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부분에선 본인이 잘 알지 못했던 rain check 이라는 표현의 유래와 용례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이외에도 새로운 표현들을 배울 수 있어서 유용했다.

적극적인 태도에는 호의를 미리 어필하는 것도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 P142

목소리는 크지만 말에 아무 의미가 없다면 마음은 전달되지 않는다. 내 마음을 오해 없이 드러내는 데,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며 이해하는 데 적극적이어야 한다. 이게 빠진 말은 과장하는 것, 연기하는 것에 불과하다. - P143

promise는 맹세나 행동을 약속할 때, appointment는 비즈니스 미팅을 잡거나 사무실 방문, 병원 진료, 상담 등을 예약할 때 더 적합한 단어다. - P144

Can you say that you are truly happy right now? - P146

진심으로 마음을 설레게 하는 행복한 일을 하라 - P146

Maybe I‘ll make you some Korean style spam meal for you when visit Korea next time. Please, come soon!

Really! I don‘t know when I‘ll be visiting. Can I take a rain check on that? (다음을 기약해도 되죠?) - P147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약속의 말이란 게 원래 가능성을 열어둔 인사라는 사실이다. - P148

일상에서 외국인과 약속을 잡을 때는 크게 go out과 hang out을 구분해야 한다. 먼저 go out 의 사전적 의미는 ‘외출하다‘ 이다. - P149

사전 밖 실생활에서 go out은 술을 마시거나 클럽을 가는 등 화려한 외출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 P149

주로 금요일, 토요일 밤에 친구들과 바에 나가 술 한 잔을 하거나 파티나 특별한 모임을 위해 예쁘게 차려입고 밤 문화를 즐기는 것을 ‘외출‘이라고 생각하고, 그럴 때 주로 go out 이라는 표현을 쓴다. - P149

화려한 외출이 아닌, 캐주얼한 만남이나 약속을 잡을 땐 hang out 이라는 표현이 유용하다. ‘같이 시간을 보내다‘ 는 의미인데 Angela and I hung out last week, we went shopping. 처럼 쇼핑하고, 차 마시며 시간을 보내는 상황에서 사용한다. go out 보다는 범위가 넓어서, Want to hang out this Friday? (이번 금요일에 뭐할까?) 라고 묻거나 Let‘s hang out tomorrow. (내일 얼굴 보자) 처럼 여러 상황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 P150

hang out 이 조금 모호하게 느껴진다면 Let‘s grab ○○. 이라는 말로 구체적으로 무엇을 함께하고 싶은지 제안할 수도 있다. 부담없이 식사나 커피를 제안할 때 Let‘s grab lunch! , Let‘s grab a coffee this Saturday. 식으로 활용하면 된다. - P150

What are you doing on Saturday?
What are you up to this Saturday?
Are you free this Saturday? - P150

Why don‘t we go to the exhibition?

When is good for you?
What time is good for you? - P150

That sounds fun!
Sure, let‘s go out!
I‘d love to. When is good for you?

단순히 OK, Yes!로 짧게 대답하는 것보다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말들이다. - P151

미안한 마음과 약간의 변명을 더하고 싶다면 평소 우리말처럼 Sorry, I have plans. / I wish I could go. BUT! I have plans with my family. 라며 무난하고 간단하게 거절할 수 있다. - P151

rain check는 우천시 취소된 운동경기나 콘서트에 나중에 다시 입장하는 것에서 유래됐다. 비슷한 개념으로 어떠한 일이 생겨 약속을 미루거나 못 가게 되었을 때 또는 지금은 힘들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싶을 때 Sorry, I have to take a rain check. (미안하지만, 다음 번으로 미뤄야 할 것 같네요) , Can I take a rain check on that?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해도 될까요?) 라고 말하면 된다. - P151

약속을 제안하고 조율하는 과정은 상대방과 몇 걸음 더 가까워지기 위해 필수 관문이다. 동시에 우리는 어떤 사이인지 가늠해볼 기회이기도 하다. - P152

pay는 세금처럼 꼭 지불해야 하는 요금 등에만 쓰고 - P154

Let me take you out for some Bibimbap! My treat!
Aww, I can‘t wait! My treat next time!

