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지적 호기심을 위한 미스터리 컬렉션 - 당신이 믿는 역사와 과학에 대한 흥미로운 가설들
맹성렬 지음 / 김영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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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고르면서 한가지 간과한게 있다.

바로 미스터리 컬렉션이란 제목이다.


왜?


그 말의 의미는...

아직도 결론이 안나고 논쟁만 분분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ㅠㅠ

(거기까진 사실 생각을 못한 내 죄이렸다!!! ㅠㅠ)


게다가...

책이 좀 어렵다.


하지만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으면 즐겁게 읽을 수 있으려나?

뭐...

헌데...

좀 전문적인 내용들이 많아서... ㅠㅠ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이야기를 시간 흐름이 아닌 이야기의 흐름으로 내용을 풀어가다보니 "아~~~"란 생각이 들게 만드는 그런 책이다.


전체적으로 몇가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를 묶어묶어 만든 책이라 보면 좋겠다.


그중 가장 궁금했던건...

역시나 UFO 문제!!!

나도... 외계인이 있고, 미국에서 외계인에 대해서 많이 숨긴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다행이 저자도 그쪽인거 같다. ㅋㅋㅋ

그래도...!!!

물론 아직까지는 결론이 안났으니까!!! ㅠㅠ


게다가 좀 놀란건...

고대의 건전지.

음...

이 부분은 아무래도 제5원소나 뭐 그런 영화를 살펴보고 생각해 봐야하는 문제인거 같다.

우리가 지금 과거를 평가할때는 모든게 현재보다 뒤떨어져있고, 그렇기에 그때는 사실상 나타나지 못했을꺼라 생각하는 몇몇 분야들이 알고보면 현재보다 훨씬 더 발전된 형태로 사용되었다느게 목격되기 때문이다.

그것처럼 바그다드에서 발견된 건전지도...

아마 같은 맥락이 아닐까 싶다.


또한 다윈의 진화론을 100% 믿지 않는 나에겐...

음...

어쩌면 책에서 설명한 것처럼 너무 많은 우연들로 설명하기엔 이 세상은 그렇게 우연적이지 않다는 것!!!

그런 면에서 난 성경에서 나오는 내용과 지화론을 좀 섞었으면 하는 바램인데...

뭐... 내 의견을 교과서에 넣진 않을터이니... 음음음~~~


그밖에 초능력이나 혹은 미이라에 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이 부분은 좀 지루했다. ㅠㅠ

(물론 이 부분에 더욱 흥미를 느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말이다.)


별점에서 별을 3개밖에 안준건...

사실 전문적인 용어가 너무 많이 나온다.

내가 학교다닐때 물리를 얼마나 싫어했는데... ㅠㅠ

화학도 엄청 싫어했는데...

자꾸 그런 말들이 나와 중간중간 졸며졸며 읽었다. ㅠㅠ


그.래.도...

그간 "이건 아닌거 같은데~"라 생각했던 것들이 있다면...

한번쯤 읽어봐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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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진을 만드는 정승익의 사진 노출 - 전면개정판 좋은 사진을 만드는 정승익의 사진 시리즈
정승익 지음 / 한빛미디어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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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단...

평점에 별을 하나 뺀 이유는...

원포인트 레슨이 아니니까... ㅠㅠ

게다가...

너무 잘 구성되어있어서 들고 다니면서 찾아보면서 촬영하면서 그러고 싶은데...

책이 넘 무거우니까~~~(정승익 작가님... 나중엔 포켓북과 세트로 다시 구성해 주셔요. *^^*)


첫째 태어나면서 찍기 시작한 사진!

물론...

누가봐도 "헉!"한 사진이 나오기도 하다가...

대부분은 "응~"하는 사진만 찍는 나!

그런 나한테 "오호~ 이런 꿀팁이~"란 생각을 하게 만든 책!!!


