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인들이 외향인들과 원만한 관계를 맺기 위한 여러 방법들 중 하나로 오늘 본문에선 감성 지능인 EQ에 관한 내용들이 나온다. 저자는 이를 체득하기 위해서는 마치 기타에 통달하게 되는 것과 비슷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한다.

그나마 내향인들에게 희망적인 얘기를 하나 하자면, 내향인들에게는 외향인들이 상대적으로 덜 가지고 있는 세심한 관찰력이 있기 때문에 EQ를 발달시키는 것이 비교적 수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에서 주로 비교되는 내향인과 외향인 뿐만 아니라 각각의 사람들마다 자신이 강점을 갖고 있는 분야나 기술 또는 재능이 있을텐데 소크라테스의 말처럼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자신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무슨 일을 하든 잘해낼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코드와 스트로크가 편해질 때까지 매일 연습하고, 손가락에 굳은살이 생기고, 그래서 모든 동작을 머리가 아니라 몸이 기억할 정도가 돼야 비로소 기타에 통달했다고 말할 수 있다. - P182

감성 지능을 향상시키는 일도 아주 작은 단계부터 시작해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몇 년 후에는 사람들이 당신의 감성 지능을 간단히 당신의 일부로 인식할 것이며, 오랜 기간 숙달돼 자기도 모르는 새에 타인과의 관계를 어렵지 않게 구축하고 있을 것이다. - P182

끊임없이 다른 사람의 피드백을 구해 이를 성장의 밑거름으로 활용한다. - P183

"피드백은 챔피언의 아침 식사다." - P183

"감성 지능은 영향력이 강한 사람들의 생명선이다" - P183

똑똑한 사람은 성공할 수 있다. 하지만 영향력은 세심한 사람에게 찾아온다. 자신의 모습 그대로 살아가면서 감성지능이라는 마스터 무브를 활용해 보라. - P183

"방해 요소가 생길 때마다 업무를 마치는데 걸리는 시간이 2배가 된다" - P187

내향적인 사람이 조용한 환경보다 개방적인 환경에서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고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 P187

내향적인 사람에게 업무 환경은 정말 중요하다. 업무 환경은 업무의 질과 양 모두에 영향을 끼치며 스트레스와 웰빙 수준까지 결정한다. - P188

사무실에서 내향적인 사람은 혼자만의 공간에서는 힘을 내지만 개방된 공간에서는 활기를 잃는다. 회의나 협업 시에도 잘할 수야 있지만 실제 업무는 혼자서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사색은 협업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협업보다 우선한다. - P188

집에서도 문으로 구분되는 작은 방을 사무실처럼 사용하면 내향적인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이렇게 고립된 공간에서 에너지 레벨을 높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 P188

내향적인 사람은 조직의 리더들을 관찰해 그들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파악할 줄 아는 고유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능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세심한 해결책을 떠올려서 시간을 두고 리더에게 적용해 볼 수 있다. 당신의 감성 지능을 최선으로 활용해 리더의 필요와 당신의 필요를 동시에 충족하는 방향으로 정직하고 열린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 P191

리더는 일반적으로 단순한 불평이나 감정을 쏟아내는 듯한방식에는 잘 반응하지 않는다.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어떤 이점을 얻을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면 상사가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것이다. - P191

파킨슨 법칙에 따르면 업무량은 그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할당한 시간만큼 늘어난다. 주어진 시간이 1시간이라면 실제로 일을 마치는 데 1시간이 걸릴 것이다. 만약 45분밖에 없다면 45분안에 일을 끝낼 것이다. - P197

적절히 휴식을 취하면 머리가 맑아지고 몸도 가벼워진다. - P197

생각하는 것은 내향적인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창의적인 일이다. - P198

생각을 타이핑해 기록하면 그 생각을 정리하고 구조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 P198

준비가 제일 쉬우면서도 가장 큰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 특수한 훈련이나 다년간의 경험이 필요하지도 않다. 그저 꾸준히 실천하기만 하면 된다. 준비를 잘하면 내향적인 사람의 성공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모두 극복할 수 있다. - P200

준비하면 성공할 확률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 반면 준비하지 않으면 실패할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 - P200

농부는 흙을 최적의 상태로 준비해 수확량을 늘리기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 흙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농작물이 자랄 수는 있어도 풍성하게 자라지는 않는다. 환경이 좋지 않으니 씨앗은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할 것이다. - P200

"나무를 베는 데 6시간이 주어진다면 나는 먼저 도끼날을 가는데 1시간을 쓰겠다." - P201

"문제를 푸는 데 1시간이 주어진다면 문제에 대해 생각하는데 55분을 쓰고 나머지 5분 동안 해결책을 찾을 것이다." - P201

"운전하느라 바빠서 주유할 시간도 내지 못한 적이 있나요?" - P201

1시간 안에 마쳐야 하는 업무가 있다면 보통은 ‘당장 일해야겠어‘라고 생각한다. 해결책을 찾으려면 일분일초도 아껴야 하는데 준비하느라 더 시간을 쓰는 건 어불성설인 듯하다. 하지만 실제로는 계획을 세운 덕분에 업무를 끝내는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 P201

