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 막판에 ‘현황판‘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했었는데, 오늘은 이 현황판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한다. 이와 더불어 저자는 보고서만 잘 활용해도 업무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뒤이어 좀 읽다가 보고서에서 애매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의 위험성에 대하여 나온다. 이는 작성자의 의도와는 다르게 읽는 사람의 자의적인 해석에 따라 나중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인데, 이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구체적이고 명확한 표현을 사용할 것을 저자는 독자들에게 주문한다. 또한 장황하게 미사여구를 늘어놓는 것보다는 간결한 표현을 통해 오해의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좋다는 말도 덧붙인다.

단지 지인들과 사교적인 자리에서 나누는 대화라면 장황하거나 애매한 표현들로 중의적인 해석이 가능한 농담들을 주고 받는 것이 별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비즈니스 목적의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상호간에 오해가 없도록 확실한 표현을 주고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어떤 보고서나 문서 상의 해석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는 작게는 회사 내부에서 크게는 다른 회사와의 관계에 까지도 안 좋은 영향은 물론이고 심한 경우 법적인 문제로까지 번질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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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큰 회사의 업무가 팀별로 진행되는 사례를 통해 자기 팀에는 직접적으로 중요한 정보가 아니더라도 회사 전체적으로 중요할 수 있는 정보가 있다면 보고서에 별도로 표시하여 보고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나온다. ‘나무만 보지말고 숲을 봐야한다‘는 말이 생각나는 지점이었다.

관리하기 번거로운 현황판이 효과가 있는 이유는 메일로 보낸 몇 줄 안 되는 보고서를 제대로 읽지 않는 관리자가 많기 때문이다. 보고서를 제대로 읽지 않은 관리자는 자기가 필요할 때, 실무자에게 같은 내용을 몇 번이고 다시 묻는다. - P74

업무일지와 정기적으로 쓰는 주간, 월간보고서는 제대로 활용하면 업무관리가 저절로 된다. - P74

보고서는 업무를 점검하는 감독관 역할을 한다. 여럿이 일하든 혼자 일하든 마찬가지다. 관리자가 진행 상황을 점검하면 실무자는 더 책임감을 갖는다. 관리자의 역할은 감시가 아니라 점검과 동기부여다. - P74

보고서는 그 존재만으로도 진행상황 점검과 동기부여를 한다. 주간보고서에는 지난주에 완료한 일과 이번 주에 할 일을 쓴다. 월간보고서도 마찬가지다. 지난달에 완료한 일, 진행 중인 일, 앞으로 할 일을 쓴다. 실무자의 보고서를 확인한 관리자가 업무에 도움이 되는 말과 함께 주의사항을 한 번 더 전달한다. - P74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높은 수준의 자제력과 인내심이 필요한 일이라면 보고서의 역할은 더 커진다. - P74

업무에 따라서 별도의 관리자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공식적으로 관리자 역할을 하는 사람이 없어도 관리는 필요하다. - P75

적절한 관리는 실무자에게 적당한 긴장감을 준다. - P75

업무를 꼼꼼히 점검하려다가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만드는 관리자도 있다. 이런 관리자는 정량화할 필요가 없는 일도 정량화하려고 한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 일을 관리하기 위해서 새로운 관리 업무가 생기면 체크리스트와 불필요한 보고서 작성 업무가 늘어난다.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현황판도 복잡해진다. 업무를 관리하기 위해서 또 다른 일을 해야 하는 것은 옳은 점검이 아니다. 목표와 점검을 혼동했을 때 이런 일이 발생한다. - P75

관리자가 방법론, 절차에 치중할 때 역효과가 나타난다. 진행 상황 점검의 목적은 ‘동기부여‘다. 업무가 이루어지는 상황과 실무자의 능력, 기여도를 수치로 정량화하면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는 일은 뒤로 밀린다. 처음에 정한 일정, 계획대로 진행하는 게 목표가 된다. 일을 성공적으로 끝내는것보다 처음 세운 일정을 맞추는 데 집중하면 지적과 규제만 늘어난다. - P75

완료한 일은 ‘완료‘라고 표시하고 별도로 완료 보고서를 써서 제출한다. - P75

일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거나 예산, 인력 확보가 안 돼서 시작하지 못한 일은 ‘시작하지 않음‘으로 표시한다. - P75

‘완료 중‘이라는 표현은 없다. 진행되는 단계를 명시하고 진행률, 앞으로 일정을 표시한다. (진행 중 또는 완료하지 않음) - P75

진행 중인 일은 완료하지 않은 일이다. 실무자는 시작한 일에 관한 진행률을 알리고 완료 시점을 예상한다. 완료하는 시점을 정확히 알 수 없어도 일이 어떤 과정에 있는지는 안다. 앞으로 할 일에 필요한 시간을 합해서 끝나는 시점을 예측한다. 업무 진행 상황은 매주, 매달 정기적으로 보고한다. - P76

