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영어 고급지문 1 타미샘 원서 독해 시리즈 1
김정호 지음 / 바른영어사(주)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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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 다음으로 많이 접하고 배웠던것이 영어 일것입니다. 기본적인 회화만 되면 누군가와 소통하는데 큰 불편이 없고 살아가는데도 지장 없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글로벌화 되는 시대에 요구하는 바는 많아 졌고 아이들 교육시키는데 우리 세대와 틀리게 요구하는 수준이 높아져 교육에 가끔 쩔쩔매고도 합니다. ,,대학교 7년을 집중적으로 했고 입시를 위해 수험을 위해 스펙을 위해 공부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영어를 대하고 누군가 대화할 때 시간과 들인 노력에 비해 결과는 초라해졌고 백세시대를 앞둔 이때 현실에 수긍하며 나아갈려 하여 영어를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표현과 집약적인어구 원서를 통해 가볍게 읽어 공부할수 있는 교양영어 고급지문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영어를 학습할 때 잘 못하는 점은 지문의 내용에 치중해 영어의 언어 관용어구나 문맥의 흐름 패턴을 놓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번역 이해가 맞는 말이긴 하지만 번역만으로 지문의 이해를 끝내서는 안되고 지극히 주관적인 번역들 객관적이다라고도 할 수 없습니다. 이 책은 다양한 관용어구 문맥 이해로 직역이 아닌 한국어의 어떤 내용으로 이해되는게 합당한지 비교분석을 해 놓았습니다. 어휘와 지식 표현능력 통해 의역과 직역사의 교집합을 보여줘야 하기에 기본적인 이해를 중심으로 해 놓았습니다. 문맥상으로 큰 의역을 보이는 must be asked whether(~인지 아닌지 질문받다) 이나 different + than, from(전혀 다르지 않다, 조금도 다르지 않다-원급을 강조) 간단한 표현들의 이해가 쉬우면서도 그간 오역에 대해 아쉬웠습니다. 입시위주로 한 우리는 큰 문맥의 흐름만을 읽고 질문이 주는 오지선다형 답에 이끌려 유추 자세하고 디테일한 해석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단락으로 속독 읽어 나갈뿐 문장구조와 어휘는 크게 필요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띄엄띄엄 듣기나 도서의 이해에는 좋았으나 대화시 커다란 단점으로 다가오더군요. 입시가 아니라도 가볍게 읽어 나가며 곰씹는 영어 습관 완벽한 직역을 통해 한국어와 유사하게 이해하고 변화하는게 영어의 대화 독서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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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임팩트 - 다음 10년을 결정하는 평판의 힘
이상일.최승범.박창수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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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생활과 다양한 SNS을 접함으로 소비자도 날이 갈수록 스마트 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소비와는 달리 물건의 가치 기능 가격을 떠나 생산하는 기업의 윤리의식이나 소셜임팩트(사회적평판)까지 고려하여 구매하는 행태를 보이기도 합니다. 단순 좋아하는 디자인의 성능의 물건을 생산하는 것 뿐만아니라 브랜드 밸류네임을 넘어 기업의 이미지까지 생산적 요소에 포함해야 도태되지 않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이 소셜 임팩트란 단어는 구글에 약 17억건의 검색어가 나올정도로 회자되는 단어입니다. 기업주의 갑질, 비윤리적인 사건, 환경을 고려하지 않는 생산화등 언론매체에 이슈로 나올때마다 사람은 기업이상의 소셜 임팩트를 관심 있게 보게 되고 점차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소셜 임팩트는 두 가지 의미로 구성되는 첫째 조직 사회에 긍정적 기여를 할 것 둘째 지속해서 행해야 할 것입니다. 