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회사에서 희생적으로 일을하여 왔고 능력 배양에도 최선을 다하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회에서 받는 대가가 오르지 않는다면 원인은 다음 세 가지 중 하나이다.

첫째, 미련하게 일을 하거나 생산성이 낮거나 육체로만 일하거나 시키는 일만 하기 때문이다. 또는 그렇게 일하여도 되는 일만을 하기 때문이다.

둘째, 돈주머니를 쥐고 있는 사장의 눈에 당신이 당신의 상사들에 가려 보이지 않거나, 사장이 월급쟁이이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당신이 아무리 일을 잘하고 스스로 능력을 배가시켜도 당신에 대한 대우는 서류화 된 직급별 봉급제도 규정에 묶여 있다. 유명 회사들이 대부분 이렇다.

셋째, 돈주머니를 쥔 사장을 만나기는 했지만 이용만 당하기 때문이다. 사실 이런 경우가 적지 않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돈주머니뿐 아니라 인사권도 가진 오너 사장과 가깝게 일하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

‘부자가 되는길‘에서 중요한 것은 월급이나 복지제도가 아니다. 부자가 되고 싶어하면서도 이런 것을 최우선적으로따지며 직장을 구하는 멍청한 사람들이 많다.

평생을 평범한 봉급생활자로 지낼 생각이 없다면, 또는 봉급생활을 하더라도 연봉은 비싼 고급 인력이 되고 싶다면, 일을 어느정도나 배울 수 있는가 중요하다.

사장을 고르는 법을 소개한다.

첫째, 사장이 오너인지 아닌지를 살펴라. 오너가 아니라면 웬만하면 피하라.

오너가 아닌 사장들은 대부분 본인 자신만 스타로 남으려는 경향이 있다. 수익구조가 좋아져야 오너 혹은 주주의 신임을 계속 얻기 때문에 직원들 봉급을 쥐어짜기도 한다.

이런 스타급 사장이 있는 곳에서 일을 하게 되면 일을 아무리 잘하여도 언제나 스타 들러리에 머물게 되고 기회도 많이 주어지지 않는다.

둘째, 사장이 오너라고 할지라도 돈주머니를 가진 그 오너를 직접 대면하지 못하는 곳은 피하라. 오너대신 상사들이 겹겹으로 늘어서 있는 곳에서는 일하지 말라는 말이다. 대기업이 대표적으로 그런 곳이다.

부자가 되려면 사장의 마음을 배워야 하는데 사장과 거리가너무 먼조직 내에서는 사장의 눈높이를 배울 수가 없다. 게다가 육체와 시간을 헌신하며 제아무리 노력하여도 봉급표가 서류로 확정되어 있기에 수입이 올라가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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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평등하다지만 인권이 평등하다는 뜻이지 세상에서의 몸값이 평등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말하기 위함이다.

다른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사람이 되면 몸값이 비싸지고 다른 사람들이 별로 많이 찾지않는 사람이 되면 몸값이 싸진다. 노예 시장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이지만 이 사실을 외면하지 말고 그대로 직시하라.

회사가 이득이 났으므로 봉급이 올라야한다고 생각한다면 회사가 손실을 보면 봉급을 스스로 낮추겠다는 말인가?

당신의 수입은 당신이 만들어 내는 부가가치에 의해 결정되어야 한다. 부가가치의 창출 없이는 당신이 제 아무리 성실하게 노력한다 하여도 당신의 수입이 올라야 할 근거가 없다.

이 세상은 가만히 있어도 시간만 지나면 저절로 이등병이 일등병이 되고 봉급도 더 많이 주는 그런 세상이 아니다 (물론 그런 정부 투자기관이 꽤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결국 몸값의 핵심은 무슨 일을 어느 정도로 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

당신의 몸값이 비싸지도 않고 부자도 아니라면 제일 먼저 투자하여야 할 대상은 부동산도 아니고 주식도 아니다. 어떤 회사가 연구개발비나 교육비를 많이 투자하면 좋은 회사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런 회사가 언제나 성공한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자기 투자를 하여 당신을 비싸게 만들어라. 그래야 몸값이 올라간다.

자기 투자를 열심히 하여 일을 잘해 냄으로써 연봉이나 연 수입을 5백만 원 더 증가시켰다면 연리 5%로 생각할 때 당신은 적어도 1억 원을 추가적인 금융자산으로 굴리고 있다는 뜻이다. 즉, 하늘에서 뚝 떨어진 1억 원이 금융기관에 있는 것이나 연 수입 5백만을 더 증대시킨 것이나 그 결과는 같다는 말이다.

