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로는 알 수 없는 절세 비법 전자상거래
강효정 지음 / 여의도책방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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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빠르게 성장하는 온라인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단 하나의 성공 비법은 없지만 '이것'을 모르고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어요. '이것'의 정체는 바로 '세무'예요.

《공짜로는 알 수 없는 절세 비법 전자상거래》는 전자상거래 특화 세무 전문가인 강효정 세무사의 책이에요. 이 책은 초보 사장님을 위한 쪽집게 세무 비법서라고 할 수 있어요. 한때 너도 나도 온라인 셀러에 도전할 때, 살짝 발을 담궜다가 아무런 결실을 맺지 못했던, 아마 중고 사장님들 중에도 비슷한 사례들이 있을 거예요. 온라인 시장을 너무 만만하게 본 탓, 준비와 노력이 부족한 탓이에요. 특히 세무 관련한 부분은 세무사에게 맡기더라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들이 있어요. 잘 모르면서 무턱대고 사업을 시작하는 건 망하는 지름길로 가는 거예요. 성공하고 싶다면, 서두르지 말고 충분히 사전조사와 준비 과정을 거친 다음에 사업을 시작해도 늦지 않는다는 거죠.

워밍업으로 초보 사장님을 위한 세금 필수 용어 20가지가 나와 있네요.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하려면 사업자등록은 필수예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개인과 사업자 모두 판매자(셀러)로 가입할 수 있는데, 사업자 판매자로 등록하려면 사업자등록증, 통신판매업 영업허가증, 대표자 인감증명서, 대표자 또는 사업자의 통장 사본이 있어야 해요. 기본 중에 기본, 사업자등록 하는 방법부터 차근차근 잘 설명되어 있는 데다가 책 자체가 휴대하기 편한 다이어리 사이즈라서 수시로 펼쳐보며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네요. 사업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준비 단계에서 업종코드 정하기, 임대차 계약서, 상호명 정하기, 개인과세자 vs 법인과세자 중 선택, 일반과세 vs 간이과세 중 선택(개인사업자만 해당됨, 법인사업자는 간이과세 불가함)을 해야 사업자등록을 할 수 있어요. 사업의 유형에 따라 세무 처리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매우 중요해요. 얼만큼 많이 돈을 버느냐, 수익 창출이 사업의 목표인데 엄한 세금 때문에 손해 볼 수는 없잖아요. 저자는 온라인 셀러의 필수 세무 일정, 비용 처리 방법, 사업용 계좌와 사업용 카드 거래,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업종, 인건비 처리를 위한 A to Z, 4대보험과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받기, 모든 사업자를 위한 가산세 절세 전략, 업무용 승용차의 경비 처리,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법인세, 작은 사업체를 위한 세금 감면 혜택, 놓치지 말아야 할 정부지원금, 창업 초기에 받을 수 있는 대출까지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전자상거래 초보 사업자를 위한 든든한 절세 비법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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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 도전과 모험을 앞둔 당신에게
김재철 지음 / 콜라주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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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은 도전과 모험을 앞둔 당신을 위한 책이에요.

저자는 동원그룹, 한국투자금융지주 창업주 김재철 회장이며, 이 책이 나온 이유에 대해 젊은 친구들과의 만남 덕분이라고 이야기하네요.

"내 삶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다. 가난한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서울대라는 탄탄대로 대신 수산대라는 비포장도로를 택했고, 무급 실습 항해사로 원양어선을 탔다." (24p) 라고 시작되지만 본인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는 자서전은 아니며, 강연을 통해 만나온 젊은이들의 질문과 고민에 대한 나름의 대답을 전하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고 하네요.

