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대전 - 상속이라는 힘든 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51가지 전략
정인국 외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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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상속으로 인한 어떤 경우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만약을 대비하기 위한 차원에서 상속법과 관련된 책을 보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4명이다. 2명은 변호사, 2명은 회계사다. 보통 1명 또는 2명의 저자가 책을 내곤 하는데, 4명의 저자가 이 책을 썼다고 하고 저자마다 분야가 다른 경우를 보니까 좀 더 전문적이고 통합적으로 상속법을 다룬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 책은 크게 상속과 증여에 대해서 다루었고, 상속에 따른 세금과 법률적 사항, 증여에 따른 세금과 법률적 사항을 다루었다. 목차를 보면 나름대로 체계적으로 상속과 증여에 대해서 다루었다는 느낌을 준다. 우리 집 같은 경우 조상님 재산의 상속과 관련하여 차후 친척과 안 좋은 일이 벌어질 것 같기도 한데, 내가 찾고자 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아쉽게도 나오지 않았다.

 그렇지만 내가 원하는 내용이 나오지 않았더라도 살다보면 다양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이 있다. 뉴스에서 어떤 내용이 나오면 종이에 써서 냉장고나 장롱에 붙여놓는 경우가 있기도 했는데 이 책을 보면 나 같은 경우 그런 수고가 덜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도 나름대로 이해하기 쉽게 그린 편이라서 좋았다.


법은 언젠가 변하기는 하겠지만, 기본틀은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 같다. 이 책에 나온 내용을 차근차근 읽다보면 상속과 증여에 관한 법률과 세금에 대해 잘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안 좋은 일을 겪고 있는데, 확실히 법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고 공부해왔다면 언젠가 써먹는다는 걸을 체감했다.


독자가 목차에서 보고 싶은 부분부터 봐도 무방해 보인다.


요즘같이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시대에 억울한 일이 생기지 않게 만들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보면 훗날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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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은 지능이다 - 신경과학이 밝힌 더 나은 삶을 사는 기술
자밀 자키 지음, 정지인 옮김 / 심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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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력이 너무 높은 것도 문제이고, 너무 낮은 것도 문제가 되는 것 같다. 적절한 공감력은 사회생활하는데 필요하다. 공감력이 너무 낮은 사람은 대하기가 두렵다. 공감력도 기를 수 있는 건지 궁금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목차가 참 궁금하게 만든다. 이 책을 보면 오래 전보다 사람들의 공감능력이 떨어졌다는 수치가 나온다. 이 내용 보고 내 딴에는 떠오른 게 있다. 코미디 영화인 [오스틴 파워]시리즈에서 큰 비중 없는 악당의 부하가 주인공에게 처치(먼 거리에서 불도저로 천천히 다가가 처치해버리는 장면)되어 그의 유족에게 연락해서 슬퍼하는 장면이 있었다. 누구는 이 영화를 B급 영화 정도로 치부해버리기도 하는데, 나 같은 경우, 누군가는 누구의 가장이고, 누구의 가족이라는 걸 생각해보게 만든 장면이기도 했다. 보통 영화 보면 주인공 위주로 진행되고, 주인공 주변 사람들이 죽게 되면 슬퍼하고, 엑스트라가 죽게 되면 슬퍼하기는 개뿔, 똥파리가 죽은 것처럼 치부해버리고 마는데 그 영화는 우스꽝스럽게 진행했지만 관점에 변화를 주긴 했다.




이 책을 보다보면 사람들은 어떤 경우에 더 공감을 느끼는지에 대해서 나와 있다. 사례에 나온 결과를 통해서, “아! 이런 경우가 있구나!”이런 걸 살펴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공감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독자 입장에서 중요한 내용으로 보이는 부분에는 밑줄 치면서 보면 좋을 것 같다. 나름대로 방대한 분량이라서 나중에 다시 읽을 때 핵심내용을 파악하고 싶다면 그런 부분에 밑줄 쳐도 될 것 같다.


나 같은 경우에는 부담 없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그러면서 나름대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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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 말 공부
임영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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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씨가 된다고 했다. 내 인생경험만으로 말하자면, 자신에게나 타인에게나 가급적 좋은 말을 써야 일이 잘 풀리는 것 같다. 어릴 적부터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자신의 미래도 바뀌는 것 같다. 초등 조카에게 말에 관하여 도움되는 말을 해주고 싶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에는 실제 사례가 많이 나와 있는 편이다. 좋지 않은 말버릇에 대해서 나오는데, 내용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아이가 하는 말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따지고 보면 성인이 된 사람들도 쓰는 말이기도 하다.


사회생활 하다보면 타인의 말버릇이 어떤 지를 살피게 되기도 한다. 갱년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상대방을 아무 때나 궁지로 몰아넣고 기관총처럼 쪼아대거나 쏴대는 말투를 쓰게 되는 경우도 있고, 진정성 있는 대답을 비꼬는 말투도 있고 그런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을 볼 때마다 저 사람의 미래는 자기가 갉아먹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나 자신의 말투는 어떠한지를 생각해보게 되기도 한다.


