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길을 택해야 할까. 외로운 선택을 한 사람의 자기 긍정을표현한 시? 자의적 선택에 사후적 의미를 부여하는 인간의 자기기
‘만을 꼬집은 시? 후회가 많은 이에게 들려주는 부드러운 충고의시? 나의 대답은, 선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왜 그래야 한단말인가. "길은 길로 이어지는" 것이어서 한번 놓친 길은 다시 걸을 수 없는 것이 인생이라고 이 시는 말하지만, 작품은 길과 달라서, 우리는 시의 맨 처음으로 계속 되돌아가 작품이 품고 있는 여러 갈래의 길을 남김없이 다 걸어도 된다. 다행이지 않은가. 인생은 다시 살수 없지만, 책은 다시 읽을 수 있다는 것은. - P246

나는 문학의 인식적 가치에 대해 생각하기를 멈추지 않는다. 그런 것이 있다고는 간주되지만 어떻게 있다는 것인지 쉽게 말하기어려운 문학만이 전달해줄 수 있는 지식에 대해서 말이다. 근래읽은 『예술과 그 가치』의 저자 매튜 키이란은 지식을 ‘명제적 지식‘과 ‘비명제적 지식‘으로 구별하는 논의를 활용해 대답을 시도한다. ‘명제적 지식‘이란 "사실에 대한 지식으로 이는 문학이 포함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고유하게 추구할 만한 지식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비명제적 지식‘은 어떨까. 이는 "어떤 상태가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아는 것knowing what it is like"으로서,
경험을 통해서만 습득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지식의 형태로 전달하기는 쉽지 않다. 예컨대 자전거 타는 법이나 수영하는 법이 그렇듯이 말이다. "사실"에 대한 지식이 아니라 "상태"에 대한 지식이기 때문이다. 인생에 대한 많은 지식들이 그와 같은 비명제적 지식에 속한다. 경험 외에 그것을 배울 수 있는 장이 문학말고 또 있을까. - P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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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온 지난 40년의 세월 속에 진정한 감사함이 있었던가?"
저는 스스로에게 여러 번 되물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도덕적 행위는 연습을 통해서 완성되어간다고 합니다. 감사도 연습이필요합니다. 저는 ‘감사일기‘를 연습하면서 ‘감사하기‘를 몸으로 체득해나갔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매일 쓰지 못했고, 쓰고 싶은 날만 간간이썼습니다. 그렇게 내킬 때만 드문드문 쓰다 보니 긍정적인 마음이나 감사한 마음을 가슴 깊이 지니려고 해도 잘되지 않았습니다. 감사일기를 지속시킬 만한 의지 혹은 내면의 힘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감사일기를 지속시킬 수 있는 힘은 독서이고,
독서를 지속시키는 힘은 감사일기입니다. - P17

한 권의 책으로 우리의 인생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또한 감사일기를 한두 번 썼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부단한 독서와 감사일기가 임계점을 돌파하는 순간,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들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저는 오늘도 기적과 행운이 가득할 하루를 기대하면서눈뜨는 순간 침대에서 낮은 목소리로 읊조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함을 말하는 나의 목소리에 한 번 더 감사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저는 지금 행복합니다. -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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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이정록)

병원에 갈 채비를 하며
어머니께서
한 소식 던지신다

허리가 아프니까
세상이 다 의자로 보여야
꽃도 열매도, 그게 다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이여

주말엔
아버지 산소 좀 다녀와라
그래도 큰애 네가
아버지한테는 좋은 의자 아녔냐

이따가 침 맞고 와서는
참외밭에 지푸라기도 깔고
호박에 똬리도 받쳐야겠다
그것들도 식군데 의자를 내줘야지

싸우지 말고 살아라
결혼하고 애 낳고 사는 게 별거냐
그늘 좋고 풍경 좋은 데다가
의자 몇 개 내놓는 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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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웨이틀리 Denis Waitley 는 이렇게 말했다.
"승자의 조건은 타고난 재능이나 높은 지능이 아니다. 승자의 조건은 소질이 아니라 태도이다. 태도야말로 성공의 잣대이다."
태도가 의심에서 자신감으로 바뀌면 삶의 모든 측면이 개선된다.
그러므로 자신의 능력과 잠재력에 자신감을 가져라. - P110

신뢰 관계를 만드는 법

□ 장점을 찾아라
용기를 주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그렇다면 그 사람의 장점을 찾아 말해주어라만날 때마다 그에 대한 신뢰를 표현하라.