실패 없는 성공은 없고, 시련 없는 인생은 없다고들 하잖아요. 근데 정작 실패를 겪게 되면 인생이 다 끝난 것처럼 느껴져서 좌절하고 포기하게 되는 것 같아요. 실패를 두려워하면 도전할 수 없고,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뤄낼 수 없어요. 저자는 지금까지 자신을 지탱한 키워드 세 가지는 도전, 열정, 호기심이며, 이 책을 통해 도전의 태도, 열정의 온도, 호기심의 바다로 나누어 인생의 거친 파도를 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남들보다 뛰어난 재능을 타고났다고 해도 갈고 닦는 노력이 없으면 성공하기 어렵고, 보통의 재능을 지녔어도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하면 성공할 수 있어요. 저자 역시 인생 멘토가 있었고, 그들의 영향을 받아 성공의 동력을 삼았다고 하네요. 무엇보다도 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사업을 체계화하고 구체적으로 사고하며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을 키웠다면서, "많이 읽고, 많이 써라. 그게 전부다." (141p)라고 조언하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새삼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확인했네요. 모두 맞는 말이고, 공감할 만한 이야기였네요. 중요한 것은 '가슴 뛰는 일을 찾아 도전하고 또 도전하라'는 거예요. 지금, 자신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해요. 결국 나 자신을 알아야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기에, 스스로에게 질문할 차례네요. 나의 C는 무엇인가. 저자는 아흔이 넘는 나이에도 여전히 새로운 사업에 도전 중이라고 하네요. 번드르르한 말이 아닌 진짜 삶을 통해 보여주는 열정이 참으로 멋지네요.


사람마다 자신을 상징하는 단어가 있다. 그 단어가 곧 그 사람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나 자신을 얘기할 때 항상 '도전'이라 말한다.

프랑스 철학자 사르트르는 "인간은 누구나 B로 시작해 D로 끝난다"고 했다.

태어남 Birth 으로 시작해 죽음 Death 으로 끝나도록 한 것은 누구에게나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신의 설계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신은 왜 B와 D 사이를 띄어놨을까. 그 사이를 채우는 것은 인간의 몫이기 때문이다.

각자가 선택하고 실행하는 것이다. 그래서 운명은 만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란 말이 나온 게 아닐까.

C로 시작되는 수많은 단어가 있다. 그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Choice, 선택이고, 다음 C는 Challenge, 도전이며, 다음은 Change다. 세상 모든 것은 변한다. 그렇다면 어디서부터 시작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그 첫 번째는 나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다. (175-17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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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읽기 시크릿, 인간심리 36 - 말하는 걸 믿지 말고 ‘행동하는 걸 믿어라!’
이영직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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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최근 조기 대선을 치르면서 기가 막힌 심리 실험들을 목격한 느낌이었어요.

어제의 말과 오늘의 행동이 다르고, 뻔히 드러나는 거짓말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이 신기하면서도 궁금했어요.

《사람 읽기 시크릿, 인간심리 36》은 인간의 행동 뒤에 숨어 있는 흥미로운 심리를 살펴볼 수 있는 책이에요. 본격적인 심리 탐구서라기 보다는 '인간심리'에 관심이 있는 일반 독자들을 위한 '맛보기' 모음집에 가까워요. 첫 장에서는 인간의 뇌와 복잡계를 간략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인간의 뇌는 수많은 신경세포들이 복잡하게 연결된 복잡계이며, 이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의식, 감정, 인지 등의 고차원적인 정신 현상이 나타나는 거예요. 복잡계 이론에서 창발성은 복잡한 구성요소들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새로운 질서나 특성이 나타나는 현상이라서 인간 심리와 행동뿐 아니라 사회 현상의 예측 불가능성과 복잡성을 설명하는 데 중요한 개념이에요. 그 다음으로는, 전통경제학의 '합리적 인간' 모델을 뒤흔든 행동경제학을 소개하면서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인지적 오류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또한 공자의 일화를 통해 인간의 눈과 귀와 머리는 믿을 게 못 된다는 교훈을 전해주네요. 여기에 재미있는 내용이 등장하네요.


이탈리아의 한 교수가 고안한 가상의 설문이다.

"여기 고위 공직에 출마한 세 사람의 후보가 있다. 여러분은 누구를 선택하겠는가?"

세 후보에 관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A 후보 : 젊어서부터 술, 담배, 마약을 했던 불량소년이었다. 숨겨둔 여자와 자식이 있었다. 나중에는 다리가 불편해서 휠체어에 의존해야 했다.

