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어디에 가든 그대 무엇을 하든

(낸시 수 크렌리치)

그대는 내 사랑이 두려운 건가요
그러나 제발 두려워하지 마세요
내 사랑은 그대를 구속하지 않을 테니까요
그보다는 그대가 추위를 느낄 때
그대에게 온기를 전해 주고
그대가 외로움을 느낄 때 친구가 되어 드릴 거예요

내 사랑은 그대에게 미소를 전하여
그대의 나날들을 밝혀 줄 것이며
그대가 슬픔을 느낄 때는 그 마음을 헤아려 줄 거예요

내 사랑은 그대에게 아무런 의무를 지우지 않아요.
내 사랑은 언제나 그대를 믿고 있으니까요
내 사랑은 그대에게 모든 것을 다 드리지요
오로지 그대가 어디에 가든 그대가 무엇을 하든
나를 그대 마음 속에 간직하여 주시기를
그리고 그대여 알아주시기를
그대가 돌아올 때
나 그대를 행복하게 해주려
여기 이 자리에 남아 있을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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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크고 작은 걱정들 때문에
잠을 설쳤다면 ‘지금, 여기‘를 기억하세요.

지금, 여기 나에게 가장 타격을 줄
한 가지의 걱정만 남겨놓는 겁니다.
그리고 이 걱정을 현실적으로
해결하는 데만 집중해봅시다.

당장 나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불안은
무시할 필요도 있습니다. - P64

완벽주의가 형성되는 과정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볼 수 있다.

1. 사회·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있다.
2. 성장하면서 어른들에게 안정된 돌봄을 받았다.
3. 어른들의 적절한 기대가 있고 그 기대치를 성취하며 인정을 받아왔다.
4. 성장하면서 어른들의 기대치를 나의 기대치로 받아들이고 추구해간다.
5.  내재된 타인의 기대치를 지속적으로 성취하고 인정받으면서 완벽주의적 성향이 강화된다. - P70

실수하면 큰일이 날 것 같고
디테일한 부분까지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과 불안이 있습니까?

당신만의 문제는 아니에요.
우리 사회가 상향 평준화되면서
작은 실수도 크게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인데요.

‘나 왜 이렇게 예민하지?‘라는 생각보다는
늘 그래왔듯 잘해내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완벽을 추구하게 된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봅시다. - P73

비록 완벽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나는 사회나 조직에서 중요한 사람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실수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무조건 유능한 인재가 되는 것이아니듯 실수를 했다고 해서 부족한 사람으로 끝나는 것도아니기 때문이다.
완벽함을 지향하는 게 나쁜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완벽하지 않은 나를 미워하는 건 문제가 될 수 있다. 부족하지만 끊임없이 완벽을 향해 노력해가는 지금의 내가 충분히 훌륭하다고 본인을 안아주는 넓은 마음도 필요하다. - P95

潺전화받는 게 두려운가요?
실제로 전화는 한정된 정보가 오가기 때문에
뇌가 긴장할 수밖에 없는 소통 방식입니다.

당신이 소심해서가 아니에요.
어린 시절부터 문자 소통이 익숙하기도 하고,
누군가 나에게 부탁을 하면
그것을 꼭 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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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있어야 행복하지, 돈 없는 가정이 행복할 수 있나?

회사가 돈을 벌어야직원들에게 보너스가 들어오고 연봉이 올라간다.
지는 사람에게는 돈이 오지 않는다.
그러니 리더는 결과를 내기 위해기꺼이 목숨이라도 걸어야 하는 것이다. - P243

그래서 나는 선수들에게 할아버지가 아니라 아버지였던 것 같다. 산을 오르다 넘어지고 헐떡이면 괜찮다고, 지금까지도 잘했다고 토닥여주는 게 아니라 얼른 일어나라고 꾸짖는 게 아버지다. 할아버지는 정에 약해서 손주가 어리광을 부리면 허허 웃고 넘어지면 얼른 손을 잡아 일으켜주지만 아버지는 넘어진 자식이 혼자 힘으로도 일어설 수 있도록 지켜만보고 있어야 한다. 마음은 아파도 그렇게 해야 자식이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날 수 있다. 아버지가 없어도 저 혼자 살아갈 수 있게 키워줘야 한다. 그래서 나는 평생 엄한 아버지이기만 했던 것 같다. - P250