며칠 이내에 끝나는 일은 종료하는 시점에 즉시 보고하고 주간 월간보고서에 쓴다. - P76

정기적인 보고에서 완료한 업무와 진행 상황, 성과, 결과보고서를 한꺼번에 전달한다. 실무자는 일이 끝나는 시점에 이메일, 메신저, 구두 보고 등의 방법으로 완료한 일을 알린다. 완료한 일은 끝나는 시점에 보고하고 정기 보고에서 다시 전달한다. - P76

실무자는 곧 시작하는 일은 ‘진행‘으로, 곧 완료하는 일은 ‘완료‘로 보고하려고 한다. 곧 시작하는 일은 아직 시작한 일이 아니고 곧 완료하는 일도 완료한 일이 아니지만 ‘시작한다‘, ‘완료했다‘라고 예측해서 보고한다. - P76

너무 상세하게 세부 계획을 세워도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는다. 그래서 변화 관리가 필요하다. 진행하는 과정에서 불확실성을 염두에 두고 작업단위별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준비하는 것도 업무를 점검하는 관리자가 할 일이다. - P76

보고서를 쓰면 민감한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온다. 문제가 발생한 상황을 보고서에 정리하면 비로소 문제가 보인다. 문제를 문제라고 생각해야 문제가 된다. - P77

문제를 보고서에 써서 수면 위에 올려놓아야 주목한다. 문제를 인식하면 의식, 무의식에서 해결책을 찾는다. 결론부터 말하면, 보고서는 문제라고 인식하지 못한 것들을 문제로 바라보게 만들고 그 문제를 해결해서 생산성을 높이는 기능을 한다. - P77

일을 하는 동안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긴다. 보고서와 문제 해결은 밀접한 관계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철해놓은 보고서에 문제와 해결방안이 다 들어있는 경우가 많다. - P77

문제의식이 없는 사람은 ‘전에도 그렇게 했으니까‘, ‘다른 방법이 없으니까‘, ‘고치기 귀찮으니까‘라는 생각으로 과거에 하던 대로 한다.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바꾸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문제의식을 갖고 문제를 바라보면 더 나은 상황으로 바꿀 수 있다. - P78

문제를 인식하는 과정에서 보고서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문제를 발견하는데 보고서만큼 효과적인 도구는 없다. 문제를 찾아서 개선하면 효율·생산성이 향상된다. ‘더 빨리‘, ‘더 많이‘를 추구하는 생산성이 아니라 적은 자원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는 것이 문제를 해결해서 얻는 성과다. - P78

문제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일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효율, 즉 생산성은 향상되지 않는다. 문제의식을 가지면 비로소 문제가 보인다. - P79

무언가 심각한 오류를 일으키는 것만 문제가 아니다. 생산성을 높이려면 우선 문제에 관한 개념을 정립해야 한다. 문제는 현상과 목표의 차이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 100점을 목표로 공부했는데 시험 결과가 80점이라면 문제가 된다. 20점을 올리기 위해서 해결책을 제시하고 실행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 P79

문제를 인식하면 목표가 생긴다. 목표는 기획서와 일정표, 계획서 등의 문서에서 여러 번 고쳐 썼다. 앞으로 할 일과 진행률이 목표다. 일을 완료하지 못했거나 계획한 진행률에 미치지 못하면 보고서에 그 이유를 쓴다. 보고서에 쓰면 문제가 눈에 보인다. 무리한 계획을 세웠을 수도 있고, 일하면서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보고서를 써서 문제를 눈으로 확인하면 머리에서 해결할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 P79

문제 해결 보고서가 따로 있는 게 아니다. 일을 하면서 주의를 기울이면 문제가 보인다. 문제의식이 없을 때는 보이지 않았던 비효율이 눈에 들어온다. 문제가 눈에 보이면 그것을 보고서에 쓴다. 그러면 머릿속에서 해결책을 찾는다. - P80

사안이 위중하다면 별도의 문제 해결 보고서를 쓴다. 일상적인 업무에서 발견한 문제는 보고서에 간단하고 명료하게 해결 방안을 제시해서 다른 부서 직원도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 P80

보고서를 작성하는 목적은 소통해서 행동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보고서는 실무자와 관리자 사이에 정기적, 비정기적 소통 채널이다. 실무자가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찾았다면, 관리자는 다른 부서 실무자에게 보고서를 전달해서 즉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독려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전사적으로 효율과 생산성이 향상된다. - P80

매일 의무적으로 쓰는 보고서에 의사소통과 문제 해결의 열쇠가 있다. 보고서 작성이 얼마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지는 실행해보면 금방 알 수있다. - P80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데루야 하나코는 《로지컬 라이팅》에서 메시지를 명료하게 전달하려면 다음 세 가지 요건을 갖추라고 했다.
첫째, 구체적으로 표현한다.
둘째, 논리적으로 표현한다.
셋째, 간결하게 표현한다. - P83

