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
(이육사)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데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
차마 이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내리고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의 뒤에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오랑캐꽃
(이용악)
아낙도 우두머리도 돌볼 새 없이 갔단다
도래샘도 띠집도 버리고 강 건너로 쫓겨 갔단다
고려 장군님 무지무지 쳐들어와
오랑캐는 가랑잎처럼 굴러갔단다
구름이 모여 골짝골짝을 구름이 흘러
백 년이 몇 백 년이 뒤를 이어 흘러갔나
너는 오랑캐의 피 한 방울 받지 않았건만
너는 돌가마도 털메투리도 모르는 오랑캐꽃
두 팔로 햇빛을 막아줄게
울어보렴 목놓아 울어나 보렴 오랑케꽃
꿈을 꿈으로 끝내지 않기 위해서는 현실을 직시하고 대책을 끝까지 찾아내야 한다. 멈추지 않는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나는 지금까지 저축 대신 경험에 투자했고, 돈으로 산 그 경험들은 이제 그곱절의 돈을 내도 결코 재현할 수 없다. 저축으로 눈앞의 불안을 조금 덜수 있을지는 몰라도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다. - P45
그런 사람에게 나는 일단 무슨 일이든 해보라고 말한다. 뭐든 해봐야 재미가 있는지 없는지도 알 것 아닌가? 게다가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하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한두가지는 반드시 성공하게 돼 있다. 아주 사소하더라도 성공을 맛보면 그 일 자체가 즐거워지고 없던 의욕도 다시 생겨난다. 긍정적인 자극은 또 신경의 감도를 높이고 두근두근하는 설렘과 희열을 느끼게 할 것이다. 이 지점에서 삶의 선순환이 시작된다. - P50
물론 불편한 것은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배가 나오건머리가 지저분하건, 자기만 봐주는 사람이 있다는 이유로가기관리에 완전히 손을 놓으면 안 된다. 적어도 바지 정도는직접 사 입으라고 말하고 싶다. 자기관리를 놓은 아저씨가된다는 것은 사고 정지 상태에 빠졌다는 위험신호와도 같다.결혼 후 연애 시장에서 내려와 자기관리를 포기한 아저씨 중에 일을 잘하는 사람은 한 명도 못 봤다. 오해하지 않기를 바란다. 애처가가 나쁘다는 말이 아니다. 우수한 사람들은 대체로 아내에게 사랑받는 동시에 자기관리에도 철저해 주변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다는 이야기이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고 그 기대에 부응하려는 사람의 성과가좋은 것은 어찌 보면 너무 당연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 P62
좋아하는 여자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기를 주저해서야되겠는가? 거절당할지 모른다는 불안이나 부끄러움은 떨친지 오래다. 나는 상대방이 잘 넘어올 스타일인지 아닌지 미리 재고 따진 후에 다가가지 않는다. 좋으면 말을 걸고 관심없을 땐 말도 붙이지 않는다. 복잡할 것이 하나도 없다.경험이 많아도 고백할 때는 여전히 망설이는 마음이 생긴다. 이럴 때면 약간의 용기가 필요하다. 그래도 나는 ‘여긴내세상이야. 내생각대로 되게 돼 있어!‘라고 강하게 믿고 정면으로 부딪쳐 상대를 어떻게든 설득한다. 내 생각이현실이 될 거라는 믿음과 간절한 마음이 중요하다. - P65
남들이 하는 대로 휩쓸리다 보면 부정적인 에너지에 쉽게 틈을 내주게 된다. 자꾸만 다른 사람의 불평만들어주면 자신도 어느새 불평이 늘 것이다. 남의 기분을 맞춰주거나 대화 분위기에 휩쓸리기보다는 내가되고 싶은 나의 모습에 집중하자. 자기만의 뚜렷한 입장과 주관을 중심으로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다면 누군가 당신에게 불평을 늘어놓을 때 선택적으로 무시할 수 있다.에너지 도둑이 나도 같은 불평을 해주기를, 자신의 의견에 동조해주기를 기대할 때 과감하게 무시하라. 나 때문에 대화의 흐름이 살짝 어그러져도 괜찮다. 습관적으로 남욕하기, 문제 있으면 남 탓하기 등 안 좋은 이야기들이 그득한 대화의 장에서 나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 P61
