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을 도와주는 마술사 클럽 1 - 매직코인의 초대 웅진책마을 102
장한애 지음, 김소희 그림 / 웅진주니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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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을 좋아하는 어린이들만 보세요.

진짜로?

음, 안 보면 궁금할 걸요. 그냥 살짝 펼쳐보면 돼요. 그다음은 술술~~

<고백을 도와주는 마술사 클럽>은 멋진 마술사를 꿈꾸는 주인공 오하라와 친구들의 이야기예요.

열두 살 소녀 오하라는 고도마 클럽의 리더이자 예비 마술사예요. 주로 앵무새 파트너 블링과 함께 마술을 해요.

고도마 클럽은 '고백을 도와주는 마술사 클럽'의 줄임말이에요. 

매우 은밀하게, 친구들의 의뢰를 받아 멋진 마술로 사랑 고백 작전을 해주고 있어요. K의 고백 작전이 있기 전까지는 승승장구했는데, 글쎄 K의 상대였던 공빈나와 작은 마찰이 생기면서 엉망이 되고 말았어요. 공빈나는 오하라와 동갑내기 친구인데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살벌한 성격이 어느 순간 드러나는 반전 캐릭터예요. K의 고백 작전에서 하라의 앵무새 블링이가 실수하는 바람에 빈나의 스마트폰을 망가뜨렸고, 이에 화가 난 빈나의 무서운 모습을 본 K는 도망갔어요. 

빈나는 고도마 클럽을 찾아와 자신의 스마트폰을 물어내라며 따졌고, 어쩌다 보니 빈나도 고도마 클럽 친구들과 어울리는 상황이 되었어요.

하라는 빈나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엄청난 상금이 걸린 '주니어 마술 대회'에 참가하게 됐어요.

자, 매직팰리스에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어요.

아참, 매직팰리스는 하라의 할아버지 오상 마술사가 직접 붙인 이름으로, 하라와 아빠 살고 있는 건물이에요.

1층에 있는 마술 카페 '매직타임' 위로 하라와 아빠가 사는 낡은 살림집이 있어요. 매직팰리스라는 이름이 아까울 정도로 소박한 건물이지만 그나마 지하실과 옥상이 넓어서, 하라 삼촌은 지하에 마술 학원을 운영하고 있어요. 

하라의 매직팰리스를 찾아온 손님은 열여섯 살의 천재 마술사 레오 남이에요. 레오 남은 하라 아빠의 친구 아들이라서 어릴 때 쭉 함께 놀았던 추억이 있어요. 하라가 막 2학년이 되었을 때, 레오네 가족이 갑자기 떠난다는 말을 들었고, 레오를 많이 좋아하는 하라는 고민 끝에 제 마음을 고백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그만 서로 오해가 생기는 바람에 하라는 마음에 상처를 입었어요. 떠날 때처럼 다시 올 때도 갑작스레 등장한 레오 남, 이번에는 하라와의 오해를 풀었어요. 그리고 하라가 대회 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했어요.

두근두근, 대회 당일이 되었어요. 오하라와 고도마 클럽 친구들은 신기하고 놀라운 마술을 선보였어요.

와우, 멋져요. 친구들과 함께 무언가 해냈다는 것만으로도 성공이에요.

무대를 끝낸 하라는 복도에서 한 아저씨를 마주쳤어요. 그는 유원지에서 하라의 마술 공연에 매직코인을 준 아저씨였어요. 하라에게 자신이 주었던 동전을 보여달라고 하더니 핑거 팜 기술로 동전을 숨겨다가 다시  하라의 어깨 뒤에서 꺼내 보여줬어요. 하라가 아저씨에게 마술사냐고 물었더니 그는 오늘, 마술사 말고 코인맨으로 왔다고 말해줬어요.

코인맨?

하라에게 오늘 참 멋져다면서 또 만나자는 인사를 하고 떠났어요. 하라는 친구들에게 코인맨과 동전을 보여주려고 카디건 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주머니에 은빛 동전 대신 반으로 접힌 하얀 봉투가 있었어요. 얼른 봉투를 열어 보니, 그 안에는 하얀 종이와 반짝이는 금빛 동전이 들어 있었어요. 금빛 동전 앞면에는 근사한 성이, 뒷면에는 'Magic Coin'이라 쓰인 글씨가 보였어요. 곁에 있던 레오가 잠시 곰곰이 생각하더니 싱긋 웃으며 말했어요.

