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리더십 - 가슴이 따뜻해지는 메리 케이 경영 이야기
메리 케이 애시 지음, 임정재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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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제위기속에서 오늘아침신문에서 대졸취업자초임 연봉 20%삭감이라는 글을 보면서 맘이 씁쓸했습니다

왜 항상 이런위기속에서는 사회적 약자인 우리 근로자들이 가장 많은 피해를 보아야 하는지 ?

가슴이 따뜻해지는 메리 케이 경영이란 문구를 보고 궁금함이 들었어요

회사를 경영함에 있어서 가슴이 따뜻해지는 경영이 가능한것인가 ? 하고 그래서 메이케이에대해 인터넷에서 검색을 좀했답니다

메이케이 굉장히 오랜된 회사더군요 화장품회사로서 직원들에게 회장이 가지는 너그러움과 복지시설및 여러가지것들이 이슈가 되어있고 그이전에 좋은 경영마인드로 여러가지 책에 소개가 되었더군요 제가 좀무식했구나 이런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혹시 화진화장품의 회장이 이분을 롤모델로 해서 경영하고 계신듯한 생각이 들더군요 여러가지점들이 화진화장품의 제도와 비슷한 점들이 보이지만 메이케이는 화진보다 한차원 높다고 해야 하나 아마 오랜된 기업이니까그런것도 있겟죠

" 골든룰 리더쉽 - 사람을 가장 우선시 하는 경영마인드

" 비즈니스적으로 엄격한 판단을 하기보다는 설령 잘못되더라도 사람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택한다 "

저두 회사생활 꽤 오래되었지만  이런 경영 마인드를 가진 경영주는 보기 힘들더군요

실적 , 나타나는 성과에 따라 사람을 평가하고 승진시키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사람을 우선시 하는 마인드는 찾기 힘듭니다

저같은 경우도 신입이 새로 들어오면 일주일도 채 되지않아 그사람에 대해 평가하고 단정지어 배려하는 마음을갖기 보다 왜이런애가 들어온거야 하고 비난을 하곤 했느데 이책을 보면 못하는 직원일수록 대화를 통한 그직원 소양과 자질에 맞는 위치 이동을 강조 하고 그것이 진정한 경영 마인드라고 나와있더군요

저두 이책을 읽으면서 남을 무조건 비판할것이 아니라 대화와 도움을 통한 그들만의자리 찾기에 도움이 되어야겟구나 결심햇어요

저는 여러가지 구절중 3. 눈에 보이지않는 신호 , 11열린문철학, 12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게 도와줘라 . 그러면 우리도 원하는것을 얻게 된다 이세가지 구절이 가장맘에 들더군요

다른 여러구절들도 좋은말이지만 다른여러책들에도 있고 가장 기본적인것들도 많고 하니 중복되었던 구절이었는데 이세가지 구절들은  신선하면서 제가 몰랐던부분들이 많더군요

눈에 보이지 않는 신호 - 모든사람은 특별하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중요한사실들을 잊고 산다 내가 가장 중요하다는 이기적인생각으로 사는데 여기책에는 주위의 동료나 직원에게 그들이 특별하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중요하며 그것이 업무와 관계를 진척시키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하고있다 예를 들어 판매실적에 따라 핑크색 캐딜락을 주는 것처럼 그에 따른 보상을 한 시초가 아닐까 한다 지금은  옵션이나 인센티브를 주는 회사도 많았지만 25년전에 한기업들은 많치 안았을까 한다

열린문철학- 회장실이항상열려있고 회장이라는 호칭보다는 메리케이로 불리기를 좋아한 회장

단순히 직함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 곁으로 다가가기위해 노력했던 모습들이나 직원들의 행복이 곧 고객의 행복이라는 철학을 연결시키는 힘은 여자로것 가능한것 같다 " 햇빛 속을  걷는 것 같다 " 회장실이 이런곳이라면 정말 행복할것 같다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게 도와줘라 . 그러면 우리도 원하는것을 얻게 된다- 내가 승진을 할려면 주위의 사람들의 도움이 있어야 가능한것처럼 나도그들을 평소에 도와주고 그랫다면 가능한 일이다 , 사람이 좋으면 꼴찌박에 못된다 , 인간성이 좋은사람은 무능한 사람이라는 예상을 뛰어넘는 애기이다 내가 잘되려면 남들도 잘될수있도록 돕는 상부상조의 효과 그에 따른 서로 간의 상호 유대관계로 인한 일을효율성을 따진다면 이것은 정말 좋은 방법인것 같다

