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미얀마라는 나라를 직접 가본적은 없지만 조지 오웰의 소설 ‘버마 시절‘을 통해 미얀마라는 나라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고 있습니다.

그녀는 ‘데이비드 코퍼필드‘의 로사 다틀처럼 문장을 다 끝내지 않는 버릇이 있었다. - P626

사람은 살면서 배우게 된다.  - P620

"예, 달이 기울어 갈 때의 모습은 이 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경이지요." - P626

끈적끈적한 나무 냄새가 엘리자베스의 머리카락 냄새와 어우러졌다. 그 냄새는 그의 품 안에 있는 그녀가 멀리 있고 그 자신은 바보가 된 것처럼 느끼도록 만드는 것 같았다. 낯선 나무가 그에게 상징하는 모든 것들, 이를테면 이주, 비밀, 헛된 세월은 그들 사이에 놓인 건널 수 없는 바다 같아 보였다.  - P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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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범사냥을 하고나서...

그들은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았다. 피로감과 성취감에서 오는 극도의 행복에 젖어 있었다. 인생에서 어떤 것도 - 육체적 즐거움이나 정신적 즐거움, 그 어떠한 즐거움이라도 -이 행복에 비견될 수 없었다. - P615

마을의젊은 사람들은 음식으로 쓰기 위해 심장과 다른 장기들을 떼어 갔다. 이런 것을 먹으면 표범처럼 강해지고 날렵해진다고 버마 사람들은 믿고 있었다. - P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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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리드 양손 포켓 패딩 스웨터 - 월든.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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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랑 XL 하나씩 구매했는데 개인적으로 L는 몸에 잘 맞는 느낌이고 XL는 진짜 기장이 무지 깁니다. 엉덩이 다 덮습니다. XL는 목부분이 좀 많이 남는 느낌이 들어서 사은품으로 주는 목도리를 해줘야 커버가 됩니다. 덩치가 엄청크신분들이 아닌이상 웬만한 분들은 L로도 충분하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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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ighty3 2023-02-11 04: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구매하며 Thanks to 했어요 사이즈가 적정했으면 좋겠어요!
 
본투리드 팔베개 - 푸코와 Insa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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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감이 부드럽고 팔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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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크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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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들의 생각과 행동을 깊이 들여다보며 우리 한사람한사람에게 내재되어 있는 어떤 동기나 욕망, 욕구 등을 바라보고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 좀더 알아가고 배울수 있었던 멋진 작품이라고 느꼈습니다. 기욤뮈소의 작품을 처음 읽어봤는데 왜 유명한 작가인지 이제 좀 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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