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3 - 일반 동사 현재형, 만화로 시작하는 이시원표 초등영어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3
이시원 지음, 이태영 그림, 박시연 글, 시원스쿨 기획 / 아울북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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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3권이 나왔어요~

영어를 싫어하는 친구들을 위한 특급 작전이 펼쳐져요.

이 책은 만화를 통해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흥미로운 모험 이야기와 시원 쌤의 예스어학원 수업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런데 악당 트릭커의 매직방귀 때문에 나우가 이상하게 변해버렸어요.


자, 3권에서 시원 쌤과 친구들은 888 유니버스로 갔어요.

앵글로색스족이 만든 일곱 왕국 중에서 앨프레드 왕이 바이킹과 맞서 싸우고 있는 유니버스예요.

일반 동사와 관련이 있는 영어 유니버스예요.

앨프레드 왕은 성을 지키려고 성문을 꼭꼭 걸어 잠궜는데, 갑자기 따라라 장군을 따라 성 밖으로 나가려고 해요.

따라라 장군이 외치는 일반 동사마다 그대로 따라하며 행동하던 앨프레드 왕은 예스잉글시단의 덕분에 바이킹과 악당 트릭커의 계략을 알게 돼요.

그건 바로 동사의 부정문을 외쳐야 성을 지킬 수 있다는 거예요.


"따라라 장군, 내 의견은 달라.

나는 지금 바이킹과 싸우지 않고 식량을 가지고 성으로 돌아가 끝까지 버틸 거야."

"No, I do not fight!" 


긴박한 전투 속에 오가는 영어 단어와 문장들이 보일 거예요.

바이킹을 무찌를 수 있었던 키 문장인 "No, I do not fight!" 는 일반 동사의 부정문이에요.

예스어학원으로 돌아온 친구들이 받아야 할 훈련 코스는 다음과 같아요.

1단계는 단어 훈련, 2단계는 문법 훈련, 3단계는 읽고 쓰기 훈련, 4단계는 말하기 훈련이에요.

책 맨 뒤에 외워야 할 단어가 나와 있어요. 원어민 발음이 궁금하다면 QR코드를 찍으면 돼요.

문법 수업은 책에 나온 설명을 보고, QR코드로 동영상 강의도 볼 수 있어요.

마지막은 게임도 하고, 읽고 쓰기 테스트를 하면서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어요.


부록으로 비법 영어단어 노트와 코드 네임 영어 딱지가 있어요.

1권부터 차근차근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어요. 하나를 배워도 정확하게 습득하는 게 중요해요.

만화로 시작하는 시원 쌤의 초등영어, 쉽고 즐겁게 공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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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밥상
박중곤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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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밥상이라니, 오싹했어요.

도대체 왜 이런 무시무시한 제목이 붙었을까요.

그 이유는 현대인의 밥상 위에 올려진 먹거리들이 단단히 잘못되었기 때문이에요.

저자는 오늘날의 먹거리는 풍요로워졌지만 그 이면에는 반자연적인 기술로 재배되고, 형질 전환과 환경호르몬 등의 영향, 화학첨가물로 범벅된 가공식품들의 증가로 혼돈의 밥상이 되었다고 지적하고 있어요. 이대로 계속된다면 혼돈의 밥상으로 인한 인류 종말을 피하기 어렵다고 전망하고 있어요.


일단 무엇이 잘못된 걸까요?

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산지와 유기농 여부는 확인하지만, 구체적인 재배법까지 찾아본 적은 없어요.

양액 재배라는 말을 처음 들어봤어요. 요즘 생산되는 채소 대부분은 양액 재배 농산물이라고 해요. 비닐하우스에서 계절을 거슬러 재배되는 농산물들은 병원 침상에서 링거를 맞는 사람처럼 농작물 생육에 필수적인 원소들을 혼합한 배양액으로 길러진다고 해요. 이는 식물이 뿌리를 통해 흙의 자양분과 수분을 흡수하여 성장하고 열매를 맺는 자연의 이치를 외면한 농사법이에요. 양액 재배 농산물들은 당도는 높아도 천연 미네랄 부족으로 맛이 떨어지고 수확 후 유통 기간이 길지 못한 단점이 있어요. 소비자들은 그 실체를 모른 채 겉보기에 싱싱해보이는 양액 재배 농산물 유혹에 넘어가고 있어요. 

점점 씨 없는 과일들이 대세가 되고 있어요. 먹기에도 편하고 당도까지 높으니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목이 된 거죠. 문제는 씨 없는 과일, 과채류 생산 방법이 생체 프로그램을 고장낸 잘못된 재배법이라는 점이에요. 인위적으로 식물생장조절제를 처리해 종자 발달을 억제하여 씨가 사라지게 만든 거예요. 더구나 씨 없는 과일은 대부분 신맛을 빼고 단맛을 극대화시켜서 먹는 사람의 건강을 해칠 수 있어요. 원래 씨앗이 크고 단단하거나 씨앗이 많이 들어 있는 열매가 병후 회복, 허약 체질, 정력 증진, 불임 치료 등 약재로 활용되었던 것을 감안하면 씨앗 없는 농산물은 건강에 도움이 될 리가 없다는 거죠.

