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기분파 한식조리기능사 필기 (NCS 학습모듈 기반으로 새롭게 변경된 출제기준반영) - 엄선한 1270개 문제의 분류정리 및 상세해설 + 내용 이해를 돕는 조리전문용어 설명 + 핵심요약 족집게 190선 수록 2021 기분파 시리즈
㈜에듀웨이 R&D 연구소 지음 / 에듀웨이(주)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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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조리기능사 필기 시험을 준비한다면 먼저 알아둬야 할 것이 있어요.

원래 조리기능사는 한식, 중식, 일식, 양식 구분 없이 필기 시험이 모두 동일했어요.

그런데 2020년 1월 1월부터 모든 조리기능사 필기 시험이 전면 개편되었어요. 각 조리기능사마다 필기 시험 내용이 달라졌어요.

변경된 내용은 식품위생 및 관련법규, 식품학, 조리이론 및 급식관리, 공중보건에서 한식 재료관리, 음식조리 및 위생관리 과목이에요.


이 교재는 에듀웨이에서 새롭게 변경된 출제기준에 맞춰 나온 한식조리기능사 필기 수험서예요.

먼저 출제 기준표, 필기 응시절차부터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어요.

한식조리기능사의 직무 내용은 한식메뉴 계획에 따라 식재룔르 선정, 구매, 검수, 보관 및 저장하며 맛과 영양을 고려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음식을 조리하고 조리기구와 시설관리를 수행하는 직무예요. 

필기 과목은 한식 재료관리, 음식조리 및 위생관리 과목으로 60문항 객관식으로 출제돼요. 

100점 만점에서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할 수 있어요. 시험 관련 일정은 큐넷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에듀웨이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책의 구성은 과목을 섹션별로 나누어 학습해야 할 내용이 나와 있고, 그 다음에 기출문제를 풀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시험을 잘 보려면 당연히 열심히 공부해야겠지만, 어떻게 효율적으로 학습하느냐도 중요한 것 같아요.

새롭게 개정된 출제기준에 맞춰 핵심이론이 잘 요약되어 있고, 노트란에 전문용어의 해설 정리가 되어 있어서 학습하기에 편리한 것 같아요.

기출유형 따라잡기 문제는 각각의 문제마다 별(★) 개수로 출제빈도가 표시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자주 출제된 문제는 더 신경써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한식 위생관리 및 안전관리 과목은 20~22문항이 출제되는 과목이라 학습해야 할 양이 많아요. 한식 재료관리 과목은 일반성분 부분에서 많이 출제된다고 해요. 한식 구매관리는 3문제 정도 출제되는데 문항수에 비해 내용이 어려워서 기출문제 위주로 학습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한식기초 조리실무는 16문항 정도 출제되는데, 조리기능사 시험에서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라서 꼼꼼하게 학습해야 돼요. 

교재의 마지막 장은 최근 CBT(Computer-based testing) 복원문제 모의고사 5회와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이론 190선이 있어서 시험 직전에 체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자격검정 CBT(컴퓨터 시험 - 마우스로 정답을 클릭)를 처음 준비하는 사람을 위해서 큐넷 홈페이지에 체험할 수 있는 동영상이 있으니까 참고하면 될 것 같아요. 

2021년 한식조리기능사 필기 시험 합격을 위한 기분파(기출문제만 분석하고 파악해도 반드시 합격한다!) 교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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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역사 - 말과 글에 관한 궁금증을 풀다
데이비드 크리스털 지음, 서순승 옮김 / 소소의책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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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을 고를까요?

수많은 책들 중에서 <언어의 역사>를 골랐다면, 그 이유는 뭘까요?

당연하게도 언어에 대한 관심 혹은 호기심 때문일 거예요.

자, 그렇다면 이 책을 쓴 사람이 누구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데이비드 크리스털.

영국 웨일스 대학의 명예 교수이자 세계적인 언어학자라고 해요.

즉, 이 책은 원래 영어로 쓰여졌고, 다시 우리말로 번역되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 영어를 알고 있는 것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 더 도움이 되겠지만, 영어를 잘 모른다고 해서 문제될 건 하나도 없어요.

물론 다수의 영어 예문들이 등장하지만, 그 부분은 영국인 언어학자가 썼으니 당연히 감안하고 넘기면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 책의 목적이 전 세계의 다양한 언어를 소개하기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언어를 거대한 세계라고 상상해보면, 이 책은 그 세계를 여행하기 위한 안내서라고 볼 수 있어요.

그러니까 일반적인 관점에서 언어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책이에요.


인간은 어떻게 언어를 학습할까요?

첫 번째 궁금증을 풀기 위해 베이비 토크로 이야기가 시작돼요.