제가 비빔밥 대접할게요!
오~ 기대되는데요! 다음 번에는 제가 쏠게요!


이 대화에서 내가 말한 take someone out 은 식사를 대접하고자 할 때 유용한 표현이다. 직역하면 ‘누군가를 데리고 나간다‘ 인데 여기에는 ‘돈은 내가 낼게‘ 라는 의미가 깔려 있다. - P157

Let me take you out to dinner tomorrow.
(내가 내일 저녁 식사 대접할게)
My brother took us out last night.
(어제 우리 형이 맛있는 거 사줬어)
Angela says she wants to take us out to lunch. - P157

My treat! 또한 ‘나의 대접‘ ‘나의 한 턱‘ 이라는 의미로 흔히 쓰인다. 상대방의 마음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My treat next time! (다음 번에는 제가 쏠게요) 하며 다음을 기약하기에도 좋다. - P157

Thanks for a great talk, I got you covered. (즐거운 수다였어요, 제가 식사값 지불할게요) - P158

모르는 사람에게 좋은 대화를 핑계(?!)로 자연스럽게 호의를 베푸는 것도, 더치페이만큼이나 자연스러운 그들의 문화다. - P158

I got you covered. (내가 내줄게)
I got this. (내가 맡을게)
Let me get this. (내가 알아서 할게)
I‘ll pick up the check. (내가 계산할게)

on me 라는 표현으로도 ‘그 영수증을 나한테 올려놔, 내가 처리할게‘ 라는 뉘앙스를 전할 수 있다.

This coffee is on me.
Dinner is on me. - P159

It‘s okay! Let‘s just split the bill. 하는 상황에서도 꼭 저녁을 대접하고 싶다면 I insist! 라고 단호하게 말하면 된다. insist 는 고집하다, 주장하다의 뜻인데 여기서는 좋은 의미의 고집으로 강조하면 된다. - P159

You want to split in half?
Can we get separate checks? / Separate checks, please. - P159

외국이라서, 한국이라서 이래야 해 같은 이분법적인 생각보다는 모두가 즐겁기 위해 만난 자리라는 걸 기억하면 자연스러울 수 있다.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해도 좋다.

My treat. / It‘s on me. / I got you! - P160

차이에서 오는 오해를 피하는 데 집중하는 대신 선의를 잘 전달하는 데 노력하는 게 더 쉬울 수 있다. 사람 사는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으니까. - P160

매너란 남이 보아도 부끄럽지 않을 나 자신이다. - P164

freshen up 은 fresh 라는 단어에서 유추할 수 있듯 ‘나를 프레시하게 만든다.‘ 의 뉘앙스다. 즉 나의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거울도 보고, 정돈 좀 하고 오겠다는 뜻이다. - P167

Let me go home and freshen up first. 잠시 집에 들러서 씻고 옷 좀 갈아입을게. - P167

Please. (행동과 함께) 먼저 하세요.
I need to powder my nose. 화장 좀 고치고 올게.
Thank you for having me. 초대해줘서 고마워요.
Thanks for coming. 와줘서 고마워요. - P169

적극적인 사람으로 거듭나는 마지막 관문은 부탁할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다. - P170

세상엔 당연한 건 없다 - P172

Sorry to interrupt, can we start over?
죄송하지만 우리 다시 시작할 수 있어요? - P173

상황에 따라 예의 바르게 부탁하는 말은 크게 세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우선 1단계. 마법의 단어 please 를 붙이면 된다. Can you get me a glass of water, please? - P174

2단계, Can you / Will you 를 Could you / Would you 로 바꿔보자. 좀 더 격식을 차린 표현으로 부탁받는 입장에서도 존중받는다는 기분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Could you get me a glass of water, please? 처럼 번거롭게 해서 미안한 줄 알면서도 부탁해야 하는 사람의 마음을 잘 전달하는 말이다. - P175

"I‘m sorry but this is too sweet for me. Could you tell me how to make it less sweet?" - P175

마지막 3단계. 부탁하는 내용 앞에 Sorry to interrupt you, / Sorry to bother you, 를 붙이면 부탁의 품격이 높아진다. 존중, 배려를 먼저 전달하는 말이기 때문에 상대방도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예의를 갖춘다.

