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관리 - 인생을 바꾸는 하루관리의 기적
이지성.황희철 지음 / 차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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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오늘 하루, 당신은 어떻게 보냈나요? 따뜻한 이불 속에서 1분만 더, 5분 만 더를 외치다가 오늘도 지각? 부장님에게 잔소리 듣고, 정신없이 회의가 지나고 곧 점심시간이 다가왔네요. 점심 먹고 나니 나른해져 오후에는 꾸벅꾸벅~ 오늘도 해야 할 업무가 밀려 야근하고 있는 당신이라면 아까운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하루 관리'가 시급합니다.  



《하루관리》 는 인생의 다양한 경험과 실패를 겪고 현재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멘토 '이지성' 작가 와 '황희철'저자를 마치 소설 속 등장인물처럼 캐릭터화한 소설처럼 읽는 자기 계발서입니다. 거기에 28세 비정규직 김진홍씨와 26세 진홍의 짝사랑녀 윤솔씨까지 합세해 마치 우리 주변에 있는 인물들로 친근하게 그려내고 있는데요. 요즘 청년들이 겪고 있는 비정규직, 구직난, 전월세난, 적은 급여, 막연하게 성공하고픈 마음 등을 진홍씨에게 모두 투여하고 있어, 귀 기울이게 됩니다. 성공 관리와 자기계발을 위한 내용을 이렇게 이야기처럼 풀어내고 있으니 천편일률적이 자기 계발서와는 다른 독특한 매력이 있더군요.




"통제되지 못하고, 조급하게 흘러가고, 무능력으로 점철된 시간들이 '하루'라는 이름으로 진홍씨 인생에 무수히 쌓여간다면 원하는 성공을 이룰 수 있을까요?"

P67



하지만 모두 열심히 하는데 나만 뒤처지는 것만 같고, 나도 나름 열심히 사는데 남들과는 다른 인생 같다고만 느껴지나요? 혹시 물어보고 싶어요. 그 열심히에 '절박함, 절심함'이 있는지 말이죠. 저자는 무엇보다 그런 무언가가 없다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루를 관리하기 앞서 첫 째, '1초 관리' 부터 시작해 봅니다. 1초가 모여 1분이 되고, 1분이 모여 한 시간이 되죠. 중요한 것은 1초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보세요. 만남에서 그 사람과의 1초는 인상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거든요. 이렇듯 '1초 관리'로 시간 관리의 입문을 해보길 권합니다. 1초 관리는 시간에 1초라는 것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게으름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마지노선으로 생각하세요. 그 후 10분 1시간, 하루로 영역을 넓혀 인생의 전박적인 관리도 꽤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시간에 대한 재미있는 화제가 있어요. 시간에는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시간의 개념을 두 가지로 나눴는데, '크로노스'와 '카이로스'가 그것입니다. '크로노스'는 시계의 시간을 말하는데, 자연 즉, 태양 대신 시계에 맞춰 일어나고 일하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교회의 종소리가 울리면 하루를 마감했다고 해요. 크로노스의 삶은 산업혁명 시기 노동자의 삶이었는데요. '카이로스'는 마음의 시간을 의미합니다. 크로노스의 시간이 어떻든지 간에 마음이 평화롭고 행복한 상태로 시간관리를 잘한다면 내 마음의 시간의 주인이 되는 것이겠죠. 우리는 이 크로노스 시간보다는 카이로스의 시간을 꾸준히 연습해 내 시간으로 만드는 법을 익혀야 합니다.



두 번째로 시간을 관리하기 위한 '플래너'를 활용하면 좋은데요. 거창한 계획도 필요 없습니다. 나의 가치관,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료 등을 적어봄으로써 내 안의 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책 뒤에 있는 부록을 참고하면 훨씬 체계적인 계획을 짤 수 있고, 내 인생을 조망할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은 리더쉽을 키우기 위해서는 독서와 인간관계 능력을 키우고자 한다면 인문고전을, 경제력을 키우고 싶다면 경제 지식과 돈 관리를 공부하라는 조언도 잊지 않았네요.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 하는 대부분의 핑계는 '시간이 없어서'입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부호나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독서광이란 사실도 아시나요? 독서를 하고 꾸준히 써보며, 책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일 무척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는 걸 또 한번 알아갑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돌아가는 24시간. 그러나 우리는 늘 '시간이 없어서'라는 말을 달고 삽니다. 시간은 상대적이라서 어떤 이는 시간이 빨리 가고, 어떤 이는 시간이 느리게 간다고 생각하는데요. 1초, 1분, 1시간을 관리하는 것부터 시작해 하루를 관리해 보세요. 그렇다면 훨씬 해야 할 일이 많은 인생을 효율적이고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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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하는 날도 하지 않는 날도
마스다 미리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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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바쁘게 다니는 사람들, 하루가 다르게 변화는 세상. 누구나 뒤처짐을 싫어하기에 트렌드를 쫓고, 유행하는 것들을 섭렵하려고 애씁니다. 하지만 분명 느긋하고, 잘 못 따라가도 그런대로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 없나요? 빨리빨리에 익숙해졌지만 힘든 건 어쩔 수 없잖아요. 힘들고 지친 삶에 기대고 싶은, 위로받고 싶은 날!  '마스다 미리'는 《전진하는 날도 하지 않는 날도》를 통해 또 한번 토닥토닥 등을 두드려 줍니다.