누군가 조직을 해치는 행동을 하고 있다면 리더는 과감하게 쳐내야 한다. 실력이 모자라다고 해서 사람을 버리면 안되지만, 조직을 해치고 있다면 조금 냉정해 보일지라도 버리는 것조차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그게 되는 팀은 강하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조직은 하나가 된다.
강한 선수라고 해서 무슨 짓을 하든 놔두면 조직은 언제 무너져도 무너지게 되어 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에서제일 못하고 있는 것이 이런 결단이다. 결단을 못 내린다는것은 곧 자기가 책임지지 않으려고 한다는 뜻이다. 그게 지금사회의 현실이다. 그러다 보면 조직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커지며 조직이 하나로 모이지 않게 되고 나중에는 걷잡을 수 없을 만큼 각자 따로 놀게 된다. - P258

나이를 먹어도 능력이 있으면 계속하는 것이고능력이 없으면 떨어져 나가는 것이지,
나이를 먹었다 해서 자리에서 물러나거나그만둘 이유가 없다. - P266

세상은 자꾸만 타협을 하려 한다.
많은 사람이 본심 없이, 계획 없이 자기 뜻을 굽혀
상대방에게 맞춘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어떻게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고 문제가 해결이 될까? - P275

조직의 일원이라면 ‘나‘가 아닌 ‘우리‘라는 개념을 가져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말고, 최소한 자기가 남에게 피해를 줬을 때 미안해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게 팀워크좋은 조직이다. 팀워크가 중요하다면 흔히 화목한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로 이해하기 쉽지만 그 뜻이 아니다.
진정한 팀워크는 하나의 목적을 향해 함께 달려가는 것이고, 그걸 똑바로 인식하고 있는 조직이야말로 ‘팀워크가 좋다‘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래야 서로의 잘못에 더 미안해하고더 잘하게 된다.

조직에 있다 보면 이 선택을 했을 때 나는 손해가 아닌가?‘ 싶을 때도 생길 것이다. 그러나 지금 당장 내게 손해라도조직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그 길로 가야 한다. 자기를 버리고 조직 속에서, 조직에 플러스가 되는 일만 생각하며 가 - P281

다 보면 결국은 자기에게도 플러스가 되기 마련이다.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 가고, 멀리 가고 싶으면 함께 가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그런 선택이 너무 바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원래 긴 인생에는 바보 같은 선택이 플러스가 되기 마련이다. - P282

만약 방법을 알려줬는데도
선수들이 도무지 갈피를 잡지 못하면
"다시 해 와라"라는 말만 했다.

다시 해 왔는데 또 틀렸다면?
그때도 역시나 다시 해오라고 하는 것이다. - P289

내 모자람이 억울하고 한스럽다면
당연히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다.
무식을 창피해해서는 안 된다.
무식한데 그렇지 않은척하면
오히려 결국 큰 해가 되어 부메랑처럼 돌아온다. - P296

연패를 할 때, 안 되겠다 싶어서 문학경기장에서 집까지내내 생각하며 혼자 걸어간 적이 있다. 그때 내가 살던 곳이송도에 있는 아파트였으니 족히 두 시간은 걸었을 것이다. 걸으면서 든 생각이 ‘모든 답은 내 안에 있다‘는 것이었다.
그게 내가 내린 결론이었다. 핑계 대고 물러나서는 안된다. 어떻게 막힌 곳을 뚫고 나가 승리할 것인지 고민해야한다. 어떻게든 한다. 끝끝내 한다.
리더가 열성과 집념을 가지면 얼마든지 바꿔갈 수 있다.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 해서 금방 포기해서는 안 된다. 물이나석유가 나오는 땅을 찾을 때 그게 그리 쉽게 되던가 이리 조금 파고, 저리 조금 파고 찔끔찔끔 해서는 찾을 수 없다. 집요하게 파고, 파고 또 파야 마침내 물이 나오고 석유가 나온다.
조직을 이끌어가는 것도 똑같을 것이다. - P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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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의 몸이 죽기 전에 우리의 가슴 속에서 무엇인가 소중한 것이 죽어가는 것‘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 어떻게 살고 무엇을 지켜야 하며 무엇을 위해 혼신의 열정을 바칠 것인지를 물어 보자. 사람과 사람 사이, 이 사이에 모든 중요하고 소중한 것들이 다 들어가 - P90

