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강한 힘은
치열한 실천에서 나오고,
그런 일상을 반복하면,
당연히 무엇을 시작해도 된다는
피할 수 없는 확신을 갖게 된다.
그걸 우리는 행운이라 부른다." - P19

남의 좋은 점을 발견할 줄 알아야 하고,
남을 칭찬할 줄도 알아야 한다.
그런 행동을 통해서 우리는 그들과
동등한 인격자로 성장할 수 있다.

Johann Wolfgang von Goethe - P20

"지금 당장 누구도 할 수 없는
나만의 일을 시작하자.
그렇게 시간이 조금 지나면,
그 일은 나만 할 수 있는 일이 되어
내 삶의 가치를 빛낼 것이다." -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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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눈과 카메라의 눈은 다르다. 사람과 기계의 차이를 이해하는 편이 더 쉬울지 모른다. 우리가 사물을 본다는 것은 무엇일까. 눈이 아니라두뇌의 인식으로 세상을 본다는 의미다. 거꾸로 말하면 두뇌가 인식하지못하는 것은 봐도 보이지 않는다. 카메라의 눈인 렌즈는 어떨까. 렌즈는기계의 눈이므로 인식할 기관이 없다. 렌즈의 성능만큼 렌즈에 비춰진 사물은 그대로 펼쳐지게 된다. 인식의 결과와 물리적 투영의 차이가 바로 눈과 렌즈의 다른 점임을 기억하자. - P104

사진 한 장에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없다. 자신이 본 것, 느낀 것을 압축해 하나로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성공한다. 좋은 사진은 한 프레임 안에 여러 요소를 보여주지 않는다. 훌륭한 사진가는 단순한 메시지를 통해큰 울림을 이끌어낸다.
화가는 팔레트에 물감을 섞어서 그림을 그린다. 세상의 온갖 것을 찍어야 하는 사진가는 카메라란 기계에 의존한다. 카메라를 통해 본 것을 옮길 수 없다면 사진은 없다. 카메라의 특성을 잘 활용해야 각자의 의도는정밀하게 재단된다. 인간의 다양한 표현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카메라는 끊임없이 진화한다.
최근 많은 카메라에 달린 회전 파인더는 더욱 편리하고 정확하게 사물을 들여다보게 해준다. 이제 카메라 위치의 제한은 옛말이다. 어떠한 위치에서도 쉽게 사진 찍을 대상이 눈에 들어온다. 파인더에서 본 내용과 찍히는 것이 100퍼센트 일치하는 카메라도 많다. 확인한 프레임을 1밀리미터의 오차 없이 사진 찍기 위한 메이커의 진지한 노력이 만든 성과이기도하다. - P110

예술이 어떻게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이유는 하나다. 현실의 효용을벗어버린 순수의 힘이 갖는 자정 능력이다. 세상의 위대함은 이상을 실현하려는 인간의 발버둥에서 비롯되지 않던가. 이상의 구체적 결과물인 여술을 통해 현실의 모순은 대비로 선명해진다. 더 나은 삶을 위한 단서와방법을 예술에서 찾는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다.
하지만 난해와 혼돈,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사이에서 정체를 잘 드러내지 않는 것이 예술이다. 실체가 애매하고 추상적이기까지 하다. 알고 싶으나 잘 알아지지 않고 갖고 싶으나 쉽게 가질 수 없다. 예술의 실체가 다가오기 위해선 접근의 노력과 섭렵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무한의 시간을 퍼부어야 하고 돈도 많이 든다. - 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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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로 나는 갑니다

(김정한)

나는 갑니다
당신에게로 나는 갑니다
이 어두운 밤에도
당신을 찾아
당신에게로 나는 갑니다
아픔으로 흐르는 눈물
가는 길목마다 모아두고
당신에게로 나는 갑니다
보이지 않는 당신,
들리지 않는 당신 목소리를 찾아
나는 갑니다
한발 한발 내디딜 때마다
겹으로 쌓이는
아픔을 안고
당신 사랑 하나만을 믿고
이 어두운 밤
당신을 찾아갑니다
아픈 몸으로 비틀거리며
서러운 몸으로 흐느적거리며
당신 계신 그곳으로
나는 갑니다
나는 갑니다
당신에게로 나는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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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루피닷 > 문의마을에 가서 (고은) 겨울 문의(文義)에 가서...

오랜만에 늦잠을 잤네요
사진을 못찍어서 1년전기록으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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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길

(김정한)

오늘도 어둠과 빛을 안고 먼 길을 떠난다
사랑,
그것은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만들듯……………
너와 내가 새로운 사랑의 길을 만든다
이른 새벽 욕망의 숲으로 들어가
시퍼런 칼날에 몸이 베이고도 마음은 행복하다
선홍빛 핏방울로 물든 전신을 바라보아도……………
한 잔의 진토닉이 오렌지처럼 달콤하다
이젠,
함께하는 시간이 오래된 골동품처럼 편안하다
이젠,
함께 기댄 삶마저 저녁노을처럼 아름답다
이젠,
함께하는 고통마저 달콤하다
오랫동안 비에 젖은 손수건만 한 꿈을 헹구어 햇빛에 넌다
너와 나 마주 잡은 손으로……………
그 언제인가 내 눈물마저 따뜻해지는 날이 오면
너와 나 함께 써온 일생의 마지막 편지를 남기고 떠나리라
이 세상 기분 좋은 소풍을 마치며 당신과 먼 길 떠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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