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마법 학교 - 마법처럼 부를 키우는 건물주 성공 법칙
서동원.윤나겸 지음 / 원앤원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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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상당히 방대한 양의 부동산 투자 사례와 실천서 이다.

다양하 관점에서 투자별 단계부터 주목해야 할 상황 조건 법률 세무를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짜 부자가 되는 방법, 자신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투자의 방법이 존재하겠지만 자본주의 시스템과 부자의 관점에서 투자는 다양한 이해가 필요하기에 성공한 이들의 답습도 필요하다고 한다. 부동산의 대가는 아니지만 롭 무어, 도널드 트럼프, 로버트 기요사키, 정주영, 김승호, 하워드 슐츠, 레이 크룩 등 그들의 투자방식에 비추어 부동산 투자를 시도한다면 당신도 성공을 향한 편린을 볼 수 있을 거라 말하고 있다.

 마법과 같은 투자, 실행과 시도 그 처음은 표본은 정주영회장 이었다. ‘임자는 해봤어?’의 말처럼 도전의 대명사인 그가 자본과 상황에 연연하지 말고 선택과 결정을 통해 나아갔던 과정을 말한다. 무모해도 과정을 알아가며 준비하고 배우는 자는 이길 수 없다고. 자본이 없어 무모하다 말하지 말고 도전을 통해 계획을 수립하며 끊임없는 시도를 하며 배우는 것이 부동산에 통용될 것이라 말한다.

레버리지의 저자 롭 무어. 사업의 의미를 알고 성공을 구체적으로 그려가기 위해 시나리오를 세우며 구체적으로 자신이 일으킨 레버리지를 완화 할 것을 말한다. 금전적인 이익을 넘어 땅의 가치를 추구하며 자신의 이상을 세우는 것, 그것이 진정한 레버리지이고 그것을 통해 자신의 소망과 가치 추구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확고한 재무제표 분석을 통한 임대수익을 파악하고 현금흐름을 원활하게 할 것을 말한다. 부채에 대한 확고한 파악과 흐름을 알면 가능한 절세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수익의 극대화 할 수 있다 말한다.

그리고 건물의 가치를 극대화 하는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처럼 다양한 브랜드 유치를 통해 자신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법을 말한다. 명성을 지닌 브랜드를 유치하여 상권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앵커 테넌트라고 하는데 저명한 브랜드 유치를 위한 투자 사례와 가능 조건, 계약을 통해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법을 말한다. 스노우 볼처럼 부동산 자산을 굴리는데 입지와 상권도 중요하지만 주요 브랜드를 통해 고정적인 수익을 높이고 가치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상속, 증여, 가족경영 등을 통해 자산관리를 하고 절세로 이끌어내는 방법을 말한다. 알고 있다 하지만 자산이 단계별 커질수록 수익계산과 그들이 실천하는 방법을 말하기에 자신도 모르는 누락요소를 파악하고 절세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 한다.

마지막은 물건의 파악과 임장, 협상, 계약, 실무, 세금 등의 다양한 실천 방법을 말한다. 저자 본인의 2025년 장충동 실 매물 계약으로 단계별 과정을 두루 보여 주기에 시뮬레이션과 같은 상황을 통해 실전 계약의 전반을 점검하며 가상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공실이 늘어 투자하기가 두려운 건물 투자. 다양한 투자자들의 관점에서 마인드와 원칙을 배워 적용이 가능하다는 사례를 보여 준다는 것이 본 도서의 장점이다. 투자에 대한 경력과 수익에 관계 없이 투자에 대한 다양성으로 관점을 넓혀주고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기에 부동산 투자를 하는 이들과 성공을 원하다면 그 전략적 지침을 본 도서가 제공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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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암과 멀어지는 힐링 푸드, 근력 운동
오유경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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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의 사망요인 1위의 주범인 질병 암.

