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자 선언 -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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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정답을 가진 이는 아무도 없다. 우리 사회는 아직도어사 박문수나 판관 포청천처럼 누군가 강력한 직권 발동으로 사회정의를 실현하고 악인을 엄벌하는 것을 바란다. 정의롭고 인간적이고 혜안 있는 영웅적 정치인이 홀연히 백마 타고 나타나서악인들을 때려잡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주길 바란다.
아무리 기다려도 그런 일은 없을 거다. 링에 올라야 할 선수는 바로 당신, 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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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의 거리 - 관동 대지진 조선인 대학살 풀빛 동화의 아이들 32
박지숙 지음, 이광익 그림 / 풀빛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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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나서 한참을 멍하게 있었다
관동대지진
우리는 잊지 않고 있고 기억하고 있다
그들은 도대체 어떤 존재란 말인가
선량한척 예의바른척 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악의 평범성을 본다
약한 자와 소수에 대한 멸시를 본다
지금은?
나는 지금도 진행형이라고 본다
낯선이들을 경계하고 괴물로 보는 사회
다름을 불쾌함으로 보는 사회
염원의 모습이 너무나 절절했고
염원이 당하는 모습 또한 너무 현실감있어 더 슬펐다
아이들과 읽고 이야기를 나눠볼 가치가 있다
잔인해도 아파도 그래서 더 잊으면 안된다
더 많이 알아야 한다

~역사의 의미가 바로 과거와 현재의 교감이며 현시대를 논하는 것이 바로 역사의 가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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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의 거리 - 관동 대지진 조선인 대학살 풀빛 동화의 아이들 32
박지숙 지음, 이광익 그림 / 풀빛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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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과거
은희경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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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독 개꾸쟁 2 : 타일왕국 사수 대작전 - 제1회 이 동화가 재밌다 대상 수상작 이 동화가 재밌다
정용환 지음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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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 싫어하는 아이들의 특효약 ! 요거 두 권만 읽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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