특히나 난 대부분이 아이들 사진이나 혹은 놀러간 풍경 사진인데...

그런 촬영에 가장 중요한 뽀인트 들이 쏙쏙 들어있다.


특히나 난 대부분을 다분할 측광으로 진행하는데...

지금부터라도 스폿 측광으로 변경해야할 듯.(보니까 인물은 중앙스폿이고만~~~!!! ㅋㅋㅋ)


물론...

혼자서 독학하면서 연습한 "노즐"과 "셔터"에 대해서는 대충 아는 이야기였는데...

근데...

문제는 난 왜 찍어놓은 사진중에 "과다한 노즐"이 더 잘 나온거 같은지...(이래서 못찍나부다. ㅠㅠ 눈이... 에효~~~!!!)


사실 난 인물만 중점으로 찍기 보다는...

꼭 배경도 같이 살려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책에선 말한다.

"야! 둘중 하나는 과감히 포기해! 그래야 좋은 사진이 나오는거야! 넌... 욕심이 너무 많아~"라고... ㅠㅠ

맞다.

인물에 초첨을 두던가, 아니면 배경에 촛점을 두던가...

그래서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데...

초보에겐 그게 어렵지~~~ ㅠㅠ


사실...

사진은 찍었어도 사진책은 첨이라 그런가...

책을 펴 볼때마다 하나씩 배운다. ㅋㅋㅋ


"난 사진 찍은 경력이 얼마인데~"라는데 사진이 어렵다???

그럼 이 책을 찬찬히 보고 보고 또 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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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소년, 학교에 가다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50
톰 앵글버거.폴 델린저 지음, 김영란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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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바야흐로 인공지능과 사람이 함께 잘 공존해야하는 시대!

로봇이라고 나쁘다고만 생각하는 것도, 로봇이기에 착하다고만 생각하는 것도 옳지 않은 시대가 되었고, 우리 아이들에겐 그걸 더 잘 가르쳐야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런 상황에 가장 적절하게 잘 맞아 떨어지는 책이 바로 이 "로봇 소년, 학교에 가다"이다.


인공지능 로봇인 퍼지!

그런 퍼지는 중학교에 입학하게된다.

그리고 로봇에 대한 "긍정적 사고"를 갖고 있던 맥스는 이런 퍼지와 친구가 되어간다.


맥스가 로봇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다고는 하지만...

퍼지를 처음 만나는 순간은 호감이라기 보다는 "호기심"으로 퍼지를 대한다.

그리고 점차 퍼지의 말과 행동 등에서 "인간다움"을 느끼게 되고 둘은 친구가 된다.


근데...

여기서 말하는 인간다움이란 과연 뭘까?

그냥 단순히 1+1=2란 공식이 아닌 1(나)+1(너)=1(우리)란 공식을 이해해야지만 인간일까?

아마 그건 아닌거 같다.


이 책에선 상대의 마음을 배려하고, 상대를 도우려는 마음, 그리고 상대의 입장이 되어가는 그런 감정들이야 말로 진정한 인간다움임을 알려준다.


청소년 추천도서라 크게 부담없이 읽을 수 있지만, 읽다보면 부담스러운 생각이 자꾸 들게되는 책인 "로봇 소년 학교에 가다"


좀 빠른 초등학교 고학년들에게 읽혀도 괜찮을 듯 한데...

저학년에겐 마니 어렵겠다. ㅠㅠ

(니들은 나중에 봐라~)


아이보다 먼저 엄마가 읽고, 아이와 토론하기 정말 좋은 책인거 같다.

엄마도 읽고, 아이도 읽어보고, 이왕이면 아빠도 함께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어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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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와 라라의 셔벗 - 숲 속의 꼬마 파티시에 루루와 라라 시리즈
안비루 야스코 글.그림, 정문주 옮김 / 소담주니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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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그림체의 책!!!

내용도 딱 여자여자하다.

그나저나...

