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타기리 주류점의 부업일지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68
도쿠나가 케이 지음, 홍은주 옮김 / 비채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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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배달해준다는 내용이 흥미진진! 일본특유의 분위기,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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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지지 않는 마음
사이토 다카시 지음, 김영주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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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혼자 있는 힘》으로 잘 알려진 '사이토 다카시'가 또 한번 우리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 합니다. 쉽게 마음이 '똑'하고 부러지는 세상에 견고한 마음을 갖기 위한 세 가지 조건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현대인에게는 다소 진부할 수도 있는 인연, 깊게 사귐, 정체성을 소중히 여김으로써 결과적으로 자기 긍정의 힘이 생긴다고 주장합니다. 부러지지 않은 단단한 멘탈은 결국 자신을 사랑하는 힘에서 비롯된다고 봐도 된다고 생각해 봅니다.




요즘은 타인과의 관계가 깊지 않습니다. 점점 현대사회로 진입하면서 개인화되고 핵가족화 됨에 따라 가족 간에도 끈끈한 유대관계가 없는 경우도 많죠. 저자는 바로 개인화가 만연회 있는 사회를 꼬집고, 인연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깊게 사귐으로서 마음의 단단함을 승화시키는 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란 말처럼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인간은 인연이 소중함을 예로부터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비슷한 동양문화권인 일본의 예를 들어 많은 일본인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인상 깊었던 인물이 있어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19세기에서 20세기의 프랑스 파리는 전 세계의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도시였죠. 돈을 빌리거나 빌려주기도 하고, 가난하지만 서로 도우면서 살아가는 일종의 공동체 주의 '에꼴 드 파리'가 20세기 전반에 나타나게 됩니다. 더욱 정확하게 말하면 1차 세계대전 후 파리로 이주해온 외국인 예술가 집단을 말하는데, 일본의 화가 '후지타 쓰구하루'도 그 시대의 예술가와 함께 활약했던 인물이죠. 큐비즘으로 유명한 '피카소'는 당시 '세탁선'이라는 아파트에서 생활하면서 주변 예술인들과 자주 만났는데, 이때 후지타 쓰구하루도 함께하며 서양화풍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 후 '파리'라는 장소가 주는 힘에 매료되어 유학 생활을 연장하게 되지만 '일본인'이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합니다.  가지런히 자른 앞머리와 곧고 검은 직모, 콧수염을 부각 시키며 후지타의 트레이트 마크까지 만들어 냈죠. 일본인 커뮤니티에서 벗어나 바깥세상을 통해 스스로 제삼자화 시키며 일본인으로서 성공하고자 하는 욕망이 그의 화풍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실제로 후지카는 유화에 일본인 기법을 도입해 유백색 바탕에 검은 윤곽선을 그리는 독자적인 화풍을 확립했는데, 새로운 서양화 스타일을 개척해 '후지타 피카소'란 별명을 얻기도 한 화가입니다.

튀는 행동과 언행, 여성편력으로 일본 화가 사이에서 질책을 받기도 하지만 동시대에 파리 유학을 마친 일본 화가 중 성공을 거둔 화가는 후지타뿐이라고 합니다. 타국에서 한 분야에 성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고 단련했던 모습, 그리고 동화되지 않고 정체성을 유지하려고 했던 노력이 고스란히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자신이라는 존재를 증명할 수 있는 것, '자기 정체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내가 세상을 단독으로 살아가는 덧없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뒷받침해주며 나를 이 세상에 확실히 연결해줄 토대가 됩니다. 그리고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진심으로 그 사람과 깊게 사귈 때 단단한 마음이 형성된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사고를 하고 항상 웃음을 잃지 마라, 상처받는 말을 듣더라도 흘려라 등 일반적인 자기 계발서와는 차별화된 조언이 특별합니다. 사이토 다카시는 요새 사람들에게 잊혀진 정서를 끄집어 내, 옛것을 등한시하는 현대인에게 경종을 울리는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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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유 2016-02-14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옹고지신의 의미를 그대로 실천하면 되겠군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doona09 2016-02-18 18:24   좋아요 0 | URL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워킹코드 - 노력보다 더 큰 성과를 만드는 일머리의 비밀
이경렬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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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OECD 가입국 중에 노동시간이 굉장히 높지만 효율성이 떨어지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중년의 돌연사도 부지기 수고, 번아웃이 되는 직장인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죠.  무한 경쟁을 부추기는 사회 탓만 하면서 근무환경이 개선되기까지 기다릴 수많은 없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좀 더 효율적이게 일하고 그 보상을 승진 혹은 저녁과 주말이 있는 삶으로 되돌려 받을 수 없는 걸까요.



​《워킹코드》는 단순한 '일의 요령'이 아닌, 때에 맞게 할 일을 알고 행하는 것, 노력보다 큰 성과를 얻으며 나은 대우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자기계발서입니다. 사회 초년생이나 혹은 승진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에게 매우 유용한 책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은행원에서 출발해 보험회사 CEO가 되어 지난 35년간 현업에서 몸담으며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총 5가지의 워킹 코드를 소개합니다. 괜찮은 직장생활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되기 충분합니다.


