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포 스타일 - 제3회 스토리킹 수상작 비룡소 스토리킹 시리즈
김지영 지음, 강경수 그림 / 비룡소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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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포스타~일!! 내가 추천하는 아주 재밌는 책이다.

내가 스토리킹 심사위원으로써 본선에 오른 2권의 책 중 뽑은 책이 바로 이 [쥐포스타일]이다.

표지를 보면 알쏭달쏭한가? 나의 사촌은 먹는 쥐포냐고 묻는다^^ 







'돌연변이 말굽자석'의 주인공인 11살의 엄청난 개구쟁이 구인내는 탐정을 꿈꾸는 사고뭉치이다. 늘 사고를 쳐서 엄마가 매일 학교에 불려갔는데, 그래서 엄마는 학교에 한 번 더 가면 구인내가 제일 아끼는 탐정만화책들을 다 불태우겠다고 했다.

하.지.만! 드디어 일이 터지고 말았다. 천둥과 번개가 치던 날, 잘난척쟁이 나영재의 방귀로 자석이 나영재 엉덩이로 붙은 것이다. 구인내는 결국 방귀가 원인이라는 것을 오랜 연구끝에 밝혀내고 헌귀소를 만들어 자석을 가두는 일에 성공을 한다.

이 사건에 얽히게 된 장대범, 구인내, 봉소리, 나영재는 방귀 사총사, gas4, g4 중 g4를 자신들을 부르는 말로 지정한다. 그리고 한 명씩 주인공이 바뀌며 뒷 스토리를 전개해나간다.


 

 

 

​'나를 소개합니다', '돌연변이 말굽자석', '책 무덤', '빛나는 거지', '방귀정복자' 등의 챕터로

구성된 쥐포스타일.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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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자격증이 필요해 -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고쳐주는 책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27
이향안 지음, 이주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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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자격증이 필요해]


 


 

'스마트폰 자격증이 필요해'는 스마트폰을 너무 좋아해서 중독이 되어버린 마노와 어느날 하늘에서 뚝 떨어진 이상한 스마트폰을 다룬 이야기다.


 



스마트폰은 마노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려면 여러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한다.


첫째, 아빠와 여덟번 대화하기

둘째, 친구 3명과 세가지 이상 놀이하기

셋째, 버티기 대회에서 1등하기

등이다.

평소 스마트폰만 고집하여 놀았던 마노는  당연히 미션을 수행하기 어려웠다. 스마트폰 하느라 대화가 어려운 상황, 게임하느라  친구들과 놀지 못하는 상황, 스마트폰을 하지 못하면 안절부절 못하는 상황을  이상한 스마트폰이 꼭 집어 말해준 것이다. 바로 스마트폰 중독자의 모습이 이와 같다.


 



이상한 스마트폰은 마치 영화 '쥬라기 월드'에 나온 공룡 랩터를 길들이는 사람같이 느껴졌다.

스마트폰을 적당히 사용하자는 생각을 마노에게 전해준 스마트폰이 멋져 보였다. 게다가 마노도 스마트폰이 재미 없어지고 친구들과 노는 게 좋다고 그랬으니 분명 성공인 것이다. 나도 이 다음에 커서 이상한 스마트폰처럼 다른 사람을 멋지게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 즉 다른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는 것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며 많은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이 얼마나 사람들과의 관계를 멀어지게 하는지 깨달았으면 좋겠다.

​5학년 쟈니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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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미완성 천사 일공일삼 5
샤론 크리치 지음, 이원열 옮김 / 비룡소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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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미완성 천사]

 

 

 

 

 

 

'우리 동네 미완성 천사'는 포모도로씨의 딸 졸라와 천사의 이야기이다.

천사는 아직 말도 모르지만  말은 많아  포모도로씨의 딸 졸라가

천사가 살고 있는 탑에 오면서 같이 친해지게 된다.

 

 

천사의 탑의 이름은 카사로사인데, 거기서 천사는 졸라에게 소식을 듣고 문제상황을 파악하고 해결한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거의 굶어 죽는 아이들 8명을 천사가 카사로사에 숨겨주는 장면이다. 너무 배고파서 각각 집에서 물건을 훔쳐간 아이들을 사람들이 신고해서 경찰들이 왔기 때문이다.

솔직히 나는 이 장면이 인상깊었지만 또 하나로는 좀 그랬다.

아이들이 어쩔 수 없이 물건을 훔쳤다지만 그래도 훔치는 것은 정당방위가 아닌 것 같다. 게다가 경찰이 와서 숨겨준 천사와 졸라도 죄를 지은 셈이다.

이 장면을 보고 아무리 불쌍해도 훔쳤다면 그것은 더 잘못된 것이고, 그 범죄자를 숨기는 것도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아, 또 포모도로 씨가 짓는 '최고 중에 최고'인 모두가 다닐 수 있는  학교가 인상깊었다. 어려운 나라에 살고 있는 아이들은 학교를 다닐 수 없지만 포모도로 씨가 다닐 수 있게 해준다니 기뻤다.

 

 

천사도 아닌 인간에게 교훈을 받는 천사를 보고 우리가 알고 있는 완벽하고 순결한 천사는 겉모습일 뿐이고 아직 완성되지 않는 미완성 천사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도 졸라처럼  매력있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과 교훈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5학년 쟈니의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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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을 그려보자 김충원의 그려보자 시리즈
김충원 지음 / 진선아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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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을 그려보자

 어린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공룡,

진선아이에서 [공룡을 그려보자]가 새로 나왔어요.