저자는 이러한 일련의 상황들을 생명의 안테나가 부러졌다고 표현하고 있어요.

농산물뿐 아니라 가축과 물고기 양식까지 비윤리적이고 반자연적인 기술들이 적용되고 있어요. 영화 <옥자>에 등장했던 슈퍼돼지 프로젝트가 현실에서는 더 잔혹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었던 거예요. 인간을 위한 먹거리를 대량 생산하기 위해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고 파괴하고 있었어요. 뿐만 아니라 중금속, 플라스틱 등으로 오염된 생태계는, 결국 고스란히 우리의 식탁에 오르면서 각종 난치병, 불치병의 원인이 되고 있어요.


현재 전 세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어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원인이 우한 시장의 박쥐 때문인지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앞서 발생했던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증은 박쥐의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출발한 전염병들이에요. 바이러스 감염증을 일으킨 자연 숙주는 박쥐 외에도 붉은털원숭이, 칠면조 등 여러 동물들이 있어요. 애초에 사람들이 자연계의 야생 동물들의 서식지를 파괴하면서 섭취하는 일이 없었다면 종간 장벽을 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 창궐하는 일은 없었을 거예요. 결국 인간의 잘못으로 비롯된 재앙이라는 점에서 근본적인 개혁만이 살 길이에요.


저자는 질서의 밥상을 제안하고 있어요.

자연의 본래 모습으로 회복하기 위한 신자연주의 밥상, 통곡물 식사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생태 농업으로 동물복지와 식물복지가 실현되어야 해요. 더 이상 자연 생태계를 파괴하는 일이 없도록 생태계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이 전화되어야 해요. 이는 인간의 피해와 종말을 막기 위해서 매우 중요하고 긴급한 일이에요.

이 책은 현재 우리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는지를 보여주고, 올바른 정보를 통해 개선해야 할 것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건강한 생명의 밥상으로 거듭나는 노력은, 단순히 한 끼 식사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 생존과 직결된 공동의 숙제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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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간 복돌이
오진혁.오인구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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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의 스케일이 다르네요.

<유럽에 간 복돌이 : 복돌이 가족의 유럽 여행 이야기>는 온 가족이 함께 유럽 여행을 다녀온 기록이에요.

복돌이는 이 가족의 막내이자 12살 초등생에요. 고등학생 오빠와 부모님이랑 추운 겨울, 1월에 유럽 여러 나라를 여행했어요.


"아빠, 탈린은 어떤 곳이야?"

"응? 음... 아빠도 처음이라... 최근에 독립한 에스토니아의 수도야."

"에스토니아? 처음 들어 보는 나라네?"

"그렇지? 덴마크, 노르웨이, 독일, 러시아 등 많은 나라의 지배를 받았지만, 언어와 문화를 꿋꿋이 지켜온 게 우리나라와 비슷한 것 같아."

    (13p)


가족끼리 나누는 대화를 통해 여행지에 관한 정보도 알 수 있고, 즐거운 여행 분위기도 느낄 수 있어요.

복돌이 가족의 유럽 여행 경로를 살펴보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처음 도착한 유럽 땅이 에스토니아의 탈린이에요.

그다음은 라트비아의 리가, 폴란드의 바르샤바, 체코의 프라하, 독일의 베를린,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벨기에의 안트베르펜과 브뤼셀, 프랑스의 파리, 영국의 런던, 핀란드의 헬싱키예요. 각 나라마다 찍은 사진을 보니 유럽의 풍경들이 정말 아름다운 것 같아요. 


"루벤스다!"

오빠가 성당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동상을 발견합니다.

"네로가 그렇게 보고 싶어 했던 '루벤스 그림'이 사실이야?"

"루벤스는 실존 인물이야. 복돌아."

"그럼, 네로와 파트라슈도 실제 이야기야."

"소설에는 실제 인물을 넣어서 스토리를 만드는 경우가 많아."

복돌이는 루벤스 동상 밑에서 루벤스를 쳐다보며 중얼거립니다.

"아, 진짜, 한번 볼 수 있게 해 주지!"  

    (251p)


동화 속 주인공 네로가 그토록 보고 싶어 했던 루벤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이 벨기에의 안트베르펜이에요. 성모 마리아 성당 앞 광장에는 루벤스 동상이 서 있고, 성당 정문에는 네로가 도로 이불을 덮고 파트라슈와 함께 누워 있는 조형물이 있어요. 성당 내부에 전시된 루벤스의 작품 사진을 보니 그 웅장함이 전해지는 듯 하네요. 그래도 직접 보는 감동에 비길 수는 없겠죠. 

런던에서 139번 버스를 타고 베이커스트리트 역에서 내려 베이커가 221번지 B호에 도착한 복돌이네 가족.

