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휴일 - [초특가판]
영상프라자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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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영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너무나 만족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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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오브 뮤직 SE (2disc) : 40주년 기념판 - 아웃케이스 + 북클릿 포함
로버트 와이즈 감독, 줄리 앤드류스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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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매력... 역시나 사길 잘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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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는 쉬운 영어로 말한다 : 일상회화 편 네이티브는 쉬운 말한다
박수진 지음 / 길벗이지톡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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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보는 중이네요. 보기 편해서 매일 꾸준히 하면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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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경제학과 데이트
신일숙 그림, 여성경제연구회 글, 윤재수 외 감수 / 길벗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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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즈음의 여자들이라면 대부분 순정만화를 좋아했던 기억이 날 것이다.

그 중 신일숙 작가의 작품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그러나 성인이 된 뒤에는 만화를 볼 일이 없어서 잊고 있었다.

이 책은 신일숙 작가의 친숙한 그림과 함께

우리 생활에 필요한 경제 지식이 담겨 있다.

만화의 환상적인 매력과 현실적인 경제 분야를 혼합했다는 점은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도 있다.

어린이들의 만화 학습서적이 인기를 끌 듯이

재미나게 경제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과

오히려 정보 전달에 치중하여 만화 자체의 매력을 잃을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을 것이다.

다행히 만화의 매력을 잘 살린 것 같다.

무엇보다 어른들을 위한 흥미로운 전문 만화가 탄생했다는 점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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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 엄마의 알파걸 육아기
나귀옥 지음 / 루덴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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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끌렸다. 예전에 캥거루 엄마 치료법을 들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캥거루 엄마 치료법은 콜롬비아의 한 병원, 미숙아 집중치료실에서 시작된 치료법이다. 미숙아를 인큐베이터에만 두는 것이 아니라 엄마의 따스한 가슴에 엎드리게 하여 심장 소리를 들려주고 피부 접촉을 해주는 것이다. 그냥 인큐베이터 안에서만 치료 받는 미숙아보다 치료속도나 성장이 빨랐다고 한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아픈 미숙아를 살 수 있게 하는 힘은 바로 엄마의 사랑이다. 현대 의료기술이 아무리 발달한다고 해도 대체할 수 없는 강력한 힘이다. 이런 치료법을 알게 되고 손을 잡거나 포옹하는 등의 사랑 표현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의 저자는 늦깎이 엄마다. 딸 유리를 키우면서 캥거루 요법을 실제 체험했고 그 효과를 봤다. 하지만 까다롭고 예민한 첫 아이 유리를 키우는 일은 쉽지 않았다. 이런 자신의 실제 경험을 통해 신생아 시기부터 현재 여섯 살까지의 육아경험담을 이야기하고 있다.

신생아 양육, 사회성과 성 정체성, 정서, 생활 습관, 양육과 훈육, 언어와 수, 유아기의 교육, 독립하는 유아에 대해 경험과 이론을 알려 준다. 초보 엄마들에게 시기별로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다.

그러나 정말 내게 도움이 된 것은 전문가라고 해서 엄마가 되는 일이 쉬운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로서 겪는 수많은 경험들이 행복을 주기도 하지만 때론 좌절감을 느끼게 한다.  , 난 엄마 자격이 없나? 잘 키우고 싶은데 모르는 것이 많아서 그런 건가?

육아에 관한 지식이 부족해서 힘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육아상식과 전문지식이 아이를 잘 키우는 최선이 아니란 것을 조금씩 알게 됐다.

물론 아는 것이 많은 도움을 주고,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육아서에 적힌 정보가 아니라 내 안에 있는 사랑이었다.

아이에 대한 사랑이 캥거루 요법을 만든 것처럼 사랑이 최고의 육아법인 것이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난다고 해서 저절로 사랑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분명 내 안에 있을 때는 그토록 친밀했는데 세상에 나오면 첫 대면부터 어색하고 낯선 느낌이 든다. 그런 느낌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모성애는 본능이 아니고 발달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아이와 눈을 맞추고 따스한 손길로 만져주는 과정을 통해 조금씩 사랑을 키워나가게 되는 것이다.

아이는 누구나 특별한 존재다. 생김새가 다르듯이 타고난 기질도 다르다. 저자는 자신의 아이가 까다롭고 예민한 기질을 가졌기 때문에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어떻게 잘 크고 있는지를 이야기해준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아이 키우는 모습은 다들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이야기에 공감했고 이미 경험한 내용들을 떠올리며 웃음이 났다.

힘들었던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고개가 절로 흔들어지지만 지금 곁에서 밝게 웃는 아이들을 보면 그런 시기도 추억으로 느껴진다.

<캥거루 엄마의 알파걸 육아기>는 편안한 옆집 엄마와 이야기를 나눈 느낌이었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 그것이 엄마의 자격이며 특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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