준비는 모든 성공의 촉매와 같다. 또한 준비는 내향적인 사람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기도 하다. - P201

내향적인 사람들은 심사숙고하는 사람들이다. 생각을 그냥던져 놓고 어디로 튈지 보는 것이 아니라 뭔가 생각이 떠오르면 충분히 더 탐구한 다음 여러 가지 선택지를 고안해 낸다. - P201

내향적인 사람의 장점은 깊이 있고 체계화된 세계적 수준의 아이디어를 고안할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을 갖췄다는 점이다. 물론 단점도 있다. 충분히 고민해 보기 전에 누가 의견을 물어보면 곧바로 대답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 P202

다른 사람들이 모두 자신만만해 보이니 우리에게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정작 상황을 제대로 파악해보면 소수의 자신만만한 사람들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뿐이다.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으며 이들이 말을 하지 않으니 우리는 알아차리지 못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자신감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 P202

서로 다른 기질을 가진 사람들은 같은 상황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바라본다. - P203

준비한다는 건 토론에서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주어진 주제를 잘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각도에서 검토해 보는 것을 뜻한다. - P204

어떤 상황에서든 더 철저히 준비할수록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 P206

연구에 따르면 특정 분야에 대해 준비를 할 경우, 우리의 뇌는 연관이 없는 분야에서도 자신감을 갖도록 작용한다고 한다. - P206

"준비의 질은 성과의 질에 영향을 끼칩니다." - P208

"내가 예상한 대로 진행될 일은 무엇일까?" - P209

"내가 예상하지 못한 대로 진행될 일은 무엇일까?" - P210

할 일 목록 대신 결과 목록을 두고 작업하는 것도 좋다. 당신의 하루를 그저 일련의 작업들로만 보지 말라. 중요한 건 하루가 끝날 때까지 어떤 일이 일어나야 하는지, 즉 어떤 결과를 얻어야 하는지다. - P210

리스크와 영향력이 큰 결과일수록 준비를 잘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 P210

하루가 몹시 바쁘게 흘러갈 때면 준비를 통해 그 혼돈스러운 흐름을 멈출 수 있다. 한 걸음 물러서서 숨을 고른 다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살펴보라. 그렇지 않으면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고 밀려드는 일을 수습하느라 바빠질 것이며, 급한 일패문에 정작 중요한 일을 놓치고 말 것이다. - P210

혼란은 우리의 시야를 흐리게 해 최선의 결정을 내리지 못하게 만든다. - P210

준비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1~2분만 한 발 물러서서 큰 그림을 다시 본 뒤에 전장에 복귀하면 된다. - P210

준비와 결과는 한 몸이다. 의식적으로 준비를 철저히 할수록 결과도 더 훌륭해진다. 반면 준비가 부족할수록 결과는 더 불안정해진다. - P210

준비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일상에서 항상 준비하는 습관을 갖춘다면 우리의 자신감이 높아짐은 물론이고 성과 역시 급격히 좋아질 것이다. - P211

면접은 면접관이 지원자의 진짜 모습을 알 수 있도록 돕는 자리다. 자신이 아닌 사람처럼 행동하면 스스로를 잘못 표현하는 것이다. - P220

문제는 자신이 무엇을 감당할 수있을지 결정하는 것이다. - P221

커리어를 시작하고 관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직함을 지키는 것이다.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스스로는 물론이고 다른 사람에게 완전히 솔직해져야 한다. 그리고 당신만의 강점을 활용해야 한다. - P222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인 척하려고 하면 안 된다. 너무나 고생스러운 일이기도 하고, 앞으로 남은 기나긴 커리어 동안 그 이미지를 계속 유지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 P222

예상치 못한 상황이 닥쳐도 창의적인 방법을 모색해 적응할 수만 있다면 타고난 재능을 활용해 성공할 기회를 만들수 있다. 당신이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명확히 인지한 뒤 강점을 연마해 직장에 진정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바란다. - P226

강점은 상륙장이 아니라 발판이다. - P227

생각을 더 명료하게 표현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테면 이해하기 쉬운 구조를 만들고, 간결하게 표현하고, 흥미로우면서 적절한 예시를 더하는 능력 말이다. 명확한 의사소통을 위해 이런 능력을 갖추게 되면 의견을 말하는 능력 또한 좋아진다. 표현력이 좋아지는 만큼 동료들에게 당신의 귀중한 시각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 P227