읽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게 구체적으로 쓴다. - P83

적확한 표현을 써야 내용이 제대로 전달된다. - P84

논리적인 관계를 적확한 용어로 쓴다. 문서를 논리적으로 쓰려면 육하원칙5W1H에 따르면 된다.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는 사실이므로 간략하게 쓰고 ‘무엇을so what‘, ‘왜why so‘는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특정요소를 분류할 때는 MECE (중복 없이, 누락 없이)를 이용한다. 논리적인 관계를 보여주려면 문서 종류에 맞는 프레임워크를 적용한다. - P84

간결하게 표현한다. 비즈니스 문서에서 금과옥조처럼 말하는 문장쓰기 원칙이 있다.
"짧게, 간결하게, 이해하기 쉽게 쓴다."
"어려운 단어, 약어, 은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 P84

문장 쓰기 원칙을 지키는 목적은 메시지를 확실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정보·의견을 전달할 때 대략, 조속한, 약간, 꽤 등 애매한 표현을 쓰지 말라고 하는 이유도 메시지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 P84

읽는 사람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표현 외에는 자기 마음대로 해석한다. 분명하지 않은 표현을 작성자에게 질문해서 짚고 넘어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 보고서를 읽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메시지가 전달되도록 하려면 설명. 묘사는 구체적으로 하되, 문장은 간결하게 쓴다. - P85

누구에게 어떤 정보·메시지를 전달할 것인지 생각해서 구체적으로 쓸지또는 간결하게 쓸지 판단한다. 문제 해결을 위한 보고서는 원인을 밝히고 명확한 해결책이 있다면 ‘누가 무엇을 어떻게 언제 하도록 할 것인지‘ 간결하게 쓴다. - P85

구체적인 표현과 간결한 표현을 언제 써야 할지 모르겠다면 문학평론가 스탠리 피쉬의 말을 기억하자. "만일 생각이나 사상을 분명하게 한 문장이나 두 문장으로 설명하지 못하면, 그것은 당신의 것이 아니다. 당신의 것이 아니라면 그 어느 누구도 설득할 수 없다." - P85

간결한 표현의 반대 개념은 장황한 표현이다. - P85

구체적인 표현과 간결한 표현은 의미가 전혀 다르다. 반대 개념으로 생각하면 구체적이고 간결한 표현이 더 확실해진다. 구체적인 표현의 반대 개념은 애매모호한 표현이다. - P86

‘꽤 많다‘, ‘상당한 영향이 있다‘, ‘조속한 시일‘ 등이 문서에 자주 쓰는 애매모호한 표현이다. 보고서에서 정도를 나타내는 표현은 유의해서 쓴다. 아예 안 쓸 수는 없지만 정량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면 숫자나 양으로 나타낸다. 작성자는 어느 정도인지 알지만 읽는 사람은 자기 나름의 기준으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정도를 나타내는 표현을 마음대로 해석하면 나중에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 P86

문장을 간결하게 쓰라는 말은 장황해지는 문장을 경계하라는 의미다. 핵심을 전달하는 각각의 문장은 짧게 쓰고 여러 개의 문장으로 서술·묘사하면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문장은 최소한의 단어로 간결하게 쓴다. 보충할 내용은 뒷받침 문장으로 구성한다. - P87

‘구체적인 설명‘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없다면 반대 개념을 생각하면 된다. 구체적인 설명의 반대는 뜬구름처럼 모호한 설명, 두루뭉술한 문장이다.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처럼 명확하지 않은 문장, ‘문제가 심각하다‘, ‘분석력이 뛰어나다‘,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다‘처럼 근거 없는 의견· 주장도 문제다. - P88

무조건 숫자로 표현한다고 구체적인 설명이 되는 건 아니다. 정량적인 근거와 정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 P88

작성자가 업무를 진행하면서 겪은 일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것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방법이다. 단, 보고서에는 보고자의 개인적인 경험, 출처 · 근거가 분명하지 않은 사례는 넣지 않는다. - P89

개인의 경험을 제시하고 그에 맞는 데이터를 찾아서 넣는다고 주관적인 경험이 객관화되지 않는다. 조사 결과, 객관적인 자료, 과학으로 증명된 결과를 보여주고 개인적인 경험을 넣는 것은 괜찮다. 경험을 덧붙일 때는 보고 사안과 직접 연관이 있는 일화를 설명하고 그 일을 직접 했다는 근거를 명확하게 제시한다. - P89