"아무래도 이거, 매직팰리스에서 보낸 초대장 같은데?"

"매직팰리스? 하라네 집 말이에요?"

"거기 말고, 진짜 매직팰리스. 최고의 마술사들이 모이는 곳이자,

모든 마술사들의 꿈이기도 한 곳이지. 너희가 그런 곳에 초대받은 거야, 고도마 클럽!"

"가만, 거긴 매직팰리스 회원들이 모이는 곳이잖아. 

그럼, 그곳에 가면 할아버지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144p)

아직은 서툴지만 늘 최선을 다하는 오하라, 과연 매직팰리스에서 무슨 일이 생길까요?

궁금해, 궁금해요. 얼른 2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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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과학 교과서 뛰어넘기 2 - 과학적 상상력과 문제해결력을 높여주는 해냄 통합교과 시리즈
신영준 외 지음 / 해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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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과학 교과서?

무엇을 어떻게 공부하는 걸까요?

세월과 함께 교육 과정이 바뀌고, 교과서도 엄청난 변화를 거쳤어요.

요즘 아이들에게는 컬러사진이 듬뿍 들어간 교과서가 당연하게 느껴지겠지만 옛날 사람 눈에는 교과서 같지 않은 교과서, 매우 세련된 교과서로 보이네요.

눈에 보이는 변화만큼이나 주목할 만한 변화는 근본적으로 교육 목표가 바뀌었다고 볼 수 있어요. 

'2015 개정 교육 과정'에서는 모든 학생이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고등학교에 가면 이과와 문과로 나뉘고, 배우는 교과목이 달랐지만 지금은 모든 학생이 반드시 이수해야 할 공통 필수과목으로 통합 사회와 통합 과학이 신설되었어요. 2015 개정 교육 과정의『통합과학』은 고등학생들이 적성과 진로에 따라 선택과목을 이수하기 이전에 고등학교 1학년들이 공통으로 배우는 교과목이에요.


<통합과학 교과서 뛰어넘기>는 바로 그 『통합과학』에 담긴 다양한 개념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과학의 개념과 원리는 외워서 아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연계된 현상으로 접근하여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통합과학의 핵심 주제 9개를 다루다보니, 책 두 권으로 나왔어요.

1권은 자연 현상을 물질과 시스템으로 설명하고 있다면, 2권은 지구 역사와 함께 진화해 온 생물들, 생태계와 신재생 에너지를 이야기하고 있어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과학책이지만 굳이 대상을 한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통합과학 교과서가 등장한 취지와 같이 과학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지식적 도구라고 볼 수 있어요.

우리는 매일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며 살고 있어요. 미세먼지는 일시적인 대기오염이 아니라 심각한 지구 환경 문제예요. 

그 중 지구 온난화는 극지방의 빙하 감소, 해수면 상승, 가뭄, 사막화, 홍수와 폭풍 증가 등 지구 환경 변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는 전 지구적인 문제라서 국제적인 협력과 노력이 필요해요. 그래서 유엔 기후 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각국의 이산화 탄소 배출량 감축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촉진하는 협정을 맺는 거예요.

기상 현상이나 기후에 대해 이해하려면 먼저 지구에서의 에너지 이동에 대해 알아야 해요. 지구 표면의 온도 유지는 에너지 이동과 관련이 있고, 지구에서의 에너지 이동은 대기와 해수의 순환과 맞닿아 있어요. 

전 세계적인 기후 변화는 지구 환경을 바꾸고 있어요. 자연적인 원인도 있지만 인간 활동에 의한 기후 변화가 더 큰 문제라고 할 수 있어요. 

탄소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개인 차원의 노력과 의식 변화가 첫 걸음이에요. 우리 개개인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선택하고 실천하는 노력을 해야 돼요.

이 책에는 프로젝트 활동으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생활 수칙 홍보 자료를 만드는 방법이 나와 있어요.