초등생 고학년 된다면 이 책을 스스로도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성인이 지도하면서 볼 수 있게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책에서는 말버릇에 있어서 손동작 같은 몸짓에도 좋은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나와 있다. 나 같은 경우 크게 생각하고 있지 않았는데, 생각해보니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책에 어쩌다 나오는 그림은 초등생 수준에 맞춰서 그린 그림 같기도 하고, 무난한 편이다.

조카의 말버릇에도 어느 정도 문제가 있어서 보완이 필요한데, 내가 말하는 것보다는 이 책에 나온 내용을 보면서 자신이 가다듬으려고 하는 것이 더 설득력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는 자존감에 대해서도 나온다. 상대방의 말을 어떻게 듣느냐는 자존감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이 말이 맞다. 그러고 보면 나는 어느 정도 자존감이 높은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일희일비하지 않다보니, 그런 것 같다. 단순히 말을 잘하는 것에 대해서만 나온 것이 아니라, 자존감에 대해서도 다루어서 이 부분이 나름대로 마음에 들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했는데, 이 책에 나온 안 좋은 말버릇에 대한 예는 성인이 한번쯤 자신의 말버릇을 점검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아이의 말버릇을 좋게 하여 아이의 미래에 희망을 보이게 지도하고자 이 책을 본다면, 아이를 지도하려는 성인의 말버릇에도 덩달아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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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생각이 평범한 사람을 최고로 만드는가? - 당신의 장벽을 뛰어넘는 4가지 마인드셋
라이언 고트프레드슨 지음, 최경은 옮김 / 생각의길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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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 일하든지 어디에 있든지 좋은 대우받으면서 살고 싶은 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꿈꾸는 게 아닌가 싶다. 그런데 이 세상에는 공짜가 없는 법이니, 평범하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은 것 또한 노력하는 사람들의 희망일 것이다. 이런 마음이 있던 차에 인생살이에 도움얻고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사실 내 딴에 있어서 어떤 것을 하게 되면서 느끼고 싶은 것은, 돈이면 돈이겠지만, 성취감이 아닐까 한다. 어떻게 하면 나은 변화를 이끌 수 있는지 이 책의 내용이 궁금했다. 이 책에서는 여러 실제 사례에 대해서 나온다. 이 책에 나온 사례를 통해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마인드셋을 둘로 나눈다. 폐쇄적, 개방적 이렇게 둘로 나뉜다. 어떻게 보면 자기계발서를 좀 본 사람이라면 본 듯한 내용이기도 한데, 비교를 하니까 좀 달라보이긴 한다. 그런데 이 비교를 보니, 현재 나의 마음 상태가 어떠한 상태인지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인 것 같기도 했다. 누구한테 지적받자니 괜히 자존심도 상할 우려도 있는데, 책을 보면 누가 나한테 대놓고 지적하는 것도 아니라서, 좀 더 내용에 대해서 개방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요해보이거나 인상적으로 보이는 부분에 밑줄치면서 보면 좋을 것 같기도 하다.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지적하고 이런 부분은 나름대로 마음에 들었다. 요즘에 정신이 좀 없고 그러한데, 다시 한 번 다짐하고, 앞을 향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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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고 성장 발달에 맞추는 ABA 육아법 : 기초편 - 자폐 아들을 키우는 국제행동분석가의 부모표 조기 중재
한상민 지음, 조성헌 그림 / 마음책방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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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ABA 육아법 기초편이다. 나 같은 경우 ABA 육아법 문제행동 중재법 먼저 보다가 책 내용이 내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괜찮은 편이어서, 이번에 기초편은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보게 되었다. 책 겉표지에는 이 책에 나온 대상이 18~36개월이라고 나와 있다. 유아를 대상으로 한 책이다. 책을 보니까 저자가 문제행동편과 다르다. 책에 나온 그림이 비슷하고 출판사가 같아서 같은 저자인 줄 알았는데 다르다. 나는 뭐 두 저자 모두 모르는 상태이고, 책에 나온 내용을 우선시하기에 그러려니 하기로 했다.


이 책은 자페에 대해 다룬 책이다. 먼저 본 문제행동편 책에서처럼 그림을 알기 쉽게 표현했다. 주위 지인의 자녀를 보면 자폐가 의심되기도 하는데, 책에 나온 내용을 보면 남 얘기가 아닌 것 같다.


책에 보면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ADHD)에 대해서도 나온다. 어떻게 하면 완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 나온다.

책에서는 발달에 있어서 바른 육아법, 그렇지 않은 육아법에 대해서 한눈에 보기 쉽게 나온다. 굳이 자폐나 ADHD가 아니더라도 이 책에 나온 육아법을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자마다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어렵지 않게 쉽게 읽을 수 있으면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책에는 내가 모르는 육아법에 대해서 나와 있었다. 이런 방법으로 아이를 지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나 같은 경우, 글보다는 그림에 먼저 눈이 갔고, 그림의 역할이 한몫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자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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