Sorry to bother you, could you get me a glass of water please?

I know this is a lot to ask, is it possible for you to upgrade my room?
(어려운 부탁인 것 압니다만, ...) - P176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당연한 것은 없다. 상대방이 나 때문에 번거로웠다면 더욱 당연한 일이 아니다. 부탁이 아닌 일은 없다. - P176

I know this is a lot to ask, but my coffee is too sweet for me. Could you make me a new one? - P177

할 말도 못하는 건 착한 게 아니다. - P179

때론 확실하고 간단한 한마디가 오해를 만들지 않고 결국 서로를 위하는 길이 되기도 한다. - P181

거절, 거부할 때뿐만 아니라 평소에 일할 때나 호의적인 상황에서도 소위 ‘정색하고‘ 말하는 게 더 효과적일 수 있다. - P182

확실하게 자신의 감정을 어필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단어에 힘을 줄 줄 알아야 한다. 흔히 단어장에 나오는 거창하고 화려한 단어를 외울 필요도 없다. 강력하게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거나 화를 내야 하는 상황에 적절한 뉘앙스, 표정과 어울리는 한마디를 익혀야 한다. 우리말로 해도 쉽지 않은 상황이니만큼 의식하며 익히는 게 중요하다. 되도록 많은 미드나 영화를 보되 특정 장면을 통째로 머릿속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주인공이 자신의 억울함을 대변하기 위해 던지는 한마디, 극중 시니컬한 캐릭터가 자주 하는 한마디, 착한 캐릭터가 화를 낼 때 간신히 내뱉는 한마디 등 여러 작품 속에서 한마디씩 찾아 익히다 보면 영어뿐만 아니라 가장 나다우면서도 당당하게 말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P183

친절하든 친절하지 않든, 재미있든 재미없든, 화가 나서 미칠 것 같든 아니든 그 모든 모습이 당신 자신이다. 그런 당신도 괜찮다. - P183

풀어 쓰고, 반복하고... 조금만 달라도 달라질 수 있다 - P186

Believe me, I do not enjoy working out sometimes but it‘s all about self discipline.

정말이지, 가끔은 운동하는 게 즐겁지 않아요. 하지만 자기 훈련을 잘해야죠. - P187

강하게 부정하고 싶을 때 줄여 쓰지 않으면 그 의미를 더욱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다. - P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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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 에티오피아 구지 함벨라 (원액) - 500ml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4년 10월
평점 :
품절


보통 알라딘 콜드브루는 우유와 함께 라떼로 즐길 때가 가장 맛있었는데, 이번 콜드브루는 라떼도 당연히 좋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즐겨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맛이 좋습니다. 한마디로 범용성이 좋은 콜드브루라고 생각합니다. 취향에 맞게 다양한 용도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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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친구는 "Is ‘Oppa‘ flirty? 라고 묻기도 했다. 일단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flirt라는 단어를 알아야 한다. He‘s a flirt. / She‘s a flirt. 형식으로 많이 쓰이는데, 사전상의 설명만 보면 ‘추파를 던지는, 바람둥이, 경박한 모양새의 사람‘을 의미한다. 쓰면 안 되는 표현 같지만 의외로 많이 쓰인다. 이성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매력을 한껏 어필한다든지, 여러 이성에게 다 잘해주며 ‘어장 관리‘를 하는 사람에게 쓰는 표현이다. - P93

여기서 나온 flirty는 ‘꼬리 치다, 끼 부리다‘ 정도의 뉘앙스이다. 그렇다면 "Is ‘Oppa‘ flirty?" 라는 질문에는 어떻게 답하면 좋을까? 먼저 Actually Oppa means ‘older brother‘ in Korean. But it also can be used by a younger girl to call an older guy. 라고 사실 그대로의 의미를 말해주자. 덧붙여 It doesn‘t always sound flirty. But it can be used to sound flirty. (항상 끼부리는 표현은 아니야. 하지만 그렇게 사용되기도 해) 정도로 설명하면 된다. - P94