긍정적이고 바른 기업관이 장기적으로 지속되어야 하는 소셜임팩트는 UN중심의 글로벌 어젠다 SDGs(지속가능한 발전)과도 뜻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회적 기업 윤리적인 기업이 소비행태에 반영이 되듯 비즈니스를 행하는 기업에서는 이를 반영하지 도태되는 메가트렌드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업은 영리를 추구하는게 목적이고 그 과정에서 비용절감 숱한 계산기를 두들겨야 합니다. 비재무적요인이라 평가되는 이 소셜임팩트는 사회에 기업의 이미지에 어떤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지 수치로 산술화 안되기에 늘 간과하고 무시합니다. 하지만 입소스코리아의 국민의 소비나 사회적 신뢰 브랜드에 조사를 봤을 때 우리나라국민은 87퍼센트 비재무적 평가를 지지한다고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기업을 브랜드 이상 평가하고 소비행태에 이해시키는 소비자들, 기업은 소셜임팩트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신뢰를 얻어야 존속과 번영을 이룰것입니다. 기업을 넘어 소셜임팩트는 정부와 정치인에게 요구되고 있으면 이에 귀 기울이지 않으면 보이콧 귀 기울이고 이해하면 바이컷이 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기업의 좋은 모습 요구뿐만 아니라 행태와 체질도 바꾸는 소셜임팩트, 가치를 넘어 목적을 추구하고 달라진 강도의 요구인 이때 변화와 방향에 흐름을 잘 읽고 서로의 입장에 귀기울일 때 기업이던 사회던 그 미래는 더욱 가치있게 변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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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공부 각오 - 365일 절대 공부를 포기하지 않는 힘
한재우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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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하는 공부는 그 동기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목적과 지향성에 따라 틀리겠지만 추구하는 결과가 있고 그 결과에 대한 과정으로 공부나 학습을 합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성공 하면 누구나 그 결과에 도달하듯 그 과정은 길고 인내와 시간을 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공부과정에 쉬이 지치고 그 목적에 대한 모티브 마저 잊기도 합니다. 그래서 항상 힘들고 지칠 때 독려해주는 동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하루 5분 공부 각오공부에 필요한 절대 5원칙(자기신뢰, 학습원리, 공부원칙, 생활관리,멘탈관리)을 바탕으로 일년 365일 하루에 한 페이지로 읽고 동기와 자극을 받고 마음의 각오를 다질수 있는 글들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길지도 않고 완독시 5분이하의 글은 다양한 위인과 그들의 성공과정 바탕 명언들로 공부의 마음을 다지게 하며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시간의 여유까지 줍니다. 공부 원칙편중에 장소가 불만인 사람들이란 글이 있습니다. 어릴 때 저는 공부를 저해하는 요소탓으로 환경을 늘 지목했습니다. 소음, 답답한 배경, 이해가 필요한데 조건없이 시키는 공부. 하지만 좋아하는 일본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그가 성장하는 배경에 좋은 환경도 타고날때부터 작가도 아니었다 합니다. 그래서 늘 생계를 고민해야 했고 재즈바를 운영하며 마감 새벽 3시이후에 냉장고의 소음과 싸우면서 소설을 완성합니다. Kitchen Table Novel이라는 처녀작은 그가 처음부터 주목받은 작가도 아닌 현실환경에 굴하지않고 받아들여 완성한 작품이라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그와 비슷한게 스티븐킹도 병원 침대시트 빨래하는 틈틈이 세탁보조책상에서 글을 써서 작가의 반열에 오르기도 합니다. 어릴 때 의자, 책상, 티비소음, 가족을 환경탓한게 무색해지는 글이었습니다. 일을 하라 내몰은 것도 아니고 오롯이 공부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었는데 말이죠. 이처럼 공부의 중요 방법 배경 위인 명언 원칙등을 한 페이지의 글로만 읽어도 의욕이 샘솟는 느낌이 듭니다.한 글만 보면 답답할수도 있지만 365개의 글을 소개 하니 글을 읽고 늘 매일 새로움과 의욕으로 충만 할수 있을겁니다.

