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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다이제스터 2019-06-03 22: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델과 아이유도 LP판을 발간했네요. ^^
레트로, 맞는 거 같습니다. ^^

나와같다면 2019-06-03 23:15   좋아요 1 | URL
턴테이블로 아이유의 나의 옛날이야기. 사랑이 지나가면. 너의 의미를 들으면 치유가 됩니다.
제가 소유욕은 없는데 LP판을 가지고 있으면 음악을 소유한다는 느낌이 드는데. 그 느낌도 좋네요

목나무 2019-06-04 15: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두번째는 유재하님이시네요! 와우~~ 대학시절 엄청 듣고 다녔는데...ㅋㅋ
LP판만의 음색으로 노래를 들으면 정말 치유가 될 것 같아요.
나와같다면님은 집에서 이런 노래들을 언제나 들을 수 있다니... 부럽습니다. ^^

나와같다면 2019-06-04 16:03   좋아요 1 | URL
유재하의 목소리를 LP를 통해서 들으면 뭔가 슬프고 애잔해요.
LP를 턴테이블에 올린 뒤 바늘을 올려놓는 자체가 매력적인것 같아요.
기꺼이 감내하는 번거로움

초딩 2019-06-09 13: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델 엘피 저도 잘 듣고 있습니다.
꽃갈피 부럽네요~

나와같다면 2019-06-09 22:54   좋아요 1 | URL
초딩님. 같이 엘피 듣는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아델 음색도 엘피로 들으면 좋죠? 아이유 꽃갈피는 한정판인데 갖게 되서 행복합니다.

아.. 그리고 휘트니 휴스턴도 너무 좋아요

초딩 2019-06-09 22:58   좋아요 0 | URL
휘트니 휴스턴, 구매 목록에 넣을게요~
감사합니다 ㅎㅎ 좋은 밤 되세요~

초록별 2020-03-05 05: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LP 로 음악을 들으시네요~~^^ 반갑습니다. 저도 중딩부터 지금까지 LP 를 끼고 살아요.ㅎㅎ. 제 프사뒤가 모두 LP...즐음.즐독하세요..

나와같다면 2020-03-05 16:12   좋아요 1 | URL
프로필 사진 봤어요. 와 LP 많이 가지고 계시네요. LP 판을 찾고 바늘을 올리고.. 그런 과정조차 모두 듣는다는 과정에 포함되는 것 같아요. LP 특유의 떨림을 좋아합니다.
LP 좋아하는 분을 뵙니 더 반갑습니다♡
 

늦은 밤이나 새벽
아무런 기척도 없는데 현관 센스 등이 반짝
켜지곤 했지요?
어머니, 놀라지 마세요
제가 다니러간 것이에요
애처롭고 간절한 응답이었어요

보이는 것만이 다가 아니라죠
이제 저는 보이지 않게 가고
보이지 않게 차려 놓으신 밥을 먹고
보이지 않게 어머니를 안아요
다시 놓지 않으려 당신을 안아요
그때 센서 등이 반짝, 켜지는 거에요

사랑해요
나의 애인. 나의 사랑
박순남,
슬픈
보고픈
그리운 그리운 그리운 나의 어머니

- 그리운 목소리로 우진이가 말하고, 시인 이규리가
받아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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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16: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5-30 20: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길위에서 길을 묻다 2019-08-21 17: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엄마가
그리워요
 

결국 남는 것은 ‘후회‘

그때 내가 다른 방식으로 감았더라면
좀 더 이아기를 했다면
그때 이 사람에게 홀리지 않았다면

‘그랬다면‘ 의 방점이
‘내 신세가 이렇게 되지 않았을텐데‘ 가 아니라
‘상대를 해하지 않았을 텐데‘ 에 찍힌다

너를 해하지 않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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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서 길을 묻다 2019-08-21 19: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지나고나면
후회보다는 보통 ‘다음에는~‘을 생각합니다

더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이사하면서 제가 머리 속으로만 그려보던
서재를 만들었습니다

유리벽. 우드 슬랩 테이블. 원목 블라인드

안락하고 위안이 되는 공간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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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9-04-02 19:4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멋진 서재네요. 나와같다면님 축하드립니다!^^:)

나와같다면 2019-04-02 20:21   좋아요 1 | URL
저 책을 다 다시 꽂는것도 힘들더군요. 한 권 한 권.. 그래서 더 정이 갑니다. 축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나와같다면 2019-04-14 17:54   좋아요 1 | URL
본회퍼의 신학개론 책 보이네요. 가까이두고 잘 읽고있습니다. 고맙습니다

2019-04-14 18: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북다이제스터 2019-04-02 20: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재 탁자가 무척 인상적입니다. 축하드립니다. ^^

나와같다면 2019-04-02 20:23   좋아요 2 | URL
북미 호두나무 슬랩이예요. 80년~ 90년 됐다고 하는데 옹이도 있고..
테이블에 손을 대고 있으면 뭔가 기분이 묘하던데요^^

물감 2019-04-02 20: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왜 알라디너는 전부 부자이신거죠? 왜? ㅠㅠ 서재 멋있어요ㅎㅎ

나와같다면 2019-04-02 21:18   좋아요 1 | URL
아.. 그게 아니라 ㅋ
작은 집이예요^^ 제가 다른 욕심은 없는데 서재는 잘 만들어보고 싶어서 좀 욕심을 부렸습니다. 저의 첫번째 서재입니다.

얄라알라 2019-04-02 21: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재 복도의 저 그림은, 화가의 마지막 작품이었던 것 같은데 강렬해보이네요.

