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 새로운 행동, 믿음, 아이디어가 퍼져나가는 연결의 법칙
데이먼 센톨라 지음, 이충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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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시대에 대처법이 한 권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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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의 마인드 : 결정적 순간에 차이를 만드는 힘 - 자신과의 싸움에서 무조건 이기는 멘탈 트레이닝
짐 아프레모 지음, 홍유숙 옮김 / 갤리온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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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란 90퍼센트의 정신력과 10퍼센트의 신체로 이루어진다

-요기 베라-

요즘 드라마 [라켓소년단]에 푹 빠졌다. 해남 중학교 배드민턴부의 열정과 순수함 그리고 귀여움이 빌런이 등장하지 않아도 갈등이 고조되고 즐겁다. 이 드라마도 엄연한 스포츠 드라마기 때문에 승부욕과 연습, 상대를 기선제압하는 카리스마, 흔들리지 않는 마음가짐이 여러 번 등장한다.

특히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어린 선수가 큰 무대를 앞두고 긴장을 한다든지, 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일부러 말을 아낀다든지, 대중 앞에서는 괜찮은 척했지만 사실 중압감에 시달려 두통을 달고 살았다든지. 다양한 에피소드가 등장해 공감을 자아낸다.

드라마를 보며 배드민턴에 흥미를 느끼던 때 이 책을 만났다. 책은 미국의 스포츠 심리학자인 '짐 아프레모'가 지은 스포츠 자기계발서로 강인한 정신력을 배우고 싶은 독자를 대상으로 한다. 스포츠 선수들의 사례, 특히 챔피언을 본보기로 삼고 매일 훈련하듯 싸워야 하는 직장인에게 적용할 수 있는 일머리, 정신력, 집중력, 몰입 등을 다룬다. 국가대표 운동선수들의 멘탈을 책임진 스포츠 심리학자답게 흔들리는 정신력을 붙들어 매주 정신력 강화 훈련이 소개되어 있다.

 

스포츠는 대부분 어릴 때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그때 부모나 코치, 멘토의 가르침이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그보다 앞서 자신을 뛰어넘는 한계에 도전해야 한다. 가장 큰 라이벌은 자신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저자는 '루틴의 힘'을 강조한다. 루틴을 이용하면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며 불필요하게 신경 쓰는 것을 막아준다.

본인의 성향을 파악하고 자신의 강점과 약점에 맞는 루틴을 한 번 완성해 두면 실전에서 꾸준하고 안정감 있게 반복하기만 하면 된다. 경쟁을 할 때마다 반드시 루틴을 지키려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상대가 누구인지,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때마다 달라져서는 안 된다. 갑자기 생기는 여러 난제에도 루틴만 제대로 형성한다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타고난 재능이 있어도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우사인 볼트나 마이클 펠프스, 로저 페더러처럼 완벽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선수라도 압박감에 시달리면 어쩔 도리가 없다. 챔피언다운 성과를 내고 싶다면 끊임없는 자기 암시가 필요하다. 시간 관리, 식단 관리에 힘쓰고 매일 해야 하는 목록을 세워 본다. 시간, 에너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어떻게 사용할지 선택하는 것이다.

책은 스포츠 심리학자로서의 조언과 노하우, 격언이 정리되어 있다. 성공한 스포츠 선수가 한 말이나 늘어지지고 나약해진 정신력을 꽉 조여줄 동기부여 말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꼭 스포츠뿐만 아닌, 직장이나 학업에서 의지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거나 긴장해서 일을 망치거나, 쉽게 포기하는 사람이라면 도움받을 수 있겠다.

앞서 말했지만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자신이기도 하기만 가장 믿고 의지해야 하는 존재도 자신임을 잊지 말자. 당신은 당신 삶의 영원한 챔피언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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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의 마인드 : 결정적 순간에 차이를 만드는 힘 - 자신과의 싸움에서 무조건 이기는 멘탈 트레이닝
짐 아프레모 지음, 홍유숙 옮김 / 갤리온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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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스포츠 선수가 한 말이나 늘어지지고 나약해진 정신력을 꽉 조여줄 동기부여 말들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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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전설 웅진 모두의 그림책 42
이지은 지음 / 웅진주니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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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 같은 그림책 팥빙수의 전설로 팬이 되어버린 이지은 작가의 신작이 나왔다. 귀여운 그림체에 또다시 마음이 홀랑 빼앗겨 버렸다. 진심 소장각이다.

 

산중호걸이라 하는 호랑이의 꼬리에 생겨버린 민들레 홀씨. 옷에 붙은 먼지 마냥 이리저리 털고 떼어내려고 안간힘을 써봐도 껌딱지 마냥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동거하게 된 호랑이와 민들레는 숲속 동물들과 마주한다.

 

호랑이는 사실 동물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홀로 고독하게 살아가던 중이었다. 어느 날 민들레가 꼬리에 생기고부터 차츰 교감하기 시작한다. 자신만이 아닌 다른 존재와 말이다. 처음에는 마음에도 없는 친절을 베풀기가 죽기보다 싫었지만 좋은 일은 하면 할수록 행복감과 포근함을 느껴갔다. 그렇게 숲속 동물들과 친구가 되어간다.

    

그렇게 누군가와 소통하는 법을 알게 된 호랑이는 어제의 원수에서 오늘의 베프가 되어 민들레 없이는 하루도 살아갈 수 없게 된다. 하지만, 만남이 있다면 헤어짐이 있는 것처럼 민들레는 하얗게 변하며 떠나갈 준비를 하게 되고, 이 사정을 모르던 호랑이는 작별 인사도 하지 못한 채 민들레를 유유히 보낼 수밖에 없다는 슬프지만 훈훈한 이야기다.

 

비록 민들레가 사라지고 없지만 호랑이는 더 많은 친구를 민들레 덕분에 사귀게 되었고 더 이상 외롭지도 않다. 우정은 나눌수록 더 커지는 법이다.

    

아이보다 어른이 더 기다려온 이지은 작가의 신작을 보는 순간,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때묻고 더럽혀진 영혼이 깨끗해지는 시간을 느끼며 엄마 미소 짓게 한다. 참고로 그림책과 엽서북이 함께 제공된다. 평소 말 못 하고 끙끙 앓기만 했던 친구가 있다면 살포시 엽서를 한 장 찢어 마음을 전해봐도 좋겠다. 너를 생각했노라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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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전설 웅진 모두의 그림책 42
이지은 지음 / 웅진주니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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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은 나눌 수록 더 커지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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