능력과 재능이란 말이 무색하게 공부는 그 양과 노력에 비례해서 결과를 보여주기에 하루에 한 문단 곰씹어 읽으면 힘들고 지칠 때 공부하는 동기와 힘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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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보이
가쿠타 미쓰요 지음, 이은숙 옮김 / 하다(HadA)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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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딸을 떠나 자라온 배경이 틀려도 우리가 느끼는 엄마라는 모습은 비슷함이 묻어 있습니다. 이는 애절함인가 향수인가 아니면 과거에 대한 그리움인가 혼돈이 옵니다. 본제, 표지와는 마마보이와 상관없이 이 책은 다양한 군상 8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엄마의 모습 관계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아들도 딸도 될수 있습니다. 엄마의 모습만 아니라 아빠의 모습도 같이 그려져 이것은 국한된 가족이 아닌 누군가도 느낄수 있는 존재의 의미 가족의 모습속에서 자신의 행동을 통해 확인할수 있습니다.

현실의 도피속에 생면부지 타인과 함께 하며 일탈속에 집안의 돈이 될만 물건을 훔치면서 오래된 물건에 대한 소소한 추억과 행복을 자의식 속에 소환하고 있습니다. 이는 죄에 대한 독백인가 엄마에 대한 회고인가 찰나에 순간에 느끼지만 현실의 엄마는 아들의 따듯한 과거의 사랑도 현실도 아닌 침상의 어디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은퇴후 아무도 없으면서 섬에가서 일생을 보낸다며 걱정하지 말라는 모습에도 불안과 의심을 하면서 쫓아갑니다. 하지만 엄마에 대한 걱정이 아닌 아무것도 없는 길을 마주할 때 어린시절 모습이 오버랩되어 비슷한 타인을 엄마로 인식하여 울며 쫓아가는 모습에 자신을 돌아 보게 됩니다. 엄마의 의심이 아닌 자신의 의존에 인식에 대해 다시 인식하게 됩니다.

아빠를 위해 헌신하던 엄마 늘 묵묵하게 헌신하던 엄마 아빠의 병상에서 죽음에도

무덤덤하게 대처 하며 다음 제 2의 인생을 준비합니다. 과거의 고생이 엄마를 힘들게 한

점도 많지만 무덤덤하게 보여 다음의 준비도 행복도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다양한 군상속 우리가 인식을 하지 못했뿐 부모의 사랑은 늘 한결 같습니다. 방법과 방식의 차이일뿐 우리가 커서 무의식에 자식들에게 하는 행동이 부모와 같을수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부모님들의 마마보이며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그렇게 인식하고 감사하게 살아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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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라일락
이규진 지음 / 하다(HadA)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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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랑을 하고 있나요?’

라일락..라일락의 꽃말은 첫사랑, 젊은 날의 추억입니다. 첫사랑하면 아스라이 느껴지는 따스로움과 불투명한 과거속의 풋풋한 설레임으로 남습니다. 사랑받기만 해온 남자가 윤회도 업도 아닌 환생을 통해 자신의 존재 의미와 사랑으로 가득한 세상 베푸는 의미와 인간사의 삶의 이유 가치를 아름답게 아빠와 아들사이에서 풀어갑니다.

자신의 과거 삶 가치를 부여 받기 위해 천국도 지옥도 아닌 곳에서 시작합니다.

자신의 천사가 이야기 하길 과거의 업을 풀어야 영혼의 안주를 찾을 수 있다 합니다.

과거의 배경도 이유도 듣지 못하고 20살의 아들앞에 환생해 버린 주인공. 믿겨지지 않는

판타지 같은 배경에 서로가 놀라지만 주어진 시간에 목적의식이 있는 주인공은 과거를

알아가며 아들의 배경과 무의식속에 들린 목소리 자신의 죽음에 대해 알아가게 됩니다.

물론 동년배로 보이는 아빠와 아들차이에는 문화와 이해라는 갭이 크게 존재합니다.

하지만 결혼도 안해보고 아이도 가져보지 못한 주인공은 본능으로 느끼는 부성애에

헌신적으로 아들을 대하고 아들도 외모가 아닌 항상 아버지의 행동에 조금씩변해갑니다.

어린시절 어머니는 여의고 홀로 꽃가게를 하며 삶에 현실에 고군분투하며 아버지를

삭힌 아들과 낳지도 본적도 없는 아빠는 서로 이해하는 관계속에 밝혀지는 죽음 이면의

주변인들 이유와 사랑을 위한 이해관계 내면도 보여줍니다. 하지만 시간제약의 환생은 끝을 향해 갑니다. 평생을 그리워한 아빠를 이해하게 되는 아들의 모습은 말 행위 자체 하나하나에 아쉬움과 애절을 더하지만 아빠는 천사와 약속대로 떠나가됩니다. 떠나도 남겨지는 사람들의 이해와 도움으로 삶의 의미를 채워가는 아들은 오늘도 어딘가 모를 아쉬움에 보내지만 아빠의 폰 폴더 안녕라일락을 보고 자신속 충만한 아빠를 느끼며 오늘도 힘찬 발걸음을 딛습니다. .

사랑은 받을때보다 줄때가 더 아름다운 것, 잊고 지낸 따듯한 세상속 사람들사이 아름다움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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