B 후보 : 어려서부터 말썽꾸러기 학생이었고, 낙제생이었으며, 사관학교도 3수 만에 들어갔다. 줄담배를 피우고 술고래였으며, 괴팍한 성격이어서 사람들이 가까이하기를 꺼렸다.

C 후보 : 독실한 신자였고 금욕주의자, 채식주의자였다. 술과 담배는 입에 대지도 않으며, 애국심이 강해서 전쟁에 나가 훈장을 받기도 했다.

설문 결과는 C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A는 루스벨트, B는 처칠, C는 히틀러였다. 히틀러는 애국적이며, 도덕적이고, 금욕적이라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가장 바람직한 후보가 되었다. 한두 가지 사실만으로 전체를 인식하는 오류를 범한 것이다. 그러나 그는 그릇된 신념으로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켜 6천만 명의 사상자를 낸 전쟁 주범이었다. (55-56p)


저자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정치에 이르기까지, 더 현명하고 객관적인 판단과 선택을 하려면 자기 속에 있는 무의식적인 선택 편향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이야기하면서, 마인드 버그와 편견, 결정 장애, 기회비용과 매몰 비용 등등 핵심 키워드 서른 여섯 가지로 인간 심리를 설명해주네요. 완벽하게 인간 심리를 분석하기란 불가능하지만 현재까지 심리실험과 연구를 통해 밝혀진 내용들을 안다면 '사람 보는 눈'이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책을 통해 얻은 교훈은, 말에 속지 말고 행동하는 것을 보고 판단하자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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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연대기
리디아 유크나비치 지음, 임슬애 옮김 / 문학사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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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첫 소설집 제목은 「그 여자의 다른 입들」, 박사 논문 제목은 「폭력의 알레고리」 , 국내에 출간된 단편소설집의 제목은 「가장자리」 예요. 이 글을 쓴 사람은 미국 작가 리디아 유크나비치예요. 그녀의 삶을 알고나니 이전에 쓴 글의 제목들이 의미심장하게 느껴졌어요.

《물의 연대기 The Chronology of Water》는 리디아 유크나비치가 2011년에 쓴 회고록으로, 국내에는 2025년 5월 처음 출간된 책이에요. 이 책은 올해로 78회째를 맞은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크리스틴 스튜어트 감독의 데뷔작 《물의 연대기》의 원작이에요. 할리우드 배우로 유명한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원작을 읽기 시작해 40페이지 만에 리디아에게 이메일을 보내 영화 판권을 샀고, 직접 감독을 맡아 이머전 푸츠 주연의 동명 영화를 완성했다니 놀라워요. 솔직히 첫 문장은, 단숨에 공기가 사라지는 느낌이었어요. 전혀 예상치 못한 장면이었고 감히 측정할 순 없지만 가장 깊은 슬픔과 고통의 현장이라서 꼼짝 할 수 없었네요. 뱃속의 아기가 죽었는데, 보통의 출산처럼 똑같이 유도제를 맞고 진통하며 분만 과정을 거친다니, 어쩔 수 없는 건 알지만 너무 가혹한 현실이네요. "마침내 나의 딸이, 죽어버린 작은 소녀 물고기가 세상으로 나오자 의사와 간호사는 딸을 내 가슴 위에 올려줬다, 살아서 태어난 아기와 다를 것 없이. 나는 딸을 꼭 안고 딸에게 입을 맞추고 말을 걸었다, 살아서 태어난 아기와 다를 것 없이, 전혀 다를 것 없이. 그토록 긴 딸의 속눈썹. 여전히 발그레한 두 볼. 어떻게? 나는 모르겠다. 볼이 파리할 거라고 예상했다. 딸의 입술은 장미꽃 봉오리. 기어이 사람들은 아이를 데려가버렸고, 그때 마지막으로 나는 누군가가 이해할 수 있을 만한 생각을 했다. 그래, 이게 죽음이구나." (17p)

그녀는 왜 이 장면으로 인생을 회고했을까요.

