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좇는다는 건 능력보다 욕망을 앞세운 것이다. 그러니 고통스럽다. 돈이 나를 따라오게 만들어야 한다. 바로 능력을 먼저 키우는 것이다. 능력을 키우면 돈은 저절로 따라온다. 욕망하지 않았던 돈까지 따라온다. - P107
남들이 던지는 욕망에 휘둘리지 않는 것도 능력이다. - P107
욕망 앞에 능력을, 개념 앞에 직관을! - P107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쾌락은 반드시 고통을 수반한다. - P109
우리의 뇌는 쾌락과 고통을 같은 곳에서 처리한다 _《도파미네이션》의 저자 애나 렘키 - P109
쾌락과 고통은 저울 양 끝에 놓인 추와 같은데, 평행을 유지하려는 성향이 강해서 한쪽으로 기울어지면 반드시 반대쪽에서 올라오려는 힘이 강해진다는 것이다. 즉, 우리 몸은 균형을 맞추려 노력하기 때문에 고통이 찾아오면 그것을 견디려는 반대 성향의 호르몬을 분비하고, 그때 인간은 쾌락을 느낀다. - P109
인간은 고통을 거쳐서 쾌락을 느낀다. 이런 쾌락이 좋은 쾌락이다. 고통 속에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두려움의 고통 속에 창업을 시작해 매출을 일으키고, 밤을 새워 일하는 고통을 거쳐 무언가를 이뤄냈을 때 바람직한 쾌락을 느낄 수 있다. - P109
"사람이 고통에 굴하는 것은 수치가 아니다. 쾌락에 굴하는 것이 수치다" _블레즈 파스칼『팡세』 - P109
그 순간은 내가 성장하는 순간이고, 깨어나는 순간이고, 위대해지는 순간이니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오히려 자랑스러워해야 하는 것이다. - P109
고통에 굴한다는 것은 포기하고 도망간다는 말이 아니다. 너무 고통스러운 순간에 잠시 주저앉아 숨을 고르고 다시 도전한다는 말이다. 고통에 굴해서 도망가는 것이 수치 중에 수치다. - P110
"인간은 파괴될 수 있지만 패배하지는 않는 거야." _『노인과 바다』 - P110
패배(敗北)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싸움에 져서 도망함‘이라고 나온다. ‘패‘는 할 수 있다. ‘패‘는 얼마든지 해도 된다. 오히려 인간은 ‘패‘를 통해 배우고 성장한다. 하지만 ‘배‘는 하면 안 된다. ‘배(北)는 사람이 등지고 있는 형상을 따왔다. 져서 등을 돌리고 달아난다는 뜻이다. 이게 가장 안 좋은 상태다. 고통에 잠시 주저앉아 숨을 고르는 것은 창피한 일이 아니다. 그런데 고통을 못 이겨 달아나는 사람은 최악의 패배자다. - P110
인생의 해답은 역시 고통 속에 있다. 모든 문제는 고통을 피하려 들기 때문에 생긴다. 고통, 시련, 역경이라는 말의 어감을 무서워 하지마라. 우리를 행복으로 데려다줄 비밀의 열쇠다. - P111
고통을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껴안자. 작정하고 부딪치자. 조금만 견뎌보라. 어디서도 느낄 수 없었던 맛있는 쾌락을 느끼리라. - P111
"자신을 구하는 유일한 길은 남을 구하려고 애쓰는 것이다." _니코스 카잔차키스 - P112
내 삶을 완성하기 위해서 남을 위해 살라 - P112
모든 존재는 자신 외 다른 존재에게 이롭기 위해 창조됐다. - P113
누구에게나 남을 돕고자 하는 본성이 있다. 이런 마음을 잘 이용하면 자기 안에 잠들어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밖으로 꺼낼 수 있다. 창의는 발휘하는 게 아니고 발휘되는 것이다. 진정 남을 위할 때 자기도 모르게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불쑥 튀어나온다. - P113