과거엔 면역력이 약하고 체력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이 높은 발병률을 보였으나 최근 한국에서 20-40대 젊은 세대들의 대장암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그만큼 나이가 어리다고 면역력이 높고 암에 걸린 요인이 없다는 것은 아닌데 유독 한국 MZ세대가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바뀌어진 식습관과 생활습관, 그리고 극도의 스트레스 가족력과 같은 유전적 요인이 아닌 다양한 요소에서 암은 세대를 구분하지 않고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이 책은 4년전 암의 진단을 받고 수술과 치료를 거듭해 기사회생한 저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암의 발견과 치료, 그리고 재발의 공포 살고자 하는 욕망이 앞섰던 그녀는 전이와 재발을 막기위해 국내 암 요양 병원에서 입원과 통원을 반복하며 받은 치료와 교육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처럼 마음을 졸이며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SNS에 글을 쓰기 시작했고 많은 공감을 받게 된다. 가족과 자신에게 암이란 이름으로 힘들어 하는 이들의 식 습관, 생활 습관, 식재료의 올바른 섭식에 대해 다양한 이해로 고통을 극복하고 대비하는 법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일단은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기 주도적인 운동을 말하고 있다. 거창한 웨이트 기계나 전문 운동기구가 필요 없이 폼 롤러 하나만으로 스트레칭 하는 법과 자세, 습관에 대해서 말한다. 말로 하는 설명이 아닌 자신의 사진을 바탕으로 운동을 단계별 설명하고 집에서 가능한 실생활 운동을 말하기에 따라하기 쉬울 것이다. 거기서 가장 관심이 갖던 것은 족욕이다.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며 어르신도 따라하기 쉽고 혈액순환과 같은 활동성을 높이는 방법, 1회 반신욕을 실천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다음에 말하는 것은 식습관이다. 물을 많이 마시고 자극적인 조미료는 피하며 되도록이면 천연재료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 염증 지수 높이는 빵이라도 통 곡물에 노카페인의 커피, 차 등을 이용한 건강 섭취를 이야기 한다. 나아가 과거에 배운 쉐프의 레시피를 활용하여 식재료의 건강한 조리방법도 말한다. 가지, 토마토, 버섯, 나아가 고기까지 부담 없고 자극을 덜 주는 건강 레시피를 말하기에 암 억제의 효과와 건강까지 챙길 수 있을 것이다.

 본인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가족이 암으로 고통을 받아서 이다. 환자가 제일 고통스럽겠지만 주변이들까지 힘들게 하는 치료와 생활의 과정, 환자 본인이 스트레스 안 받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올바른 생활습관과 섭식을 안다면 큰 도움을 주고 나아가 본인의 암예방도 챙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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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세포막 안으로
김진성 지음 / 델피노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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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능이 죄가 되는 세상이라면 삶은 무엇을 지향해야 하나.

어느 부모는 아이를 위한 다, 허울 좋은 핑계로 이런 표현을 합리화지만 남들 위에 서서 자신이 갖지 못한 욕망을 채워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쓰기도 한다. 그런데 상상속의 일처럼 천재가 되는 약이 있다면 부모 된 자는 어떤 행동을 할 것인가. 위험을 무릅쓰고 사회적 비난과 시선에도 아이의 의지와 상관없이 투약 시키려 하지 않을까. 본 소설은 가정이지만 인간 본연의 관점에서 사회적 문제와 원초적인 욕망의 근원을 말하고 있다.

 지방 화학공학과의 연구실. 박사과정의 주인공 김서연은 한 화학회사와 협업으로 TPDD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사고 패턴 붕괴 장애라는 이 질병은 인지와 같은 사고, 언어 능력이 원활하지 못해 한 가지 말 밖에 하는 못하는 희귀질환이다. 병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의 약이 되길 바라며 약은 임상실험에 들어간다. 다른 글로벌 제약회사도 이 신약을 개발하게 되어 경쟁한다는 소식에 주인공의 무리한 마음에 임상실험을 실행 된다. 하지만 약을 투약 받은 환자가 심정지에 이르어 모두 사망하게 되고 그녀의 팀은 신약개발에서 손을 떼려 한다. 그녀가 온 힘을 다해 신약을 만드는 이유는 국내 제약회사에 입사하기 위해서 인데 그 이유는 과거 남편이 얽혀 있다. 지금은 잘 나가는 배우지만 어려운 과거 시절에 돈을 벌기 위해 그 회사의 임상실험에 참여하고 약의 부작용으로 마약중독과 같은 현상을 겪고 있다. 보상은 없고 사회적으로 찍힌 낙인에 내부에 들어가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신약개발이 누군가에게 무산되는 것처럼 미심쩍은 부분이 있어 그녀와 후배는 실체를 파악하려 위험에 뛰어든다. 부검을 하지 않으려는 보호자들의 완곡한 만류에 그녀의 후배는 혈액을 채취해 검사를 맡기고 동일한 연구를 하던 프랑스 교수로부터 힌트를 얻고자 찾아간다. 프랑스에 방문한 주인공은 교수의 연구실이 파헤쳐지고 교수가 실종된 것을 알게 된다. 이는 교수가 TPDD 치료제가 뇌세포 증식을 통해 천재가 될 수 있는 약임을 알게 되어서 그러는데 주인공도 추척을 하다 괴한에게 쫓기게 된다. 국내외 제약회사가 얽힌 신약 개발. 산학연 모두 서로만의 욕망을 위해 살인도 서슴지 않는데 주인공의 앞날은 사회적 날조에 퇴출당하기만 한다. 그리고 남편과 쫓기는 도중에 출산한 아이의 비밀이 밝혀지며 사건은 복잡하게만 얽혀 가는데..