나와같다면 2019-04-02 21:45   좋아요 0 | URL
아.. 마크 로스코. 2015년에 예술의 전당 전시회가서 아트 포스터 구입했는데 이제서야 아크릴 액자를 했어요. 이 순간을 위해서 4년을 기다렸네요.
마지막 작품이라 강렬하고 뭔가 좀.. 그렇죠.. 마크 로스코의 자살을 알고 있으니..

다락방 2019-04-02 22: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말 근사한 공간이네요. 원하시던 공간을 멋지게 만들어내신 것 축하드려요!

나와같다면 2019-04-02 23:01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서니데이 2019-04-03 00: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나와같다면님, 서재 정말 멋있습니다.
유리벽으로 나뉜 공간이 좋아 보여요. 축하드립니다.^^

나와같다면 2019-04-03 13:16   좋아요 1 | URL
유리벽 공간이 좋네요. 열린 공간이면서도 뭔가 안락하고 내밀한 느낌..

단발머리 2019-04-03 13: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멋진 서재 갖게 되신 것 축하드려요.
머리 속으로만 그려보던 공간이 실제하게 되다니, 너무 근사한대요^^

나와같다면 2019-04-03 13:18   좋아요 0 | URL
이제까지 서재를 분리해서 가져본 적이 없었어요. 음악도 듣고 그림도 그리고 차도 마시면서 활용하려구요

카알벨루치 2019-04-03 11: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말 멋집니다 근데 부러워하진 않을렵니다 부러우면 지는거니...ㅋㅋ저도 서재 정리중인데 오늘은 다 할수 있을까 싶네요 ㅎ

나와같다면 2019-04-03 13:20   좋아요 1 | URL
아.. 서재 정리. 포장 이사 했는데 꽂아주신 책 다 다시 꽂으면서 정리하고. 책 정리는 나름대로 기준이 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부탁할 수도 없고. 카알벨루치님도 멋지게 정리하세요^^

붕붕툐툐 2019-04-03 17: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 멋짐을 어찌합니까? 정말 발만 들여놓아도 위안이 절로 될것 같은 마법의 서재로 보이네요~ 꿈에 그리시던 걸 이룬 거 정말 축하드려요!!^^

나와같다면 2019-04-03 20:11   좋아요 1 | URL
실상은.. 책 정리. 주방 정리하느라 아직 서재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책 한권을 못 읽었네요 ㅋ
붕붕툐툐님 축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목나무 2019-04-09 22: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머낫! 이렇게 멋진 서재를 만드셨으니 집에서만 계시겠군요. ㅎㅎ
이사하신 것도 좋은 보금자리에 멋진 서재 만드신 것도 정말 축하드려요.
저는 서재에서도 저 테이블이 느므 마음에 드네요. ^^

나와같다면 2019-04-09 23:25   좋아요 2 | URL
거의 백년이 된 호두나무 테이블이예요. 대를 이어서 물려준다고 하네요.
아이가 없는 저는. 그 순간.
시간. 유한함. 존재한다는 것.. 이런 많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고양이라디오 2019-04-14 14: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런 멋진 서재를ㅠㅋ

유리벽. 우드 슬랩 테이블 너무 멋집니다. 저도 서재 정리해서 사진찍고 싶네요.

제 서재랑 너무 비교 되네요 흑흑

나와같다면 2019-04-14 17:56   좋아요 1 | URL
고양이라디오님께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고양이라디오님 서재도 보고싶네요

AgalmA 2019-04-14 16: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멋진 서재 가진 알라디너기 왜이리 많죠^^! 전 마크 로스코 엽서만 딸랑 책상에 올려두었는데 액자가 걸려 있으니 정말 멋져요^^ 책상도 근사하고요♡ 책 읽을 맛 나시겠어요!

나와같다면 2019-04-14 17:58   좋아요 1 | URL
아! 마크 로스코. 2015년 마크 로스코전 가셨어요? 그때 큰 맘먹고 구입한 아트 포스터를 이제야 표구해서 달았습니다. 만족합니다♡

AgalmA 2019-04-14 18: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니 코엔 솔랄 <마크 로스코> 책 페이퍼에 마크 로스코 전시 간 후기 있어요ㅎㅎ/

길위에서 길을 묻다 2019-08-21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럴땐....
흥~

부러우면 진거라는데 부러움
 

그날은 절대로 쉽게 오지 않는다.
그날은 깨지고 박살 나 온몸이 너더너덜해진 다음에 온다.
그날은 참고 기다리면서 엉덩이가 짓물러진 다음에 온다.
그날은 그날을 고대하는 마음과 마음들이 뒤섞이고 걸러지고 나눠지고 침전되고 정리된 이후에 온다
- 안도현


그날은 반드시 온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날은 절대로 쉽게 오지 않지만,

그러나 그날은 반드시 온다는 것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그날은 반드시 온다는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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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무스 2019-02-06 17:5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좋아요!를 한번 밖에 누를수 없어서 아쉽습니다!ㅎ 올해도 대통령님께서 잘 해주셨으면 합니다!

나와같다면 2019-02-06 17:56   좋아요 3 | URL
노무현 대통령을 잃었던 아픔이 있기 때문인지 거의 강박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려고 하는 마음이 있네요.
흔들리지 않고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합니다.

munsun09 2019-02-06 21: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읽으셨군요^^저도 얼른 읽어야 될건데 아직 이러고 있네요. 지지하는 일 인입니다.

나와같다면 2019-02-06 22:15   좋아요 2 | URL
연대한 우리가 함께하는 느낌입니다. 우리 같이 잡은 손을 놓치지 말아요

2019-02-06 22: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나와같다면 2019-02-06 22:16   좋아요 3 | URL
제 생애에 노무현대통령과 문재인대통령을 만날 수 있었던것에 감사합니다.
끝까지 신뢰하고 지지합니다

2019-03-21 13: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3-22 16: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3-23 12:1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