즐겁게 일하면 결과는 당연히 좋다. - P115
돈을 가져올 걱정은 하지 말고 일단 남을 위하는 마음을 통해 여러분 속에 잠들어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끄집어내자. 그다음 일은 저절로 이루어진다. - P116
씩씩하게 자란 아이는 불평도 적다. 그 아이는 스스로 많은 것을 할 수 있으므로 타인의 손길도 그다지 필요로 하지 않는다. _장 자크 루소『에밀』 - P119
‘힘든 시간을 견디면 봄은 반드시 온다‘ - P119
돌이켜보면 나의 배움에는 인위적인 요소가 없었다. 바람이 불면 흔들리고 비가 오면 젖는 것처럼 상황이 닥쳤고 받아들였을 뿐이다. 그게 사회에 나오니 엄청난 힘으로 작용했다. - P120
생각하는 게 아니고 생각이 났다. - P121
자연을 체험하면 반드시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 - P121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안다. 새 신자들이 은혜를 더 많이 받는다는 것을. 새 신자들은 하나님을 소유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새 신자는 그냥 하나님 품 안에 존재할 뿐이다. 순수하게 품 안에 존재하니 하나님을 만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교회를 오래 다니다보면 하나님을 소유하려 든다. 소유된 하나님은 존재하는 하나님이 아니라 내가 소유한 가짜 하나님이다. 나의 생각과 개념으로 정지시켜버린 하나님에게 소유하고 싶은 이것저것을 희구한다. 정지된 가짜 하나님에게 이런 소유의 기도를 해봐야 소용없다. - P124
「구약성서」의 주요 주제의 하나는 ‘네가 가지고 있는 것을 떠나라, 모든 속박으로부터 너 자신을 풀어라, 존재하라!‘이다. _에리히 프롬의『소유냐 존재냐』 - P124
「소유냐 존재냐」에서는 고전 불교를 언급하며 욕망을 끊는 것, 자아, 영속하는 물질, 자기완성에의 욕구를 포함한 소유욕을 단념하는 게 중요함을 강조한다. 자기완성에의 욕구까지 내려놓아야 비로소 자기 존재가 완성된다는 말이다. - P124
‘진리에 이르는 길은 의도를 갖지 않는 것‘ _칼 융 - P124
교회 안에서 그냥 존재할 때 은혜를 받는다. 뭔가를 바라는 의도를 가지고 교회 안에 있으면 진리에 이르지 못한다. 천국에 가겠다는 의도마저 내려놓는 순간, 그 순간부터 천국이 시작된다. - P125
(돈을) 많이 가지지 않으려 해야, (자유를) 더 많이 가질 수 있음 - P125
같은 책을 다시 읽어보면 깨닫는 부분이 달라진다. 이미 스스로 그만큼 발전하고 변했기 때문이다. 그런 까닭에 고전은 여러 번 읽어야 한다. 읽을수록 내공이 쌓인다. 사유의 시선이 높아지고 몸값도 높아진다. - P125
소유는 정지된 것이고, 존재는 움직이는 것이다. 독서에서 소유는 암기고, 존재는 깨달음이다. 콘텐츠에서 소유는 모방이고, 존재는 창조다. 사람에서 소유는 꼰대고, 존재는 청춘이다. - P125
사랑이 그토록 힘든 이유는 사랑의 본질은 존재인데 사람들은 소유하려 들기 때문이다. 결혼생활이 힘든 이유도 마찬가지다. 한집에 살지만 각자 스스로 존재해야 하는데 서로 소유하려 들고 소유 당하려 한다. 소유하는 순간 사랑은 시든다. 꽃을 소유하기 위해 땅에서 뿌리째 뽑아 손아귀에 쥐어보라. 그 꽃은 금방 시들어 죽는다. 꽃을 땅에 존재하게 놔두고 거리를 두고 지켜보는 것이 사랑이다. 꽃잎이 떨어지고 새싹이 자라나는 과정을 사람이 방해하면 안 된다. - P126
서로의 존재가 맞지 않으면 소유가 아무리 많아도 잘 살 수 없다. - P126