안전지대를 벗어나는 일에는 언제나 불편함이 따르는 법이다. - P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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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읽는다. 이 책의 직전 포스팅의 마지막 부분에서 저자는 예전에 이미 들어서 익숙한 얘기일지라도 결코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을 했었다. 그 이유는 그 얘기 자체는 동일할 수 있어도 그 이야기를 읽는 독자의 상황이 예전과는 달라졌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읽었던 본문에서 저자는 지속적으로 자기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었는데, 윗 문단에서 언급한 것도 어찌보면 큰 틀에서 동일한 맥락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일한 내용을 읽더라도 그 내용을 보고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이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릴 때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나이를 어느 정도 먹은 뒤에는 보다 깊이있게 느낄 수도 있는 것이고, 독자 개개인이 경험한 삶의 환경에 따라서도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다양하게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내용들을 좀 더 추가적으로 다뤄보면서 시작한다. 언제나 새로운 것만을 추구하기보다는 기존에 봤던 것들을 다시금 돌이켜 보며 생각하는 것의 가치를 일깨워준 저자께 감사드린다. 여기 별도로 밑줄치진 않았지만 ‘인생의 진리는 매우 단순하다‘는 저자의 말이 참으로 평범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결코 평범하지 않게 느껴졌다.

"내가 유일하게 아는 건 내가 모른다는 것이다."
이런 자세로 삶을 살아가야 진리를 계속 발견할 수 있다. - P79

우리는 늘 모른다는 전제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 ‘아는 얘기야‘라고 흘려버리면 아무것도 아닌게 된다. 왜 석학들이 똑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겠는가.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이 바뀌었고, 고민하고 있는 질문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때 그 책을 읽고 그때 그 말을 듣고, 깨닫지 못했던 것을 지금은 알아챌 수 있다. 그러니 제발 들었던 이야기이지만 듣길 바란다. - P80

"한 마리는 분노, 질투, 탐욕, 두려움, 거짓말, 불안, 자존심을 담당하고 있어, 그리고 또 다른 한 마리는 평화, 사랑, 연민, 친절, 겸손, 긍정적인 생각을 담당하고 있지." - P80

"네가 먹이를 주는 늑대가 이긴단다." - P81

두 마리의 늑대는 늘 내 안에 있는 것이고, 둘 다 죽일 수는 없다. 불안, 분노, 탐욕, 고통이 없는 삶이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 두 마리의 늑대에게 책이라는 먹이를 던져주는 것이다. 그러면 두 마리의 늑대가 모두 책을 먹을 것이다. 그리고 부정적인 감정의 늑대는 고통을 진취적인 고통으로 바꿔낼 것이고, 긍정적인 감정의 늑대는 더더욱 자라날 것이다. - P81

‘아는 이야기‘가 자꾸 들린다면 흘려보내지 말고, 신호라고 생각하자. 그 아는 이야기를 붙잡아 비틀어보고, 깨물어보고, 뒤집어보자. 진리는 ‘아는 얘기‘에 있다. 다시 한번 아는 얘기를 보고 실행하자. - P81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꿈을 달성한 이후에 더 잘 살아가기 위함이다. 인기, 돈, 권력을 가진 이후의 삶. 이걸 독서를 통해 준비해두지 않으면 내가 힘을 가진 이후 내면의 어둠이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더 커진다. - P83

피와 약탈, 파괴에 대한 욕망은 권력욕에서 큰 몫을 차지한다. (중략) 권력은 복수를 가능케 하고, 복종을 강요하고, 적을 부숴버릴 수 있는 힘을 뜻한다. - P83

인기를 얻은 이후, 돈을 번 이후, 권력을 쌓은 이후를 준비해놓지 않으면 내 속의 어둠이 나를 갉아먹을 것이다. - P84

의무감으로 책을 읽지 않았네. 재미없는 데는 뛰어넘고,
눈에 띄고 재미있는 곳만 찾아 읽지, 나비가 꿀을 딸 때처럼. - P85

뭔가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면 절대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다. 그럴 땐 아이디어를 만들기보다 휘발유를 주입하는 느낌으로 수많은 경험과 소재들을 모은다. 각자가 쏟아낸 소재들을 뒤죽박죽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놓고 맑아질 때까지 기다린다. 이제 곧 아이디어가 탄생하리라는 것을 몸으로 느낀다. 그렇게 일주일에 한 편씩 아이디어를 뽑아낸다. - P86

성공하려면, 세상을 지배하려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 나를 뒤죽박죽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야 한다. - P86

영어학원으로 성공하기 위해 영어 관련 책만 읽으면 충분한 돈밖에 벌지 못한다. 돈도 벌고 본인도 즐겁고 원생들의 실력도 키울 수 있는 위대한 영어학원을 만들려면 소설도 읽고, 자기계발서도 읽고, 때로는 여행책이나 동화책도 읽어야 한다. 책을 읽어 상상력을 키우고 질문을 던져 뇌를 뒤죽박죽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하면 스스로 알게 된다. 창의력이 발휘되는 시점을! - P87

진정 가치 있는 아이디어는 어느 날 ‘툭‘ 하고 튀어나온다. 단, 전제가 있다. 반드시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 P87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이런 아이디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행복한 것이다. 이런 행복한 과정의 아이디어를 계속 만들다 보면 결국 이뤄진다. 서두르지 않는다. 나의 때에 반드시 이뤄질 거라는 믿음만 있으면 된다. - P88