자신의 몸값을 비싸게 만들면 당신 자신이 매년 5백만 원씩 돈을 더 찍어 내는 조폐공장이 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 자신을 돈 찍어 내는 기계가 되도록 만들어라.

자영업자 역시 보다 많은 손님이 찾아오도록 몸값을 비싸게 만드는것이 가장 좋은 투자이다. 시설에 투자하거나 인테리어를 새로 하는 것이 투자가 아니라 고객을 어떻게 섬기고 서비스를 어떻게 하여야 고객을 만족시키는지를 머리를 싸매고 연구하여야 하며 직원들의 생산성과 태도를 어떻게 하여야 증대시키고 변화시키는지를 공부하여야 한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이론이다. 현실에서 필요한 것은 이론이 아니라 적용이다. 이러한 적용 능력은 결코 학벌이나 학위와 비례하지 않는다. 몸값은 이론을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실무적으로 잘 알아야 올라간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하여 귀신이 되어야 하고 그 다음은 지금 당장은 필요 없는 다른 일들도 알아야 한다. 그래야 관리할 능력이 생긴다. 그 어떤 투자 재테크보다도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노력이란 당신이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이런 핑계, 저런 핑계를 대면서 하기 싫어하는 것을 더 많이 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 노력이 싫어하는 것을 더 열심히 하는 것이다. 좋아하는 것을 더 열심히 하는 것은 노력이 아니라 취미 생활일 뿐이다.
노력하라. 기회는 모두에게 제공되지만, 그 보상은 당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차등적으로 이뤄짐을 명심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절망의 인생을 조용히 보내고 있다. 이른바 체념이라는 것은 확인된 절망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으로부터 약 200년 전에 태어난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월든〉에서 한말인데 지금도 마찬가지 아닐까?

"자기 자신을 사냥의 대상으로 삼는 것이 좀 더 고귀한 스포츠가 아닐까."(이것 역시 소로가《월든》에서 한 말이다.) 그 말을 새겨들어라!

나도 나 자신을 사냥의 대상으로 삼으며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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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게임 투자로 역대급 재벌 06 게임 투자로 역대급 재벌 6
인랑 / KW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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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문장들이 많아서 밑줄도 많이 쳤지만 6권에서 가장 임팩트 있게 다가온 문장은 ˝게임하는데 이유가 어디 있나요. 그냥 하는 거지.˝ 라는 문장이었다. 이런저런 생각들로 머릿속이 복잡할 때 뭔가 한 방 얻어맞은듯한 느낌을 주는 문장이었다. 때론 단순한게 해법일 수도 있다. 그냥 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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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아니, 평생 가난하게 살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고 있으면서도 그 일은 자기에게 맞는 일이 아니며  임시로 하는 일에 지나지 않는다고 여기고 다른 일을 하게되기를 꿈꾼다. 그러면서 그 다른 일을 하기 위한 준비 단계로 여러 종류의 학원들에 돈을 갖다 바친다 (그 덕에 돈 많이 버는 학원 중 하나가 공인중개사 학원일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막상 그 다른 일을 하게 되어도 또다시 ‘이게 아닌데…‘ 하면서 다른 직업을 찾는다. 그 결과 뭐 하여 제대로 알지 못한다.

오해하지 마라. ‘한 우물만을 계속 파라‘는 뜻이 절대 아니다. 애당초부터 가까이 가서는 안 될 우물도 있다(‘이런 일은 하지 말아라‘ 참조). 하지만 처음부터 가까이 가서는 안 될 우물이 아니라면 어느 우물이건 그 우물 주인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 즉, 하고 있는 일이 아무리 엿같이 생각되어도 그 구조체와 흐름을 완전히 파악하여야 하며 거기에 필요한 모든 지식을 스펀지처럼 흡수해나가야 한다.

물론 근무 중에는 배울 시간이 별로 없을 것이다. 때문에 일과 후의 시간들을 몽땅 바쳐야 한다. 그렇게 하다 보면 어느새 그 우물터에서는 귀신이 되게 된다. 부자가 되려면 이 원칙을 평생 잊지 말라.

사람들은 자기가 잘할 수 있는 일이 따로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성격상의 문제나 기술적 분야가 아닌 이상 어느 한 분야의 일에서 새는 바가지는 다른 분야의 일터에서도 새기 마련이며, 어느 한 분야에서 귀신이 되는 사람은 다른 일을 해도 중복되는 부분이 반드시 있기 때문에 남들보다 빠른 시간 안에 귀신이 된다.

"세번은 질리고 다섯 번은 하기 싫고 일곱 번은 짜증이 나는데 아홉 번째는 재가 잡힌다." 재가 잡힌다는 말은 일에 리듬이 생겨 묘미가 생긴다는 말이다. 즉, 피곤을 가져오는 ‘노동‘이 더 이상 아니고 재미를 느끼게 되는 단계인 ‘일‘이 되게 된다는 말이다.