베이비 토크는 아기의 주변 사람들, 그중에서도 특히 엄마가 아기와 강한 유대감을 발전시키는 방법으로 아기에게 건네는 말을 뜻해요.

아기에게 말을 건네는 엄마의 두 입술은 누군가에게 키스를 보내기라도 하듯 동그랗게 말려 올라가면서 최대한 앞으로 내밀고, 목소리에 과장된 멜로디가 실려요. 또한 같은 표현을 여러 번 반복해요. 우리는 아기에게만 베이비 토크를 해요. 앗, 요즘은 예외가 있어요. 그건 반려동물에게 말을 걸 때,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그런 말투를 쓴다고 해요.

태어난 지 대략 3개월까지는 아기의 울음소리에서 별다른 변화가 없지만 이후에는 뭔가 달라져요. 입술을 움직이면서 동시에 입으로 소리를 만들어내기 시작해요. 이 단계를 흔히 '쿠잉(cooing)'이라고 부른대요. 이때까지는 언어 배경이 달라도 모든 아기들이 동일한 소리를 낸다고 해요.

3개월이 지나면서 좀더 언어처럼 발음이 되면서 6개월쯤 되면 우리가 흉내낼 수 있는 '바바바바' 혹은 '마마마마' 같은 소리를 내는데, 이런 단계를 흔히 '배블링(babbling)' 혹은 옹알이라고 부른대요. 아기는 생후 6개월에서 9개월 사이에 옹알이를 해요. 

첫돌 무렵부터 대다수의 아기는 본격적으로 억양 패턴을 익혀가면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 시작해요.

아기를 통해 인간의 언어 습득과정을 살펴보는 일은 정말 흥미로운 것 같아요.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은 자신이 어떻게 음성언어를 익혔는지 기억할 순 없지만, 이 책을 통해서 대단히 복잡하고 놀라운 과정을 거쳤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우리는 왜 언어를 사용할까요?

가장 큰 이유는 서로 말을 주고받기 위해서예요. 기왕이면 세상에 언어가 딱 하나였다면 외국어를 배우느라 고생할 필요가 없을텐데, 참으로 아쉬울 따름이에요. 

그러나 인류의 조상이 말하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어족이 출현한 것은 필연적인 결과인 것 같아요. 세상은 넓고 인간의 창의력은 무궁무진하니까. 

언어의 1차적 목적은 분명 의사소통이지만 그것과 무관한 언어 사용도 있어요. 이를테면 놀이 언어처럼 재미가 목적인 경우가 있어요. 그리고 악센트와 방언처럼 화자의 출신지와 출신 성분을 말해주는 경우는 우리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수단이 되기도 해요. 

언어의 또 다른 용도는 우리의 감정을 표현한다는 거예요. 혼자 나무에 못을 박다가 망치로 왼손 엄지손가락을 내리쳤을 때, 비명을 지르거나 혼잣말로 투덜거리는 건 신경질이 난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한 거예요. 감정과 생각이 언어로 표현되면서 동시에 언어가 생각에 도움을 주기도 해요. 혼잣말을 하다가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얻는 경우처럼. 글을 쓸 때도 마찬가지예요. 

그렇다면 언어를 어떻게 잘 사용해야 하느냐, 이것이 중요하겠죠?

이 부분은 언어폭력과 정치적 공정성 운동 등 진지한 논의가 필요한 영역인데, 책에 자세히 나와 있어요.


"우리는 자라면서 머릿속에 언어의 옷장을 만든다. 이 옷장은 옷 대신 다양한 스타일로 채워진다." (388p)


굉장히 적절한 비유인 것 같아요. 

저자는 언어도 패션처럼 다양한 스타일을 많이 알고 익히는 것이 사회생활에 유익하다고 설명하고 있어요. 

뛰어난 패션 감각이 그 사람을 매력적으로 돋보이게 하듯이, 우리도 언어감각을 익히고 가꾸어야 한다는 거죠. 매일 뭘 입을까,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매일 자신이 무슨 말을 할 것인지도 똑같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요. 그만큼 언어의 비중이 크다는 걸 명심해야 돼요. 우리는 언어를 통해 자신을 드러낼 수 있어요. 

이 책을 읽고나니, 내 언어의 옷장 속을 점검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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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외 서커스
고바야시 야스미 지음, 민경욱 옮김 / 하빌리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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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흡혈귀를 주인공으로 한 판타지에 푹 빠졌던 적이 있어요.

독보적인 아름다움과 매력적인 모습으로 묘사되어 끌렸던 것 같아요. 

그러나 이 소설을 읽고나니 완전히 마음이 돌아섰어요. 역시 흡혈귀는 끔찍해요. 