보고서를 쓰기 전에 할 일이 있다. 중요한 일을 더 중요한 일과 덜 중요한 일로 나눈다. 모든 일에는 더 중요한 일, 덜 중요한 일, 급한 일, 급하지 않아도 꼭 해야 하는 일이 뒤섞여 있다. 덜 중요한 일은 일상적으로 하는 일이다. 하던 대로 하는 게 제일 좋은 일은 덜 중요한 일로 구분한다. 핵심 업무는 아니지만 중요한 일을 하기 전에 반드시 처리해야 하는 일이 급하지 않아도 꼭 해야하는 일이다. - P90

지금 하는 일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스스로 확인하면 더 중요한 일과 덜 중요한 일을 구분할 수 있다. - P92

보고서에는 핵심만 간단히 써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핵심 외의 일, 즉 부수적인 일도 기록해야 한다. 왜냐하면, 중요한 일이 아니지만 반드시 전달해야 하는 정보도 있기 때문이다. - P93

핵심을 전달하는 것만큼 부수적인 사항을 간략하게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핵심만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게 전부가 아니다.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내용(핵심)과 간략하게 정리해서 보여줄 내용(부수적인 사항)을 구분한다. - P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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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회가 되어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밑줄친 문장처럼 실제 삶의 행동에 도움이 되는 책이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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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읽다가 범죄자들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비난의 무용성에 대한 것이었다. 심지어는 비난이라는 게 위험하기까지 하다는 사실이었다.

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의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아무리 비난하더라도 정작 B는 자신의 행동을 오히려 합리화하기 위해 애쓸뿐이라는 것이다. 또한 비난이 계속되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려하기보다는 오히려 자신을 비난한 사람들에 대한 적개심이 가득 차올라서 극단적인 경우로 치닫는 경우들도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 나온 교도소에 수감된 범죄자들의 사례가 그러했으며, 이는 수감된 범죄자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닌 우리 인간 모두의 속성이기 때문이라는 게 본문에 나온 존 워너메이커라는 사람과 저자의 깨달음이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실제 내 주변에도 그런 사람이 있는지 생각해봤는데 비슷한 특징을 가진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의 행동 패턴이나 언행 등을 종합적으로 생각해본 결과 저자가 본문에 언급한 비난에 대한 내용이 정말 기가 막히게 맞아떨어져서 너무나도 구구절절이 공감할 수 있었다. 만약 주변에 내 기준에서 봤을 때 잘못된 행동을 한다고 판단되어 비난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비난을 하기보다는 오히려 그냥 나에게 직접적인 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는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 오히려 낫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또한 나 자신의 사고방식을 되돌아봤을때 누군가에게 비난을 받으면 그 이유가 정당하든 그렇지 않든 관계없이 감정적으로 언짢은 게 사실이다. 어디에서 나온 격언인지는 정확히 몰라도 ‘네가 대접받고자 하는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말처럼 나도 그닥 받고 싶지않은 비난을 남들에게 빈번히 하는 것은 썩 괜찮은 행동은 아닌듯 하다. 설령 그것이 정당한 명분일지라도 시간이 지나고 혹시라도 내가 그와 같은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 때 얼마나 난감할지 생각해본다면 진짜 웬만한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것이 피차 좋은 게 아닐까 싶다.

물론 사람들마다 자신이 처해있는 환경과 상황이 다들 다른 것이기에 이러한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 분들도 물론 계시겠지만 내가 그분들의 생각들을 존중하는 만큼 나도 그분들로부터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까지 말해도 욕할 사람들은 욕을 하기 마련이지만 뭐 그것까지는 지금 이 글을 쓰고있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다.

뒤이어 읽다보면 비난의 무용성과 관련하여 링컨과 관련된 이야기를 비롯한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이 나오는데, 결국 핵심적인 메시지는 비난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는 것이었다. 오히려 비난은 비난받는 대상의 감정만 자극하여 보다 더 부정적인 영향만 발생시킬 뿐이다.

굉장히 중요한 것을 깨닫게 된 것 같아서 의미있는 독서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인간관계를 좀 더 잘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내용이었다.

"교육이야말로 삶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만들어 줍니다."

"교육의 가장 커다란 목적은 지식이 아니라 행동이기 때문이다."

배움에 대한 깊고 절실한 욕망, 다시 말해 사람들을 다루는 능력을 향상시키고야 말겠다는 단호한 결단

"나의 인기, 나의 행복, 나의 자존감 모두는 사람을 다루는 능력에 달려 있다."

읽다가 잠깐 멈춰 이제껏 읽은 내용을 곰곰이 반추하라. 계속해서 반추하라. 각각의 원리를 언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자문해 보라.

책에 밑줄을 치거나 표시를 하면 책 읽기는 더욱 즐거워진다. 다시 볼 때 훨씬 쉽고 빠른 것은 덤이다.

내가 무엇을 썼는지 기억하기 위해서는 이따금씩 앞으로 돌아가 보아야 한다

우리가 기억을 잃는 속도는 놀랍다.