지식을 아는 데에 그치지 않고 행동함으로써 나를 바꾸고, 이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

거창한 목표가 아니더라도 과학을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가는 과정이 의미있는 것 같아요.

이 책은 통합과학이 무엇인지,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실용적인 과학책이자 과학 교양서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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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과학 교과서 뛰어넘기 1 - 과학적 상상력과 문제해결력을 높여주는 해냄 통합교과 시리즈
신영준 외 지음 / 해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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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학생, 고등학생들은 달라진 대입을 준비해야 됩니다.

교과목도 달라졌습니다. 그 중 '통합과학'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 나왔습니다.

바로 <통합과학 교과서 뛰어넘기> 입니다.

이 책은 달라진 교과목인 '통합과학'을 딱딱한 교과서 방식이 아니라 9개의 핵심 개념을 주제로 한 이야기 방식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통합과학은 크게 '자연의 환경과 맥락', '인류가 만든 문명 속 과학과 기술'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합니다.

자연 현상을 분야별 학문으로 바라보는 대신 통합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을 뜻합니다. 

그래서 통합과학을 공부할 때는 조각조각 나뉘어진 개념이 아니라 각 핵심 개념이 어떻게 연결되고 조화되어 자연현상을 이루고 있는지를 전체적으로 보는 관점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자연 현상을 어떻게 통합적인 관점으로 볼 수 있을까요?

1권에서는 다섯 가지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물질은 어떻게 생겨나고 모였을까?

자연은 어떤 물질로 이루어져 있을까?

역학적인 시스템, 힘과 운동은 어떻게 작용할까?

지구 시스템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를 어떻게 바라볼까?

유기적이고 정교한 체제, 생명 시스템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이것이 교과서와 다른 점입니다. 일방적인 지식 전달이 아니라 자연에서 벌어지는 현상들을 주제(핵심 개념)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무엇보다도 주제와 연결된 일상생활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은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각 주제마다 <프로젝트 하기>라는 활동을 직접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과학탐구활동에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요즘 학교에서는 지필 시험 이외에도 개별 혹은 그룹별 과학탐구활동을 통한 보고서를 평가하는 방식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여러모로 참고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2017년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기 하루 전 오후, 대한민국 전역은 거대한 지진의 힘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지진의 공포에 시달렸고, 시험이 일주일 연기되는 일까지 벌어지는, 기억하기 싫은 경험이었지요.

멀리 떨어진 일본에서나 일어나는 일로 여겼던 지진을 직접 겪으면서, 지진에 대한 우리의 생각도 많이 바뀌는 계기다 되었습니다.

2018년 9월엔 남한과 북한의 정상이 백두산에 오르고 천지 주변을 산책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 한때는 분화가 가까워졌다는 기사로 우리의 관심을 끌었던 백두산은 고려 시대에 대규모 분화를 하면서 엄청난 화산재를 뿜어냈고, 

정상부가 붕괴되면서 칼데라가 형성되어 천지가 만들어졌습니다.

지진과 화산은 지구의 내부 에너지가 방출되는 대표적인 현상입니다.

이번 장에서는 지진과 화산을 포함하여 지권의 변화를 판 구조론적인 관점에서 알아보겠습니다. (193-194p)


<프로젝트 하기> 

[조사활동] 지진의 위험성을 체험하기

1. 지역별 지진 체험관을 찾아보자.

2. 지진 체험관에서 어떤 체험을 할 수 있는지 조사해 보자.    (205p)


<통합과학 교과서 뛰어넘기>는 책 제목처럼 과학 교과서에서 알려주는 핵심 개념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알기 쉽게, 우리 주변의 이야기로 설명해주면서, 주제와 연결된 학습적인 활동 방법까지 안내해줍니다.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과학을 우리 일상에서 발견하는 모든 것과 연결지어 생각합니다. 과학을 단순히 배워야 할 교과목이 아니라 더 나아가 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유익하고 흥미로운 과학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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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문법 개념 드릴 1 초등 영문법 개념 드릴 1
심재원.양지원 지음 / 사람in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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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의 영어 공부가 더욱 빨라진 것 같아요. 