<인외 서커스>는 고바야시 야스미의 잔혹 배틀 스릴러 소설이에요.

왜 잔혹 배틀인지,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겠죠?

바로 인간과 흡혈귀의 대결이에요.


"뭐로 위장해?"

"서커스단."

...

"녀석들의 리더는 랜디라고 불린대."

"전설의 흡혈귀 사냥꾼 랜돌프? 설마!"

"어쨌든 정체를 알았으니 두려워할 건 하나도 없지."

    (49p)


서커스단으로 위장한 흡혈귀 사냥 컨소시엄의 대장 랜디는 강력한 힘을 가진 흡혈귀 퀸 비를 거의 소멸시킬 뻔 했어요. 

아슬아슬하게 도망간 퀸 비가 컨소시엄의 존재를 동료들에게 알리면서, 이번엔 컨소시엄이 공격을 당하게 되는데...

이럴 수가, 흡혈귀들이 공격한 건 진짜 서커스단이었어요.

과연 아무런 무기도 없는 서커스 단원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이 소설의 압권은 흡혈귀의 변신과 놀라운 회복력인 것 같아요.

웬만한 무기에도 끄덕하지 않으니, 공격한 사람이 당황할 수밖에... 눈앞에 그려지듯 생생한 묘사 덕분에 피 튀기는 장면들이 더욱 공포스럽게 느껴져요.

절단되거나 부서진 몸의 조각들이 꿈틀꿈틀 움직이며 복원되는 모습도 너무 무서워요.

사실 가장 잔혹하게 느껴지는 건 흡혈귀들끼리 공격하는 장면이에요. 피만 있고 눈물은 없는, 냉정한 흡혈귀들은 센놈이 약한 놈을 언제든 괴롭히다가 죽일 수 있거든요. 흡혈귀들은 거의 대부분 복원이 가능하지만 공격을 당하면 심한 통증을 느낀대요. 상대방이 고통을 당하건 말건 아무렇지 않은 흡혈귀를 보니 정나미가 뚝 떨어져요. 

흡혈귀들은 인간에게도 똑같은 방식으로 최대한 고통을 주기 위해 서서히 상처를 내고 괴롭혀요. 결론은 어차피 죽이는 건데 인간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면서 조롱하는 장면은 분노가 치밀더라고요.

무엇보다도 흡혈귀들은 자유자재로 변신할 수 있다는 점이 강력한 무기인 것 같아요. 

인간이 가진 수많은 약점들 중 한 가지는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라고 여기는 착각인 것 같아요. 한 마디 잘 속는다는 거죠. 배신당하는 이유는 상대방을 전적으로 믿었기 때문이에요. 상대방을 믿었던 마음이 클수록 아픔은 더 클 거예요. 그런데도 우리는 그 믿음을 포기할 수 없어요. 왜냐하면 우리는 인간이니까.

절대로 속지 않는다는 건 아무도 믿지 않는다는 뜻이에요. 세상에 아무도 믿지 않고 살 수 있는 건 아마도 흡혈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 결말 때문에 인간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게 됐네요.

거의 완벽하게 상처를 복원해내는 흡혈귀들이 하나도 부럽지 않더라는, 아니 오히려 불쌍하게 느껴졌어요. 저주받은 종족이구나.

인간이기에, 불완전하다는 건 인간이 가진 매력인 것 같아요. 


"우리는 혼자가 아니야. 그러니까 틀림없이 이겨낼 거야."  (3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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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수능 고전시가 - 2022 개정 교육과정 반영
이가영(seri) 지음 / 꿈을담는틀(학습)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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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고전 시가를 만화로 읽는다고?


<만화로 읽는 수능 고전 시가>의 저자는 현직 국어 선생님이에요.

그리고 요즘 누구나 즐겨 보는 네이버 웹툰작가라는 점.

우와, 대단한 쌤~


이 책은 고전시가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을 위한 만화 학습서예요.

책의 구성은 고대 가요, 향가, 고려 가요, 경기체가, 한시, 언해, 가사, 시조, 잡가, 민요 순으로 총 81개 작품이 실려 있어요.

각 작품마다 만화로 내용을 풀어내고 있어서 꽤 재미있어요.

원문과 우리말 해석, 작품의 배경지식과 핵심 내용 등이 잘 정리되어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고려 가요 <가시리>를 살펴보면, 어여쁜 여인이 등장하여 자신을 버리고 떠나는 님을 향해 노래하는 장면이 그려져 있어요.

애절한 이별 장면인데 여인의 몸동작은 흥겨워 보여요. 좀 이상하죠?


