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오웰의 저자 버전인, 글을 쓰는 네가지 이유. 자신을돋보이게 하려는 욕망, ‘미학적 열정‘, 역사에 무엇인가 남기는 의지, (좋은) 정치적 목적. 나는 모두 아니다. 나는 승부욕이다. "말로든 글로든, 싸워서 이기려고 하지는 맙시다. 아, 어떻게 살아야 하나. 나는 ‘나쁜 사람‘에게 지지 않으려고글을 쓰는데. -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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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 - 다른 사람 마음에 나를 심는 기술
크리스 와이드너 지음, 류지연 옮김, 이종선 / 리더스북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책제목을 보면 처음 자기계발도서를 접하던 시기가 생각나네요
각자 독서하는 이유도 다르고 얻으려하는 것도 다르겠지만 저는 독서를 하게된 계기가 처음엔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서 다른사람에게 피해보다는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어요

그래서 이런종류에 책을 여러권 몇번 반복해서 읽게 된거 같아요
우리는 혼자살아갈 수도 있겠지만 살아가다보면 누군가에게 좋거나 나쁜 영향을 주게 되는거 같아요

책소개에 들어가자면
마커스라는 주인공은 노스웨스턴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사회초년생인데 외할머니의 생일선물로 바비골드와 주말을 보낼 수 있는 선물을 받고 바비골드를 만나서 영향력의 4가지 황금법칙에 대해서 배우는 과정을 적은 책이에요

황금법칙4가지
다른 이의 모범이 되는 도덕성을 갖춰라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태도를 가져라
내 이익보다는 남의 이익을 더 중요시하라
모든 일에서 최고가 돼라

자기계발도서는 모르는 내용이나 어려운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어떤생각으로 책을 접하는지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영향력이라는게 자기자신이 바로 서고 긍정적이고 의욕적이고 모범적이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책에서 추구하는 영향력을 가지게 되겠죠 쉽지 않겠지만 멀리보고 그런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으면 조금씩 변해가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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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2022-10-03 14: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은 루피닷님의 마음이 참 좋아요

루피닷 2022-10-03 22:07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좋은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보려고요^^
 

"어느 철학자가 예술 중에서 가장 뛰어난 예술이 바로 우리의인생이라고 말했더군요."
이토벤이 눈을 빛내며 가까이 다가앉았다. 강 팀장은 속으로오늘은 내가 별 얘기를 다하는군‘ 하며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음악이나 미술, 공연이 주는 감동보다 훨씬 더 강하게 사람의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의 삶이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인생 자체가 그 어떤 예술 장르보다 더 위대한 예술이라는 의미겠죠."
이토벤은 조용히 듣고 있었다.
"악기 제작에 평생을 매달렸던 장인들의 삶에도 그런 면이 있지 않을까요? 때로는 그들이 만든 악기로 연주되는 음악보다 더욱 위대한 것이 장인의 삶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P63

이토벤은 조심스럽게 질문을 했고, 잠시 후에 구 박사의 답변이 모니터에 떳다.
[우리는 대부분 상대의 말을 듣기도 전에 미리 나의 생각으로짐작하고 판단하곤 합니다. 상대의 말을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먼저 빈 마음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텅빈 마음이란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나의편견과 고집을 잠시 접어 두라는 의미입니다.] - P67

‘마음의 눈‘이라는 표현에 이토벤의 눈가가 파르르 떨렸다.
[우리가 독순술을 배우는 것은 단지 청력에 문제가 있어서 만은 아닙니다. 커뮤니케이션의 궁극적인 목적은 상대와 한마음이되는 것입니다. 들을 청의 마지막 조합은 바로 일심, 즉 한마음이지요. 들을 때는 상대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이토벤은 구 박사의 설명에 점점 빠져 들어갔다.

[단순히 말소리를 들었다고 해서 상대의 말을 이해했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입니다. 진정한 듣기는 말하는 상대의 생각과 마음을 읽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독순술의 핵심입니다.)
[독순술에 그토록 깊은 뜻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제대로 독순술을 익힐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지는군요.]
이토벤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그러자 구 박사가 분위기를 부드럽게 바꾸었다.

