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원태연)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그렇게 따뜻하고
눈물이 나올 만큼 나를 아껴 줬던 사람입니다
우리 서로 인연이 아니라서 이렇게 된 거지
눈 씻고 찾아봐도 내게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따뜻한 눈으로 나를 봐 줬던 사람입니다
어쩜 그렇게 눈빛이 따스했는지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살아도
이 사람은 이해해 주겠구나 생각들게 해 주던
자기 몸 아픈 것보다 내 몸 더 챙겼던 사람입니다
세상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나를 사랑해 주었던 한 사람입니다
내가 감기로 고생할 때 내 기침 소리에
그 사람 하도 가슴 아파해
기침 한 번 마음껏 못하게 해주던 그런 사람입니다
지금 그 사람 나름대로 얼마나 가슴 삭이며 살고 있겠습니까
자기가 알 텐데
내가 지금 어떻다는 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을 텐데
언젠가 그 사람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멀리 있어야 한다고
멀리 있어야 아름답다고
웃고 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은 모릅니다

내가 왜 웃을 수 없는지 상상이나 할 수 있겠습니까
그 사람과 하도 웃어서 너무너무 행복해서
몇 년치 웃음을 그때 다 웃어 버려서
지금 미소가 안 만들어진다는 걸
웃고 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은 모릅니다
인연이 아닐 뿐이지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그 사람 끝까지 나를 생각해 주었던 사람입니다
마지막까지 눈물 안 보여 주려고 고개 숙이며 얘기하던 사람입니다
탁자에 그렇게 많은 눈물 떨구면서도 고개 한 번 안 들고
억지로라도 또박또박 얘기해 주던 사람입니다
울먹이며 얘기해서 무슨 얘긴지 다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이 사람 정말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구나
알수 있게 해 주던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그렇게 따뜻하고 눈물이 나올 만큼 나를 아껴 주었던 사람입니다우리 서로 인연이 아니라서 이렇게 된 거지
눈 씻고 찾아봐도 내게는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인연이 아닐 뿐이지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정말 내게는 그런 사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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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3-03-19 00: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루피닷님 좋은밤되세요.^^

루피닷 2023-03-19 03:23   좋아요 1 | URL
네~~주무시겠네요
서니데이님 주말 잘보내세요~^^
 
운의 심리학
유민지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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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자꾸미루다보니 다 읽은 책이 대부분인데 읽은지 조금 지나다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한 부분도 없지않지만 기억 나는 만큼 리뷰해볼게요

저자는 방송국에서 최연소 프로듀서로 방송계에 입문해 여러 히트작을 남기며 출연자들과 여러상황을 겪으며 운과 돈의 상관성에 대해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해요

이책을 보면 운칠기삼이라는 말에 대해 생각해봐요 운만 있다고 되는건 아니기 때문에 운을 자기 것으로 하기위한 자세나 태도는 기본으로 갖추어야 할거 같아요

엄청 새로운 내용이 있다기보단 읽다보니 공감되고 그렇구나 하고 생각되는 부분이 많았던거 같아요

관심있으신 분은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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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무슨 일을 하건 당신의 기준을 바꾸어라. 당신이 정한 기준으로는절대로 부자가 되지 못한다. 부자들은 세상이 원하는 기준으로 일을 하여온 사람들이다. 세상이 원하는 기준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높고 넓고 깊다. 세상의 기준에 맞춰 일하라. 그래야 부자가 된다(그러나 나는자기 기준으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세상의 기준을 아무리, 아무리 귀가 따갑도록 설명하여도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경험적으로 안다. 그들은 오히려 "덜 먹고 덜 싸겠다", "꼭 그렇게까지 하면서 바둥바둥거리며 살아야 하느냐"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잘 살고 싶어 한다. 그래서얻게 된 결론은, 역시 가난하게 살 사람들은 따로 있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위의 글을 읽고 나면 당신의 일하는 방식이 확 바뀔까? 내 경험으로 볼 때,
20대와 30대 초반까지의 직원들은 제대로 가르치고 본인 스스로도 노력하면 바뀔 가능성이 높다. 30대 중반부터 40대 중반까지의 사람들은 50% 정도는 가능성을 보이지만 나머지 50%는 시늉만 한다. 나의 경우, 40대 중반 이후의 사람들에 대해서는 변화할 것이라는 기대를 전혀 하지 않으며 특히 50대 중반 이후의사람들은 소귀에 경 읽기였기 때문에 그냥 하던 대로 내버려 둔다. - P185