가시리 가시리잇고 나난      가시렵니까? 가시렵니까? 

바리고 가시리잇고 나난      (나를) 버리고 가시렵니까?

위 증즐가 대평셩대       (후렴구)


슬픈 상황에서 후렴구가 태평성대라니, 혹시 화자가 미친 걸까요?

사실 이 후렴구는 후대에 덧붙인 부분이라고 해요. 고려 가요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왔기 때문에 여음이라고도 부르는 후렴구가 나중에 삽입된 거래요.

특별한 뜻이 없는 구절이에요. 현대의 가요와도 흡사하죠?


만화라서 부담없이 읽다보면 내용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것 같아요.

덕분에 즐겁게 고전 시가 공부를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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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빌리티 교양수업 : 신비로운 인체 있어빌리티 교양수업
소피 콜린스 지음, 엄성수 옮김 / 토트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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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거 알아?"라고 물었을 때, 머뭇거림 없이 척척 답할 수 있으려면?

우리의 대화를 지적으로 만드는 생활 교양 백서가 나왔어요.

바로 있어빌리티 교양 수업 시리즈!


이 책의 주제는 "신비로운 인체"예요.

인간의 몸이야말로 가장 흥미로운 탐구 대상인 것 같아요.

예전에 주인공의 몸이 엄청 작아져서 인간의 몸 속을 탐험하는 영화를 본 적이 있는데, 그때 인간의 몸 속이 우주만큼이나 놀랍고 신비로운 세계라고 느꼈던 기억이 나요.

근래 실제로 인간 몸속의 혈관을 통해 움직일 수 있는 초소형 로봇이 개발되었다고 하니, 과학의 발전이 눈부시네요.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 덕분에 우리는 몸 속에서 벌어지는 많은 일들을 알게 된 거예요.

바로 그 내용이 이 책 속에 담겨 있어요.


생명의 탄생부터 인체와 관련된 역사적 사건이나 놀라운 기록, 예기치 못한 일들에 대한 우리 몸의 반응,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일들, 질병과 건강, 죽음과 그 후에 관련한 궁금증들이 Q&A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또한 각 단락마다 SPEED QUIZ 가 나와 있어요. 퀴즈를 풀면서 앞서 배운 지식들을 점검해볼 수 있어요.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재채기에 관한 질문이 눈에 띄네요.


Q11. 재채기는 얼마나 위험할까?

A. 한 번에 10만 마리 세균 발사!

재채기 방울에는 평균 10만 마리의 세균이 포함돼 있으며 약 8미터까지 떠다닌다.

게다가 그 방울 속에 담긴 병원균은 공기 중에 10분이나 떠 있을 수 있다.

더 안 좋은 건 이 축축하고 조그만 기체 입자는 대개 천장 쪽으로 올라가는데, 대부분 건물(학교, 사무실, 병원 등) 천장에는 환기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결국 있는 힘껏 재채기를 할 경우, 바로 근처에 있는 사람들뿐 아니라 훨씬 더 멀리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미다.

손은 No!  팔꿈치 안쪽에 Yes!

재채기가 나오려 할 때는 입을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재채기 후 손을 닦을 수 없다면 팔꿈치 안쪽에 입을 대고 재채기 하는 게 가장 좋다.  (30p)


생각지도 못했던 지식은 뇌의 에너지를 와트로 환산하면 12.6 와트라는 거예요. 이 수치는 2012년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지에 게재된 페리스 자브르의 글에서 나왔다고 해요.

25와트짜리 전구가 비추는 침침한 빛을 생각해보면 인간 뇌 에너지 와트는 그리 큰 수치는 아니에요. 흥미롭게도 미미한 뇌 에너지의 용도가 사고 및 몸 관리뿐 아니라 우리가 생각지도 못할 수십 가지 잡다한 이을 처리하는 데 쓰인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눈을 깜박깜박하는 동안 눈으로 보는 세상이 멈추지 않는 이유는 뇌가 그 간극을 매끄럽게 이어주기 때문이래요. 눈꺼풀이 내려갈 때 눈에 보이는 것을 기록해 두었다가 다시 눈을 뜰 때 보이는 그림을 기록해 둔 그림과 연결해주는 거죠. 오호, 기특한 뇌!


책 속에 담긴 97개의 질문들을 통해 몸에 관한 신기하고 재미있는 지식들을 알게 됐어요.

사실 이러한 지식들은 꼭 알아야 할 상식이라기 보단 알면 좀 있어 보인다는 효과가 있어요. 그래서 있어빌리티 교양 수업인 거죠.

근데 알고나니 더 궁금한 게 생겼어요. 앞으로 탐험해야 할 것들이 무궁무진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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