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 G 장조, BWV 1048

I. Allegro
II. Adagio
III. Allegro


장 프랑수아 파이야르(Jean-Francois Paillard)가 지휘하는 장 프랑수아 파이야르 실내 관현악단(Orchestre de Chambre Jean-Francois Paillard)의 연주를 감상한다.


연주 시간: 약 11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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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2번 F 장조, BWV 1047

I. Allegro
II. Andante
III. Allegro assai

크리스토퍼 호그우드(Christopher Hogwood)가 지휘하는 고음악 아카데미(The Academy of Acient Music) 연주를 감상한다.


연주 시간 약 12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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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adhi(眞我) 2015-11-26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거서님 덕분에 클래식 공부를 하네요. 고맙습니다.

오거서 2015-11-26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부씩이나요… 저도 취미 삼아 듣는 정도라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한 편이에요. 그래도 클래식 음악을 하나 더 알게됨으로써 문화적 시야를 넓히고, 흥미거리가 늘어나서 세상살이가 심심하지 않기를, 적어도 그런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브란덴부르크 협주곡(Brandenburg concerto) 제 1 번 F 장조, BWV 1046

바흐는 1718년부터 1721년까지 6개의 기악곡을 작곡하여 1721년 3월에 브란덴부르크 변경백령 브란덴부르크-슈베트 변경백(邊境伯)인 크리스티안 루트비히에게 헌정하였다.

여기서 이름이 유래된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은 바흐가 작곡한 여섯 기악곡 모음이다. 각 기악곡은 1 번부터 6 번까지 번호를 붙여 구분한다.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즉 여섯 기악곡은 곡마다 다양한 구성이 돋보이는데 독주악기와 합주군(群)이 교묘하게 대비된 것이 특징이다. 당시 합주협주곡이 주로 연주되었던 시대적인 분위기를 감안하면 독주 악기를 내세운 바흐의 실험 정신과 탁월한 안목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바로크 협주곡의 정점을 이루는 명작이다.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 1 번 BWV 1046은 4악장으로 구성된다.

I. Allegro
II. Adagio
III. Allegro
IV. Menuetto - Trio - Polacca

협주곡 형식을 따르지만, 약간 변형된 구성이다. 매우 경쾌한 곡이다.

원곡에 충실한 연주로 유명한 트레버 피녹(Trevor Pinnock)이 지휘하는 잉글리쉬 콘서트(The English Concert) 연주를 감상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elIXiNx-dXw

연주 시간: 약 20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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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타와 푸가 d 단조 BWV 565 (Toccata and Fugue in d minor)

바흐가 작곡한 토카타와 푸가는 여러 곡이 유명하지만, 그 중에 d 단조 BWV 565가 특히 유명하다.

작곡가이자 오르가니스트인 바흐가 원래 오르간 음악으로 작곡하였지만, 관현악과 피아노로 연주되기도 한다.

푸가는 바로크 시대에 새롭게 등장한 기악 형식 중 하나이고, 바흐 토카타와 푸가 d 단조를 최고봉으로 뽑을 수 있겠다.

헬무트 발햐의 오르간 연주를 감상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CYhaxjspjMg

연주 시간 약 9분 4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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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초입에 비가 오는 날씨에 어울릴만한 클래식 음악으로 비발디 사계 중 겨울을 고른다.

사계(四季, 이탈리아어: Le quattro stagioni)는 이탈리아의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가 1723년에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 중 4 곡에 해당된다. 작품 번호는 Op. 8, No. 1-4.

비발디가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 Op. 8 `화성과 창의의 시도`는 모두 12 곡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4 계절을 묘사한 4 곡이 주로 연주된다.

사계에는 작가를 알 수 없는 짧은 시(소네트)가 곡마다 붙어 있으며 곡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이 소네트를 비발디 자신이 썼다는 이론도 있다.

곡을 감상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겨울의 소네트 내용은 이러하다.




각 곡은 3 악장으로 되어 있고, 전형적인 협주곡 형식에 따른다. 즉, 빠른 악장, 느린 악장, 빠른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카르미뇰라 바이올린 독주와 베니스 실내악단 연주로 감상한다.

연주 시간 약 7분 30초.

2악장 연주

https://www.youtube.com/watch?v=vAqklavoq5o


4. 겨울

제1악장. 얼어붙을 듯이 차가운 겨울. 산과 들은 눈으로 뒤덮이고 바람은 나뭇가지를 잡아 흔든다. 이빨이 딱딱 부딪칠 정도로 추위가 극심하며 따뜻한 옷을 입으면서 시원한 음식을 먹는다.

제2악장. 그러나 집안의 난롯가는 아늑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로 가득차 있다. 밖에는 차가운 비가 내리고 있다.

제3악장. 꽁꽁 얼어붙은 길을 조심스레 걸어간다. 미끄러지면 다시 일어나 걸어간다. 바람이 제멋대로 휘젓고 다니는 소리를 듣는다. 이것이 겨울이다. 그렇지만 겨울은 기쁨을 실어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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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지 2015-11-26 15: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같은 날씨에 듣고 싶어지는 곡이네요-

오거서 2015-11-26 15: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 같은 날씨에 들으면 좋아요. 서울에 제대로 첫눈이 내리고 겨울이 실감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