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나트랑 한 달 살기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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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자연경관, 친절한 사람들, 저렴하고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나트랑에서의 한 달 살기. 어느 도시보다 ‘쉼‘의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나만의 안식처로 저장해보는 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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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 - 2024~2025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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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짧지만 알찬 일정. 여느 책에서 볼 수 없는, 일정마다 내 기록도 할 수 있음에 이 책 한 권 들고 나만의 순례길 여정책을 만들 수 있음에! 산티아고 길을 떠나고자 한다면 이 책을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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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 1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안 스파르 그림,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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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특별하다고 알려준 오로르에게 사랑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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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 1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안 스파르 그림,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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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빅 픽처』로 최고의 화제를 모으며 국내 주요 서점 200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던 '더글라스 케네디'.

더글라스가 최초의 전체연령가 소설이자 클라스가 다른 힐링 소설을 썼으니...

어른을 위한 동화, 어린이 히어로물, 인생 소설, 청소년 추천 도서 등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게 된 이 책.

이번에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돌아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로르를 만난 적이 있기에 더없이 반가웠던 이 책.

잠시 잊혔던 그 순수함을,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번엔 저뿐만 아니라 아이와 함께 오로르를 만나볼까 합니다.

"우린 조금 다를 뿐인걸!"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의 눈으로 보는

다름과 두려움에 대한 유쾌한 통찰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



11살의 '오로르'.

말을 하지 않지만 태블릿을 통해 글을 쓰며 감정을 표현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오로르를 자폐아라고 부르고, 장애인이라고 부르지만

아빠는 공주

엄마는 햇살

이라고 부릅니다.

세 살 많은 언니 에밀리는 사춘기라.... 뭐.... 이해합니다.

오로르는 뭐라고 부르든 상관하지 않고 언제나 행복하며 다른 사람들도 자신처럼 행복해지기를 바랄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로르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데...

나는 사람들의 눈을 보면 다 안다.

내가 가진 신비한 힘이다. - page 11

다른 사람의 눈을 보면 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습니다.

(단, 이 비밀은 엄마 아빠도 모르고 알고 있는 사람도 아주 적습니다.)

오는 토요일에 에밀리 언니의 생일이었습니다.

오래전부터 괴물 나라에 가고 싶다고 한 에밀리 언니와 친구 루시,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고래 입 모양의 정문을 지나자 온통 흉터투성이 얼굴에 한쪽 눈을 감고 있는 콰지모도 안내자를 만나게 됩니다.

언니가 콰지모도에게 물었다. "아저씨는 착한 괴물이에요?"

콰지모도가 말했다. "나는 괴물이 아니야! 나는 평범해. 외모가 다를 뿐이야."

"맞아요, 콰지모도. 저도 사람들한테서 다르다는 말을 들어요."

"나도!" 루시 언니가 말했다. - page 79

이들은 신화 속 인물인 메두사를 여섯 번이나 만나게 되는 놀이기구도 타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하는 세이렌의 안내를 받아 수영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러다 '잔혹이들'을 마주치게 되는데...

에밀리와 같은 반이지만 다른 사람을 괴롭히며 즐거워하는 아이들, 잔혹이들.

수영복을 입은 루시에게 평소처럼 코끼리라 부르며 괴롭히고, 겁먹은 루시는 잔혹이들을 피해 수영장에서 도망칩니다.

오로르가 재빨리 뒤쫓아 나가지만 사라져버린 루시.

시간이 흘러 한밤중이 되어도 루시의 흔적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자 오로르는 결심하게 되는데...

"우리가 찾을 거예요."

"우리라니?"

"저랑 제 친구 오브요. 왕자님 눈에는 안 보이겠지만, 저는 볼 수 있어요!" - page 178 ~ 180

자신의 신비한 힘을 이용해 루시를 찾아 나서게 되는데...

과연 오로르는 루시를 찾을 수 있을까...?!

"제 신비한 능력처럼 비밀이에요!"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아이 오로르.

오로르를 통해

아이의 특별함을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

'다름'은 한계가 아닌 가능성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존중'과 '포용'이 필요한 요즘.

이 책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읽어야 했습니다.