 의학 추리, 스릴러소설 이면서 많은 사회적 문제를 시사하고 있어 현실적인 공감대를 이야기 한다. 가습기 사건, 지방대, 의대문제, 정부관료와 정책의 문제, 불공정한 제약회사들의 독점개발, 소수지만 모두가 고통받는 희귀 유전병의 가족들 등 순수한 연구를 떠나 욕망에 깃든 인간이 얼마나 나락에 빠질 수 있는지 내면의 본질을 돌아보게 한다. 살아가면서 윤리적인 도덕적인 선택인 선택을 해야 하는 우리는 사회적 관점의 편향에서 흔들리고 욕망으로 인해 맹목적으로 그것을 지향 하는 것은 아닌지 우리의 성찰의 기준은 무엇인지 물음으로 흥미를 더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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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미 충분히 강한 사람입니다 -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600억 자산가 이야기
박지형(크리스)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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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인칭 시점으로 시한부 인생을 본다면 본인과는 상관 없는 일이 기에 크게 다가오지 않는다. 하지만 부모, 형제들이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는다면? 아픔을 같이 나누고 고통하는 과정에서 괴로워 할 것이다. 나아가 만약에 1인칭, 자신이 신한부를 선고를 받는다면? 거의 자포자기와 같은 마음으로 수긍을 하여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게 현실일 것이다.

 하지만 예외의 사람도 있다. 마치 저자처럼, 그는 위암 4기에 6개월의 시한부 판정을 받는다. 그것도 고통의 항암치료를 받을 때에만 주어진 시간이다. 그러나 현재 그는 11년 이상을 생존하고 있다. 과거와 동일할 정도로의 자유로움은 없지만 하루하루에 감사함을 느끼며 말이다. 이는 극히 드문 사래지만 남들과는 다른 관점과 의식이 있기에 가능했다. 포기가 아닌 삶의 희망을 우선시하는 것. 1%가 아니더라도 0.1%의 가능성만 있다면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며 감사하며 마음을 갖는 것. 그는 그렇게 마음과 하고 싶은 것에 대한 다짐 하나로 불가능을 이어가며 현실속에서는 다양한 성공을 이루게 된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몇 백억대의 자산가로 성장하여 주위사람들과 행복한 순간을 보내면서 말이다.              

 살다 보면 불확실한 고통의 현실에 살아야 할 이유보다 죽어야 할 이유가 많다. 하지만 그는 하고 싶은 일이 많았고 딸과의 만남 등 남겨진 사람에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었다. 남들이 체념하고 마지막을 준비할 때 그는 하고 싶은 일에서 희망을 찾았다. 예를 들어 체력적인 소모가 큰 웨이크 서핑도 시도하고 점진적으로 시간을 늘려간다. 결과 하루에 몇 시간씩 타게 되었으며 마흔의 나이에도 전국대회에서 우승하게 된다. 좋아하는 취미가 건강과 체력,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발병이후에는 돈을 바라보는 관점도 틀려졌다고 한다. 인생을 향유하기 위한 가치 수단이 아닌 삶을 연명하기 위한 필요수단으로. 치료에 많은 돈이 들기도 하지만 그것을 목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진정으로 즐기고 그에 대한 전문성으로 일에서 성취했다 한다. 스마트 골프사업으로 회사를 상장 시키고 암 환자들의 치유를 위한 자연에서의 생활을 꿈꾸다 캠킹, 워터파크, 수상레저, 글램핑이 가능한 공간을 만들었다 한다. 고통과 불행, 돈과 목표를 떠나 자신의 절실함으로 삶을 바라볼 때 긍정적인 마음으로 진정한 집중을 한다면 성취와 기적을 경험할 수 있을 거라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말하고 있다.