이 책에서 진정으로 지속적인 혜택을 얻고 싶다면, 한 번 대충 읽어보는 것으로 충분하리라는 환상은 버려야 한다. 꼼꼼히 읽은 다음, 매달 시간을 충분히 내어 다시 한 번 읽어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 이 책이 당신 책상에 있어야 한다.

자주 책을 들어 훑어보라. 당신 앞에 놓여 있는 풍부한 개선 가능성에 대해 스스로에게 주지시켜야 한다. 계속해서 열심히 읽어 보고 적용하는 것을 통해서만 이 책의 원리들이 당신 몸에 익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다른 방법은 없다.

"만일 당신이 어떤 사람에게 무언가를 가르쳐 준다면, 그 사람은 절대 스스로 배우지 못할 것이다."

배움이란 능동적인 과정이다. 우리는 행동을 통해 배운다.

사용된 지식만이 머릿속에 남기 마련이다.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걷어차지 마라

"내 옷 안에는 피곤하고 지친 심장이 있다. 하지만 그 심장은 따뜻하다. 어떤 사람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고자 하는 심장이다."

"나 자신을 지키려 했던 대가가 이거로군."

‘쌍권총‘ 크롤리는 자신이 저질렀던 어떤 일에도 스스로를 책망하지 않았다.

"저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절을 사람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데 바쳤습니다.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도왔죠. 그 대가로 제가 받은 것은 비난입니다. 범죄자라는 낙인이 찍힌 삶이고요." 알 카포네Al Capone의 말이다.

"싱싱(교도소)에 있는 범죄자 중 자신을 나쁜 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당신이나 나와 마찬가지인 사람들이라 생각하죠. 이들은 자신을 합리화하고 변명합니다. 왜 금고를 털 수 밖에 없었는지, 왜 방아쇠를 당길 수밖에 없었는지 설명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들 대부분은 때론 오류투성이고, 때론 합리적인 나름의 논리를 동원해서 자신들의 반사회적 행동에 대해 설명하고, 심지어 스스로에게도 그 행위의 정당성을 납득시키려 합니다. 결론은 그들이 감옥에 갇히지 않았어야 했다는 주장으로 귀결됩니다."

알 카포네, ‘쌍권총‘ 크롤리, 더치 슐츠, 그리고 감옥에 갇혀있는 뉘우치지 않는 사람들 모두가 자신이 저지른 어떤 일에 대해서도 전혀 자책하지 않고 있다면, 당신이나 내가 만나는 사람들은 어떨까?

"나는 이미 30년 전에 남을 꾸짖는 게 얼마나 어리석은지 깨달았다. 내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려 애쓰느라, 하느님이 지능이라는 선물을 공평하게 나누어주지 않으셨다는 사실에 대해 투덜거릴 시간 따위는 없었다."

워너메이커는 일찍이 이 교훈을 익혔다. 하지만 나는 이 세상에서 30년도 넘게 실컷 헛물을 켠 다음에야 비로소 사람들은 아무리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그 어떤 일에 대해서도 자신을 비판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어렴풋이나마 떠올릴 수 있었다.

비난은 아무런 쓸모가 없다. 사람들을 방어적으로 만들고, 스스로를 정당화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비난은 위험하다. 사람들이 소중히 여기는 자부심에 상처를 입히고, 자존감을 훼손하며, 적개심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독일군은 어떤 일이 일어난 후 즉시 그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거나 비난을 하도록 허용하지 않는다. 억울한 일을 당한 병사는 우선 다음날까지 기다리며 마음을 가라앉힐 기회를 갖는다. 만일 즉시 소송을 제기한다면 오히려 처벌을 받는다. 시민 사회에도 그와 같은 법이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푸념을 늘어놓는 부모, 잔소리하는 아내, 꾸짖는 걸 즐기는 고용주, 그리고 모든 일에 대해 남탓하는 고약한 무리들을 위한 법 말이다.

비판이 아무런 바람직한 결과도 낳지 못한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역사적인 사례는 수도 없이 많다.

"나는 그 이상 잘할 수 없었다."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자신이 아닌 다른 모든 사람들을 비난한다. 우리 모두가 그렇다. 그러니 당신이나 내가 당장 내일이라도 다른 어떤 사람을 비난하고픈 마음이 든다면, 알 카포네, ‘쌍권총‘ 크롤리, 앨버트 폴을 기억하도록 하자.

비판이란 마치 전서구傳書鳩와 같다. 항상 자신에게 되돌아오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고쳐 보려고 하고 비난하려고 하는 사람은 아마도 자신을 정당화할 뿐 아니라 도리어 우리를 비난할 것이라는 점을 깨닫도록 하자.

"비판을 받지 않으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그들을 비난하지 마시오. 그들의 입장이었다면 우리도 그랬을테니까."