[어렵게 생각할 것은 없습니다. 제가 수수께끼 하나 낼까요?
눈이 들, 귀도 둘, 그러나 입이 하나인 이유는 무엇일까요?][언젠가 들어본 속담 같은데요.]
[제논이라는 그리스 철학자가 한 말이라고 합니다. 눈은 둘, 귀도 둘, 입은 하나이니 많이 보고, 많이 듣되, 적게 말하라는 뜻이랍니다.] - P81

"사람의 공명통은 마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무언가를 이루려면그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고 합니다." - P84

"공자도 나이 육십이 되어서야 귀를 열고 순하게 듣는 이순耳順의 경지에 도달했다지 않소. 그러니 세속의 사람들이야 제대로듣기가 얼마나 어렵겠나 말이야."
노인은 책장 쪽을 가리키며 말을 이었다.
"마음으로 듣는다는 것은 아마도 입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말,
즉 소리 없는 소리를 듣는다는 뜻일 게요. 소리 없는 말이 무엇이오? 바로 마음의 소리가 아니겠소? 그래서 장자도 말 없는 무언의 말을 들어야 한다‘고 했던 거지."
‘귀라고 하는 감각 기관으로만 받아들이고, 마음이 작용하지않는다면 음성이 들리더라도 참다운 의미나 내용은 알 수가 없다는 말이 아닐까?‘
"그렇다면 결국 이것은 바른 마음가짐을 뜻하는 건가요?"
"바로 맞혔네. 진실로 밝은 빛은 보이지 않고, 진실로 커다란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했지. 바른 마음가짐을 가질 때에만 들을수 있고 볼 수 있다는 것이지. 듣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진실이입을 여는 법이라네."
이토벤은 뭔가를 알 것도 같았다. 그러나 여전히 분명하게 손에 잡히지는 않았다. 그 마음을 짐작이라도 하듯 노인이 미소를지으며 말했다. - P129

당신은 충고를 시작하지.
나는 그런 부탁을 한 적이 없어.

이야기를 들어 달라고 하면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고 당신은 말하지
당신은 내 마음을 짓뭉개지.

이야기를 들어 달라고 하면
나 대신 문제를 해결해주려고 하지.
내가 원하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니야.

들어주세요!
내가 원하는 것은 이것뿐.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돼,
아무것도 해주지 않아도 좋아.
그저 내 얘기만 들어 주면 돼. - P212

이청득심

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이다.

나를 위한 경청  발견하자
너와 나를 위한 경청  공감하자
모두를 위한 경청  상생하자 - P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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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은 낚시와 같고,
설득은 사냥과 같다.
사냥꾼은 지도자로서 적합한 사람이 아니다.
기다림의 가치를 모르기 때문이다. - P88

영향력 있는사람이되고 싶다면 논리와열정의 기반이 되는도덕성부터 먼저 갖춰야 한다. - P123

상대가 그 사람을 원할 때, 비로소 
그는 상대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따라서 상대가 원하는 사람이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 P159

자신을 발전시키면 사람들한테 
미칠 수 있는영향력 또한 더 커진다. 
인생의 승자 혹은리더가 되고 싶다면 우선 ‘최고‘가 돼라. - P164

만약 영향력을 키우고 싶다면 우선 이 험난한 세상을 이겨내야 하네. 벌여놓은 사업이 크면 클수록 골칫거리나 장애도 더 늘어나는 법이지. 그런 골칫거리나 장애들이 결국 이겨내야 할 도전 과제들과 스트레스를 가져다주는 거야.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얼마나 높은 자리까지 오르게 될지, 그리고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갖게 될지가 결정되는 거라네. 그래서 나도 감정적으로 안정을 유지하려고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네. 사실 나는 정기적으로 카운슬러를 만나고있다네. 뭐 특별한 이야기를 하는 건 아니고 그냥 잡다한 것들을 이야기하지." - P180

영향력이란 꼭 가진것이 많아야 발휘되는것은 아니다. 
돈이 없어도 다른 방식으로이 사회에 영향을 주는 사람들은 우리 주변에 많다. - P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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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와 대한민국은 내세우는 가치만 놓고 보면참 똑같다는 것을 덴마크를 행복지수 1위로 만든 여섯 개의 키워드는 자유, 안정, 평등, 신뢰, 이웃, 환경이다. 이것을 다시 세 단어로 표현하면 ‘스스로, 더불어 즐겁게‘다.  -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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