있다. 쉽게 버리지 말고, 좁게 보지 말며, 이익을 좇아 가볍게 따르지말자. - P91

마오쩌둥毛澤東과 저우언라이(周恩來는 40년간 지속된 훌륭한 협력관계를 이루어 냈다. 출생도 기질도 생긴 것도 너무 달랐다. 거친 마오쩌둥과 비교하면 저우언라이는 훤칠한 키에 뛰어난 지적 능력을 갖 - P98

스타가 동경의 대상이 된 사회에서 ‘2등은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을지 모른다. 그러나 진정한 리더들은 스스로를 절제하여 먼저 다른사람의 성공을 도와주는 파트너로서 가장 공이 큰 제2의 인물로 자신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최고로 가는 확실한 길이기 때문이다. - P99

스티브 잡스는 몇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는 버려짐에 익숙한인물이다. 그는 출생하자마자 버려진 인물이다. 1955년 태어나자마자 버려져 다른 부모 밑에서 양육되었다. 그리고 자신이 만든 회사로부터 버려졌다. 그는 실패 속에서 자란 사람이다. 실패는 그가 다시일어설 수 있는 훌륭한 온상이었고, 자신의 오류를 수정할 수 있는 홀륭한 기회였다. 이것이 그가 기존 질서와 ‘철저히 다르게 Making aDifference‘ 생각하고 모험할 수 있는 힘을 주었다. 또한 그는 새로운 것에 항상 주의를 기울였고, 끝까지 필사적으로 밀어붙였다. 초기 픽사영화사는 ‘돈 먹는 하마‘였다. 막대한 투자에도 전혀 이익이 발생하지 - P106

않았다. 애니메이션이라는 새 장르에 관심을 갖고 끝까지 포기하지않았던 것은 그가 자신의 관심 분야에 자신을 모두 걸었기 때문이다.
인생을 경영함에 있어 탁월한 고품격 처세술로서 유가의 교훈에 비교할 만한 것을 찾기는 어렵다. 유가 처세술의 핵심은 "쓰임을받으면 행하고, 버림을 받으면 숨는다"라고 표현할 수있다. 의 술이편에 나오는 말이다.
훌륭한 리더는 최선을 다한다. 다행히 그 공로가 인정되고 받아들•여지면 제갈량처럼 죽는 날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헌신한다. 그러나잘못되어 버려지면 조용히 자신의 길을 간다. 악의나 스티브 잡스처럼 영광스럽게 복귀할 수도 있다. 승리는 풍선 같은 것이니 지나치게연연해 할 일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오히려 자신에 대한 의무다. 능력이란 죽으면 사라지는 것이다. 살아 있는 동안 재능을 발견하고, 쓸곳을 찾아 최선을 다한다면 신이 맡겨 놓은 역할을 이룬 것이다. - P107

현대 경영의 의미로 표현하면, 이 사람들은 모순과 갈등의 접합점을 찾아내는 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장기적 투자와 단기적 성과 사이의 균형을 잡을 줄 안다.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만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기업의 가치에 집착한다. 소수의 인재를 위한 특별한 제도를 가지고 있지만, 성실한 다수가 실망하지 않는 인사적 메커니즘을 또한 활용할 줄 안다. 세계가 동의할 수 있는 보편적 게임의 룰을지킬 줄 알지만, 문화적 차별성을 활용하여 특화할 줄도 안다. 이것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다. 마음이 열려 있고 살아 있어야 사물의 균형점을 찾아낼 수 있는 것이다. 인재는 사물을 대하고 자신의 입장을정할 때, 지나침이 없도록 늘 그 균형점을 찾아낼 수 있는 사람이다. - P115

공자는 아끼는 제자 안회에 대한 인물평에서 ‘묵식심융이라는 표현을 쓴다. "묵묵히 이해하고, 마음에 녹여 담아둔다 라는 말이다. 지식이 들어와 마치 양지바른 곳에 쌓인 눈처럼 녹아‘ 마음에 담기면, 그것이 바로 진정한 자신의 것으로 소화되고 체화되는 것이다. 나는 ‘묵식심융‘이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배우는 자의 훌륭한자세다.
일찍이 화담 서경덕 선생이 자신의 줄 없는 거문고에 새겨두었다는
‘무현금명無往琴銘‘이 아름다워 여기 첨부한다.