<초등 영문법 개념 드릴> 1권은 영어 문법의 기본을 공부할 수 있는 교재예요.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초등과정에서 익혀야 할 영문법은 핵심 개념을 이해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어요.

처음 영문법을 배우면서 너무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기본기를 잘 쌓는다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익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초등 영문법 교재는 아이의 수준과 성향을 고려하여 선택할 필요가 있어요.

아무리 좋다고 소문난 교재도 내 아이와 맞지 않으면 좋은 교재라고 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이 교재의 특징은 목차부터 다른 것 같아요. 

각 단원별로 문법 개념과 개념 포인트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어요. 영문법의 핵심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국어 실력이 뒷받침 되어야 해요.

문법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은 핵심을 볼 줄 아는 능력과 논리력이라고 해요. 그러니까 무조건 외우는 공부로도 실력을 쌓을 수가 없어요.

1권에서는 핵심 보기 능력과 뿌리 문장에서 글의 기본 단위인 문장의 개념을 잘 이해하고 문장을 만드는 법을 알아야 해요. 그것이 바로 문법이에요. 핵심 보기 능력이란 공통점을 찾아 개념을 세우는 것이에요. 수많은 문장을 핵심 보기를 통해 쏙 뽑으면 딱 세 가지의 기초 문장으로 나눌 수 있어요. 문법은 무엇이 어찌하다(동작), 무엇이 어떠하다(상태), 무엇이 무엇이다(정체)라는 세 가지 뿌리 문장에서부터 출발해요.

문법 개념들을 완전히 익히기 위한 '개념 숙달하기'와 '개념 적용하기' 그리고 '개념 유닛 복습 문제'까지 단계별로 문제들이 나와 있어요. 단순히 반복해서 외우는 것이 아니라문법 성향에 따른 맞춤형 연습 문제를 통해 체계적으로 문법 개념을 습득할 수 있어요.

문장의 재료인 기초 품사, 즉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의 개념을 익힌 다음에 기초 영어 문장 만들기 연습을 해요.

신기하게도 영문법 개념을 이해하고 익히고 적용하는 과정을 책에 나오는 순서대로 공부하면 자연스럽게 문법 개념이 머릿속에 들어오는 것 같아요.

간단한 문제 형식으로 배운 내용을 복습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진도를 나갈 수 있어요.

확실히 영문법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조금 시간은 걸리지만 차근차근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스터디 플랜은 조정했어요. 

초등 영문법은 <초등 영문법 개념 드릴>로 시작하면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는 공부가 될 것 같아요.

대부분의 모든 공부가 그렇듯이 영문법도 첫걸음을 확실하게,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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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4 - 이탈리아 편 : 로마에서 생긴 일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4
설민석.잼 스토리 지음, 박성일 그림 / 단꿈아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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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시리즈 4권이 나왔어요.

설쌤과 램프 원정대는 시공간을 넘나들며 세계사의 주요 사건이 벌어진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어요.

이번에 간 곳은 이탈리아인데, 아주 오랜 옛날 고대 로마 시대예요. 

카심과 도적들이 쫓아와서 램프를 뺏어 가려고 몸싸움을 하던 중 마법의 양탄자에서 데이지 공주가 떨어졌어요.

앗, 시간의 소용돌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 설쌤과 알라딘은 지나가던 상인에게 붙잡혀 노예 신세가 되고 말았어요.

광산으로 팔려갈까봐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원로원 의원의 집으로 가게 됐어요. 그런데 그 집주인의 아들이 어찌나 성격이 심술맞고 못됐는지 알라딘은 너무나 괴롭혔어요.

흐으윽,,,, 불쌍한 알라딘.


초기 로마 제국의 계급은 황제 아래로 로마 시민(원로원, 기사, 평민)과 속주민, 해방 노예, 노예로 나뉘었어요. 인구의 약 20~30% 정도가 노예인데, 주로 전쟁 포로나 큰 죄를 지은 사람, 빚을 갚지 못한 사람 등이 노예가 되었대요.  로마 시민은 노력과 운에 따라 계급 간의 이동이 가능했대요.

