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지 못하는 사랑

(용혜원)

덤불처럼
웃자라기만 하는
내 사랑의 마음
싹둑 잘라서
그대에게 주면 어떨까

살다보면
가슴에 묻어두어야 할 일도 있다는데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이
너무 안타깝다

그대의 마음만 따라가면
우리의 사랑도 이루어질 수 있을까

한밤에도 턱없이 커지는
사랑의 마음을
어떻게 다 표현할 수 있을까

우리의 사랑은
흐르지 못하는 사랑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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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입보다 눈으로 먼저 맛본다는 것을 젊은 사장은 감각적으로 알고 있었다. 그래서 과감하게 촛불이라는 빛을 선택한 것이다.
그 결과 이 식당에는 여자 친구에게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하고 싶은남자들의 예약 행렬이 줄을 잇는다. 이곳에서 식사한 사람들은 저마다 따뜻하고 로맨틱한 추억을 간직하고 떠난다. 빛의 색온도 하나로음식의 맛도 배가시키고 손님들에게 추억까지 선사하는 식당이 된것이다. - P124

밝기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각도다.
똑같은 옷을 입어도 빛의 각도에 따라10년은 더 어려 보이기도,
10년은 더 나이 들어 보이기도 한다.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싶다면마법의 각도를 찾아내자. - P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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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용혜원)

삶이란
바다에 잔잔한 파도가
치고 있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수 있어
낭만이 흐르고
음악이 흐르는 곳에서
서로의 눈빛을 나누며
함께 커피를 마실 수 있고

흐르는 계절을 따라
정답게 사랑의 거리를 걸으며
하고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한 집에 살면서
나란히 신발을 함께 놓을 수 있으며
마주 보며 함께 식사할 수 있고
편안히 잠들고 깨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서로를 이해하며
서로가 원하는 것을 나눌 수 있으며
함께 꿈을 이루어가며
기쁨과 웃음과 사랑이 충만하다는 것이다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삶의 울타리 안에
평안함이 가득하다는 것이다

삶이란
들판에 가슴을 잔잔히 흔들어놓는
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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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내 앞에 서 있던 날

(용혜원)

수줍게 돋아나는
봄날의 새싹들처럼
내 사랑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풋풋하고 청순한 그대
내 앞에 서 있던 날
하늘이 내려준 사랑이라 믿었습니다

삶의 길목에서 모두가
그토록 애타게 찾는 사랑의 길목에서
우리는 서로 마주쳤습니다

그대를 본 순간부터
그대의 얼굴이 내 가슴에
자꾸만 자꾸만 들어왔습니다

그대는 내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아
오직 그대만 바라보게 만들었습니다

살아가며 모든 상처가 아물고 나면
우리의 사랑은 더 아름다워지고
더 깊어질 것입니다

우리들의 삶이 낙엽 지는 날까지
그대 내 앞에 서 있던 날처럼
사랑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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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드는 그리움

(용혜원)

밀려드는 그리움을
어찌할 수 없어
명치끝이 아파올 때면

가슴이 온통
그대 생각으로 가득차
감당할 수가 없다

아무것도 위로가 되지 않고
보고 싶은 생각에
온몸이 눈물로 젖는다

사랑하지 말걸 그랬다
그대 나에게 올 때
외면할 걸 그랬다.


그대를 단 한 번만이라도
꼭 끌어안을 수 있다면
이 모든 아픔은
사라질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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