저자는 절실히 원했다. 당신의 시간 1년을 백 억에 산다면 당장에 살 것이라고. 하지만 그런 고통과 노력 없는 돈이 1년이라는 인생의 가치가 있을까. 감사와 소중함을 모르는 우리는 돈과 같이 시간을 소비하고 자신의 가치를 경시하는 것을 아닐까. 책은 암이라는 시한부에 시간이 얼마 없다면 당신은 어떻게 남은 시간을 보내고 어떤 마인드로 보낼 것이며  진정한 삶의 목적을 찾아 나아갈 것인지 성찰과 용기, 위로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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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학자 유성호의 유언 노트 -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지침서
유성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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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은 초고령화 시대로의 진입과 더불어 백세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그런 와중에 시대적 흐름과 인식이 변화하면서 사람들이 삶에 대한 관심, 생각 또한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살아있는 순간의 삶에 가치를 둔 웰-비잉(well-being)을 지향했다면 현재는 웰 다잉(well-dying)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런 사회적 트렌드는 인생을 황혼을 지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젊은 나이의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추어 자신의 가치 있는 삶과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준비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혜로운 사람에게는 삶 전체가 죽음에 대한 준비다 _ 키케로

 삶은 시작이 있다면 그 마무리도 있다. 사람의 생명은 유한한 것이 아니기에 현세에 이별을 고해야 할 때가 반드시 온다. 이런 선택 없는 숙명속에 과정은 충만하고 후회 없다 하여도 마무리가 고통스럽다면 어떨 것인가. 주변 이들의 인사속에 웃으면서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하고 싶은데 병상에 누워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지 못하며 극한의 고통속에 죽기만을 바라면 어떤 생각이 들 것인가 생각해 봐야 한다. 실제로 죽음의 통계를 본다면 암으로 고생하고 병상에서 치료를 연명하다 죽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의지와 상관 없는 나약한 모습을 보이게 되며 병수발로 인해 주변 많은 이들을 고생하게 한다. 간병인보험이 있다 하지만 한 달에 300만원의 비용이 들고 그 조차 부담하지 못하면 일상 생활이 어려울 만큼 매달려야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환자가 편안해지고 상황이 호전되는 것이 아니다. 단순이 연명의 일환이다. 그래서 본인은 안락사를 원하지만 가족이나 타인이 죽음을 권할 수는 없다. 윤리적으로 생명경시의 일환으로 비추어지고 법적으로는 암묵적인 살인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웰 다잉,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 품위를 지키며 삶을 마무리 하고 싶어 하지만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본인이 제일 고생스럽고 힘들어도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하지 못하여 사람들은 해외로 나가고 있다. 거기다 사람들은 웰 다잉의 이해를 혼동한듯 자신의 신체 관리와 자산 증식에만 열을 올린다. 아프지 않게 죽는 것이 아름답고 주변에 폐를 끼치지 않는 것이 현실에 가장 부합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현대인이 생각하는 웰 다잉이지만 본연의 뜻과는 거리가 먼 이해이다.

 웰 다잉의 이해를 위해서는 인식을 바꿔야 한다. 죽음은 3인칭에 관계된다 생각하지만 부모나 형제 2인칭, 그리고 자신의 1인칭 입장에서도 생각해봐야 한다. 그리고 죽음은 노환이나 병환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다. 의도치 않은 사고와 질병으로 누구에게나 갑작스럽게 올 수도 있다. 따라서 미리 준비하는 것과 현재의 삶을 가치 있게 만들어야만 진정한 웰 다잉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는 남겨진 자를 위해 유언 노트, 마지막을 준비하는 슈카스라는 문화가 있다. 바로 남겨진 자들을 위한 자신의 장례 절차와 유품, 유언 등을 미리 써서 준비하며 죽음을 준비하고 현재의 삶을 돌아보는 것이다.


잘 죽는 방법을 알게 되면 잘 사는 방법을 알게 된다.” 라는 말이 있다.

죽을 준비함으로 어떤 것이 잘 사는 것인가,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며 살아갈 날들은 가치 있고 보람차게 계획하여 주변인들의 소중함을 알고 깊이 있는 사랑을 나눌 수 있다. 삶과 죽음은 양면의 동전과 같은 것, 마직막의 웰 다잉의 준비가 현실의 웰 리빙으로 서로 연결됨을 인식하자. 소중히 보낸 충만하게 보낸 하루하루가 유종의 미로 이어질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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