소리를 통해 듣는 것은 소리 없는 곳에서 듣는 것만 같지 못하다. 모습을 즐기는 것은 모습 없는 곳에서 즐기는 것만 못하다………… 소리는 귀로 듣는 것이 아니다. 마음으로 듣는 것이다.

말은 그저 뜻을 얻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뜻을 얻었다면 말은 많이 필요치 않다. 진짜 전문가는 사용하는 언어가 단순하고 명쾌하다.
그리고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가에 따라 그 수준에 맞게 이야기한다. - P118

지금까지의 논의를 정리해 보자. 다른 사람에 기대어 자신을 키우며,
함께 공을 이루고 싶은 리더는 다음을 명심해야 한다.

•머리는 빨리 돌지만 마음이 음험한 사람들과 오래 가지 마라. 함께 일하면서 길게 성공할 수 없다. 그들이 노리는 것은 언제나 그대의 등이다.
•행실이 한쪽으로 치우쳤으면서도 고집불통인 사람들을 등용하지 마라. 그들이 바로 편협하게 닫힌 사람들이다. 낙후의 원천이다.
거짓을 말하면서도 달변인 사람을 경계하라. 그들이 바로 사기 - P121

꾼이다.
•추잡한 것을 외고 다니면서도 두루두루 아는 것이 많아 박학다•식해 보이는 사람에게 마음을 빼앗기지 마라. 배움은 정신의 일부가•되어야 체화되고, 체화되어야 상황에 맞게 운용될 수 있다. 진짜 전문가를 찾아내라.
°그릇된 일에 찬동하고 그곳에 분칠을 하는 사람을 당장 내쳐라.
그들이 바로 파당을 만들고 끼리끼리 내집단을 만들어 사람을괴롭히는 불한당이다. 벽을 만들고 무리를 지어 조직의 협력을 저해하는 사람들이다. - 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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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몸은 무리한 상황에서 평소 이상으로 힘을 발휘한다. 근육은 평소 자신의 능력 중 몇십 퍼센트만 사용하며 안전 범위 내에서만 움직인다. 하지만 화재와 같이 긴장된 상황에서는 자신도모르는 마력이 솟는다. 지나치면 근육에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지만두뇌 역시 이와 비슷한 면이 있다.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로 쫓기는 상황에서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가 떠오르기 때문이다. 이것 역시 색다른 시간 활용법 가운데 하나다. - P76

한편 불현듯 찾아오는 것은 기회뿐만이 아니다. 사업을 하다보면 위기 역시 돌발적으로 찾아온다. 사건이나 문제는 절대 예정표안에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은 언젠가 반드시 발생한다.
그럴 때 리더가 눈앞에 놓인 일에만 빠져 있으면 조직은 만족스러운 대응을 하지 못한다.
조직은 위기를 맞이했을 때 그 진가를 드러낸다. 그것을 원만하게 처리하면 오히려 외부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을 수 있다. 또한조직 자체의 결속력이 강화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노하우를 익히게 된다. 따라서 조직을 성장시키고 싶다면 리더는 어떤 의미에서 한가해질 필요가 있다. 여유가 없는 리더는 기회를놓침은 물론 위기에도 대응하지 못한다. - P80

어느 쪽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가치관의 판단축이 흔들리면 우선순위에도 일관성이 없어진다. 이렇게 되면 자신의 최종적인 목표에도 도달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반대로 자신의 목적의식만 명확하다면 모든 일의 우선순위는 그 결과로서 저절로 정해진다. - P87

진지하게 사물에 관하여 생각하고 행동하기 위해서는어느 정도 불안감도 필요하다. 비즈니스도 마찬가지다. 불안감이전혀 없는 상태에서는 머리가 맑아지지 않는다. 오히려 무엇인가를 겁내는 상황에서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정보를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한다. 적당한 불안감이 뇌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 P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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