아무리 날카롭게 비난하고 질책을 해 보았자 바람직한 결과는 생겨나지 않는다

"링컨이 내 입장이었다면 어땠을까? 링컨이라면 이 문제를 어떻게 풀었을까?"

누군가를 훈계하고픈 생각이 들 때마다, 주머니에서 5달러 지폐를 꺼내도록 하자. 지폐에서 링컨의 얼굴을 보며 자문해 보는 거다. "만일 링컨이었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루었을까?"

바꾸고 싶고, 통제하고 싶고, 개선시키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좋은 일이다! 괜찮다. 정말 찬성하고 싶다. 하지만 먼저 자신부터 그렇게 만들어 보는 게 어떨까? 순전히 이기적인 관점에서 보아도, 자신을 바꾸는 것이 다른 사람을 고치려고 애쓰는 것보다 훨씬 더 유익하다. 그렇다. 게다가 훨씬 덜 위험하다.

"먼저 자신과 싸우는 사람이 가치 있는 사람이 된다."

"네 집 문 앞이 더러운데, 이웃의 지붕에 쌓인 눈에 대해서 불평하지 마라." 라고 공자는 말했다.

앞으로도 몇십 년은 지속되고 아마도 죽을 때까지도 남아 있을 적개심을 굳이 다른 사람에게 불러 일으키고 싶다면, 약간의 신랄한 비판을 즐겨 보는 것도 좋겠다. 하지만 아무리 우리가 정당한 비판이라고 생각하더라도 결과는 같다.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때는 사람이 논리적인 동물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는 편견으로 가득 차고, 자부심과 허영으로 움직이는 감정덕인 동물을 다루고 있는 것이다.

비판은 위험한 불꽃을 튀게 만든다. 이 불꽃은 자부심이라는 화약을 폭발하게 만들고, 그 폭발은 때로 죽음을 앞당기기도 한다.

"저는 누구도 험담하지 않습니다."

"제가 아는 모든 사람들을 좋게 이야기합니다."

바보라도 비판하고, 비난하고, 불평하는 정도는 할 수 있다. 사실 대부분의 바보들은 비판하고, 비난하고, 불평을 늘어놓는다.

하지만 인품이 훌륭하고 자제력이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용서한다.

"보잘것없는 사람들을 다루는 방식을 보면 그 사람이 위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

사람들을 비난하는 대신 이해하려고 노력해 보자. 왜 그 사람들이 그런 일을 했는지 이해하려고 애써보자. 비판보다는 훨씬 더 도움이 되고 재미있을 것이다. 그러다 보면 공감, 관용, 친절도 몸에 배게 된다.

"모든 것을 알게 되면 모든 것을 용서하게 된다."

영국의 대문호 새뮤얼 존슨Dr. Samuel Johnson은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다.
"하느님도 심판의 날이 오기 전까지는 인간을 심판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셨다."
그런데 당신과 내가 감히 그래서야 되겠는가?

사람을 다루는 기본 방법 1 : 비판하거나, 비난하거나, 불평하지 말라.

Don‘t criticize, condemn and compl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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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백 바깥여름 - 12g, 7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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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드립백 추출한 뒤 얼음 넣어서 마시니까 너무 시원하고 기분도 좋아집니다. 겉포장도 시원해보이고 각각의 드립백도 색깔이 알록달록해서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별히 새롭게 출시될 예정인 드립백도 몇 개 포함되어 있어서 골라 마시는 재미가 있는 패키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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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부자는 없다 - 서른 전에 평생 돈 걱정을 해결한 젊은 부자 유비의 경제적 자유 실현 프로젝트, 개정증보판
김수영 지음 / 보랏빛소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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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부동산경매투자 분야에서 성공적인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이룩한 저자의 이야기다. 책 후반부에 경매와 관련된 내용들이 일부 소개되어 있지만 이보다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를 일궈내기 위한 기본적인 마인드셋을 정립하는데 좀 더 초점이 맞춰진듯 하다. 부동산에 관심있는 입문자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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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이 책의 막바지다. 저자가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끝까지 놓치지 말고 따라가보자.

읽으면서 정확한 데이터와 적절한 타이밍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저자가 본문에서 알려준 데이터들 가운데 주목해야 할 데이터들을 중점적으로 확인해야 할 것이고, 투자의 타이밍은 가급적 경쟁자들이 적을 때를 노려야 한다는 게 핵심이었다. 쓰고보니 너무나도 상식적인 말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특별히 본문에서는 실제 경매 사이트에 나와있는 사례를 함께 참조하면서 내용을 읽을 수 있어서 좀 더 깊이있는 이해를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이제까지 본문에 나왔던 내용들을 간략히 정리하면서 마무리 한다. 앞서 읽었던 저자의 메시지들을 짧은 시간동안 상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무작정 노력만 한다고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나는 이렇게 부지런히 임장 다니는데 왜 돈이 벌리지 않나, 하고 한탄할 것도 없다. 설령 그 지역이 옳았든, 방법이 옳았든, 이미 타이밍이 늦었기 때문이다. 하루빨리 이 사실을 깨달아야 사서 고생하지 않는다. - P280