창의력은 힘들여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발휘되는 것이다. 휘발유 없는 차의 운전대를 밤새 잡고 있어봐야 차가 출발하지는 않는다. 우리 머리에 휘발유를 넣어줘야 한다. 나는 전작에서 "책은 휘발유고 동영상 강의는 엔진오일"이라고 말했다. 책을 읽어 상상력을 키워야한다. - P88

동영상 강의는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이지 상상력을 키워주는 것이 아니다. 동영상 강의는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주입해 사람들의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동영상 강의에서 지식은 얻을수 있지만 지혜는 본인이 사색을 통해 갈고 닦아야 생기는 것이다. - P88

진정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원한다면, 돈이 되는 아이디어를 원한다면 책을 읽어라. 그것도 좀 무리해서 읽어라. 한 분야만,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만 읽지 말고 닥치는 대로 읽어라. - P89

글이 안 써지는데 억지로 쓸 순 없다. 많은 작가들이 글이 안 써지면 책을 읽는다. 그것도 미친 듯이 읽는다. - P89

10시간 이상 앉아서 꼼짝도 하지 않고 책만 읽는다. 그렇게 며칠을 읽으면 뇌가 꽉 찬 느낌이 난다. 뇌 속에서 글이 툭툭 튀어나오려고 준비가 된 게 느껴진다. 마치 팝콘을 튀길 때 기름 온도가 점점 올라가면서 튀겨지기 직전 상태가 되는 것처럼. 그럴 때 노트북을 열고 글을 쓰면 저절로 글이 써진다. - P89

쓰다가 튀어나오는 힘이 약해지면 또 책을 읽으면 된다. 그래서 난 글을 쓸 때 걱정하지 않는다. 책만 읽으면 글은 저절로 써진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 P89

읽은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마라. 모든 내용은 내 잠재의식에 쌓이고 있다. - P89

우리가 읽은 내용들은 내 안에 모두 차곡차곡 쌓여 있다. 여기에 마중물 역할을 하는 다른 책의 내용이 들어와야 서로 화학작용을 일으켜 밖으로 발산된다. 창의력은 이렇게 발휘되는 것이다. - P90

믿어라. 내 잠재의식을, 내 안에 잠들어 있는 거인을! - P90

이제 세상과의 전쟁을 두려워하지 마라. 자동차 연료 게이지가 점점 올라가는 것처럼 당신도 생각의 게이지가 올라가는 게 느껴질 것이다. 더 이상 연료를 주입할 수 없는 꽉 찬 상태가 됐을 때 당신은 뭘 해도 성공할 수 있다. - P90

서두르지 말고 차곡차곡 쌓아가라. 당신의 창의력이 팝콘처럼 튀겨지도록 독서를 통해 생각의 압력을 높여라. 창의력이 발휘되는 단계에 이르면 당신은 돈도 팝콘처럼 수백, 수천 배로 튀길 수 있다. 생각해보라. 얼마나 멋진 일인가! - P90

진정으로 가치가 있는 것은 때때로 효율이 나쁜 행위를 통해서만이 획득할 수 있는 것이다. - P92

독서는 효율이 나쁘고, 느리고, 고통스럽다. 하지만 이를 감수해야만 우리는 원하는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 어려운 길이고, 힘든 길이고, 험난한 길이지만 죽음 앞에 가서 후회하지 않을 가장 쉽고 확실한 길이다. - P92

인생은 불확실하고 정답을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우리는 인생을 살아간다. 마찬가지로 이 책이 내게 도움이 될지, 삶의 해답을 찾아줄지 알 수 없지만 우리는 그저 읽고 또 읽을 뿐이다. 두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그렇게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 P92

산다는 것의 성질은 성적이나 숫자나 순위라고 하는 고정적인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행위 그 자체 속에 유동적으로 내포되어 있다. - P92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행위 그 자체, 즉 과정에 있다. - P93

중요한 건 살아가는 과정에서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 P93

‘인생은 남을 이기는 게 아니라 나를 이기는 것‘ ...(중략)...
나를 이기기 위해서는 꺾이지 않는 마음이 필요하다. - P93

인간이 이성을 가지면서 신에게 도전하는 마음이 생겼다. 신이 부여한 본성대로 편안하게 사는 게 아니라 인간 스스로 기준을 만들어 거기에 맞춰 살려는 의지를 만들었다. - P93

내게 왜 책을 읽느냐고 물어도 나는 속 시원하게 대답해줄 수 없다. 읽어보지 않은 사람에게 이 고통을 왜 겪고 있는지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알고 싶다면 그냥 읽어라. 신에게 도전하라. - P94

내가 하루도 빼먹지 않고 하는 일이 있다. 긍정 확언이다.
나는 긍정 확언의 힘을 믿는다. - P97

긍정 확언의 과정은 이렇다.