You must try ○○. / ○○ is to die for. ‘강력 추천‘의 의미 - P94

Chicken in Korea is to die for. 한국에서 먹는 치킨은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정도로 맛있어 - P94

We often have chicken and beer while we watch sports games like soccer, or baseball. - P94

Koreans tend to crave Pajeon & Makgeolli when it‘s raining. 비 오는 날에는 파전에 막걸리를 먹어 - P94

한국의 정보를 업데이트해준다는 느낌으로 맘껏 한국다움을 뽐내보자. 나의 정체성, 내가 어디서 왔는지 자신 있게 표현하면서 깊은 인상을 주고, 가장 한국스러운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 P95

Koreans order Jajangmyeon to eat on moving day. - P97

Koreans eat a bowl of Tteokguk in the morning of Lunar New Year‘s Day. Eating a bowl symbolizes getting a year older. - P97

어떤 말로도 부족하니까 한마디라도 한다 - P99

It‘s going to be okay, sweetie. 다 괜찮아질 거예요, 자기 - P100

대화를 잘하고 싶은, 분위기와 뉘앙스를 알고 싶은, 그러나 또 공부까지 하긴 억울한 우리에게 노래는 제일 좋은 수단이다. 지금 유행하는 노래에는 동시대 사람의 말습관, 정서, 분위기가 가장 잘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노래의 핵심이 되는 말을 잘 전달하기 위해 스토리, 분위기, 비슷한 말, 반댓말 등이 한 곡에 착실히 쌓여 있어 뉘앙스를 익히기에도 좋다. - P102

한 예로 BTS의 노래 <Butter>에는 "Cool shades, stunner, yeah, I owe it all to my mother." 라는 말이 있다. 먼저 shade는 그늘을 뜻하는데, 실생활에서는 ‘선글라스‘를 지칭한다. 그래서 Cool shades. 는 ‘선글라스 멋지다‘는 칭찬의 의미다. stunner는 무언가 굉장히 반짝거리고 아름다울 때 쓰는 말인 stunning 에서 나온 말로, 즉 그런 사람, ‘멋진 사람‘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마지막 말에 있는 owe it all to someone. 은 ‘이 모든 게 다 누구 덕분이다‘며 정말 감사를 표하는 사람에게 쓴다. - P102

당장 빌보드의 The Hot 100 Chart를 검색해보자. 자신의 취향에 맞는 노래의 한 구절이나 구간을 골라 이번 주의 목표로 삼자. 미드나 영화 보기가 지루해졌거나 일상의 말이지만 좀 더 아름다운, 깊이 있는 말, 요즘 유행하는 슬랭까지 익혀 대화를 좀 더 풍부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P103

실수했더라도 오해란 풀리기 마련이고, 실수할까 걱정된다면 최대한 간단하지만 강력하게, 자신의 입에 익숙한 말로 마음을 전하면 된다. - P103

I owe you one. - P105

You shouldn‘t have! Thanks a million, Angela.
뭐 이런 걸 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엔젤라! - P107

Change is always good. Don‘t be afraid to start something new. I know you will do just fine. Wish you all the best of luck, Angela!

변화는 항상 좋은 거야. 새로운 출발을 두려워하지 마. 잘할 거라고 믿어. 잘 되기를 기도할게, 엔젤라! - P108

I can‘t thank you enough. This means a lot to me.
뭐라고 감사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에게는 정말 큰 의미예요. - P108

고마움을 전하는 말은 아무리 많이 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 - P109

고맙다는 말만큼 쉽고 빠르게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말도 없다. - P109

고마울 일이 많다는 사실에 또 고맙다. - P109

Thanks a bunch.의 bunch 는 ‘묶음, 다발‘ 이라는 뜻으로, 고마운 마음을 꽃다발처럼 한가득 전하고 싶을 때 쓰면 된다. - P110

You have no idea how thankful I am!

