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설

(한용운)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사랑한다는 말은 안 합니다
안 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 사랑의 진실입니다
잊어 버려야겠다는 말은 잊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정말 잊고 싶을 때는 말이 없습니다

헤어질 때 돌아보지 않는 것은
너무 헤어지기 싫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헤어진다는 것이 아니라
같이 있고 싶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웃는 것은
그만큼 그 사람과 행복하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알 수 없는 표정은 이별의 시작입니다
떠날 때 울면 잊지 못한다는 증거요
가다가 가로등에 기대어 울면
오로지 당신만을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잠시라도 함께할 수 있음을 기뻐하고
더 좋아지지 않음을 노여워 말고
애처롭기까지만 한 사랑을 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 말고
더 많이 줄 수 없음을 아파하고
남과 함께 즐거워 한다고 질투하지 말고
그 사람의 기쁨이라 같이 기뻐하고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 일찍 포기하지 않고
깨끗한 사랑으로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나는 그렇게 당신을 사랑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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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방법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라고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주장하였습니다. 새로운 일을 하기로결심하였더라도 우리가 하는 일과 일상에 변화가 없는 것은 일을 하는 방식을 바꾸지 않고 기존의 방법을 반복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익숙한 일이라 하더라도 우리가 의식적이고도 의도적인 새로운 노력을 한다면 우리 앞에는 창조적이며 새로운 길이 놓이게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그저 그런 헛된 노력만 해대는 1만시간이 아니라 분명한 목적이 있고 그 목적이 창조적인 결과를 만들어 나가는 1만 시간을 보내기를 바랍니다. - P67

누군가가 그것은 불가능하고 절대 넘을 수 없는 한계라고 말할 때우리는 그것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긍정을 택하여야 합니다. 모두가
"그건 안돼"라고 할 때 "나는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어"라고 외쳐야 합니다.

희망찬 말로 오늘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오늘은 멋진 날이 될 거야. 오늘 하루가 정말 기대가 되는군!"
그리고 이렇게 외치십시오.
오늘 내 인생에 ‘좌절‘은 출입금지! - P71

남들이 미쳤다고 할 때 포기하지 않은 에디슨이 있었고, 라이트 형제가 있었기에 우리가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것이지요. 거기에 모두 포기할 나이에 다시 일어서 1007번의 거절을 이겨낸 샌더스를 기억해야 합니다.

인디안 부족의 기우제가 늘 성공하는 이유는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드리기 때문이라는 말을 우리는 모두 기억해야 합니다. 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음을 의미하는 147-805를 늘 기억하는 새 출발이되기를 소망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기죽지 말고 포기하지 말며 매번 창조적인 방식으로 실패를 거듭하여 무엇이 안 되는 방식인지 분명하게 깨우치고결국 도전에 성공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P88

내가 초라하고오늘의 내가 가진 것이 없다 하더라도 지금 반응할조건은 긍정입니다.

절대 포기를 택하지 마십시오.
절대 불평을 택하지 마십시오.
절대 회의를 택하지 마십시오.

다만 어제의 절망의 문을 닫고 새로운 소망의 문을 열고 우리의 리듬에 맞춰 춤을 추며 들어가 새로움을 맞이합시다. 그리고 우리는그 어느 때보다도 더 우아해 보일 것이라고 스스로 장담하며 다짐하는 새 출발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P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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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사랑하는 건

(서정윤)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건
그대의 빛나는 눈만이 아니었습니다

내 그대를 사랑하는 건
그대의 따스한 가슴만이
아니었습니다

가지와 잎 뿌리까지 모여서
살아 있는 나무‘ 라는 말이 생깁니다
그대 뒤에 서 있는 우울한 그림자
쓸쓸한 고통까지 모두 보았기에
나는 그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대는 나에게 전부로 와 닿았습니다
나는 그대의 아름다움만을
사랑하진 않습니다
그대가 완벽하게 베풀기만 했다면
나는 그대를
좋은 친구로 대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대가 나에게
즐겨 할 수 있는 부분을
남겨 두었습니다
내가 그대에게 무엇이 될 수 있겠기에
나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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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23-03-09 12: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대학 다닐때 서정윤의 시집이 완전 대유행이었더랍니다 ^^

루피닷 2023-03-09 12:52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 저는 학창시절에 시하고 친하지 않아서요
 

비가

(유하)

비가 내립니다
그대가 비 오듯 그립습니다
한 방울의 비가 아프게 그대 얼굴입니다
한 방울의 비가 황홀하게 그대 노래입니다
유리창에 방울방울 비가 흩어집니다
그대 유리창에 천 갈래 만 갈래로 흩어집니다
흩어진 그대 번개 속으로 숨어 버립니다
흩어진 그대 천둥 속으로 숨어 버립니다
내 눈과 귀 작달비가 등 떠밀고 간 저 먼 산처럼멀고 또 멉니다
그리하여 빗속을 젖은 바람으로 휘몰아쳐 가도
그대 너무 멀게 있습니다
그대 너무 멀어서 이 세상
물밀 듯 비가 내립니다
비가 내립니다
그대가 빗발치게 그립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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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언덕에서 눈물짓고

(코이치)

당신을 사랑해요
바람에 흔들려
살짝 떨어진 꽃에 파묻힌
구름만이 보고 있군요

당신이 떠난 지
벌써 일 년이란 세월이 흘렀어요
오늘도 슬픔을 참고
당신을 불러 봅니다
다시 한 번 이 가슴에
돌아와 달라고

살포시 다가올 먼 훗날의 기대는
언제나 내 가슴 한켠에 자리잡고 있어요
사라지지 않는 당신의 눈동자
슬픔을 참고 이별을 고하던 그 밤

가지 말아요
헤어지면 잊어 버린다고
눈물지으며
당신의 팔에 매달릴 때
꽃이 피고 있었지요

당신을 사랑해요
꽃 피는 언덕에서의 달콤한 향기는
추억 속에서도 감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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