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격 - 필연의 죽음을 맞이하는 존엄한 방법들에 관하여
케이티 엥겔하트 지음, 소슬기 옮김 / 은행나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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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나에겐 죽음에대한 궁금증이 많았다

그래서 죽음이란무엇인가 를 봤을때는 충격이었다. 죽음의격 책는 나에게 또다른 의미로서의 충격을 주었다. 일단 죽음에도 격이 있다는 사실. 좋은모습일때 떠나고싶은 마음들.. 실제 이야기를 적었다는사실. 많은사람들이 스스로 인생을 마감하겠다는 사람들이 많다는거와 그들의 죽음을 돕는 조력자 회사가 있다는사실.. 여기나오는 사례의 사람들이.대부분 사망한 상태지만 그들은 그들이 원할때.. 가야할때를 알고 인생을 퇴장한것이다. 과연 나도 할수 있을까? 몇일동안 독사하며 많은 죽음에 대한 실마리와 나의 인생퇴장에 대해 많은걸 생각하게 해준 책입니다.


*은행나무출판에서 서평을 위해 보내주신 지원도서에 대한 서평글입니다*

부유한 환자가 원하는 죽음에 먼저 도달하고 가난한 사람은 원하지 않아도 더 살아야 했다 - P70

노년이 나를 오롯하고 온전하게, 나의 더 나은 부분을 온전하게 지켜준다면 나는 노년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노년이 내 정신을 산산조각내고 다양한 능력을 갈가리 찢는다면.....나는 바스러지고 쓰러지 듯한 육신에서 서둘러 떠날 것이다 - P136

내가 충분히 살았는지는 어떻게 알까요? - P141

고통에 의미가 있다고 확신하면 고통을 겪을 준비가 되어 있는것이다 - P203

후회하는 이이 있어도 지금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는 있어요,그 둘을 서로 분리할 필요는 없죠 - P230

나는 이것이, 나이든 남자가 낯선 사람으로부터 온 전화를 받는 것이 우리가 할수있는 최선인지 묻고 싶었다 - P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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