책은 읽기에서 끝나지 않고 우리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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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요괴 병원 1 - 요괴도 감기에 걸려요! 여기는 요괴 병원 1
도미야스 요코 지음, 고마쓰 요시카 그림, 송지현 옮김 / 다산어린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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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일본 판타지 문학의 거장 '도미야스 요코'

수상하지만 따뜻한 이야기로 많은 어린이 독자의 사랑을 받은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에 이은 또 다른 요괴 판타지.

저는 이번을 계기로 이 작가분을 알게 되었고 작품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먼저 알아보고 관심을 가진 이 책.

그래서 아이와 함께 수상한 요괴 병원으로 저도 조심스레 들어가 보려 합니다.

인간 절대 사절!

아픈 요괴 환영!

한방에 낫게

해드립니다.

_명의 호즈키

여기는 요괴 병원 1: 요괴도 감기에 걸려요!



만약 그날, 흰여우못에 낚시를 하러 가지 않았다면

길을 헤매다가 이상한 골목으로 들어가지 않았을 것이다.

골목 안쪽 병원에서 내가 만난 건

세상에 딱 한 명 밖에 없는

요괴 전문 의사였다. - page 5

10월의 어느 토요일.

초등학교 5학년 2반 '미네기시 준'은 흰여우못에 낚시를 하러 갔지만 아무것도 잡지 못하고 돌아가던 길에 바삐 걷고 있는 남자의 뒷모습을 보게 됩니다.

"저 사람은 어디 가는 거지? 이쪽은 마을 회관 방향인데. 진짜 그쪽으로 이어지면 지름길이잖아."

홀린 듯 그를 따라 골목길에 발을 들였고, 그 끝에 빛바랜 크림색 건물을 발견하게 됩니다.

<내과 · 요괴과 전문 병원>이라는 간판이 걸려있는 병원.

그런데 그 안에서 흘러나오는 소리가 요상합니다.

"보시다시피 저는 그제부터 계속 변신한 상태예요. 이대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밥도 넘어가지 않아서......"

계속 변신한 상태?

지나친 변신?

요괴 의학계의 상식이라고?

대체 누가 누구와 말하고 있는 걸까...?!

"내 이름은 호즈키 쿄주로. 세상에 단 한 명밖에 없는 위대하고 위대한 요괴 전문 의사다."



정말로 요괴를 진찰하는 이곳은 요괴 병원이었던 겁니다.

띠로링 또로링

종이 울리면

눈이 100개인 백눈이, 등딱지를 단 할아버지 눈, 코, 입이 하나도 없는 달걀귀신...

끊임없이 찾아오는 요괴들을 치료하는 것만 해도 힘에 부쳐 인간 환자는 절대 사절인 의사 호즈키 선생님은 인간들은 절대 발견할 수 없도록 결계를 쳐놓았지만 준이 들어오고 만 것이었습니다.

의도치 않게 병원을 방문하게 된 준.

"도깨비 독감 바이러스는 아주 질이 나빠서 말이다. 일단 한번 걸리고 나면 눈 깜짝할 새에 요괴들한테 퍼진단다. 콧물이 흐르고, 뼈마디가 아프고, 설사를 하고, 열도 펄펄 끓고. 전에 이 독감이 유행했을 때는 하루에 100마리나 되는 요괴가 병원에 몰려와서 아주 죽을 뻔했다. 그 후로는 매년 꼭 예방 주사를 놓고 있지."

주사를 싫어하는 도깨비에게 주사를 놓으러 가게 된 호즈키 선생님은 인간 어린이 미끼, 아니 조수로 준을 고용하게 되는데...

과연 무사히 도깨비에게 예방접종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준은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특별한 곳의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서 오세요. 여기는 요괴 병원입니다!

'요괴'라 하면 무시무시한 모습에 위협적으로만 여겼었는데 이들도 우리와 같이 '병'에 아파하고 '주사'를 무서워하는 모습에 아이는 금세 그들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인상을 쓴 호즈키 선생님이 요괴보다 더 무서운 사람이라 말하는 아이를 보며...

음.......

언젠가 그 의사의 진심이 우리 아이에게 꼭 와닿았으면 하는 바람도 남겨봅니다.

도깨비를 필두로 이어질 이야기들.



자~자!

줄을 서세요~

띠로링 또로링

벌써 환자가 왔나 봅니다.

이번엔 어디가 아파서 왔을까?

명의 호즈키 선생님과 조수 준의 대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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