첫 번째, '내 인생에 주어 달기(오너 스탠스)'다

두 번째, '확장형 사고'다

세 번째, '스톡데일 패러독스'다

네 번째, '고객 이해력'이다

다섯 번째, 될 때까지 끝장을 보는 '끈질김'이다.

이 다섯 가지 중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바로 '나'라는 주어를 찾는 일입니다. 내가 삶의 주인이 되는 일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효율적이며,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되죠. 그것이 바로 '오너 스탠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가 시킨 일, 억지로 하는 일에서 성과를 얻을 수 없겠죠. 직장에서 활력을 얻으려면, 남이 시키는 일에만 파묻혀 지내면 안 됩니다.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하는 능동적인 '나'가 되는 것이 시작이겠죠.



약간 생소한 단어라 의아해할 수 있겠지만 '스톡데일 패러독스'는 미국의 경영학자 '짐 콜린스'의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한 회사들에서 공통인 특징을 찾아내 '스톡데일 패러독스'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역경에 처하게 되었을 때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정면 대응하면 살아남을 수 있지만, 조만간 일이 잘 풀릴 거란 섣부른 희망은 실패를 부른다는 말에서 유래한 용어입니다. 영업과 비즈니스 분야에서 항상 경계해야 하는 태도를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어 이해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업무는 긴 시간과 기간보다는 밀도 있게 처리해야 합니다. 마치 시험공부를 위해 책상에만 10시간 앉아 있는 엉덩이가 무거운 학생의 성적과 비례하지 않듯! 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데요. 여타 자기계발서에서 늘어놓는 이야기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다시 한번 상기하며 마음을 다잡고 실천하기에 좋은 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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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다시 성장할 것인가 - 저성장을 극복할 대한민국 뉴패러다임
박광기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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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다시 성장할 것인가》는 30년간 S 전자에 입사해 대한민국의 압축성장을 고스란히 보아온 '박광기'저자가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시장 개척을 위해 현장에서 경험한 것들을 풀어 놓은 책으로 이미 저성장이 예견된 가운데  극복 방안과 상생법은 무엇인지 모색해 봅니다.


 

 

양적 팽창을 해온 대한민국에 이제는 질적 팽창을 해야 함이 절실 해진 경제적 변곡점에 와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제목에서처럼 3%의 성장을 유지하기도 쉽지 않은 대한민국의 상황에서 '어떻게 다시 성장할 것인가' 총 4가지 혜안을 제기 하고 있는데요. 국가경영, 사회경영, 기업경영, 자기경영이라는 4가지 프로젝트는 앞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4가지 패러다임 중 필자는 사회경영 부분을 주목하고 싶은데요.   대한민국의 압축성장을 고스란히 겪은 '베이비 부머' 세대의 시각으로 쓰여 100세 시대 한국인에게 매우 현실적인 제안들이 녹아 있습니다. 베이비 부머는 한 세대에 농경사회, 산업사회, 정보화사회, 지식사회를 모두 경험한 세대로 저자는 인류의 자산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이 겪은 경험을 제2의 인생 이모작의 발판으로 개발도상국이나 빈곤 국가에 수출하자는 것이죠. 은퇴 후 갑자기 찾아온 상실감에 우울증이 걸려 힘들어하는 은퇴자들, 준비되지 않은 자영업의 시작과 폐업으로 위기에 놓인 세대와 교육이 필요한 개발도상국 국민들에게 서로 힘이 되는 좋은 기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일본의 고령화 산업을 주목하자고 한결같이 말하는 다른 책들과는 차별화된 내용이 무척 신선합니다.




아프리카와 개발도상국에 눈을 돌리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남아공의 만델라 전 대통령과의 대담으로 시작됐었지만. 직접 보고 느끼는 그곳은 가난이 한 개인이 문제가 아님을 알게 되었고, 대책 없이 퍼주는 원조는 독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죠.

무조건적인 원조 정책은 지양하고 기아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일거리 제공, 생필품 자급자족, 자립정신 배양'의 세 가지를 요소를 결합한 사업모델이 제시하고 있는데요. 기술을 보유한 베이비 부머, 해외 구직을 희망하는  고학력 청년층, 대기업의 다업종과 해외 공단 운영 경험, 중소기업 업종의 다양성 등은 한국만이 보유한 강점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콘텐츠를 개발해 청년 일자리를 해소하고 은퇴자에게 새로운 구직 환경을 만들어 주는 1석 3조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죠.

 

 

 


일본의 노령화와 저성장으로 인한 사정을 빨리 캐치하고 대비하자는 말이나, 중국의 성장과 위협을 염두에 두 자는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중국과의 경쟁을 부추기지 않고 상생 융합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현실로 다가온 저성장의 기운을 체감하십니까? 이웃 나라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고스란히 보아왔던 한국, 잠자던 용이 깨어나 G2가 된 중국. 그들 사이에 있는 한국은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떻게 성장해야 할지 심각하게 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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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 - 스티븐 킹의 사계 봄.여름 밀리언셀러 클럽 1
스티븐 킹 지음, 이경덕 옮김 / 황금가지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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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이 이런 휴먼 이야기도 썼다는게 믿어지지 않네요. 올해 또 한번의 재개봉 열풍에 합류하는 영화로 손색 없겠어요.원작을 읽어보고 싶게 만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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