 그외에도 여러 가지 유익한 구절들도 많고 여성으로서의 따뜻한 리더십이 느껴져서 좋은 한권의 경영 마인드 같다

메이케이 여사는 돌아가셧지만 인간중심의 자애로운 경영마인드는 앞으로 점점 상막해가는 현실에 더욱 필요한 마인드인것같다

사람을 우선시 하는 경영 -그속에 우리인간관계와 환경의 발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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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의 The Boss - 쿨한 동행
구본형 지음 / 살림Biz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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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사회생활을 하던 그때가 불현듯 생각이 났다

첫직장의 나의 윗상사는 주위사람들에게는 일을 잘한다고 소문이났엇지만 밑에 직원들을 괴롭히기로 유명한상사였다

갑작스런 야근은보통이고 사람들앞에서 모욕적인 언행과행동까지 서슴치 않았다

그래서 나의 직장생활은 암울 그자체였다 그만둘까 고민두 많이 하고 집에 가서울기도 많이 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피하거나관둘것이 아니라면 맞서 싸우던가 그상사의 스타일에 맞추자고

그다음날 부터 야근이 생기든지 날 모욕하거나 심한말을 햇도 참고 견디었고 그러면서 그상사의 장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말과 행동은 거칠지만 일에 있어서는 성실하면서 아이디어도 뛰어나고 고객과의 응대에도 부족함이 없었다

난 좀 덜렁거리고 세심하지 못해 일처리에 있어서 실수가 많았는데 그때마다 따금하게 혼을 내주고 지시하니까 어느새 일년이 지나서는 나의 단점이 들이 고쳐지게 되었다

그러면서 그상사의 인간적인 면도 보이게 되면서 사적인 야그도 하고술도마시면서 친하게 되었다 지금은 그직장을 관두고 딴곳으로 옮겨 왓지만 아직도 그상사와는 친구가 되어 서로 연락하고 지낸다

이책을 좀더 일찍 만났더라면 그상사와더빨리 친해지고 나의 미숙함을 고치면서 그상사를 더이해하게 되었을텐데

상사에는 세가지종류가 있는데 나쁜상사, 좋은상사 ,중립적 상사

그중에서 난 처음직장생활에서는 나쁜상사였지만 좋은 상사로 발전할수있엇고 그이후에는 중립적 상사들이 대부분이었던것같다

나쁜 관계의 책임은 양쪽 모두에게 있다 는 말처럼 서로 노력하지 않으면 관계의 발전은 힘든것같다

직장생활을 한지도 10년이 가까워 오지만 지금은 나도 중간관리자도 되고 부하직원도 있고 상사도 있는 입장이 되고 보니 이책에 여러 부분들이 많이 참고가 되었다

모든 관계의 핵심은 관심과 배려을 담은진정성이란 말이 가슴에 와닺는다

밑에사람을 대하거나 윗상사를 대할때도 그사람의 개인적인 취향과 생각을 배려 하면 나쁜 상사나 나쁜 부하직원은 생기지 안을것이다 그 개개인의 특성을 맞추기는 힘들지만 조그마한 배려와관심만 가진다면 좋은 관계를 유지할수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의 말미에 비극적 악순환 - 혹독한 시어머니에게 당한 며느리가 더혹독한 시어머니가 되는 행위