로마의 황제와 귀족은 팔라티노 언덕에 궁전과 집을 짓고 살았어요. 지금 팔라티노 언덕에 가면 로마의 첫 번째 황제인 아우구스투스의 궁전과 부유층의 저택 등 다양한 유적을 볼 수 있대요. 흥미진진한 이야기 중간에 로마에 관한 역사와 다양한 지식들을 알려주니까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주인 아들과 함께 공중목욕탕에 간 알라딘, 역시나 또 구박을 받다가 혼자 쉬고 있는 남자를 만나게 됐어요. 깊은 한숨을 쉬는 남자에게 다가간 알라딘은 그를 위해 기분 좋아지는 노래를 불러줬어요. 노랫소리에 사람들이 모여들고 다들 신나서 어깨를 들썩들썩 춤을 췄어요. 그때 화가 난 주인 아들이 달려왔고, 그 남자를 보더니 "폐하!"라고 부르며 깜짝 놀랐어요. 그 남자의 정체는 바로 로마의 열 번째 황제 티투스였던 거예요. 알라딘의 멋진 노래 선물 덕분에 황제가 두 사람을 데려가게 됐어요. 황제는 알라딘에게 조만간 원형 경기장의 완공을 기념하기 위한 100일 축제에서 흥을 더해주라는 요청을 했어요. 

고대 로마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건축물, 콜로세움은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짓기 시작해서 그의 아들 티투스가 완공한 뒤 80년에 개막식을 열어 100일 동안 축제를 즐겼다고 해요. 이후 티투스의 동생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지하 공간을 만들면서 완전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어요.

콜로세움은 라틴어로 '거대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콜로세움에서는 검투 경기, 모의 해전, 맹수와의 싸움, 동물 사냥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고 해요. 맹수와의 싸움과 동물 사냥은 콜로세움에서 인기가 많은 공연 중 하나였어요. 개막식 당일에는 5,000마리의 동물이 죽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이후에는 코끼리가 울타리를 부수고 관객석에 뛰어든 사건도 있었다고 해요. 콜로세움은 6세기까지 경기장으로 사용되었으나, 이후 외부의 약탈과 지진으로 인해 지금은 뼈대만 남았어요.

알라딘은 황제와 함께 콜로세움에 갔다가 노예 소년을 대신해서 야수와 싸워 이겼어요. 그런데 관객석에 있던 전 주인의 못된 아들이 알라딘을 검투사로 보내라고 소리쳤고, 황제는 어쩔 수 없이 허락했어요. 로마의 검투사는 대부분 전쟁 포로나 노예, 범죄자인데, 간혹 자유민도 돈을 벌기 위해 검투사가 되기도 한대요. 

이번에 알라딘이 상대할 검투사는 저승사자라고 불리는 아킬레우스였어요. 으악!  괴력의 아킬레우스에게 다른 검투사들이 전부 쓰러지고 알라딘 혼자 남았어요. 열심히 싸우지만 점점 수세에 몰리는 알라딘, 그때 철가면을 쓴 검투사가 나타나 알라딘을 구하고 아킬레우스를 쓰러뜨렸어요. 바로 철가면의 정체는?


이 책의 마지막 내용은 술술 풀리는 세계사 퀴즈예요. 

설쌤과 알라딘의 모험 이야기뿐 아니라 중간에 설명된 내용을 잘 읽었다면 쉽게 풀 수 있는 퀴즈예요. 누가누가 잘 풀까요?

책에 나오는 퀴즈도 풀고, 부록으로 들어 있는 낱말 카드로 게임을 해도 재미있어요.


◆ 퀴즈 > 고대 로마의 콜로세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가진 사람만이 간식을 먹을 수 있다고 해요!

다음 중 간식을 먹지 못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① 황제 : "콜로세움은 로마에서 가장 큰 원형 경기장이야."

② 데이지 : "콜로세움의 관중석은 계급에 따라 앉는 층이 달라."

③ 알라딘 : "콜로세움은 문이 하나밖에 없어서 한번 들어가면 나오는데 한참 걸려!"

④ 설쌤 : "콜로세움은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짓기 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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