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컬러 - 당신의 감각을 다시 디자인할 시간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최경원 지음 / 길벗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선, 도서의 내용적 측면에서 엄지척을 세우고 싶고,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께 소개해 드리고 싶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컬러 - 당신의 감각을 다시 디자인할 시간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최경원 지음 / 길벗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도서를 보고 든 생각은 왠지 있어 보이는 도서, 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러한 이유로 읽어가고 싶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런 이유로, 조금 부담스럽게 생각되었다. 그렇지만 읽어보고 싶었던 것은 '컬러'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도 번역, 옮김이 아닌 한국 저자의 도서라는 점 때문이었다. 외국 저자의 이름을 보기 쉬운 분야와 소재라고 생각했는데, 한국 저자의 컬러 관련 도서라는 점에서 조금 더 와닿는 색에 대한 이해와 컬러 디자인적 시야를 배울 수 있는 도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한 기대감으로 도서를 펼쳤는데, 우선, 도서의 내용적 측면에서 엄지척을 세우고 싶고,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께 소개해 드리고 싶었다.






도서,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컬러>는 총 2가지 파트에 5가지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는 크게 '색이란 무엇일까?'와 '색을 움직이는 원리' 이렇게 두 가지로 나뉜다. '파트 1 색이란 무엇일까?'에서는 총 두 가지 챕터로 구분된다. 챕터1은 눈을 즐겁게 만드는 아름다운 색깔이고, 챕터2는 눈의 작용과 색이다. '파트 2 색을 움직이는 원리'는 '챕터 3 색상환과 색의 원리', '챕터 4 색의 뼈대, 명도', '챕터 5 진정한 색의 세계, 채도'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 예시가 많이 등장한다는 점이 도서의 장점이었다. 우선은 여러 예시를 볼 수 있는데, 작품과 사진을 통해 살펴보는 색에 대한 부분은 즐거움의 한 요소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그러한 예시가 있어서 조금 더 쉽게 도서를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검은 색 표지와 조금 가로로 넓은 디자인에서 왠지 모르게 어려울 것 같은 전문성이 있는 디자인 북일 것 같은 걱정이 생길 수도 있는데, 그 안의 구성은 여러 예시와 자료가 있어 바라보는 시선에 흥미가 생기고,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며, 보다 더 쉽게 다가가고 이해하며 알아갈 수 있는 구성이 되었다.

정말 '컬러 디자인 북'이라는 표현이 아쉽지 않은, 색에 대한 이해와 활용, 디자인 적 측면에서는 잠시 스치기에는 아쉬운, 두고 두고 살펴보며 알아가기 좋은 도서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 완벽히 책을 읽으며 숙지된 것이 아니고, 아직 그러한 역량이 부족한 개인이라서 이걸 바로 실제에 적용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래도 이 도서와의 만남은 유익했다. 특히, 작품에서 색을 살펴보는 시선은 다시금 이 책을 보며 지식을 쌓아가고 다른 작품으로도 확장해 가며 적용한다면 유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색을 통해 어렵고 어떤 스타일과 효과인지 알기 어려웠던 패션 디자인을 알아가는 부분도 흥미로웠다. 컬러, 디자인, 색의 원리, 색의 조화 등 관심을 가지는 부분은 있지만 알아가기 어렵게 느껴졌다면 이 도서를 통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시면 좋을 것 같다.



#디자인북 #컬러북 #색조합 #색의영향 #좋아보이는것들의비밀컬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늘을 건너는 교실
이요하라 신 지음, 이선희 옮김 / 팩토리나인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읽어보길 잘했다는 생각과 새로운 소설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늘을 건너는 교실
이요하라 신 지음, 이선희 옮김 / 팩토리나인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런데, 오히려 좋았다. 읽어보길 잘했다는 생각과 새로운 소설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늘을 건너는 교실
이요하라 신 지음, 이선희 옮김 / 팩토리나인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하늘을 건너는 교실' 처음에는 뭔가 마법적 혹은 색다른 공간이나 우주적 배경이나 다른 차원 배경을 가진 소설의 제목인 줄 알았다. 그런데, 그러한 소설이 아니었다. 그런데, 오히려 좋았다. 읽어보길 잘했다는 생각과 새로운 소설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전에 읽어본 그리고 요즘의 유행하는 장르성이 느껴지는 소설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것과는 다른 오히려 감명깊고 신선한 소설이었다. 차분하지만 최근 읽었던 소설과 다른 전개에 색다르게 느껴진 부분도 있고, 도서에 담겨진 메시지가 좋았다. 일본 소설에서 이러한 메시지를 담은 소설도 있다는 것에 신선해하며, 그동안 편견도 조금 있었다는 것도 느꼈다.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읽어보고 싶어하는 분들 지식적인 부분을 추구하면서도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 실제적 배경이나 내용에 근거를 두면서도 메시지를 담은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소설 '하늘을 건너는 교실'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 소개드리고 싶다. 





"≪하늘을 건너는 교실≫은, 대학원 시절 신세를 진 교수님에게서 재미있는 연구를 발표한 야간 고등학교 과학부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던 것이 계기였습니다. 실제로 조사해보니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넘치는 실험이었습니다. 이 소설은 지도교사였던 선생님들의 뜨거운 마음과, 그 마음에 응한 학생들의 고군분투에 감명을 받아서 쓴 작품입니다." - 작가의 말.


 소설을 읽을 때, 작가의 말이나 저자에 대하 내용을 읽지 않으시는 경우도 있지만, 이번 도서는 읽고 나면 그 스토리와 내용이 더 감명깊게 느껴질 것이다. 이 도서는 저자의 말과 옮긴이의 말이 앞 부분이 아니라 맨 뒤, 마지막 부분에 있어서 그 부분을 놓칠 수 있는데, 겉표지를 감싸고 있는 띠지에 위의 내용이 적혀 있다. 이 부분이라고 읽고 시작한다면 스토리를 만났을 때의 감정이 읽지 않고 모르고 읽었을 때와는 조금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위의 글을 적어두었다. 

 개인적으로 한번 읽어보아도 좋을 도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과학적 실험을 하는 재료와 상황이 신선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이렇게 노력하는 교사와 변화되는 학생들의 이야기가 허구가 아닌 사실적 기반이 있다는 것 자체에 마음이 설레이고 따뜻해지는 도서이기도 했다.  

 그리고 역시나 이렇게 스토리 형식으로 이어지는 도서는 그 시작점인 첫 스토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늒졌다. 책을 덮고, 글을 쓰는 지금도 이 첫 스토리를 시작이 개인적으로 감명적인 스토리의 시작으로서 탁월했다는 생각이 든다. 뭔가 신박하거나 새로운 장르라고 말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그러면서도 이러한 내용과 스토리가 지루함이 아니라 신선한 지식과 실험 그리고 인물들의 상황과 마음에 연결되어지며 구성되어서,얇은 도서가 아니어서 시간을 두며 읽어야 하지만, 읽기 시작하길, 읽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