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좋은 성과를 내고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주의집중 시간을 늘리는 훈련을 해야 한다. 뇌에는 두 개의 다른 주의력 체계가 있다. 하향식이라고 불리는 배측 주의 시스템 Dorsal Attention Syume내적인 사고에 집중하고, 상향식이라고 불리는 복측 주의 시스템VerseyAttention System은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에 적절히 대응하도록 한다. - P126

나 역시 적절한 균형을 찾는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다.
우리는 다른 일을 해야 할 이유에 대해서 온갖 종류의 이유들을 찾아낸다. 정말 솔직하게 눈앞에 닥친 과제를 끝마치고 싶은가? 그 답이 긍정이라면 주의력 훈련에서 가장 유용한 기법 중 하나를 공유해주겠다. 비로 포모도로 기법 pomadoro Technique이다. 이 시간과 주의력 관리 기법은아주 단순하다. 타이머를 이용해서 25분간 집중해서 일한 다음 5분간휴식하는 것이다. 이탈리아 시간관리 코치인 프란체스코 시릴로Canillo 가 창안한 것으로 토마토(이탈리아어로 포모도로)와 모짜렐라 치즈를 편으로 썰어 같이 먹는 이탈리아 샐러드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토마토 슬라이스는 한 가지 과제에 집중하는 구간을, 모짜렐라는 무엇이든원하는 일을 하는 체계화되지 않은 시간 혹은 휴식 시간을 나타낸다. 이 - P128

방법은 한 가지 일에 지나치게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 사람이나 한 가지일에 주의를 집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모두에게 유용하다. 과제를 지속하는 시간은 과제의 난이도, 개인의 주의지속 시간, 몸과 정신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나는 정말 피곤하거나 우울할 때는 과제에 집중하는 시간을 단10~15분으로 한다. 예를 들어 박사 논문을 쓸 때 아침에 커피 한 잔을마시고 난 직후 45분간 논문을 쓰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했다(그전에는이메일을 확인하지도, 샤워를 하지도 않았다). 이후 15분간 쉬면서 샤워를마치고 옷을 입었다. 이후 또다시 45분간 논문 작업을 하고 성공적으로끝나면 보상으로 30분의 휴식을 가지면서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근처 상점에 가서 점심거리를 장만했다. 단 90분이 하루 동안 내 최소한의 논문작성 시간이었다. 이후에는 내가 완성해야 하는 다른 과제들을 처리할수 있었다. 그중에는 포모도로 기법을 이용하는 것도 그렇지 않은 것도있었는데, 엄격하게 적용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지나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45분보다 더 짧은 간격(예를 들어 25분)을 이용하고 싶다면, 횟수를 늘려야 할 것이다. 몇 분이든 과제를 관리 가능한작은 덩어리로 나누고 작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해두어서 포모도로시간을 이용할 때는 과제 자체에만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 P129

생산성의 향상 측면에서 오래 지속되는 변화를 일으키고 싶은가? 그렇다면 다음의 사실들을 기억해야 한다.

1. 전전두피질에 재충전할 시간을 주자. 자주 휴식을 취하고 좋은 수면 습관을 유지하자.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고 좋아하는 신체 활동을 한다면 전전두피질 뉴런에 회복할 시간을 줄 수 있다. 그러면 뇌 가소성이높아지면서 명료한 사고를 할 수 있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개선된다.
2. 기억력을 높이고 싶다면 과제에 몰두한 후에 반드시 충분한 휴식 - P142

시간을 가져야 한다.
3. 두뇌는 두 가지 주의력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목표지향적인 배측 네트워크와 자극 지향적인 복측 네트워크다. 지속가능한 생산성을위해서는 이 두 가지 네트워크 사이에서 균형을 맞춰야 한다.
4. 멀티태스킹은 함정이다! 두뇌의 에너지를 고갈시키고 시간을 낭비하게 해 성과를 저하시킨다. 두뇌를 한 번에 한가지 일에만 집중하도록훈련시키자. 포모도로 기법을 규칙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5. 미루기는 확신이 없거나 주변 지원이 없을 때, 그리고 두려울 때두뇌가 보이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당신의 뇌는 미루면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킨다. 이 욕구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이 욕구를 충족시킬 더나은 방식을 찾아야 한다. -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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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무의식에 새기는 것이다. 먼저 당신이 떠올려야하는 생각을 무의식 안에 깊이 담고 숙성시켜야 한다. 내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한데, 한 가지 생각을 계속 머릿속에담은 상태에서 잠이 들고, 일어나서 다시 그 생각을 품고 살다보면 잠자면서도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된다.
두 번째는 몰입 flow 하는 것이다. 몰입의 대가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교수는 몰입을 하나의 흐름이라고 표현한다. 그는 미동도 하지 않은 채 10시간 이상을 책상에 앉아 집중하는 상태를 몰입이라고 보지 않는다. 진정한 몰입이란 한가지 생각을오랜 시간 이어서 하는 자연스럽고 리드미컬한 상태다. - P231