 

 

 《전진하는 날도 하지 않는 날도》는 삼 십대 후반부터 마흔을 맞이하는 시기에 쓰인 에세이로 다가올 사십 대에 대한 기대와 앞으로 잘해 온 삼십 대에게 전하는 마스다 미리 표 안정제라고 할까요. 누구나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약해지는 마음과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일상을 따뜻하고, 때로는 엉뚱한 시선으로 담아냈습니다.  마스다 미리의 극히 개인적인 일을 주제로 꾸준히 에세이를 쓰고 있는 작가이기도 한데요. 그때마다 독자들에게 무한한 애정을 받고 있어서 부럽기도 합니다.


 

유독 어린 시절 다른 아이들과는 성장 속도가 조금 느린 탓에 움츠러드는 날도 있었지만, 그래도 괜찮아요. 어른이 되고 보니 '천천히 해도 된다고'응원해 주고 싶었던 날들이 많았습니다. 어른이지만 아직도 아이의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는 마스다 미리 덕에 저도 많은 위안을 받았답니다. 친구와의 여행, 엄마와의 여행도 자주 가는 모습도 참 보기 좋아요. 사실, 여행은 생각하고 계획할 것도 많기에 누구와 함께 가는 것은 큰 용기와 배려를 품고 있어야 하기 때문인데요. 다양한 경험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마스다 미리 작가처럼 새로운 곳에 가보는 것도 기분 전환에 좋을 듯!

 

"몇 번이나 자신에게 말한다, 괜찮아. "

 

 

'어른스러움'이란 대체 뭘까요? 가만히 숨만 쉬어도 나이를 먹어 우리는 어른이 됩니다. 어른이 되지 않는 피터팬이 아니고서야 우리는 모두 어른이 되어버렸습니다. 여전히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는 세상의 모든 독신녀들의 정신적 지주 '마스다 미리'. 나이 들어도 어때요. 애 같다는 소릴 들어도 어때요. 행복함을 알아가는 즐거움을 조금씩 천천히 하고 있는걸요. 오늘도 차츰차츰, 인생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법을  알아가는 어른 아이가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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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의 정석 - 어느 지식인의 책장 정리론
나루케 마코토 지음, 최미혜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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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보면서 책을 관리하기가 버겁기도 한데요. 효율적인 장서의 관리을 배워보고 싶어요. 장서의 괴로움도 고역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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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칙으로 통하는 세상 세상으로 통하는 법칙
김규회 지음 / 끌리는책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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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기 민망한 법칙들 나만 모르나 마음 조렸는데, 600개나 되는 법칙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유익함은 덤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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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 물건을 버린 후 찾아온 12가지 놀라운 인생의 변화
사사키 후미오 지음, 김윤경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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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풍족한 시대, 우리는 더이상 물건을 필요 해서 사지 않죠. 먹고 사는데에 별 지장이 없는데요. 굳이 필요하지 않은 물건, 가지고 있는 물건을 자꾸만 사고, 저장하고, 싫증 내는 이유가 무엇일까, 한 번쯤 생각해 본 적 있을 텐데요. 아마도  물건을 통해 내 가치를 표현하고, 물건이 곧 '나'임을 동일시하는 사회 풍조가 한몫을 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굳이 필요 없어도 남의 눈을 의식해 갖고 있는 물건 또한 상당 부분 차지하죠.