돈은 움직인다. 그래서 돈을 좇아 소유하려 하면 돈이 벌리지 않는다. 돈은 계속 움직이게 해줘야 한다. 내게 들어온 돈을 꽉 쥐고 있으면 뿌리 뽑힌 꽃처럼 시들어버린다. 돈을 선순환으로 움직이게 보내줘야 한다. 제일 좋은 방법이 타인을 위해 돈을 흘려보내는 것이다. 지구를 위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돈을 흘려보내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다른 사람을 위해 흘러간 돈은 스스로 성장해 내게로 돌아와 품 안에 존재하게 된다. - P126
돈은 염소다. 방목하는 염소들이 어느새 새끼를 데리고 돌아오는 것과 마찬가지다. 도망갈까 걱정하지 마라. 아끼고 사랑하고 예뻐해주되 가두지 마라. 갇힌 염소는 새끼를 낳을 수 없다. 나가서 짝을 만나야 새끼를 낳을 것 아닌가. - P127
기꺼이 내어주면 돈은 저절로 성장하고 식구를 늘려서 내게로 다시 돌아온다. 그때 필요한 만큼만 가지고 또 세상으로 흘려보낸다. 이것이 선순환으로 돈을 버는 방법이고 돈을 좇지 말라는 말이며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면서 돈이 저절로 벌리는 원리다. - P127
돈은 그 어떤 생명체보다 생명력과 생식 능력이 강하다. 갇혀 있으면 바로 죽는다. 내가 마실 우유만 조금 짜 놓고 넓은 풀밭으로 내보내라. 신나게 뛰놀며 덩치가 커진 돈이 저녁이 되면 다시 돌아올 것이다. 돈은 살아 있다. 소유하지 말고 존재하게 하라. - P127
반드시 소유의 비율이 존재의 비율보다 낮아야 한다 - P127
가장 높은 단계의 선비는 도를 들으면 그것을 성실하게 실천하지만, 중간 단계의 선비는 도를 들으면 반신반의하고, 가장 낮은 단계의 선비는 도를 듣고서도 그것을 크게 비웃어 버린다. _『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 - P131
당신이 뭔가를 할 때 고통스럽지 않다면 의심하고 점검하라. - P131
대장부는 중후함에 처하지 얄팍한 곳에 거하지 않는다. 그 참된 모습에 처하지 그 꾸며진 곳에 거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저것을 버리고 이것을 취한다. _《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 - P128
고전은 우리보다 먼저 살아본 선배들이 남겨놓은 실패하지 않는 법에 관한 매뉴얼이다. 고전은 온통 실패와 고난과 역경의 이야기다. 선배들이 창피한 얘기를 기록해놓은 데는 다 이유가 있으리라. - P132
고전은 치열하게 읽어야 한다. 로맨스 소설 읽듯이 읽으면 안 된다. 수천 년의 고통과 고난과 시련을 이겨낸 삶의 비밀은 한눈에 바로 알 수 있는 해답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공을 들여 풀어야 하는 방정식으로 존재한다. 읽고 또 읽고, 받아 쓰고 생각해서 자신에게 맞는 해답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 - P135
고전의 답은 한 가지가 아니다. 고전의 답은 시대에 따라 사람에 따라 변한다. 그래서 고전이다. 모든 시대, 모든 사람에게 실패할 수 없는 해답을 제시해준다. 대신 내가 치열하게 풀어야 한다. - P136
자연을 둘러보면 어느 하나 열심히 살지 않는 존재가 없다. 부지런히 꽃을 피우고, 꿀을 찾아 거센 바람을 뚫고 비행하며, 태풍이 불어 나뭇가지가 꺾여도 다시 새로운 가지를 싹 틔우고, 짝을 찾아 목숨을 걸고 뿔을 부딪친다. - P136
고전은 그 무엇보다 신선하고 상쾌하다. 읽는 순간, 내 가슴속에서 늘 새롭게 태어나기 때문이다. - P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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