(동일한 지역, 동일한 아파트라도 입찰 시기에 따라 최소 1000~2000만 원의 수익이 왔다 갔다 한다) - P281

모든 사람이 똑같은 생각을 하는 한, 저가로 낙찰받을 수 있는 확률은 더 떨어진다고 봐야 한다. - P281

모두가 데이터를 보고 있는 시대다. 입주물량 수치 확인은 기본 중의 기본이며, 좀 더 꼼꼼히 분석하는 자는 미분양물량 수치, 더 나아가 착공 및 인허가물량까지 따져본다. - P282

돈은 소수의 입장에서 온다고 했다. 따라서 모두가 일반 매매투자에만 몰려 있다면 나는 경매 매물을 찾아봐야 하고, 모두가 경매투자를 시작했다면 나는 공매매물도 살펴봐야 한다. 투자자들에게 이미 상당히 알려진 아파트가 경매 물건으로 나왔다면, 그 낙찰가는 볼 것도 없다. 진짜 돈 버는 방법은 투자자 사이에 특정 아파트가 알려지기 시작할 그때, 일반 매매투자가 아닌 경매로 저가낙찰을 노려야 한다. 한발 늦은 투자자들이 경매라도 잡으려고 달려들기 전에 말이다. - P283

좀 더 직설적인 힌트를 주자면, 모두가 지방 A도시에 임장 다니기 시작한다면, 온라인 카페와 밴드, 오픈 채팅방 등에서 그 이름이 오르내린다면, 그때는 그곳에 가면 안 된다. 오히려 아직은 이르다고 하는 또 다른 지방 B도시에 가서 발품을 팔기 시작해야 한다. - P283

부동산 중개업소에 방문했을 때, 중개업소에 파리가 날리고, 소장님이 과도하게 친절할 때 인맥을 맺기 시작하라. 거기서 지역 분석을 시작하고 아파트를 하나둘 서열화시켜라. 파리가 날리던 그곳에 머지않아 투자자들이 몰려들 것이고, (먼 훗날의 이야기 같지만, 시장분위기는 고작 1~2년이면 변하기 마련이다) 이미 모든 분석을 마쳐놓고, 부동산소장들과 인맥까지 다져놓은 당신은 물건을 아주 손쉽게 매입할 수있다. 전세가 빠지지 않아 고생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 P283

입주물량, 인허가, 미분양물량 수치 등 모든 데이터는 이제 기본 중의 기본이다. 여기에 경매 낙찰가율 통계를 덧입혀라. 더 나아가 해당 법원에서 진행하는 물건 목록을 달력에 모두 기재해라. 해당 지역의 미묘한 움직임, 입찰자 수의 변화, 낙찰가율의 변화 등을 살피며 때에 따라 전략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 P284

또한, 일반 갭투자자들이 아직 들어오지 않은 지역은 A급 물건을 저가에 깔고 낙찰받아라. (지금도 전국에는 A급 물건을 전세가 밑으로 낙찰받을 수 있는 곳이 결코 적지 않다.) - P284

갭투자자들이 들어오기 시작한 곳은 A급 물건을 더 공격적으로 낙찰받는 전략을 취하라. 그리고 엄청난 시세차익을 기대하기보다는 현 시세보다 조금만 싸게 산다는 전략을 취하라. 이러한 물건은 현 시세보다 싸게 낙찰받은 것과는 별개로, 추가 시세차익 상승분까지 이른 시일 내에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 P284

만일, 투자자들에게 아파트단지 이름이 알려지고, 전세 빼는 데 상당히 고생하고 있는 곳이라면, 경매도 일반 매매와 별반 다를 게 없다. 이때는 오히려 해당 지역의 B급, C급 물건에 저가낙찰 전략을 구사하라. 매우 싼 가격에 낙찰받을 수 있다. 많이 오르지 않아도 어떤가. 이미 충분히 싸게 샀고, 낙찰 후 세팅이 끝나면 모든 자금을 회수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세가 바닥을 다졌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지 않은가. - P284

하루에 많은 물건이 몰린 날보다는 한 건의 물건만 덜렁 나온 날을 노리는 것이 좋다. 모두가 귀찮아하고 다음에 또 있겠지하는, 그 못난 마음을 공략하라. 돈이란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고 그것을 역이용할 때 진정한 이익을 거둘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전국의 흐름을 활용한 돈 버는 부동산투자법이다. - P285