일침을 놓는 데 골몰하기보다는 상대방의 말에도 귀를 기울여주자. 평소에 남의 기분을 먼저 고려하는 습관이 들지 않았다면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럴 때는 자기 마음대로 하는 바람에 좋지 않은 결과를 이끌었던 경험을 떠올려보자. 내가 자랑스럽게 여겼던 나의 성격이누군가에게는 끊임없이 상처를 주고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자. ‘생각을 거침없이 말하는 솔직한 나‘는 다른 사람을 함부로 대해도 된다는 변명이 될 수 없다. - P67
마지막으로 친한 친구에게 하는 것처럼 나 자신을 위로해주고 기분을 풀어주자. 당신은 친구가 억울한 일을 당했다면 친구를 괴롭힌 사람을 찾아가 혼쭐을 내주거나 괴팍한 상사를 마구 욕하며 친구 곁을 지켜줄 것이다. 그런데 다른 사람은 잘 위로하면서 정작 자기 자 - P84
신을 위로할 줄은 모른다. 마음이 힘이 들면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운동으로 땀을 빼면서 자신을 위로해보자, 나를 위로할 수 있는 방법은 결국 내가 가장 잘 찾아낼 수 있다.자신의 좋은 친구가 되는 방법을 배우자. 나의 기분은 내가 잘 알아주어야 한다. 내가 아니면 누가 나를 챙기겠는가. 삶이 마음대로 되지 않고 엉망진창인 것 같을 때 나를 챙겨줄 가장 따뜻한 친구는 나임을 기억하자. - P85
몸은 마음을 바꾸고 마음은 행동을 바꾼다. 내몸에 관심을 기울이는 일은 이토록 중요하다.몸과 마음은 조화를 이루려는 경향이 있다. 마음에 상처를 받으면 우리 몸도 그에 따른 변화가 생겨 철저한방어 자세로 돌입한다. 열등감에 빠져 있으면 자연스럽게 움츠러들어 고개를 푹 숙이고 손가락을 끈다. - P88
원금을 배로 증식시키면 파이프라인의 크기가 점점 더 커지는 것입니다. 이처럼 배가의 원리에 지렛대 개념을 적용할 경우100만 달러를 상속받은 사람은 왕족처럼 살고도 후손에게 더 많은 재산을 물려줄 수 있습니다. 이토록 놀라운 배가의 원리 덕분에 케네디, 듀폰, 파이어스톤, 포드, 록펠러, 게티 집안의 수천명 상속자가 재산이 고갈되는 일 없이 늘 사치스럽게 살아가는 것입니다.실제로 그들의 파이프라인에는 계속해서 물이 흘러들기 때문에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그들의 물탱크는 절대 마르지 않습니다. 유럽의 로스차일드 가문 상속자들이 200년 이상 풍요로움을누린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 P91
어떤 사람은 ‘지금은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기에 적당한 시기가 아니다‘ 라며 계속 뒤로 미릅니다. 이들이 간과하는 것 중 하나는 누구에게나 지금은 적당한 시기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현대인은 대부분 스트레스 속에 갇혀 있고 언제나 바쁘게 삶에 쫓겨 다닙니다. 즉, 누구나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에 바쁘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처하느라 분주합니다. 그러다 보니 누구에게나 현재는 적당한 시기가 아닙니다.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십시오. 현재의 연속 그 자체가 인생입니다. 어떤 사람은 영원히 찾아오지 않을 완벽한 시간을 기다리느라 인생을 그냥 허비하고 맙니다. 완벽한 시간은 존재하지않습니다. 그러므로 마냥 뒤로 미루면 기다리기만 하다가 인생이 끝날 수도 있습니다. - P102
몇 년 전 아버지는 내게 몇 가지 조언을 해주었는데 특히 이말은 한 번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현재를 살되 미래를 계획하라!"나는 이 말을 내 아이들에게 자주 들려줍니다. 여러분도 50년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동시에 5년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면 내아버지의 현명한 조언을 따를 수 있습니다. 특히 e-배가를 통한5년 파이프라인 계획은 몇 달 내에 노력의 대가를 얻게 해주므로현재를 사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와 더불어 미래를 위한 50년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십시오. 나는 늘 사람들에게 장기적인 파이프라인과 단기적인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구축하라고 조언합니다. - P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