이런 책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아이가 학교가니 이런 책도 이젠 눈에 보인다.


책의 이야기만 있는게 아니라 중간중간 나름 "요리"코스에 대한 레시피가 들어있다보니 더 아이들이 열심히 읽을 듯 싶은 책!!!


참고로...

이 책은~~

시.리.즈.다~ ㅋㅋㅋ(다 사달라기 전에 학교 도서관에 비치하자고 강력 추천을 해야겠쑴!!! ^^)


근데...

단순히 그림체가 예쁜 이야기 책은 아니다.

나름 교훈도 들어있기에 더 강력추천을 할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이 아닌가 싶다.


여름방학이 시작된 루루와 라라!

그녀들은 여름파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얼음요정을 만나게 된다.

워낙 까칠한 얼음요정.

하지만 처음 그녀는 완전 삐딱한 성격의 소유자였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나름 자신도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닳게 되며 마음도 따뜻해 진다.


한마디로...

마음이 겁나 차갑고 성격이 엄청 못된 얼음 공주가 마음이 따뜻한 남을 위해 무슨 일이든 해주는 착한 공주가 되어가는 이야기???!!! ^^


중간중간 칼라삽화도 들어있어 책을 싫어하는 여자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책!

물론...

이 책을 사주면 엄마는 조금 피곤해 질 수 있다.

왜냐???!!!

레시피를 좀 따라서 만들어야 하거든~~~ ㅋㅋㅋ


하지만 뭐~~

내 아이가 책을 사랑할 수만 있다면...

그까지 레시피 쯤이야~~~

안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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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의식 토라 시리즈
이르사 시구르다르도티르 지음, 박진희 옮김 / 황소자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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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고 경.악.했던 마지막 의식!


총 498페이지라 읽기전에 "이거... 재미 없으면... ㅠㅠ"하고...

그런데 그런 나의 생각은...

완전히 기우였던 것!!!


단순한 정주행 수준이 아닌 몰입 수준의 이야기 마지막 의식!


배경은 아이슬란드!

거기서 변호사인 토라.

근데... 이혼녀인 토라는 아이가 둘인데...

본인은 36살, 첫째 아들은 16살, 둘째 딸은 6살이란다.

아이둘의 나이차이야 이해 하는데...

본인의 나이가 좀...(흠흠흠...)


다시 책속으로 들어가서... ㅋㅋㅋ

암튼 그런 아이슬란드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물론... 엄청 이상하고 잔인하게~(궁금하다고 말 안해주지~ ㅋㅋㅋ)

경찰은 범인을 잡지만...

죽은 피해자의 가족들은 지금 잡혀있는 사람이 범인이 아님을 확신하고 토라에게 재조사를 하자고 의뢰한다.


그래서 신문에서나 봤던 사건을 토라는 재조사 하게되고, 그렇게 시작한 조사에서 살해당한 피해자인 하랄트에 대해, 그리고 그가 연구했던 중세시대의 마녀사냥에 대해 하나씩 알아간다.


이야기 전개가 너무도 탄탄해서 중간에 멈추가기 너무 힘들었던 마지막 의식!

하지만 좀 안타까웠던건...

이 모든 사건들이 오해와 닫힌 마음들이 쌓여서 만들어낸 비운이란 것!!!


그나저나...

잡혀있던 사람이 범인이 아니라면...

과연 범인은 누굴까???


아! 한가지 더!!!

책 소개에 보면 주인공인 변호사 토라의 대담한 연애담이 재밌다는데...

음... 솔.직.해...!!!

연애담은 거~의~ 안나온다.(최소한 잭 리처 아저씨 수준으로 연애담이 나올 줄 알았는데... 사기당했으~~~!!!)


아~ 책이 재밌냐고???!!!

500페이지를...

15일 저녁 7시쯤부터 시작해서... 17일 새벽 1시에 끝냈으니...

뭐...

이런 표현이면 확실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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