1. 긍정 확언을 한 번 할 때마다 나를 스캔하게 된다.

2. 내가 어떤 가치가 있고 어떤 능력이 있는지 체크한다.

3. 내가 외친 목표보다 나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안다.

4. 부족한 나 자신을 인정한다. 열정이 생긴다. 저절로 노력하게 된다.

5. 결국 확언이 이뤄진다. - P98

긍정 확언을 매일 100번 외칠 때마다 뇌가 자신을 스캔한다. - P98

긍정 확언을 외친다고 무조건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이해하고 노력도 함께해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긍정 확언을 외치기만 하면 안 된다. 모든 감각을 열고 긍정 확언을 외쳐야 한다. - P100

긍정 확언은 원리를 알고 실천해야 한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목표를 좀더 작게 잡고 자주 성공하라. 포기하지만 마라. 꾸준히 하면 긍정 확언의 능력도 커진다. - P101

긍정 확언의 가장 큰 장점은 내가 나를 안다는 것이다.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은 천지차이다. 우리는 알고 하자. - P101

우리 안에는 위대한 ‘나‘가 이미 존재한다. 내 안에 있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지, 없던 것이 외부에서 들어오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이미 여러 ‘나‘가 살고 있기 때문에 하나씩 발견해가는 것이다. - P102

우리는 현재 ‘내‘가 불러낸 ‘나‘로 살고 있다. 지금의 ‘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나‘를 찾아야 한다. 그런데 이게 쉽지 않다. 그냥 머물러 있으면 절대 찾을 수 없다. - P103

최선을 다해 ‘나‘를 찾지 않으면 결국 죽음 앞에서 진짜 ‘나‘
로 살지 못한 것을 후회하게 된다. 진짜 ‘나‘를 찾는 순간부터 ‘내‘ 인생이 시작되는 것이다. - P103

하루를 살아도 진짜 ‘나‘로 살겠다는 의지 - P103

가짜 ‘나‘로 아무리 오래 산들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 P103

내 안에 잠자는 수많은 ‘나‘를 깨우는 주문이 인문과 고전, 철학과 시에 담겨 있다. 이런 책을 읽고 질문을 던겨야 잠자는 ‘나‘들이 응답한다. 질문을 듣고는 고개를 들고 손을 뻗어 세상 밖으로 나온다. - P104

당신이 그렇게 원하는 500억, 1000억의 경제적 자유를 가진 ‘나‘가 당신 안에 깊이 잠들어 있다. 누구나 마찬가지다. 모든 사람들 속에 이런 ‘나‘가 잠들어 있다. 누가 깨우느냐가 관건이다. 책을 읽으면 반드시 깨울 수 있다. - P104

인간을 제외한 자연계의 모든 생명체들은 원래의 모습으로태어난다. 인간만이 원래의 모습을 숨기고 태어난다. 인간이 태어난 이유는 원래의 ‘나‘를 찾기 위해서다. - P104

아직 태어나지 못한 수많은 ‘나‘들이 있다. 진짜 ‘나‘로 사는 사람들이 많아질 때 세상은 바람직하게 흘러간다. - P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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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가 되어 간만에 판타지 소설을 읽는다. 아무 생각없이 머리 식히는 셈 치고 읽어보려 한다. 읽다가 간혹 한 번씩 등장하는 마음에 와닿는 문구나 기억하고 싶은 것들은 밑줄도 한 번씩 쳐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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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내용 자체는 내가 예상했던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중간중간 새롭게 알게 되는 것들이 나와서 그나마 이 책을 읽은 소득이라면 소득일 듯 싶다. 특별히 요르단의 ‘페트라‘ 라는 도시에 대한 설명이 간략히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처음 접한 것이라 인터넷에 별도로 검색해보니 이제껏 알지 못했던 새로운 것을 볼 수 있었다. 신기한 경험이었다. 세상은 넓고 아직 내가 모르는 것들이 천지에 널려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호기심이 무럭무럭 샘솟아 올랐다.

또한 ‘케렌시아‘라는 용어도 나오는데, 이것도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스페인어로 안식처라는 뜻을 가진 용어였다. 사소한 거 같아보여도 이런 것들이 쌓여서 내 지경을 넓혀준다고 섕각하니 기분이 좋아진다.

인간이 너무 옆에 있으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태생적인 약함을 기술로 메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건지 잘 알고 있다.

현재 초능력을 [만개]까지 익혔던 사람은 몸값이 상당히 비싸다.

아카데미에서 아래를 깔아줄 거면 안가는 게 나을 것이라 여기겠지.

‘생명이 살려면 물이 많이 필요하지.‘

"실수하더라도 돌이킬 수 있는 실수를 해야지."

역시 맛있는 음식은 좋다.

배송은 쓰레기가 남는다.

카피바라와 샐러맨더의 교배종인 오리스

행동 각인을 통해 주인의 행동을 스킬화해서 그대로 따라 할 수 있다.