□ 과거의 성공을 이용하라
누군가에게 곧 어려운 일을 맡겨야 한다면 그가 과거에 거둔 성공을 상기하라. 그러고 나서 그를 만날 때마다 그것들을 검토하라. 만약 이렇게 했는데도 과거의 에떠한 성공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시간을 너무 적게 투자한 탓이다. 서로를 잘알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라.

□ 지금 당장 시작하라
조직을 위해 새로운 인력을 영입한 후에는 즉시 관계를 형성하라. 가만히 앉아그가 성공하기를 기다리기보다는 그의 인격과 능력에 대한 신뢰를 계속해서 표하라. 그러면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그의 모습을 즐거운 마음으로 지수 있게 될 것이다. - P114

"2주 동안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만 하면남의 관심을 끌기 위해 2년 동안 노력한 것보다더 많은 친구를 얻을 수 있다."
- 데일 카네기 - P116

이와 달리 영향력 있는 사람은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를 잘 알고 있다. 그 예로 텍사스주 상원의원 시절 린든 존슨Lyndon B. Johnson 은 자신의 사무실 앞에 다음과 같은 표지판을 세웠다. "혼자서만 말하면 아무것도 배울 수 없다." 또 28대 미국 대통령우드로 윌슨 Woodrow Wilson 은 "리더의 귀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맞춰 울려야 한다."고 말했다.
경청하는 태도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이다. 특히, 경청하는 사람에게는 다음과 같은 유익이 따라온다. - P120

자신이 모든 답을 알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지 말라. 그렇게 착각하는 사람은 결국 곤란에 빠지게 된다. 스스로 ‘전문가‘로 생각하면서성장하고 배운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다. 정말로 배우기에 힘쓰는 사람은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일 줄 안다.
높은 자리에 오를수록 자주 나타나는 문제의 하나는 타인, 특히 아랫사람의 말에 점점 귀를 닫는다는 점이다. 물론 지위가 높아질수록타인의 말을 들을 기회는 점점 적어진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듣는 기술을 개선하는 일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사실 지위가 높아질수록 올바른 정보를 얻기 위해 타인에게 더욱 의존해야 한다. 일찍부터 뛰어난 경청 기술을 개발하고 계속해서 사용해야 한다. 그래야 성공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조금씩 성공을 향해 나아가면서 성장과 개선을 멈추지 말아야 함을 기억하라. 아울러 귀가 닫히면 마음도 닫힌다는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 P123

언젠가 마크 트웨인은 이렇게 말했다. "뜨거운 난로에 앉아본 고양이는 다시는 뜨거운 난로에 앉지 않는다. 그뿐 아니라 차가운 난로에도 앉지 않는다. - P131

난로 자체가 아예 싫어졌기 때문이다."
마음의 짐을 떨쳐버리지 않으면 상대방의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 예를 들어 특정한 주제에 지나치게 집착하거나, 특정한 주제에 방어적 태도를 보이거나, 상대방의 말에 자꾸 끼어드는것이 그것이다.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타인의 말에 진심으로귀를 기울일 수 있다.
20세기 최고의 사상가로 꼽히는 지그문트 프로이트 Sigmund Freud는 "치통을 앓고 있는 사람은 사랑에 빠질 수 없다."고 말했다. 이가아프면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다는 뜻이다. 마찬가지로 갈아야할 낫이 있으면 타인의 말은 낫 가는 소리에 파묻혀 버린다. - P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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