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The Beauty Inside나는 자고 일어나면 남자. 여자. 아이. 노인. 외국인으로 변해내가 어떤 모습이여도 사랑할 수 있겠니..?응.. 나는 너를 볼 수.. 느낄 수있어약점은 보통 타인에게 들키고 싶지 않지만특별한 누군가에는 솔직히 터놓고 싶어지고 이해받고 싶어진다이런 나라도 괜찮은지 알고 싶어지고
입추입니다. 폭서의 한 가운데 끼인 입추가 거짓 같기도 하고 불쌍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입추는 분명 폭염의 머지않은 종말을 예고하는 선지자임에 틀림없습니다. 다만 모든 선지자가 그러하듯 먼저 왔음으로 해서 불쌍해 보이고 믿기지 않을 따름입니다. - 신영복님의 [감옥으로 부터의 사색] 중이 폭염속에서도 가을을 기대하며, 가을을 볼 수 있는 당신이 좋습니다
영화 [her]˝당신과 이야기 하면서도 8000명이 넘는 사람과 이야길 하고 있고, 그 중에서 600명은 진심으로 사랑해요˝그의.. 그녀의 고통을 느낄 수 있었다
대학시절 도서관 구석진 내 책상위에 항상 놓여있던 신영복교수님의 [감옥으로 부터의 사색]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의 놀라움과 충격을 아직도 기억한다[신영복의 `담론` 북 콘서트]윤도현, 이은미의 공연 김제동이 진행하는 관객과의 대화평소 존경하는 분을 직접 뵐 수 있다니.. 육성은 더욱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당신은 저를 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합니다
resistance책 한장을 넘기기가 너무나 고통스러웠던..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지지하고 기억하기 위하여..우리는 아직 잊을 권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