나도 어느순간 나의 밑에 직원들에게 그랫던적이 있었던것 같아서 많은반성을 하게 되었다

초년생 시절 어리숙하고 미숙했던 것들은 생각안하고 신입이 들어오면 일에 버벅거리거나 하면 개념이 너무없다고 몰아부치거나

그사람의 자존심을 다치게 하는 언어적 행위들을 많이 했던것 같다

윗상사들에게 괴롭혔던 복수심을 풀려고 하는 의도는 없었지만 나도 모르게 그때 당했던 순간들이 기억의 저편에 자리잡고있다가

밑에 직원들에게 그대로 햇던 것 같아 참 미안한 감정이 들었다

그때는 일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감정을 가지고도 많이했던같아 순간 창피한 생각이 들었는데 제때 사과하는 방법도 몰랐던것 같다

이책에는 화해의 방법및 조건들이 제시되어있어서 참 좋았다

두려워하거나 창피해서 화해를 미루는것보다 그순간에 용기를내서화해을 시도하는 것이 앞으로 관계회복에 도움이 되고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더욱 현명하고 용기있는 일인것 같다

직장생활에 있어서 싸움은 선택의 길이 아닌 필수 불가결한 조건인것같다

무엇인가 열심히 그일에 뛰어들면 누군가와의 의견충돌은 꼭 있고 그것을 단순히 싸워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화해와 배려 관계유지의 노력을 통한 성과를 이끌어냄으로써 누가 승진하느냐 도태되는냐가 판가름 나는것 같다

상사와의 관계든 , 동료와의 관계든 관심과 배려만 있다면 그 관계들을  잘꾸려나갈수있는것 같은 용기를 준책인것같다

세상의 나를 괴롭히려고 회사를 나오는 사람은 없으니까 , 서로의 관계를 잘 다독거려서 좋은 직장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책인것 같다 앞으로 자주 챕터별로 나누어서 나의 직장생활의 지침서로 활용해야 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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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다시 읽는 경제교과서 힘내라 경제야! 2
방병문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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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재테크나 주식관련책을 보면 경제신문이나 경제관련책을 먼저 보고 시장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고 하는데 도통 쉽고 알기쉽게 한 책이없어서.....

환율 ,주식시장의 흐름 ,한미 FTA등에 대해 잘알지 못해서 대충알고 있는 지식으로 시장의 상황이나 경제를 알기는 어려운데 이책 잘설명되어있는것 같아요

대미무역으로 우리경제 끼치는 영향이큰만큼 오바마의 당선으로 인한 우리경제의 구조가 어떤방향으로 바뀔까도 걱정되고 그것을 심도있게 말한 책이 필요햇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어릴때 사회와 정치 경제등의 교과서에 나와있는 용어들을 어른을 위해 다시구성한 책인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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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돌의 기억들
현고진 지음 / 포럼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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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년전의 사랑 어쩌면 옛날 우리선조들의 삶과 사랑이 이러하지 않았을까 ?

물보라 , 푸른지네 ,하늘 바람 너무나 이쁜이름들 그이름속에 그들의 세상이 녹아있었다

순수했던 세사람의 성장과정을 통해 순수함에서 욕망과 시기에서 다시 화해와 오해로 또다시 사랑으로 마무리지어지는 결과

우리의 삶도 시기와 질투뒤에는 꼭 화해와 사랑이 왔으면 좋겟다

원시시대 서로 가진것에 탐욕스러워 하지 않고 나눌줄 알았던 시대 에 살아던 사람들의 삶과 사랑을 다루었다

현대 드라마에 가장 많이 쓰이는 삼각구도 남자둘에 여자하나라는 어쩌면 식상한 구도일수있지만 그안에 묻어나오는 사랑의 순수함에 책을 덮을 수 없었다

문명이 많이 발전하고 더 많은 것을 보는 것이 더 행복하지 않을수있다는 어쩌면 옛날 원시시대의 나눔속에서 더행복햇을수있겟다는 생각이 내마음속에 깊이 박히게 만들었다

갑자기 누가 더많이 가지려는 맘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문명이 발전하고 현재 오늘이 있는것일수도 있지만 우리는 지금별로 행복하지 않다 왜그럴까? 사실 우리가 쓰고 먹고 버리는 것들이 다필요한것은 아닌데