당신이 일한 대가에 대한 법칙 두 개가 있다.
첫째, 당신이 먼저 보여 주지 않는 한 국물도 없다. 대가를 더 많이 받는다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이 세상은, 당신이 열심히 성실히 일하겠다는그 각오를 덥석 먼저 믿어 주는 세상이 전혀 아니다. 적토마는 홍당무가 없어도 잘 달린다. 홍당무가 적다고 징징거리는 말들치고 제대로 달리는 놈이없다. 사람은 말이 아니라고? 돈 몇 푼 벌겠다고 스테이시 가델라, 이은예,
버지니아 아주엘라, 이철호가 했던 것처럼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도대체 있느냐고? 무슨 햄 쪼가리 하나 팔면서 요리법까지 알려 주느냐고? 그냥 편하게 일하고 조금 벌겠다고? 뭐 그렇게 아등바등 살 필요가 있겠느냐고? 좋다.
그렇다면 당신 생각대로 그냥 계속 살아라. 아무도 안 말린다. 단, 조건이 있다. 절대로 부자들을 부러워하지 말라! 왜냐하면 당신은 평생 가난하게 살것이 뻔하기 때문이다(하여간에 가난한 자들에게는 공통된 유전자가 있다).

둘째, 보상의 수레바퀴는 언제나 처음에는 천천히 돈다. 가속도가 붙기까지에는 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사람들은 겨우 몇 개월 열심히 하여 보고 대가가 즉시 주어지지 않으면 실망하여 곧 ‘일하는 본성‘을 드러낸다.
나는 이런 얄팍한 태도를 가진 사람들을 한두 번 본 것이 아니다. 며칠 밤을 새워 일을 하게 되면 자신의 월급이 그다음 달로 인상되기를 바라는 이조루증 환자들아. 세상은 이미 당신 같은 사람들에게 한두 번 속아 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 당신을 믿어 주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라. 신의경륜의 수레바퀴도 천천히 도는 법 아닌가. - P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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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사랑한 뒤로는

(용혜원)

그대를 사랑한 뒤로는
내 마음이 그리도 달라질 수 있을까요
보이는 것마다
만나는 것마다
어찌 그리도 좋을까요

사랑이 병이라면
오래도록 앓아도 좋겠습니다.

그대를 사랑한 뒤로는
내 영혼이 그리도 달라질 수 있을까요
온 세상 모두 아름다워
보이는 것마다
만나는 것마다
어찌 그리도 좋을까요

사랑이 불꽃이라면
온 영혼을 사 두어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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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오인태)

다시 봄이 오고
이렇게 숲이 눈부신 것은
파릇파릇 새잎이 눈뜨기 때문이지
저렇게 언덕이 듬직한 것은
쑥쑥 새싹들이 키 크기 때문이지

다시 봄이 오고
이렇게 도랑물이 생기를 찾는 것은
갓 깨어난 올챙이 송사리들이
졸래졸래 물 속에 놀고 있기 때문이지
저렇게 농삿집 뜨락이 따뜻한 것은
갓 태어난 송아지 강아지들이
올망졸망 봄볕에 몸 부비고 있기 때문이지

다시 봄이 오고
이렇게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새잎 같은 너희들이 있기 때문이지
새싹 같은 너희들이 있기 때문이지

다시 오월이 찾아오고
이렇게 세상이 사랑스러운 것은
올챙이 같은 송사리 같은 너희들이 있기 때문이지
송아지 같은 강아지 같은 너희들이 있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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