실제로 본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공룡이지만 우리는 공룡에 대해 잘 알고 있어요.

그리기 쉽지 않지만 이 책에서는 세모, 네모, 동그라미를 이용해 아주 쉽게 공룡을 그리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공룡의 특징은 날카로운 이빨, 거대한 몸통, 긴 꼬리 등인데요.

공룡을 멋지게 그리고 싶다면 이러한 특징을 잘 살려서 그리면 된답니다.

책에서는 여러 도구로 공룡을 그려보게 하는데 수채화로, 포스터 컬러로, 색연필로 그려 봅니다.

그리고 종이상자를 이용해 쥐라기 공원도 만들어 볼 수 있어요.

공룡을 그리는 방법을 잘 살펴보면 눈을 먼저 그리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공룡의 이름과 함께 서식 시기, 육식인지 초식인지, 그리고 그 공룡의 특징을 설명해준 글을 보고 그림 그리는 순서를

따라 그리다 보면 어느새 책 속의 멋진 공룡과 비슷한 공룡이 그려져 완성이 됩니다.

좀 더 완성도 있게 그릴 수 있도록 여러가지 팁도 있어요.

이 책은 공룡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그려보면서 공룡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제가 그린 콤프소그나투스에요. 다소 생소한 공룡이라서 더 관심이 갔답니다.

그려보니 그 공룡의 특징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어요.

매일 매일 하나씩 공룡을 그려보는 일이 재미있어요.

비슷비슷해 보였지만 막상 그림으로 그려보니 다르다는 것도 알게 되었구요.

공룡 그리기 쭈욱 이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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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편지 생각책 4 -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 성립까지 12살부터 읽는 책과함께 역사편지
박은봉.생각샘 지음, 김중석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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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편지 생각책 4권

1권부터 열심히 공부하며 역사를 알아갔던 한국사편지 생각책이 4권까지 나오게 되었어요.

한 권 한 권 풀면서 책이름처럼 생각도 많이 했던 책이거든요.

그럼 4권은 어떤 내용인지 살펴볼께요.

 한국사편지 생각책 4권은 조선후기부터 대한제국 성립때까지를 다루고 있어요.

조선후기라 하면 바로 정조부터 시작합니다.

그럼 1단원을 자세히 훑어 봅니다.

1단원> 정조와 화성 신도시 건설

정조는 사도세자의 아들이죠. 정조는 개혁정치를 펼친 조선의 대표적인 왕이며 그가 행한 업적들은 참으로 대단해요.

규장각을 설치해서 당파와 상관없이 인재를 등용했고, 장용영을 설치하여 정조를 호위하는 부대로 사용했으며, 격쟁과 상언을 4천 건 넘게 받았다고 해요. 또 금난전권을 폐지하여 누구나 상품을 자유롭게 사고 팔수 있게 했어요.

무엇보다 정조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수원화성이에요. 아버지에 대한 지극한 효심으로 만들어진 조선의 성곽의 꽃이라 불리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되기도 했죠. 경기도 화성에 아버지의 묘를 옮기면서 만들어진 신도시가 바로 수원화성이었답니다.

한국사편지를 읽고 나서 한국사편지 생각책으로 읽은 내용을 정리해보는 것이 제대로 된 순서죠.

책을 읽은 후 가장 처음으로 책의 내용을 정리해보는 코너가 바로 [생각 한 걸음]

 기본적으로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문제로 만들어 답해 보는 코너에요.

[생각 두 걸음]에서는 좀 더 창의적으로 내용을 접근해볼 수 있어요.

그림으로 그려보고, 상상해보고, 추론해 볼 수 있는 문제들이에요.

스티커도 붙여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어요.

 

 

[깊이 생각하기]는 좀 더 난이도가 있는 심화문제라고 할까요? 책의 내용 뿐 아니라 융합적인 사고로 접근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아요. 내 생각을 조리있게 잘 표현하는 훈련을 기를 수 있지요. 하지만 어려운 문제도 많으니 잘 생각해보아야 해요.

 

 [생각 펼치기]는 가장 좋아하는 코너이기도 한데요. 상상으로 또 창의력으로 있는 힘껏 생각을 모아 답을 적어야 합니다.

 

 [역사와 뛰놀기]에서는 직접 수원화성에 가서 미션을 수행해야 합니다. 7가지 미션이 있는데 직접 가지 않고는 할 수 없는 것들이에요.

공부한 내용을 눈으로 보고 듣고 경험하는 것이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 효율적인 방법인데 한국사편지 생각책은 그렇게 하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책에는 스티커, 실학자카드, 세금 OX 퀴즈 카드, 기사쓰기, 태극기 그리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들도 함께 들어 있어요.

무엇보다 좋은 건 한국사편지 생각책 지침서에요.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어 잘 몰랐던 부분을 제대로 알 수 있거든요.

이번 여름방학도 역시나 한국사편지 생각책으로 역사공부하며 보낼 계획이에요.

4권을 마치면 5권인데 이제 근현대사로 넘어갈 것 같아요.

지루하지 않고 재미나게 역사공부를 할 수 있는 한국사편지 생각책으로 열공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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