또한 인간의 심리적인 상황도 크게 작용하는가 봅니다. 물건을 무척 가지고 싶다가 손에 넣게 되면 그 기쁨은 대략 세 시간이면 사라진다고 하는데요. 그 익숙함에 다시 찾아오고 급기야 싫증까지 오게 되는 것이죠. 곧 우리는 또 다른 자극을 제공하는 새 물건을 찾아다니는 '무한 반복루프'에 빠지고 마는 것입니다.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는 일본의 (자칭)중도미니멀리스트로 알려진 '사사키 후미오'의 자전적인 책입니다. 물건의 정리와 버림, 설렘을 주장한 '곤도 마리에'보다 더욱 지독한 미니멀리스트란 생각이 들었는데요. 작은 메모지 한 장도 버리지 못 했던 성격에서 최소한의 물건만을 가지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거듭난 미니멀리스트. 그의 옷장엔 여섯 벌의 양복, 욕실엔 액체비누 하나, 무명천이 전부. 주방에도 꼭 필요한 주방기구만 갖추고 설거지와 청소도 바로바로. 좁은 공간을 넓게 쓰는 진정한 자기애(愛)를 실천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단샤리, 심플 라이프, 노마드 워크는 모두 거추장스러운 물건을 줄여 마음의 평화를 갖자는 발상에서 나온 것으로  '단샤리'는 기본적으로 요가의 수행법인 단행, 사행, 이행의 사고방식을 응용해 라이프스타일을 말합니다. 심플 라이프는 불필요한 물건을 처분하고 깨끗한 방에서 엄격히 선별된 물건만 두고 지내는 삶의 방식을. '노마드 워크'는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으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실용 방식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특히, 일본은 '곤도 마리에'를 필두로 이런 열풍이 불게 된 이유를 세 가지로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넘쳐나는 정보와 물건

물건을 갖지 않고도 일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의 발전

2011년 동일본대지진



저자는 '미니멀리스트'를 '자신에게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 소중한 것을 위해 물건을 줄이는 사람'이라고 정의합니다. 물건뿐만이 아닌 필요 이상의 물건을 탐내는 욕심, 무의미한 일에 쏟는 에너지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도 모두 포함합니다. 욕심을 버리고 최소한의 것만으로 살아간다면 자유롭고, 단순하며, 건강도 찾고, 훨씬 풍족하고 행복한 삶을 살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지요.



그 이유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요. TV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물건을 쌓아두는 노인이나 사람들. 자신에게 필요 이상으로 쇼핑에 중독된 사람들, 빚을 내어 명품 가방, 차, 시계 등으로 화려한 치장을 즐기는 사람들, 집에 어떤 물건이 있는지도 모르고 자꾸 물건을 사 모으는 사람 등 흔히 만날 수 있습니다. 물건이 많다고, 갖고 싶은 것을 가졌다고 삶이 더 행복하고 풍족해졌나요? 되려 쌓여가는 물건에게 공격당하기도 하고, 집이 좁아 답답해진다던지, 청소하기도 어려워지고, 물건을 보관하느라 집세를 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면 당장! 물건을 버리길 바랍니다.



하지만 물건을 버리기 쉽지 않죠. '누군가에게 선물 받은 거라서', '비싸게 주고 산 거니까', '추억을 간직해야 해서', '언젠가는 쓸데가 있을 거야'등 각양각색의 이유가 존재합니다. 저자도 인간이기 때문에 쉽게 버리지 못하는 물건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시대에 모든 것을 디지털화하는 수고로움(?)만 장착한다면 가능한 일이라는 걸 알았네요. 저자는 모든 사진과 편지, 메모는 스캔해서 메모리화했고요. 버렸기에 그 추억을 더욱 소중함으로 절대 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책은 전자책으로 읽고, TV를 없애 필요한 프로그램만 챙겨보도록 하면서 낭비되는 시간을 자신에게 투자합니다. 사복을 제복화해 마치 '스티브 잡스'처럼 (사실 스티븐 잡스도 미니멀리스트) 매일 옷을 고르고 유행을 좇는 시간을 줄이고 자신의 일에 집중합니다. 정말 필요한 물건은 렌탈, 공유 시스템을 이용하고, 여분을 비축하지 않는 생활을 합니다. 사실 휴지나, 샴푸, 치약을 필요 이상으로 사재기해 저장해 두었던 습관을 많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생각해 보니, 당장 없다고 해서 크게 불편한 것도 아니었고, 물건을 말끔히 쓰고 또 샀다는 느낌은 은근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더군요.

 


요즘 들어 '미니멀리스트'란 이름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사실 태어날 때부터 우리는 모두 '미니멀리스트'입니다. 태어날 때 무엇 하나 들고 나오는 사람 있나요?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인생은 아무 없이 왔다가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않는 것이죠. 물건을 최소한을 줄이는 미니멀리스트의 삶. 물건과 소유의 과잉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덕목이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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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유 2015-12-20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좋은 이야기인데, 전자책 부분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전 전자책을 싫어해서.. ^^ 하지만, 쌓이는 책들을 보고 있으면, 부담되기도 합니다.^^

doona09 2015-12-21 10:03   좋아요 0 | URL
저도 저자가 책,사진, 편지를 버리는 부분에서 갸우뚱 했어요. 자기도 엄청 갈등했다고 하네요. 전자책 느낌이 별로라 정이 안갔다고요.. 미니멀리스트가 되긴 참 어렵나봐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