요즘 경제가어려워지면서 사는사람들은 문제가 없지만 서민들의 삶은 더팍팍해졌다

나눔의 정신이 가장 필요할때 이책을 읽게 되어 내자신과 우리이웃들과 가족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아름답지 않은면 사랑이 아니다 라는 말처럼 남녀간의 사랑만이 아닌 우리이웃과 덜가진자 많이 가진자의 구분이 명확해진지금에

평등을 말하기는 우습지만 나는 이제라도 조금씩 덜가지면서 나눔의 마음과 아름다운 사랑이 어떤것인지 곰곰히 생각하고 연구해보고 실천하려고 노력해야겠다

우리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지키고 사랑하면서 우리 후대에 이아름다운 모습들을 조금이라더 남기고 물려주는 사랑

아름다운 것을 지키는 아름다운 마음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랑으로 모든것이 지켜내지지 않은 시대를 살고 있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것은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 책이었다

시시한 연애소설이 아닌 현재 우리가 망치고 있는 지구 인간관계 ,평등 ,자유 , 환경등을 우회적이면서 절실하게 피력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도 깊이 반성할수있는 시간이었다

사랑- 참어려운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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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레슨 - 영혼의 스승과 함께한 6일간의 기이한 여행
롤랜드 메럴로 지음, 김선희 옮김 / 이른아침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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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맨처음 펴든 순간 30페이지 정도를 읽으면서 소설인지 철학책인지 도통 분간을 잡을 수 없었다

그래서 쉽사리 재미도 붙이지 못해서 가방에 넣어만 다니고 빨리 읽지 못했는데 틈틈이 조금씩 읽어나가니 재미도 붙고 내용도 이해하게 되면서 읽으면서 충만감을 느낄수 있었다

우리가 쉽사리 느끼지 못하는 사랑과 선함에 대한 깊은 통찰이 있는 책이라고나 할까

란포체을 따라 영혼의 세계로 깊이 들어가지 못하는 현대인들의 휴식 공간같은 책이다

선한행동이 선한 마음을 부른다 진리을 쉽게 그리고 흥미롭게 다루었다

지금 현실의 미국의 지위와 그안에서 오만함들로 인한 전쟁들도 반성하고 바꾸려는 작가의 의지도 보였다

" 우리의 모든것들은 우리가 생각한 것의 결과입니다. 그것은 모두 우리생각 위에 세워진 것입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윤회설을 믿고 현재의 삶에 보상이 안되면 다음에 태어나면 보상이 되겟지 이런 생각에 착하게 살아야지 하는 생각들이 내마음 깊이 박혀 있어지만 여기 이책을 보면서 나는 한번도 이런 물음을 안가져던것 같다 왜 현재의 삶이 이런모습인지 , 가난하거나 살인자이거나 하는 사람들은 전생을 잘못살아서 그런것일까

여기에서 오토도 똑같이 질문한다 그러자 란포체는 절대로 아닙니다. 당신에게 그렇게 주어진겁니다. 현세의 훈련을 위해

무엇을 위한 훈련, 당신의 내세를 위한 훈련

이대목에서 나는 한참을 책장을 넘기지 못햇다

전생의 업으로 현생에 고통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내세의 훈련을 위한 현실의 훈련

훈련은 통한 삶의 단련인가, 아님 지금 현재의 삶을 통한 내세의 미래 인가

넘 헷갈린다 , 아직 그해답을 명확히 모르겟다  그래서 이책을 한번더 읽어봐야겟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즈의 마법사) -환상의 왕국 도로시와 착한마녀들 ,용기와 지혜 ,심장

인간들은 항상 가까이 있지만 느끼지 못하는 행복같은 것들에 남의 것에 더 욕심을 내면서 스스로를 더슬프게 한다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와 그친구들처럼 우리는 지금 가지고 있지만 가지지 않았다고 생각하면서 인생을 살고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더욱더 슬프거나 괴로울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내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인생에 대한 시선을 바꾸려고 노력해야 겟다는 생각이 들었다

" 삶이 제 할 일을 하는 것을 지켜보고, 삶의 끝이 제 할 일을 하는것을 지켜보고, 그것을 볼 수있을때 좋은 쪽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하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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