드레이크와 코끼리의 교배종인 레이크펀트

거대한 사슴인 무스와 드레이크의 교배종인 레이크무스

"지금부터 잘 알아보는게 네가 할 일이지."

힘이 없어지자, 일상에서 다가오는 모든 위험 요소가 확정된 미래처럼 느껴진 것이었다.

"그쪽에서 시선을 돌리기 위해 누명을 씌울 수도 있습니다."

"몸을 지켜야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급격하게 발전할수록 어두운 면이 더 큰 법이다.

"원래 보람차게 보내면 시간이 빨리 지나가."

"일단 기본 초식을 세우고, 중간 중간 스킬을 빠르게 섞는 방식으로 가는 게 좋아."

아직은 저장한 동작을 꺼내는 게 느리다. 좀 더 물 흐르듯이 나와야 한다.

"정신 바짝 차려. 우리가 주도권을 잡으면서 성장해야 해."

처음 보는 사이라서 경계심이 강했다.

저기압이면 고기앞으로 가라는 말

할 거면 지금이 적기였다.

"최대한 빨리 끝내고 돌아갈 생각이야."

"오래 걸리진 않을 거니까 걱정하지 마."

섣불리 움직였다간 큰 걸 놓친다. 나는 정보를 충분히 얻어낸 다음 뿌리까지 뽑아낼 계획이었다.

일상적인 삶도 좋지만, 약간의 목표가 있어야 더 재미있다.

만티코어

과거, 요르단에 들렀을 때 사암 언덕과 계곡을 조각해서 만든 ‘페트라‘ 라는 도시를 본 적이 있다.

"미리 해봐야 나중에 편해."

역시 사람이 자신 있는 부분은 준비가 된 분야뿐이었다.

동물은 다치면 예민해지니

‘뿔이 있는 개체는 뿔을 갈아야 할 필요성이 있지.‘

가끔 있다. 뿔이 자라서 스스로의 몸에 해를 가하는 경우가. 이런 경우에는 뿔을 어느정도 잘라주거나 펫이 스스로 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했다.

‘능숙하게 처리하려고 했는데 실패했다. 좀 더 상황을 지켜보고 나서 할걸.‘

다른 사람이 먼저 해결책을 제시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조급하게 움직였다.

까마귀가 빛나는 물건에 끌리듯.

뿔 달린 몬스펫, 우르스

거북이형 몬스펫, 투린터틀

‘이 정도면 붙겠지?‘

‘일단 쳔천히 생각해봐야지.‘

‘미세 작업이 필요하겠어.‘

‘이제 좀 쉬자.‘

청향만리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많이 먹어."

‘예전부터 느낀 건데 생각보다 똑똑하단 말이지.‘

동작 각인이라는 스킬 때문에 기본적으로 말을 잘 알아듣고 지능이 높은 걸지도 모르겠다.

나는 새로운 지역을 탐색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케렌시아는 내 힘을 마음대로 사용해도 눈치 볼 일이 없으니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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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의 마지막 부분에서 저자는 내향인의 약점을 보완하는 쪽 보다는 강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을 독자들에게 권했는데, 그 가운데 한 방법으로 자신이 가진 개성과 잘 들어맞는 업무에 자원할 것을 언급했다.

오늘은 내향인이 가진 장점인 깊이 생각하는 능력, 명료한 사고력 등을 바탕으로 기회를 찾아냄과 동시에 그 기회를 확실하게 잡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라는 말로 시작한다.

내용을 정리해보면서 드는 생각은, 기회라는 것이 날마다 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만났을 때 확실하게 붙잡을 수 있도록 언제나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는 이 책에서 주로 말하는 내향인에게만 해당하는 말은 아닐 것이다. 외향인에게도 얼마든지 적용될 수 있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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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피드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특별하게 느껴졌던 부분 중 하나는 최고의 피드백이 의견보다는 관찰에 초점을 맞춘다는 말이었다. 독자인 나는 이 말을 보면서 피드백을 할 경우에 주관적인 나의 생각이나 의견을 곁들인 피드백보다는 객관적인 사실만을 가지고 피드백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다만, 피드백도 그것을 듣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 적절히 해야지 괜히 기분만 언짢게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면 이건 안하느니만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에 언제나 주의해야 한다.

