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을 쉽게 즐길 수 있을까?

어떤 악기들이 있는지, 그 악기는 어떤 소리를 내는지, 어떤 소리가 좋은 소리이고 어떤 악기와 어떤 악기가 잘 어울리는지, 그 정도의 관심이면 당신은 클래식을 쉽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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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학문에서는 선배 연구자들이 도달한 곳 이상은 가지 못한다. 더 이상 알아야 할 것이 없다. 하지만 과학적 탐구에는 발전하고 찾아낼 거리가 항상 존재한다.
그가 아무리 상세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한들, 무력한 희망에 시들어가며 견뎌내야 했던 참담한 불행의 세월을 차마 요약할 수는 없었겟지. 그의 희망을 파괴하긴 했으나 다 자신의 욕망은 충족시킬 수가 없었다. 영원히 뜨겁게 달아오를 허기진 욕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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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야 내가 비타민을 복용하든지 말든지 신경도 안 쓰겟지. 중요한 건 그거야. 당신은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아.

이 사람아. 다 괜찮네. 그 맹인이 말했다. 난 좋아 자네가 뭘 보든지 상관없어. 나는 항상 뭔가를 배우니까. 배움에는 끝이 없는 법이니까. 오늘밤에도 내가 뭘 좀 배운다고 해서 나쁠 건 없겠지. 내겐 귀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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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기가 알지 못하는 것을 안다고 생각하는 반면 나는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생각하니까. 아무튼 그 차이가 아주 작긴 하지만, 나는 내가 모르는 것을 안다고 생각하지 않은 만큼은 저 사람보다 지혜로운 것 같아.

법은 가르침이 필요한 사람들이 아니라, 처벌이 필요한 사람들을 법정에 세우기를 요구하는데도 말이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는 것이 아니라 잘 사는것 이라는 주장도 여전히 타당한지 아닌지 고찰해주게.

인간 혐오는 누구를 무턱대고 믿는데서 비롯하지. 자네가 어떤 사람을 전적으로 진실하고 건전하고 믿음직하다고 믿다가 얼마 뒤 그가 사악하고 믿지 못할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이런 일이 또 일어난다고 가정해보게. 특히 자네가 가장 친한 친구라고 여기는 사람들과 관련하여 이런 일이 자꾸 되풀이되면, 계속해서 심한 충격을 받다가 결국에는 누구건 다미워하고 건전성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할 것이네.

크리톤 우리는 아스클레피오스에게 수탉 한마리를 빚지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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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을 아는 사람조차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과거를 돌아보고, 우연히 경험했던 것들이 사실은 필연이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사람은 자신이 선택한 인생을 훗날 온전히 받아들일 만큼 좋아해야한다.

사람이 누구라는 게 중요합니까. 중요한 것은 우리가 했던 것과 앞으로 할 것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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