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 키르케고르는 이 학생들이 실제로 묻고 있는 질문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내가 진정으로 분명하게 확인하고 싶은 것은 ‘나는 무엇을 하려고 하는가?‘이지 내가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것이 아니다. …………… 그것은 ‘나에게‘ 진실인 어떤 진실을 찾는 문제, 즉 ‘내가 인생을 바쳐서기꺼이 살고 또 죽을 수 있는 어떤 사상‘을 찾는 문제이다....아프리카의 사막이 물을 애타게 그리듯이 내 영혼이 목말라하는 것은바로 이것이다."
무엇보다 큰 이 질문에 어째서 우리는 해 줄 말이 아무것도 없을까? 어떻게 이럴 수 있단 말인가? - P78

이 모든 것과 싸우는 방법은 일종의 철의 의지력을 동원해 자기의개인적 주의력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윌리스는 생각했다. 그는 캐니언대학교에서 했던 유명한 졸업식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생각하는 법을 배운다는 것은 무슨 생각을 어떻게 할지 통제하는훈련법을 배운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자기가 주의를 기울일 대상을선택하고 또 경험에서 의미를 어떻게 조직할지 선택하는 일에서 충분한 의식과 자각을 갖춘다는 뜻입니다. 성인이 되어서 이런 종류의선택 훈련을 할 수 없다면, 여러분은 엉뚱한 것들에 완전히 휩쓸려버릴 것입니다." - P85

사람들은 보통 이와 비슷한 과정을 거치고 나서야 비로소 자기가안고 있는 문제가 얼마나 포괄적인지 인정할 수 있게 된다. 우선 사람들은 자기 인생에 무언가 잘못된 게 있음을 부정한다. 그런 다음낡은 실패의 계획을 따라가려는 노력을 강화한다. 그러고 나서는 어떤 새로운 흥분거리(예를 들면 연애를 하거나 술을 더 많이 마시거나 마약에손을 대거나 하는 것)에 자신을 내맡긴다. 그러다가 결국 이 모든 것이실패로 돌아가고 나서야 비로소 인생에 대한 자기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음을 인정한다. - P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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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비법? 절대 그렇지 않다. 특히 ‘정독-나만의 요약본 만들기-반복‘ 이 세 과정을 하지 않는 합격자는 보지 못했다. 중요한것은 이 과정이 반복되어 습관이 되어야 하고, 각 과정에서 자신에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은 외워야 할 핵심 내용을 좋아하는 가요의 가사로 만드는 방법을 쓰자. 소리를 내어 읽어야만 암기가 잘되는 사람도 있다. 나 또한 소리 내어 읽거나, 공부 내용을 혼잣말로 반복하며 외우곤 했다. 그 외에도 특별한 방법 없이 무작정 외우는 것이 가장 좋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나만의 방법을 찾되, 이 과정은 반드시 반복하자. - P149

자신만의 방법을 찾았고, 자신에게 잘 맞다면 흔들리지 말고끝까지 하자. 타인의 비결만을 쫓게 되면 당나귀 주인처럼 소신없이 남의 말에 끊임없이 흔들리게 된다.
A방법으로 공부하다가 B 방법을 들으면 A방법을 의심하고, B방법으로 공부하다가도 C 방법을 들으면 다시 흔들린다. 시작만있고 끝은 없는 것이다. 마치 1, 2단원은 열심히 풀고 뒤에는 그 - P173

대로 남겨져 있는 문제집처럼 말이다.
이렇게 하면 우리가 잃는 것은 당나귀가 아니라 시간이고, 남는 것은 실패라는 결과라는 것을 명심하자. 자신의 지식 습득 속도와 상황 등 환경과 역량에 맞는 ‘나만의 공부법‘을 얼마나 빠르게 찾고 실천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 P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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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인연에 울다

(김정한)

어디에 서 있어도 바람을 피할 수는 없다
빈 가슴으로 홀로 맞는
비바람은 더욱 견디기 힘들다
나를 더욱 아프게 하는 것은
바람에 묻어오는 그 사람 소식
눈물이 핑 돈다

