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팝업스토어를 살펴보면주제 색상인 노란색을 적극 활용하여주목성과 귀여움을동시에 강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P67

성격이 온화하고 남들에게 신경을 세심히 써주는 사람,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사람, 건강에 관심이 높은 사람들이라면 초록색을 좋아할 것이다.
색상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어떤 욕망과 결핍감을 대표하기 때문이다. - P70

중요한 건 색상은 글보다 빨리 전달되고,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더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색상을 단순히개인의 취향 문제로 오해하기 쉽지만, 색상의 힘은 그보다 훨씬 더세며 색상들이 각각 전달하는 메시지 또한 분명하다. 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색상을 쓴다면 의도했던 이미지를 더 잘 연출할 수 있다. 그러니 고정관념이나 두려움 따위는 벗어던지고, 색상을 과감하게 섞고 조합해 자신에게 꼭 맞는 색상을 찾아보라. 그리고 이때 70:25:5의 배색 법칙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 - P85

산업 전반이 갈수록 상향 평준화되고 있는 지금, 상품의 품질이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좋아지면서 상품의 가치를 시각적으로전달하기 위한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따라서 색채가 인간에게 보내는 신호와 메시지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할 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훨씬 더 쉬워지기 때문이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여기서 제안하거나 사례로 제시한 것들을 하나씩 실행해보자. 작은 변화만으로 많은 것들을 좋아 보이게 만들수 있다. - P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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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을 벗어놓고

(용혜원)

갓 피어난 꽃처럼
그리움을 벗어놓고
그대를 만나고 싶습니다

발이 있어도
달려가지 못하고
마음이 있어도
표현 못하고
손이 있어도
붙잡지 못합니다

늘 미련과 아쉬움으로 살아가며
외로움이 큰 만큼
눈물이 쏟아지도록
그립기만 합니다

선잠이 들어도
그대 생각으로 가득하고
깊은 잠이 들면
그대 꿈만 꿉니다

견디기 힘든 시간도
날마다 이겨낼 수 있음은
그대가 내 마음을
알아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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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시는 몸으로 짓는 또 하나의 시이므로 같은 시도 어떻게 낭송하느냐에 따라 다른 분위기가 된다. 시의 어조를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소화해야 청중에게도 감동이 전해진다. 시인의 원래 의도와 감정을 전달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낭송자가 창조해 내는 발성에 따라 시의 느낌은다르게 산다. 자신의 목소리 색깔에 어울리는 시를 고르는 게 중요하다.
자연스럽게 우러나는 진동과 명확한 전달이 중요한 건 말할 것도 없다.
시가 좋아지고 시가 가슴에 들어온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이미 시를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니 불편한 환경에도 여기까지 나오신다는 걸 알기에 늘 존경스럽다. 우리는 모두 한마음으로 기쁘고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4차시 때는 장마가 시작된 날이라 오시기 불편하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았다. 장마가 오더라도 금요일만은 잠시 무춤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 P85

우리의 기억과 감정은 때때로 우리를 속인다. 감정은 신체에 연결되어 있어 슬픔의 바닥도 몸의 변화에 따라 기쁨의 고지로 끌어올린다. 불행의 색감은 시간이 흘러 흐려지고 행복의 물감이 덧칠되어 살게 한다.
그리고 억눌려 있던 꿈과 욕망이 주머니 속 송곳처럼 삐죽 나온다. 우리의 통제되지 않는 욕구들은 대개 두려움에 뿌리를 두고 중독으로 나아가 진실을 회피하려 든다. 숨기 좋은 그곳, 중독된 지점에서 빠져나와 자기 삶을 지키는 값진 일을 캐롤라인은 해냈다.
20년이 넘은 글이지만 오늘날 유효하고, 자신을 냉정하게 들여다보고 차분하게 분석하고 가능한 변화를 시도하는 주체로서 저자에게 이끌렸다. ‘분노 표현의 기술이라는 제목의 글에서는 분노 표현의 타이밍못지않게 대상을 잘 고르는 게 중요한데 그 이유가 마음에 와닿았다. 분노의 숨은 얼굴은 친밀함일 때가 많다고 캐롤라인은 말한다. 백번 공감되는 말이다. - 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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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보고픈 날

(용혜원)

귀가 아프도록
그대 날 찾으며 부르는 것만 같아
가슴이 뛰고
미치도록 그대가 보고픈 날

내 마음은 그대를 찾아
거리를 헤매이지만
그대를 만날 수가 없다

그대를 만나고 싶다
그대가 보고 싶다
그대와 함께 걷고 싶다
그대와 함께 커피를 마시고 싶다

날마다 이렇게 살아가다가
철새처럼 훌쩍 떠나가기 전에
새롭게 돋아나는 그런 사랑을 하고 싶다

뜨겁고 진한
우리 둘만의 은밀한 사랑을
마음껏 하고 싶다

마음이 착한 그대
크게만 느껴지는 그대 품에
안기고만 싶다

우리가 서 있는 곳도
지구의 한 모퉁이
우리의 사랑의 장소도
지구의 한 모퉁이가 아닌가

이 작은 우리들의 사랑이기에
사랑의 열기에 붉어지는
그대의 볼이
더욱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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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많은 예능인들이 하는 소리 있잖아. 내가 지난녹화 때 빵 터뜨린거 방송엔 왜 편집됐냐고 하는 거.
나도 그럴 때 많았지. 처음엔 답답하고 점점 억울하다가나중엔 막 화가 나. 왜냐하면 내가 만든 웃음은 다른 사람기에 비해 되게 커 보이거든. 마치 막 엄청나고 새로운 무멋이었던 것마냥. 그게 너무 아까워서 화가나는 거야.
그렇게 화가 나니까 편집한 사람을 원망하고 연출가를탓하고 작가를 욕하고 감 없다고 욕을 하지. 왜 세상 재미없는 건 다 내보내면서 내 건 자르는 거냐고.
근데 방송이란 건 각자 역할이 있는 거잖아. 내가 사람 - P140

들 웃겨서 밥 먹는 사람이라면 편집해서 밥 먹는 사람들도 있는 거잖아. 서로 맡은 부분 인정 안 해주고 그렇게애처럼 투정 부리면 대개 망하더라고. 조심해야 돼 정말."

·라고 방송에서 몇 번 말했는데 만날 편집돼서 결국책에다가 쓴다. 좋은 얘기 해주면 뭐하냐 다 편집하는데.
하여튼 다들 감들은 없어가지고…………… - P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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