기회를 찾았다면 그 일을 당신이 맡아야 하는 근거를 마련하라. - P148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고 주도적으로 일을 요청해 최적의 시기에 당신만의 강점을 활용해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P148

언제나 내가 할 일에 대한 선택권이 항상 주어지지는 않는다. 마찬가지로 내가 하는 일이 모두 좋아하는 일일 수도 없다. 가능한 한 자신이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일을 하거나, 그렇지 않다면 반복되는 업무 속에서도 재밌는 부분을 찾도록 노력해야 한다. - P151

별로 흥미롭지 않은 일을 할 때도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필요할 때마다 재충전할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 P151

자신의 본모습을 편안하게 받아들이면서 타인에게 주눅 들지 않고 영향력을 발휘하자는 것 - P151

인생을 돌아볼 때 당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은 누구인가? 지금의 당신이 있기까지 누가 도움을 줬는가? 아마도 당신을 아끼고 믿어 주며, 당신의 말에 귀 기울여 준 사람들일 것이다. 이들은 대개 자신의 의견을 밀어붙이지 않았을 것이다. - P151

자신의 의견을 너무 강력히 내세웠던 자들은 당신에게 영향을 준 사람 목록에 포함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 P152

당신에게 커다란 영향을 준 사람들 대부분은 진실한 성품을 지닌 사람이었을 것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인 척하지 않고 온전히 자신의 모습 그대로 살아 왔으며 언제나 관계에 진심으로 임했다. - P152

큰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이 보일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주변 사람들을 의식적으로 배려할 줄 안다. - P152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 돼라. 당신 그대로 살아가라.
그 누구도 당신보다 나을 수는 없다. - P152

진정한 유대감은 직접 대면할때만 느낄 수 있는 미묘한 감정들에서 비롯됐다. - P153

대면 환경은 내향적인 사람에게 특히 유용하다. 우리는 뛰어난 관찰력과 세심함을 타고났기 때문에 직접 대면하는 것이야말로 다른 사람을 평가하고 그와의 관계가 어떻게 나아갈지 파악할 수 있는 완벽한 방법이었다. - P154

신뢰 쌓기의 핵심은 이미 그 단어 속에 존재한다. 바로 쌓기다. - P156

신뢰는 전자레인지가 아니라 찜솥에서 만들어진다. - P156

신뢰는 어느 날 갑자기 결정되고 형성되지 않는다. 수많은 사람이 각자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행동해 만들어지는 결과다. - P156

신뢰는 내향적인 사람에게 특히 중요하다. 우리는 실체 없이 겉만 번지르르한 관계가 아니라 진짜 사람들과의 진정한 관계를 원한다. 그러다가 누군가를 신뢰할 만한 사람이라고 판단하면 그 사람과의 의리는 확실히 지키는 경향이 있다. - P157

맥밀란 사전은 신뢰를 "누군가를 정직하고 공정하며 믿을 수 있다고 여기는 확신감"이라고 정의한다. - P157

신뢰는 관계의 화폐다. 신뢰도가 높으면 상대방이 최고의 의지를 갖고 임한다고 믿을 수 있기 때문에 의사 결정에 시간이 덜 걸린다. 신뢰도가 낮으면 상대방의 진실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으며, 일이 진행될 때마다 모든 사항을 검토하느라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 P157

내향적인 사람은 어떤 사람이 신뢰할 만하다고 판단이 들면그제야 대화를 시작한다. 반면 외향적인 사람은 상대방을 알든 모르든, 신뢰하는 신뢰하지 않든 일단 대화를 시작하고 본다. - P157

우리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만 다가가는 편이며, 신뢰도가 낮은 사람 앞에서는 그냥 침묵을 지킨다. - P158

이제 약속은 신중히 정하는 게 아니라 습관적으로 내뱉는 추임새나 다름없는 말이 돼 버렸다. 한번 이런 일이 발생하면 더이상 그 사람을 신뢰하기 어렵다. 자신이 확답한 약속마저 지키지 않는 사람이라면 다른 약속도 지키지 않으리라고 추측하는게 합리적이다. 그 사람 스스로 인품에 흠집을 낸 셈이자 우리에게 믿을 수 없는 사람이 되기를 자처한 셈이다. - P159

당신이 정직하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차별화될 수 있다. 사람들이 무엇을 기대하는지 이미 알고 있으니 당신은 신뢰를 쌓기만 하면 된다. - P159

내향적인 사람이 다른 사람과의 신뢰를 빠르게 쌓는 방법은자신이 하겠다고 약속한 바를 언제나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을 자주 겪었던 입장에서 당신은 확연히 눈에 띌 게 분명하다. - P160

돌발 상황 때문에 주어진 일을 제시간에 마치지 못할 것 같다면 고객에게 일정을 늦춰야겠다고 알리기만 하면 된다.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이럴 때는 일정에 대해 다시 논의하는 게 신뢰를 쌓는 길이다. 만약 제대로 소통하지 않는다면 상대방은 의문을 가질 테고 신뢰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 P160

내향적인 사람은 거대한 무리에서보다 다른 사람 1~2명과 함께할 때 최고의 성과를 낸다. - P160

내향적인 사람은 보통 본능적으로 신뢰를 쌓아 나갈 수 있다. 세심한 관찰력을 타고났기 때문이다. 타인의 신뢰도를 판단하는 법과 타인에게 우리의 신뢰도를 입증하는 법을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 양방향으로 신뢰를 쌓는 게 가능하다. - P160