우와, 셜록 홈스!  홈스 박물관을 둘러보고, 런던 거리를 걷다가 예쁜 서점에 들러 책 구경도 하고, 해리포터 전시회까지 환상적인 것 같아요.

복돌이와 오빠가 신나게 여행하면서 세계의 역사와 유럽 문화를 체험하는 모습을 보니, 여행이야말로 아이들에게 가장 멋진 선물이자 교육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무엇보다도 가족이 함께 하는 여행은 그 시간들 모두 값진 추억이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큰 것 같아요.

'여행은 빚을 내어 다녀오고 즐거운 추억을 떠올리며 천천히 갚으면 된다'는 소신을 가진 아빠와 영어를 잘해서 여행을 다닐 때 통역을 맡는다는 엄마, 그리고 귀여운 복돌이와 든든한 복돌이 오빠까지 네 가족의 모습이 무척 행복해보였어요. 물론 여행 과정이 늘 즐거운 일만 있는 건 아니지만 힘든 순간도 서로 믿고 의지하는 가족이 있으니까,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한마디로 엄청 부러운, 가족 여행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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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책을 읽는 이유 - 기시미 이치로의 행복해지는 책 읽기
기시미 이치로 지음, 전경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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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책을 읽는 이유?

책 제목을 본 순간 잠시 생각했어요. 나는 왜 책을 읽지?

사실 대답은 단순해요. 읽고 싶으니까 읽는 거예요.

누가 시켜서 억지로 읽어야 하는 숙제였다면 읽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을 거예요.

지금까지 책은, 제 인생을 함께 해온 친구 같은 존재예요. 

단 한 권의 책으로 인생이 기적처럼 바뀌는 일은 없었지만, 수많은 책들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왔어요. 

그리고 이 책을 읽는 이유는?


아무래도 기대 심리?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 이치로가 쓴 책이라서.

그는 아들러 심리학을 쉽게 풀어서 자유롭고 행복한 삶의 방법을 알려줬어요. 믿을 만한 카운슬러라서.

이번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기시미 이치로의 행복해지는 책 읽기.

그는 행복해지기 위해 책을 읽는다고 해요. 그가 책을 읽는 목적은 한마디로 '행복'이에요.

책을 읽을 때 행복하지 않다면 독서 방식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요.

'어떤' 책을 읽느냐보다 중요한 건 '어떻게' 책을 읽느냐라는 것.

즉 '어떻게 책을 읽을 것인가'라는 건 삶의 방식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지금까지와 다른 방식으로 읽는다면 삶의 방식도 달라질 수 있어요.


그럼 어떻게 읽어야 잘 읽는 걸까요?

책을 읽을 때 아무런 비판 없이 내용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내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없다면 책을 읽는 의미가 없다고.

그렇다고 책을 읽으면서 뭔가 배워야 한다거나 특정한 목적을 위해 읽으면 책 읽는 재미가 없어져요.

처음에는 책 읽는 재미를 아는 것이 중요해요. 읽다가 재미없으면 그만 읽을 용기도 필요해요. 재미가 없다고 해서 그 책이 좋지 않은 책이라는 뜻은 아니에요. 

평가와 가치는 다르다는 것을 알아두어야 해요. 이는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사람이나 책이나 남들이 어떻게 평가하든 그 평가와 자신의 가치는 별개의 문제예요.

좋은 책을 고르는 힘은 곧 생각하는 힘인 것 같아요. 


외국어로 된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아시나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신 저자의 어머니는 만년에 테오도르 슈토름의 《임멘 호수》라는 소설을 독일어로 읽었다고 해요.

저자는 영어를 잘했던 어머니에게 중학생 때 영어를 배웠고, 어머니는 대학생이 된 아들에게 독일어를 배우고 싶다고 하셨대요. 문법만 대충 가르쳐드렸더니, 어머니 혼자 사전을 들춰가며 슈토름의 소설을 읽으셨다고.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꽤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임멘 호수》를 읽으면서 가슴속에 공명이 일어나는 걸 느꼈다고 해요.

대학 시절의 저자는 플라톤의 《법률》을 독서회에서 8년간 걸쳐 읽은 적이 있는데, 그리스어로 읽느라 매번 3쪽 정도밖에 읽지 못했다고 해요. 외국어로 읽다보니 천천히 읽을 수밖에 없고, 느리게 읽는 즐거움을 느꼈대요. 저자는 김연수 작가의 책을 좋아해서 한국어로 읽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읽은 걸 중단해도 계속 읽게 된다고 해요. 재미있는 책은 멈추기가 어렵지, 다시 읽는 건 얼마든지 가능한 법이니까요. 

책 읽기가 순수한 즐거움이 되는 방법, 이 책 속에 들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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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넌 도일 - 셜록 홈스를 창조한 추리소설의 선구자 클래식 클라우드 20
이다혜 지음 / arte(아르테)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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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특별한 여행이네요. 도일과 홈스의 세계로 안내해주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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