It means so much to me. - P110

끝맺음에 Sincerely. / Kind regards.(마음을 담아)/ Best regards. 등만 붙여줘도 격식있는 마무리,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다. - P111

Please keep me updated. 진행되는 사항들에 대해 알려주세요. - P113

I‘m flattered. 역시 좋은 표현이다. 나의 어깨가 으쓱할 정도로 기분 좋은 말, 내가 느낄 때 과찬이라고 생각될 때 사용하면 된다. 칭찬받았을 때 단순히 고마워하는 것을 넘어서 겸손함을 어필하고 동시에 상대에게도 칭찬을 건넬 수 있다. - P118

How nice of you to say that. 그렇게 말해주다니 정말 고마워요 - P118

볼이 빨개지는 버릇이 있다면 You are making me blush! 또는 I‘m blushing. (부끄러워서 얼굴이 빨개졌네요) 라고 말해보자. 사실 정말 볼이 빨개지지 않아도 된다. 그런 느낌이 들 정도로 과찬이라는 마음을 재밌게 전하면 된다. 겸손함과 감사의 마음이 담긴 이 말들은 비즈니스 미팅 등 격식 있는 자리에서 사용해도 무방하다. - P119

Be kind to one another! 서로에게 친절하세요! - P119

겸손도 일종의 당당함, 자신감이다. 상대방이 알아봐준 능력, 태도, 마음 등은 당신이 원래 갖고 있던 것이다. 가장 나다운 모습을 받아들이고, 그런 모습을 알아봐준 상대에게 감사 인사를 건넬 수 있다면 당당한 겸손함을 익힐 수 있다. - P120

I don‘t know what to say!

You shouldn‘t have.
(뭘 이런 걸 다. 안 그러셔도 되는데요) - P121

I sincerely apologize for the delay. There‘s so many of you waiting. - P125

사과의 말은 ‘충분히‘ 많이 하는 것보다는 늦지 않게 ‘빨리‘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서운함이 깊어지기 전에, 서운함을 느끼기도 전에 말이다. - P127

I didn‘t mean it. / I didn‘t mean to offend you. / It wasn‘t my intention. - P127

It won‘t happen again.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할게요.
It‘s all my fault. / It‘s all on me. 모든게 제 책임입니다. - P128

Is there anything I can do? - P128

I take full responsibility. - P129

좋은 친구란 기쁠 때도 슬플 때도 함께하는 사람이라 말한다. - P130

Can he get a picture with you as a birthday present?

Happy belated birthday.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요! - P133

미처 생일 당일에 축하 인사를 건네지 못했을 때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 라고 말할 때는 Happy birthday 에 ‘뒤늦은‘ 이란 단어를 넣어 Happy belated birthday! 라고 말하면 된다. - P134

생일 외 축하할 일에는 Congratulations on ○○ 또는 짧게 줄여서 Congrats! 하고 외치며 마음을 전하면 된다. - P134

Congratulations on your new start!
Congratulations on your promotion!
Congratulations on your achievement.
Congratulations on your wedding! - P134

RSVP는 프랑스어 ‘Respondez s‘il vous plait‘ 의 줄인 말인데 ‘참석 여부를 알려주세요‘ 라는 의미다. 주로 Please RSVP to the invitation. 형태로 쓰인다. RSVP를 통해 행사의 규모를 예상하고 준비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참석 여부에 관해서 답장해주는 것이 좋다. - P135

I will be there! / I‘m in!

I‘d love to be there but I have plans.
I‘d love to be there but I have to work that day. - P135

지인의 가족이 돌아가셨을 때 우리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고 말하는데, I am sorry for your loss. 는 그 의미에 가까운 말이다. 여기서 loss 는 상실이라는 의미로 가족을 잃은 마음에 대한 유감과 위로를 전하는 데 적절하다. - P135

좀 더 격식 있게 표현하고 싶다면 ‘조의‘ ‘애도‘의 뜻을 가진 condolence 라는 단어를 써 My condolences.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라고 말하면 된다. condolence 에 꼭 s를 붙여 복수로 표현해야 한다. 단수로 표현해도 틀린 건 아니지만 s를 붙여 ‘깊이, 진심으로‘ 라는 감정을 전할 수 있다. - P135

I‘m just a phone call away. 필요하면 전화해! - P135

흔히 바라는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말은 적극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과 다름없다고 생각한다. - P140

Do you guys have any plans tonight?