우리는 가벼운 대화를 넘어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야 누군가를 신뢰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내향적인 사람은 일반적으로 그 정도는 기다릴 줄 안다. - P161

신뢰를 확보하는 것은 다른 사람과의 신뢰를 쌓는 방정식의절반에 불과하다. 나머지 절반은 신뢰를 확장하는 것이다. - P162

내향적인 사람이 누군가와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면 일단 처음부터 그 사람을 신뢰할 만한 사람이라고 가정하는 게 중요하다. 이는 법정에서 사용되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실제로 적용하는 것으로 의심이라는 해로운 사고방식을 제거할 수 있다. - P162

외향적인 사람과 신뢰 관계를 구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먼저 다가가기‘다. 즉 혼자 지내는 것만큼 편안하지 않더라도 먼저 나서서 다가가야 한다. 퇴짜를 맞을까 걱정이 돼 망설여질 수도 있다. 하지만 외향적인 사람은 대화를 좋아하며 누군가가 친해지려고 다가오면 웬만해서는 환영해 준다. - P162

외향적인 사람은 머릿속에 생각이 떠오르는 대로 말로 꺼낸다는 사실을 명심해 두면 대화가 더 편안해질 수 있다. - P163

뭔가 결론을 내려 하기보다는 그저 동료와 교류한다는 생각으로 임하라. - P164

먼저 다가간다는 건 신뢰에 투자한다는 뜻이다. - P164

상사의 기대를 명확히 파악하고 나면 그 기대치를 충족하고진행 상황을 계속 업데이트하도록 체계를 갖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P165

미리 합의된 일정에 맞게 진행 상황을 주도적으로 알려야 한다. - P165

그저 당신이 일을 잘 처리하고 있음을 알릴 수 있도록 적당히 접점을 만들면 된다. - P165

고대 예술가들도 조각품을 만들다 간혹 실수를 할 때가 있었다. 아마추어는 실수를 가리기 위해 색깔을 맞춘 왁스를 칠했지만, 진정으로 위대한 예술가들은 애초에 실수를 저지르지 않았고 그러니 왁스를 사용할 일도 없었다. 시간이 흘러 "왁스로 칠하지 않은"이라는 관용구는 결점 없고 완벽한 것을 가리키는 데 사용되기 시작했다. - P167

신뢰를 쌓고 싶은가? 왁스로 칠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라. - P167

당신의 경험상 좋은 인상으로 남은 사람과 나쁜 인상으로 남은 사람은 어떤 언행 때문에 그렇게 비친 건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라. 그들과 나머지 사람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 P169

당신이 긍정적으로 느낀 사람은 소위 감성 지능, 즉 EQ가 뛰어날 가능성이 크며, 당신이 부정적으로 느낀 사람은 감성 지능이 낮을 가능성이 크다. 간단히 말하자면 EQ는 공감 능력, 즉 자신의 감정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감정에도 세심하게 반응하는 능력을 뜻한다. EQ는 건강하고 활기찬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도구다. - P169

내향적인 사람은 명확성을 중시하고 시간을 들여 생각을 표현한다. 반면 외향적인 사람은 대개 자신의 말과 생각을 빠르게 표현하는 데 주력하기 때문에 세부 사항에 주의를 기울이는 건 그들에게 별로 자연스럽지 않다. - P170

개인의 기질에 관계없이 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것은 어떤 직업에서든 성공에 이르는 핵심이다. - P170

결국 내향적이든 외향적이든 성공하려면 2가지가 필요하다. 첫 번째는 업무 수행 능력이며 두 번째는 타인과 잘 지내는 능력이다. - P171

마음이 건강한 내향적인 사람은 자신의 역량과 기질에 만족감을 갖고 있으며 굳이 다른 사람이 되려 하지 않는다 - P173

"감성지능은 IQ와 기술적 역량을 합친 것보다 2배는 더 중요하다." - P174

조직에서 높이 올라갈수록 EQ가 더 중요하다 - P174

"인간은 자신의 흔적에 긍정적인 해석을 수없이 내놓는다." - P177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만 자신에게는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를 갖고 있다. 말 그대로 사각에 있어 보지 못하기 때문에 사각지대의 존재를 알 수 없다. 이런 사각지대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딱 하나 있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솔직한 피드백을 받을 방법을 찾는 것이다. - P177

최고의 피드백은 의견보다 관찰에 초점을 맞춘 피드백이다. - P178

우리는 다른 사람이 무엇을 봤는지가 궁금하지 우리가 행동하는 이유를 어떻게 해석하는지는 궁금하지 않다. - P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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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견디는 기쁨 - 힘든 시절에 벗에게 보내는 편지
헤르만 헤세 지음, 유혜자 옮김 / 문예춘추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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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했던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자신이 깨닫거나 느꼈던 것들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개인적으로 저자의 생각이 100% 다 마음에 드는 건 아니었지만 상당부분 수긍할 수 있었고 생각과 고민을 많이 했던 흔적이 느껴졌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저자의 다른 작품들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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