그리움 없이
기다림 없이
가슴앓이 없이
찾아오는 사랑이 있을까

감기 같은 사랑
열병 같은 사랑
지치지도 않는 이 찬란한 병,
사랑

잠시 나도 모르게 비켜 가길 바랐는데……………
나를 찾아온 사랑은
여태껏 그 자리에서 꼼짝 않고
望夫石이 되어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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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과 의도가 다른 점이 하나 더 있다. 소망은 그것이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 어떤 것을 소망했는데 그것이 가지기 힘들면 우리는 그것을 더욱 더 원하게 된다. 욕망과 소망은 언제나 잉여포텐셜을 만들어낸다. 욕망은 정의상 그 자체가 이미 포텐셜이다. 어떤것이 어떤 자리에 없으면 그것을 그 자리에 가져다놓으려는 정신적 에너지가 일어나는 법이다. 의도는 믿지도 않고 소망하지도 않는다. 의도는 단지 행동할 뿐이다. - P72

외부의도에 몸을 맡긴다는 것은 내부의도를 버리고 팔짱 낀 채, 영혼과 마음의 일치가 저절로 일어나기만을 기다리라는 뜻이 아니다. 일반적인 수단으로 목표를 이루는 것을 방해하고 가로막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욕망을 뿌리치고 중요성을 버리면 적극적인 내부의도에 의해얻어지는 결과도 좋아질 것이다. 하지만 이제 당신은 외부의도라는 훨씬 더 큰 힘을 끌어들일 방법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전에는 불가능해보였던 일들을 이룰 수 있게 해줄 것이다. - P77

슬라이드는 두 가지 방식으로 작용한다. 한편으로 그것은 세상 속당신의 위치에 대한 생각과, 타인들이 당신을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한생각을 왜곡시킨다. 다른 한편으로 슬라이드는 외부세계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왜곡시킨다. 모든 사람이 자기 슬라이드의 속성을 다른 사람들 속에서 찾아내려는 집요한 경향을 보인다. 예컨대 어떤 사람이 자신의 타고난 성격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는 그것이 보이지 않도록 멀찍이 숨겨놓으려고 애쓴다.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슬라이드를 감춘다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다. 그것은 당신의 머릿속에 들어앉다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면 그 사람의 마음속에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과 흡사한 짓을 한다는 환영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자기 안에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 있다면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서도 똑같은 것을 찾아내고 싶어한다. 달리 말해서, 그는 자신의 속성을 타인에게 투사하는 것이다. - P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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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글을 써야 할지 고민이 되는 날이면 밤하늘의 별처럼 무수한 지난날의 흑역사를 헤아려보자. 누군가는 내 흑역사를 읽고 용기를 얻을지 모른다. 어설펐던 과거의 나를 조롱해도 좋다. 과거의 나를 가소로운 듯 웃으며 바라보는 내모습은 또 얼마나 여유롭고 멋져 보이겠는가. - P117

고작 15분가량 짧은 달리기라도 완주의 기쁨은 작지 않다. 그만두고 싶은 유혹을 끊임없이 뿌리치고 목표한 바를이뤘기 때문이다. 나는 달리기가 글쓰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하나씩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다. 1)꾸준히 훈련해야 실력이 는다. 2) 어느 날 갑자기 견딜 수 없이 하고 싶을 때가 있 - P123

다. 3) 즐기는 사람 곁에 있으면 나도 따라 하게 된다. 4)하기싫은 순간, 고비를 넘기면 또 할 만해진다. 5)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는 다독임으로 진행한다. 6)결국에는 완주의 기쁨을 누린다. 7)완주의 기쁨은 다음을 기대하게 한다.
글쓰기와 달리기의 공통점을 하나둘 찾으며 글쓰기를 하면 달리기 실력도 늘고, 달리기를 하면 글쓰기 실력도 는다는
‘평행이론설‘을 완성했다. 사물이나 사람, 상황 간의 유사성을 찾아내는 일 역시도 글을 색다르게 쓰는 기술 중 하나다. - P124

유사성을 추출해 새로운 관점을 만들어 낸오늘의 필사 문장

사랑, 행복, 슬픔은 모두 ‘젖어드는‘ 감정들이다. 때로는 폭우처럼 우리를 속수무책으로 만들고, 가랑비처럼 어느새 정신차려보면 푹 젖어 있게 한다. 피한다고 피할 수가 없고, 잡는다고 잡혀지지도 않는 증발성을 띄기도 한다.
-글쓰기와 유사성을 가진 또 다른 ‘무엇‘을 찾아보고 비슷한 점을하나씩 나열해 보자. 무관한 것들 사이에서 비슷한 점을 추출할때 새로운 시선이 만들어진다. - 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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