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인간은 다른 사람을 키울 수 없습니다. 할수 있는 것은 자식과 손주가 자라는 것을 지원하는 것, 아이가 자라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뿐입니다. - P227

독일의 철학자 칼 야스퍼스Karl Jaspers는 인간을 "길위에 있는 존재"라고 말했습니다. 연장자가 그것을 자각하고 젊은 사람의 질문에 "그건 나도 몰라"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동시에 젊은 사람도연장자에게도 모르는 것이 있음을 이해하는 것이중요합니다. - P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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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추억의 반죽 덩어리

(송찬호)

누가 저기다 밥을 쏟아 놓았을까 모락모락 밥집 위로 뜨는 희망처럼
늦은 저녁 밥상에 한 그릇씩 달을 띄우고 둘러앉을 때
달을 깨뜨리고 달 속에서 떠오르는 노오란 달

달은 바라만 보아도 부풀어 오르는 추억의 반죽 덩어리
우리가 이 지상까지 흘러오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빛을잃은 것이냐

먹고 버린 달 껍질이 조각조각 모여 달의 원형으로 회복되기까지어기여차, 밤을 굴려 가는 달빛처럼 빛나는 단단한 근육덩어리
달은 꽁꽁 뭉친 주먹밥이다. 밥집 위에 뜬 희망처럼, 꺼지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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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에게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 흔들림 없이 나답게 나만의 인생을 사는 법
츠지 슈이치 지음, 한세희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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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쓰지 슈이치 스포츠닥터로써 일본의 유명선수와 함께 자기존재감을 배우는 수업을 진행하는 다이알로그 스포츠 연구소 대표이사로 활동
옮긴이 한세희

이책은 자기긍정감과 자기존재감에대한 이야기로 자기존재감을 길러야한다는게 주요내용이에요
한마디로 자기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이게 모르는 내용은 아니겠지만 각자마다 자기존재감을 느끼는 깊이가 다를거같아 이책을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21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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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불행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행복한순간을 경험한 적이 있기에 그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행복을 경험해도 그것이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지도 모릅니다.

행복은 공기와도 같습니다. 공기의 존재를 보통은의식하지 않듯이, 행복하면서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뿐입니다.

행복은 ‘존재‘와 관련이 있다는 미키 기요시의 말처럼 인간은 ‘행복해지는 존재‘가 아니라 ‘행복한 존재‘
입니다 - P212

불만이 있으면 말로 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심기가 불편하면 그 감정은 전해지겠지만 무엇이 불만인지는 전해지지 않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습니다. 사물을 보는견해와 느끼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가족이어도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말로 전하지 않으면알 수가 없습니다. - P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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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다

(김사인)

구장집 마누라
방뎅이 커서
다라이만 했지
다라이만 했지

구장집 마누라는
젖통도 커서
헌 런닝구 앞이
묏등만 했지
묏등만 했지

그 낮잠 곁에 나도 따라
채송화처럼 눕고 싶었지
아득한 코골이 소리 속으로
사라지고 싶었지

미끈덩 인물도 좋은
구장집 셋째 아들로 환생해설랑
서울 가 부잣집 과부하고 배 맞추고 싶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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