상징적으로 다가옵니다.

악의적인 루머, 감시와 밀고, 미행...

어쩌면 우리 사회에도 퍼져 있는 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상처받은 영혼들>은 기가 막힐 정도로 부패한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우연의 연결고리가 마침내 진실에 다다를 때, 탐욕이 가져온 비극을 목격하게 됩니다.

불쌍하도다!

아무도 믿을 수 없다면, 그 누구도 행복할 수 없다는 사실.


"혹시 그거 알아요? 

얼마 전에 제 직장 동료들한테서 들은 건데요, 개미 있잖아요, 개미는 냄새로 서로를 알아본답니다.

혹시 아세요?"
"뭐라고요?"

뒷자석에 앉은 남자가 몸을 움직였다.

"개미 말입니다. 왜 그 페로몬이라는 거요. 개미 한 마리가 죽으면 페로몬이 아직 남아있거든요.

그래서 그 형제들이 일주일 동안 죽은 녀석하고 대화한다는 거예요.

생화학 물질이 사라질 때까지 그런다지 뭐예요.

그 물질이 남아있는 동안은 살아있다고 생각한다는 거죠.

반대로 살아있는 개미에게 썩은 냄새가 나는 액체를 뿌리잖아요.

그 즉시 개미가 해체되는 것 같아서 벌써 죽은 셈 친다는 거죠.

그래서 그 개미를 무덤에 데리고 간다는 겁니다."

니콜라이는 웃었다.      

....

"부탁하신 곳으로 왔습니다. 지금 중앙 광장을 향해 우회도로로 가고 있어요."

남자는 그제야 안심한다는 듯 창문에서 시선을 떼고 말했다.

"그 공포 말입니다... 저도 최근 들어서 전화 받는 게 두려웠어요.

도처에 다 눈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이해하시겠어요?"

니콜라아는 알 것 같다. 정신착란, 피해망상, 혹은 망상형 조현병이랄까.

이 병은 도시에 시나브로 스며들면서 사람들의 목을 어김없이 조여 왔다.

니콜라이의 지인들은 대화 도중에 엉덩이 밑에 전화기를 깔고 앉거나,

테이프로 노트북 카메라를 가리기도 하고,

컴퓨터 네트워크에 익명의 까치발로 접속하는 일이 점점 더 잦아졌다.    


니콜라이의 머릿속에 순간 재미있는 옛날 포스터 문구가 생각났다.

'전화기 옆에서 수다 떨지 말 것. 수다쟁이는 스파이의 먹잇감이다.'

'적에게는 영악하고 잔인한 악이 도사리니 조심할 것.'   (10-1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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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소송 별글클래식 파스텔 에디션 18
프란츠 카프카 지음, 박제헌 옮김 / 별글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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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변신>을 처음 읽었을 때는 그냥 끔찍한 악몽같다고 느꼈습니다.

어쩌다가 흉칙한 벌레로 변한 것인지, 그 이유를 찾았던 것 같은데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아니, 더 알고 싶지 않았던 것 같기도...

그러다가 문득 <변신>이 떠올랐던 적이 있습니다.

'내가 나로서 더 이상 가치가 없다면...'이라는 우울한 생각에 빠져 있을 때였는데, 갑자기 그레고르의 심정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변신>을 읽었습니다.

5년 전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하고 파산했을 때, 그레고르는 절망에 빠진 가족을 구하기 위해 영업 사원이 되어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렇게 지난 5년간 단 한 번도 아픈 적 없이 일만 했던 그레고르가 어느날 아침, 갑옷처럼 딱딱해진 등과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수많은 다리를 가진 벌레가 되었습니다.

목소리마저 변해버렸습니다. 어머니는 기겁을 했고, 아버지는 지팡이를 휘둘러 댔습니다. 그나마 여동생 그레테가 벌레가 된 오빠를 돌보는 역할을 했습니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그레고르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벌레 취급을 당하게 됩니다. 숨어 있거나 몰래 기어나오거나... 아니면 사라지거나.

벌레로 변신한 그레고르는 더 이상 가족이 아니라 괴물일 뿐.

결국 그레고르는 가족들을 위해서 자기가 없어져야 한다는 것을 그들보다 훨씬 더 절실하게 느끼면서 그 집에서 최후를 맞이합니다. 그레고르가 마련한 그 집에서.

어쩌면 그것만이 그레고르가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세 사람은 이미 그레고르라는 벌레를 방에 가둬버렸으니까.

진짜 변신한 건 그레고르가 아니라 주변인들이라는 걸.

"어떤 놈이 요제프 K를 밀고한 것이 분명하다.

왜냐하면 아무런 잘못이 없는 그가 어느 날 아침 갑자기 체포되었기 때문이다."  (103p)

<소송>의 첫 문장입니다. 은행원 요제프 K가 왜 체포되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프란츠 카프카는 이 소설에서도 "어느 날 아침 갑자기~"라는 설정으로 시작합니다.

하필이면 안락한 침대에서 막 깨어나 현실로 돌아오는 그 시간일까요.

인생의 비극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변신>에서 벌레가 된 그레고르처럼, <소송>에서 서른 살 은행원 K는 체포되어 소송에 휘말리고 맙니다.

역시나 결말은 죽음... 허망하도다!


신부가 말했다.

"모든 것이 진실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되고, 단지 필연적이라고 생각해야만 합니다."

"비참한 의견이군요."

K가 말했다.

"거짓이 지배하는 세상입니다."  (447p)


'소설 같은 인생'이라고 할 때 아름답고 환상적인 장면이 먼저 떠오른다면 당신의 삶은 순탄한 것이니 기뻐하세요.

그러나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처럼 처참한 현실이 아른거린다면 당신의 삶을 위로해주세요.

저는 이제서야 제대로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을 읽은 것 같습니다. 아니, 프란츠 카프카의 인생을 읽었습니다.

독선적이고 권위적이었던 아버지, 그 모습을 그레고르의 아버지를 통해 봤습니다.

실제로 그는 그레고르처럼 직장일을 하다가 1971년 결핵 진단을 받고 41세라는 이른 나이에 사망했습니다.

그는 사후 모든 원고와 서류를 소각하길 원했으나 친구 막스 브로트가 『변신』을 포함한 여러 단편들, '고독의 3부작'이라 불리는 미완의 소설 『성』, 『소송』, 『아메리카』 등 유작들을 출판했습니다. 소설 속 주인공들은 허망하게 사라졌지만, 프란츠 카프카는 작품을 통해 영원히 기억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어떤 비극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유일한 작품으로 만들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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