Let‘s grab a beer! - P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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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부분에선 ‘I‘m a dog-person.‘ 이라는 표현이 인상적이었다. 바로 적용하면 여기 계신 북플러분들은 I‘m a book-person. 이라고 표현하면 될 듯하다. 직관적인 표현이라 기억에 오래 남을거 같다.

취미란 게 별거 아니다. 지금 자신이 즐겨 하는 것이다. 그리고 취미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은 자신의 즐거운 시간을 상대방과 공유하겠다는 의미다. 포인트는 ‘지금‘ 즐겨 하는 것에 관한 대화라는 점이다. 지금 자신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어야 한다. - P75

예전에는 즐거웠던 것이 지금은 즐겁지 않을 수 있고, 지금은 좋지 않지만 다음에는 좋아질 수 있는 게 사람 마음이다. 이걸 변덕으로 여기기보다는 어떤 일이 있었기에, 어떤 마음이길래 그런 변화가 생겼는지 안부와 근황을 묻는 타이밍으로 여기는 게 좋다. - P75

최근 자신의 즐거운 시간을 공유하는 것에서 나아가 서로의 지금 마음과 상태까지 돌보는 것, 취미를 공유하는 진짜 이유다. - P76

취미란 쉽게 변할 수 있고 변해도 되는 것이다. - P76

생애 언제 어떤 순간이든 조금 더 즐겁게 보내는 방법을 상대방과 나눈다고 생각하고 조금 편하게 대해보면 어떨까. - P76

I love ○○ / I‘m crazy about ○○ / I‘m into ○○ - P76

love 는 I really really like ○○. 처럼 무척 좋아하는 것을 강조하기도 하니 편하게 써도 된다. - P77

‘~하는 사람이야‘로 나의 관심사를 표현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나는 I‘m a dog-person. 이라는 말을 자주 한다. ‘나는 개...사람...이다?‘라고 해석하진 말자. -person 앞에 명사를 붙이면 그것을 좋아하고, 큰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쉽고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다. I‘m a book-person. 나는 책을 좋아해, I‘m a music-person. 나는 음악을 좋아해 등으로 활용해보자. 이를 활용한 재미난 말로 I‘m a people-person. 이라는 표현이 있다. 말 그대로 ‘나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이라는 뜻으로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사교성이 높은 외향형 사람들이 쓰기 좋은 자기소개 멘트다. - P77

단순히 즐기는 것 이상으로 잘하게 되었을 때, 이것만큼은 자신 있을 때 ‘○○하면 나지!‘ 하고 조금은 우쭐해도 좋다. 예를 들어 정리정돈을 잘하고 깔끔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사람이라면 Cleaning is my middle name. ‘청소‘하면 나지! 라고 말할 수 있다. - P77

외국인은 이름인 First name/given name, 성 인 Last name/family name 사이에 middle name 을 갖고 있다. 세컨드 네임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데 이것을 이용한 표현이다. 내가 정말 잘하거나 너무 좋아해서 내 이름처럼 불러도 되는 것이라면 뭐든 활용할 수 있다. - P78

Chocolate is my middle name. / Coffee is my middle name. - P78

Loving you is my middle name. - P78

최대한 hobby라는 말은 쓰지 않는 연습을 해보자. - P78

담백하게 ‘뭐 하는 걸 좋아하세요?‘ 라고 물어보자. What do you like to do? / What do you do for fun? / What do you do in your free time? / What do you do in your spare time? 등은 누군가를 알아가는 데 좋은 대화의 시작점이 되어줄 것이다. - P78

I love binge-watching. 넷플릭스, 미드 몰아보는 걸 좋아해요. - P79

Could you slow down, please? - P81

자신의 영어 실력을 사과하는 대신 상대방에게 친절을 베풀 기회를 주자. - P84

Can you explain in other words? / Could you rephrase that? - P84

Can you spell it out for me? 철자 좀 불러주세요 - P85

Speak up, please. 조금 크게 말해주세요 - P85

우리의 목표는 완벽한 영어 실력을 자랑하는 게 아니라 상대방과 대화하는 것이다. - P85

당당한 태도와 웃는 얼굴로 원하는 바를 전달하고 받는 데 집중하면 된다. - P86

오스카 무대에서 윤여정 배우의 단순하고 자신감 있던 수상 소감을 생각해보자. 쉬운 표현들로 잘 전달하는게 곧 유창한 것이다. - P86

Could you speak more slowly please? 좀 더 천천히 말해주시겠어요?

