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리고추 메추리알 장조림이다. 레시피보다 약 2배의 양이다. 레시피의 다시마 물 대신 다시마 가루 썼고 간장 대신 맛간장 썼고 레시피에 없는 표고 버섯 가루, 양파 가루 썼고 레시피에 없는 올리고당 추가로 당도를 맞추었다. 이 책 레시피는 다 만들어 보지 않았지만 저번의 멸치 볶음도 그렇고 몇 분을 볶으라는 말이 없다. 이번에는 꽈리 고추 넣고 얼마간 있어야 하는지 언급이 없다. 그래서 꽈리 고추가 푹 삶아져서 아쉽다.;;; 잔열로도 익으니 다음에는 짧게 하자고 몇 분인지 내가 대충 기록해뒀다.;;; 근데, 내 입맛에 맞춘 장조림이 너무 맛있어서 적어도 그가 사 놓고 방치한 맛간장 다 쓸 때까지는 장조림 홀릭이 계속될 것 같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