어느 정도 자산을 형성했다면, 이제는 자신의 사냥터를 그다음 단계로 올려놓아야 한다. 자본금 사이즈로 초보투자자들에게 진입장벽을 치든지, 유치권이나 선순위 임차인 등으로 감히 뛰어들 수 없는 영역을 공략하는 것이다. 물건 또한 주거용에 머물지 말고 상업용으로 진화시켜야 한다. 여기서 놓치지 말아야 할 점은 그 안에서 또다시 틈새를 공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기 있는 지역의 우량 물건에는 당연히 그 물건을 노리고 있는 선수들이 있다. - P285

다시 강조하지만, 돈은 항상 변곡점, 중간지점, 소수가 존재하는 지점에서 나온다. 그 안에서 치열히 발품 팔아야 돈을 벌 수 있다. - P285

돈은 행동하는 소수에게 찾아온다는 법칙, 당신이 이 본질을 하루빨리 깨달아 이 세상을 당신의 놀이터로 만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P286

정해진 월급으로 부자가 되는 데에도 한계가 있는 법이다. 월급은 원래 내가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받을 수 없다. 내 능력만큼 받는 것도 아니다. 보스를 위해, 회사를 위해 돈을 벌어준 뒤 남는것이 있을 때 받는 돈이 바로 월급이란 녀석의 속성이자 본질이다. - P288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든 조금씩이라도 아끼고 모아서 투자를 병행해야 한다. 월급에만 의존하는 삶에는 답이 없다. - P289

모든 것을 다 때려치우고 집에서 온종일 주식차트나 들여다보는 어리석은 짓을 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본업에 충실하면서 투자도 함께해야 한다. 월급만으로는 해결이 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은 것이지 한탕주의에 빠지라는 의미가 아니다. - P289

각각의 투자대상은 저마다의 장점을 가지고 있고, 시기마다 커다란 흐름과 주기라는 것이 있기에 절대적으로 옳은 투자대상은 없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 주식에 투자하면 좋을 때가 있고, 레버리지를 극대화하여 부동산에 투자해야 할 때도 있으며, 예금이나 CMA 등 수익이 거의 없더라도 안전한 곳에서 기다려야 할 시기도 있다는 것을 말이다. - P290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장세에서나 커다란 리스크 없이 꾸준하게 훌륭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분야가 있었는데, 바로 부동산경매시장이었다. 부동산경매는 내가 공부를 하면 할수록 수익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유일한 시장이었고, 내 노력 여하에 따라서 거의 완벽하게 수익률을 통제하고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시장이었다. 특히나 투자실력이 어느 특정 수준을 넘어선다면 백전백승할수도 있다. - P290

애초에 내가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에 매입했기에 시장 상황이 악화된다고 해서 떨 필요도 없고, 주식처럼 갑자기 어떤 사건이 터져 순식간에 폭락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도 없다. - P290

부동산경매는 절대 지지 않는 투자방식이다. 애초에 수익률을 설정해놓고 내가 충분히 해당 위험을 제거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을 때 자본을 투자하기에 실패할 일이 없다. 해당 물건에서 실패할 가능성이 보인다면, 그것이 해결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판단이 서면 투자하지 않으면 그만이다. 때에 따라 수익이 크고 적은 차이가 있을 뿐 내가 충분히 알아보고 투자한다면 절대 손해를 보지 않는 게임이다. - P291

그렇기에 당신이 서민이라면, 개미투자자라면 부동산경매시장에 투자해야 한다. 자본이 적을수록 안정적이고 확실한 게임을 펼쳐야한다. - P291

소규모의 자본으로 투자를 해보려는 개미투자자에게 그 돈은 그냥 자본금이 아니다. 만약 잘못된 투자로 그 자본을 날린다면 그건 돈을 잃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지난 세월, 피땀 흘려 돈을 모아온 시간, 청춘까지 몽땅 잃어버리는 것이다. - P291

초보투자자일수록 절대 초기에 돈을 잃어서는 안 된다. 작전주에 한번 편승해보고 싶고, 테마주에 몰빵하고픈 충동이 일지라도 철저히 손에 꽉 움켜쥐고 눈뭉치를 차곡차곡 불려나가야 한다. 자산의 크기가 불어나 투자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많아진다면 그때 다른 투자를 해도 좋다. - P291

경제적 자유로 가는 출발점에 선 당신에게, 부동산경매 재테크는 분명 크고 단단한 디딤돌이 되리라 확신한다. 아직 늦지 않았다. 지금 당장 시작하라. 당신도 얼마든지 부자가 될 수 있다. 돈 많은 월급쟁이가 아닌, ‘진짜 부자‘ 말이다. - P292

돈이 그렇게 중요하냐고 외치는 것 자체가 어쩌면 그 중요성을 역설적으로 인정하는 행위일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우리의 목적은 ‘행복한 인생‘입니다. 자유와 행복을 누리는 데 필요한 돈은 그저 수단에 불과합니다. 그렇기에 고작 그 수단 때문에 하루하루 허덕이며 짓눌리는 인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 P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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