Could you repeat that please? 다시 말해주시겠어요?

I didn‘t catch you the first time. 처음에 잘 못 들었어요. (다시 말해주세요)

Come again? (편한 사이에서) 다시 말해줄래?

Would you mind spelling that for me, please? 스펠링을 알려주실래요? - P87

우리가 영어의 뉘앙스나 영어 문화권의 분위기를 알고 싶어 하듯 그들도 한국말의 뉘앙스, 한국의 내밀한 문화를 이해하고 친밀감을 느끼고 싶어 한다. - P88

Do you mind me asking how old you are? - P89

What year were you born in? 몇 년생이세요? - P91

In Korea, we often share the year we were born when we meet someone. - P91

꼭 나이가 아니더라도 곤란할 수 있는 질문은 항상 Do you mind me asking ○○?으로 시작하면 좋다. - P91

born and raised 나고 자랐다 - P92

I was born and raised in Busan my whole life. - P92

I was born in Busan and raised in Seoul.

I grew up in Seoul.

Busan is a second largest city in Korea. - P92

How do you say ○○ in Korean? - P92

존댓말은 honorific language / honorific expressions 로, Koreans use honorific expressions to communicate with elders. / Koreans use honorific expressions to express respect to the person. - P93

외국인이 How do you say ○○ in Korean? 라고 물을 때, 덧붙여 반말과 존댓말의 차이점을 알려주면 한국인으로서 자신을 완벽하게 어필할 수 있다. - P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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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나다운 게 가장 세계적이다. - P64

외국인을 처음 만났을 때, 명함을 받았을 때는 다짜고짜 이름을 부르기보다는 Mr. 나 Ms. 를 붙이는 것이 맞다. 존댓말이 없는 영어에서 존댓말스러운 호칭이다. - P67

일단 그렇게 상대방을 불러주고 상대방이 먼저 first name이나 줄여서 부르는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한다면 흔쾌히 불러주는 게 맞다. - P67

빨리 친해지고 싶다고 상대방이 요청하기도 전에 내 멋대로 줄여서 부르는 것은 실례다. - P67

Just call me ○○. / ○○ is fine with me. 절 그냥 ○○로 불러주세요 - P67

영어 이름에 익숙해질 자신이 없다면 한국 이름 그대로 쓰는 것도 좋다. 자신의 외향이나 이미지와 잘 어울리지 않는 영어 이름을 쓰는 것보다 나을 수 있다. 대신 부르기 쉬워야 한다. 한국 이름에 받침이 너무 많아서 외국인들이 발음하기 어렵거나 자꾸 틀리게 발음한다면 좀 줄여서 애칭처럼 만들어주자. - P68

상대방의 이름을 알아듣지 못했다면 Can you tell me your name again? 혹은 Can you say your name again? 하고 다시 물어보면 된다. - P69

What‘s your name? 한마디로는 오해를 사거나 관계를 서먹하게 만들 수 있으니 이름을 잘 못 외우는 사람에겐 필수 표현이다. - P69

이렇게 애정이 담긴 표현들(sweetie, sweetheart, darling)을 Endearment <애칭>라고 하는데 영어에 완벽히 익숙하지 않은 우리가 쓰기에는 민망하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므로 일부러 쓸 필요는 없다. 누군가 나를 그렇게 불러줬을 때 그 마음을 오해하지 않고 다정하게 다가오는 상대방의 진심을 알아주는 정도로 기억하자. - P70

I go by ○○. ○○라고 불러도 괜찮아요. - P71

I‘m terrible/bad with names. 제가 이름을 잘 못 외우거든요.

Sorry, I‘m not good with faces, have we met before?
제가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해서요, 우리 어디서 뵈었죠? - P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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