당신이 하는 것이 ‘노동의 파편‘으로 남아 있는 한 당신은 언제나 ‘노동의 노예‘로 남아 있게 되고 평생을 돈에 휘어잡힌다.

버핏은, 학생에게 최선은 주식 투자가 아니라 어떤 일을 특출나게 잘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게 최고의 투자라고 답한다. -(중략)- 일을 특출나게 잘하는 것이 바로 재가 잡히는 수준이며, 그것이 투자보다 우선한다는 이 가르침을 잊지 말라.

인스턴트 커피도 어떻게 타는가에 따라 향이 다르다. 커피 잔에 뜨거운 물을 붓고 헹궈 내어 컵의 온도를 따뜻하게 한뒤 물을 깨끗이 털어 내고 인스턴트 커피를 넣어라. 거기에 뜨거운 물을 조금만 부어 커피 가루를 완전히 잘갠 뒤 그 다음에 비로소 나머지 물을 채워 넣어야 향이 살아난다.

정말 자존심이 세다면 낮은 곳으로 내려가라. 성경에도 낮은 곳으로 내려가라는 말이 나온다. 낮은 곳에서 걸레를 누구보다 먼저 잡고 하찮아 보이는 일들을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하면서 실수 없이 완벽하게 해치울 때 비로소 사람들은 당신을 인정할 것이다. 당신의 자존심은 그렇게 주변 사람들이 당신을 스스로 낮출 줄 아는 사람으로 인정할 때 저절로 지켜지게 되는 것이다.

허드렛일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자존심을 내세운다. 내가 이런 일하려고 취직한 건 아니라고 하면서 말이다. 자존심이 뭔 자존심? 대학 물먹었다는 자존심? 꼴값 떨지들 말고 주변을 살펴보아라. 자존심 센사람을 우리는 다른 말로 콧대가 높다고 한다. 콧대 높은 사람을 당신은 좋아하는가?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은 그런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스스로는 자존심을 내세우고 콧대를 세운다면 주변에서 어떻게 생각할는지 한번쯤 고려해 본 적이 있는가.

추신: 나는 돈을 꽤 모은 뒤에도 새로운 사업을 하게 되면 작업복을 입고 밑바닥 일을 하곤 했다. 그래야 일 전체를 구석구석 빈틈없이 알 수있게 되기 때문이다. 허드렛일 하나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당신이, 허드렛일은 당신보다 못난 사람이 해야 하는 것으로 믿는 당신이, 사업이나 장사를 하겠다고? 돈을 벌고 싶다고? 꿈 깨라.

산업재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해들 중 상당수는 안전관리자들이 지침만 전달하고 실제로 근로자가 그 지침을 따르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하지 않아서 발생한다.

한국이건 어디건 말단 근로자들이 일을 제대로 할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주 쉬워 보이는 허드렛일도 제대로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자기계발은 일찍 하면 일찍 할수록 유리하다는 것이다. 20대에 먼저 한 사람이 30대에 하는 사람보다 유리하고 30대에 먼저 한 사람이 40대에 하는 사람보다 유리하다. 하물며 20대와 30대에 계속 노력한 사람은그 누구보다도 더 이 사회의 인정을 받게 될 것이다.

예컨대 오피스 프로그램을 이미 20대 초에 완전히 마스터하였다고 치자. 당신은 앞으로 영원히 그 프로그램을 제대로 알지 못해 쩔쩔매는 스트레스는 받지않을 것이다. 결국 부자가 되는 게임은 먼저 실전 지식을 축적한 사람이 이기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실전 지식들을 제대로 가르쳐 주는 학교는 일부 전문대학 이외에는 거의 없으므로 학벌이나 학력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주 5일 근무 제도가 시행되면서 노는 날이 많이 생겼다고 너무 좋아하지는 말아라. 어느 나라에서건 그 제도가 시작되고 난 뒤 중산층과 상류층의 소득 격차는 제도 시행이전보다 훨씬 더 커지는 양상을 보여 왔고, 돈과 시간을 펑펑 쓰다 보니 중산층에서 하류 쪽으로 내려가는 사람들이 늘어났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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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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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에 타서 라떼로 즐기니 정말 맛있습니다. 고소하면서도 살짝 달콤한거 같기도 하고 이래저래 좋습니다. 한 잔 마시고 나니 기분도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포장 디자인도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라 가까운 지인분들께 선물로 드려도 좋을 듯 합니다. 이 여름 시원한 라떼가 생각날때 안성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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