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이라고 하면 뭔가대단한 듯 느껴지지만 창밖을 보기 위해 발꿈치를 드는행동에도 있다고,  - P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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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이런 시장 바닥에서 헤치우는 것이 아니라 홀리한 공간에서 하는 경건한 행위이니까.  - P115

이제는 볼 수 없게 되었으니까. 그러면 죽은 것이나 다름없었다. - P112

 "다행이네, 가끔은 그렇게 서로를 오해하는 게 낫기도 해" - P110

"선배, 세상은 선배가 내키는 대로 낙서해도 되는 백지장이 아니야." - 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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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프라이드에 취한 저런 외골수에게는 겸양을 갖춰 대해봤자 힘만 빠진다는 것이었다. 자기애에는 자기애로,
과시에는 더 불같은 과시로, 교만에는 교만으로 응수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 P87

실내에만 있으니까 그 사람들한테는 우리가 그날의계절이나 날씨 같은 풍경이겠지. 병원 밖 사람들도 다 그렇잖아, 날씨나 풍경 때문에 기분이 나쁘고 좋고, 난 심각해질 필요 없다고 생각해." - P75

인맥이 일맥이자 돈맥이니까.  - P88

나중에는 영화를 보니까 선배 생각이 나는 건가, 선배생각을 하고 싶어서 영화를 보는 건가 헷갈리기도 했다.  - P91

나중에는 잘못을 고하러 성당에 가는 건지 성당에 가기 위해 잘못을 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 P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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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잘됐는지도 몰라요.‘ - P61

"사람들이 모른다고 상황이 달라지는 건 아니죠. - P57

"뭐 바랄 게 있겄어, 그냥 아프지 마라, 허지." - P55

그쯤 되면 포기하는 데 용기가 더 필요하니까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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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리드 폴딩 책베개 - 동물농장

평점 :
절판


촉감이 부드럽고 쿠션도 폭신폭신해서 좋습니다. 폴딩으로 쓰는게 가장 목적적합하긴 한데 그냥 폴딩안하고 펼쳐서 머리베개로 써도 괜찮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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