결국 일에서도 무엇보다 먼저 자기중심이 서 있어야 한다.
일 기록의 핵심은 ‘생각‘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일터에서 보거나 들은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면 꾸준히 고민하고 생각해야 한다. 핵심만을 기록하라는 말은 생각의 과정을 거치라는의미다. - P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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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은 연인사이 당연히 지켜야 할 약속이며,
서로의 신뢰가 무너지지않게 잡아주는 안전장치이자
행복한 연애를 이어주고 있는 연장선이라는 것을
꼭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 P35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게 있어야 하는 법
받는 것 없이 주기만 하다 보면
마음이 결핍해지기 마련이다.

구걸하지 않아도 채워주는 사람을 만나라.
당신이 주는 사랑을 소중히 여길 줄 알고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해주는 사람. - 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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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른 뒤 과거에 일어났던 우연한 일들을 돌아보면 아무리 사소한 것, 사소한 만남이라도 소중한 것임을 깨닫게 된다. 작은 변화가 모여 운명이 된다. 작은 행복에 감사해하는 사람에게 더 큰 행복이 찾아오는 법이다. 일상생활에서 아주 사소하다고 넘겨 버리는 것들이 인생을 아름답게 만든다.
니체에게는 삶이 가장 밑바닥까지 추락한 최악의 상황에 우연성의 거대한 힘이 움직였다. 바젤대학 교수로 지낸 시간, 쇼펜하우어의 책을 고서점에서 우연히 만난 순간, 바그너와의 만남과 결별, 루 살로메에게 외면받은 사랑 등의 우연은 니체가필연적인 삶, 즉 진정한 철학자의 삶을 걷도록 만들었다. - P142

누구나 행복해질 권리가 있지만 온전한 행복을 누리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세상살이는 참으로 녹록지 않다. 살다 보면 불행이 닥쳐 곤경에 빠지기도 한다. 이때 불운을 대하는 태도가중요하다. 인생에서 시련과 고통은 피할 수 없다. 사람들 대부분은 고난이 닥쳤을 때 한숨만 쉬고 타인을 원망하거나 자신의불운을 탓한다. 초인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운명을 지배하는 힘을 갖고 적극적으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우리는 거대한 우연이라는 사건과 맞서야 하는 필연적 존재이다. 피할 수 없으면즐겨야 한다. 반복해서 주사위를 던진다면 언젠가는 정말로 자신이 원했던 숫자가 나올지도 모른다. 아무도 자신의 때가 언제올지 알 수 없다. 그것이 우리의 인생이기에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닐까.


긍정은 우연을 필연으로 만드는
강력한 에너지이다. - P145

길을 잃었다고 느꼈을때가 바로 익숙한 상황에 작별을 고할 때이다. 그때에 맞추어
"우리 자신도 변화해야 한다. 닫힌 문을 뒤로한 채 자신만의 새로운 철학 세계로 문을 연 니체처럼 평범한 일상에 의문을 던져보자. 자유정신은 일상에 의문을 던짐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때야 비로소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나게 될것이다.

이제 삶의 한가운데에서
인생의 근본적인 질문을 마주할 때가 되었다.

‘과연 무엇이 나를 살게 하는가?‘
‘어떻게 해야 불만족스러운 삶과 이별을 할 수 있는가?‘
‘어떻게 해야 내 삶의 기준을 찾을 수 있는가?‘ - P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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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평역에서

(곽재구)

막차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
대합실 밖에는 밤새 송이눈이 쌓이고
흰 보라 수수꽃 눈시린 유리창마다
톱밥난로가 지펴지고 있었다
그믐처럼 몇은 졸고
몇은 감기에 쿨럭이고
그리웠던 순간들을 생각하며 나는
한줌의 톱밥을 불빛 속에 던져 주었다
내면 깊숙이 할 말들은 가득해도
청색의 손바닥을 불빛 속에 적셔두고
모두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산다는 것이 때론 술에 취한 듯
한 두름의 굴비 한 광주리의 사과를
만지작거리며 귀향하는 기분으로
침묵해야 한다는 것을
모두들 알고 있었다
오래 앓은 기침소리와
쓴 약 같은 입술담배 연기 속에서
싸륵싸륵 눈꽃은 쌓이고
그래 지금은 모두들
눈꽃의 화음에 귀를 적신다
자정 넘으면
낯설음도 뼈아픔도 다 설원인데
단풍잎 같은 몇 잎의 차창을 달고
밤열차는 또 어디로 흘러가는지
그리웠던 순간들을 호명하며 나는
한줌의 눈물을 불빛 속에 던져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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