리디아는, "가끔은 내가 평생 헤엄치며 살아왔다는 생각이 든다. 내 기억 속에 모여 있는 것들은 전부 물처럼 굽이치며, 살면서 겪은 사건들 주변으로 에둘러 흐른다." (41p)라고 했는데, 실제로 그녀는 고통을 극복했다기 보다는 고통의 바다 위를 헤엄쳐 온 것 같아요. 각 장에 적혀 있는 소제목들, "숨 참기, 파랑 속에서, 촉촉한 것들, 다시 살아나기, 익사의 이면"에서 그녀가 느꼈던 감정들이 무엇인가를 들려주고 있어요.

이 책은 리디아의 불행한 삶을 나열하는 내용이 아니에요. 물론 어린 시절부터 그녀와 언니가 겪었던 일들은 명백히 아동학대였고, 대학 시절의 방황은 범죄였으며, 그녀의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라는 거예요. 불안한 소녀의 마음을 안정시켜준 친구, 수영, 책... 우연히 쓰게 된 글들이 그녀를 살렸어요. 리디아는 자신의 회고록을 통해 무슨 말을 하고 싶었을까요. 제가 찾아낸 것은, "살아낼 수 있는 이야기를 발견할 때까지 계속 이야기를 만들어라." (396p)라는 문장이에요. 우리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만들어가야 해요. 리디아는, "아름다운 것들. 우아한 것들. 희망찬 것들은 때때로 어두운 곳에서 생겨난다. 게다가, 나 같은 여자의 '진실'을 보여주는 것이 내 목적이니까." (397p)라고 했는데, 《물의 연대기》를 통해 그 진실을 마주할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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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용어상식 - 경제의 흐름을 읽고 투자의 기초를 다지는 최소한의 경제용어상식 떠먹여드림 모르면 호구 되는 상식 시리즈
이현우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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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똑똑한 교양인을 위한 상식,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용어상식》은 최소한의 경제용어상식을 떠먹여주는 책이네요. 얼마나 쉽게 잘 정리되어 있길래, 떠먹여준다고 했을까요. 어느 분야든지 기본 상식은 용어부터 알아야 하는데, 이 책에서는 초보 탈출을 위한 경제용어로 시작해 투자 관련한 기초체력을 다져주는 개념을 설명해주고, 이해하면 돈이 보이는 경제 정책들을 차근차근 알려주네요. 어려운 경제용어를 알기 쉽게 풀어냈고, 술술 읽어가는 과정이 일대일 수업을 받는 느낌이라서 경제를 잘 모르는 경알못을 위한 책이라고 볼 수 있어요. 우선 초보 탈출을 위해 알아야 첫 번째 상식은 경제, 금융, 회계의 차이를 아는 거예요. 경제, 금융, 회계의 관계를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는데, 경제 (숲) - 금융 (물, 산소), 회계 (토지)로 표시되어 있어서 단박에 이해가 되네요. 경제 공부를 공부하면 시장 구조, 국제 무역, 국가 정책 등의 영향을 이해할 수 있는데 이것이 큰 숲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고, 금융 공부를 하면 돈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데 금융은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역할이며, 회계를 공부하면 자본주의 시스템의 근본을 이해할 수 있는데 회계는 경제의 바탕을 이루는 토양이라는 거예요. 세계 돈의 흐름과 경제 방향을 정하는 기관들인 Fed (연방준비제도), FRB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OMC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시장금리, 물가, 소비와 생산, 국가 경제력의 핵심지표인 GDP, 환율, 국제 원유, 원자재 시장, 화폐유통속도가 무엇인지를 알려주네요. 각각의 경제용어를 설명하고 난 뒤에 질문이 나와 있어서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답을 찾을 수 있네요. " Q. 지금 경제는 어느 계절을 지나고 있나요?" (56p)

자, 쭉 읽고 나서 얼만큼 이해했고 알고 있는지를 확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경제 뉴스를 보면 돼요. 책에서는 '실전 경제뉴스 공략'을 따로 정리해놨기 때문에 뉴스를 보면서 주목해야 할 내용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일상 속 경제용어 꿀팁'은 경제학을 심리학적 관점으로 접근하는 행동경제학과 강제하지 않고 자율성을 존중하는 넛지, 한계 효용 체감의 법칙, 투자와 도박의 차이, 투자자들이 빠지는 함정, 디지털 소비, 새로운 노동 시대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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