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먹자, 유산균 - 장 건강을 다스리는 가장 빠른 길
양형규 지음 / 양병원출판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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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가뜩이나 힘든 지금, 밥벌이 하려면 건강해야 하기에, 면역력 챙기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장건강은 곧 뇌건강과 직결되어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이 책은 크게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어서 좋다. 독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크게 어렵지 않은 편이라고 본다. 용어가 낯설 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면 시험보는 게 아니라 그냥 흥미 있는 책 보는 생각으로 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림이 알기 쉽게 그려진 편이라서 좋다. 상세하게 그려진 경우도 좋긴 한데, 때로는 핵심부위만 집중적으로 단순하게 그려져서 설명된 그림이 기억에 더 잘 남을 수도 있다.


유산균에는 식물성과 동물성으로 나뉜다고 한다. 이 책에 나온 걸 생각해보니까 이 말이 맞는 것 같다. 지방도 식물성 지방, 동물성 지방 나뉘듯이, 유산균도 식물성과 동물성이 있다고 한다. 책에서는 식물성 유산균이 장까지 도달하는 비율이 훨씬 높다고 한다. 책에서 이 부분을 읽지 않았다면 해당 정보를 찾아보지 않는 한 모르고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치 유산균이 좋다는 걸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치의 단점으로는 일부 김치가 짠 경우가 있는데, 그런 김치를 빼면 김치 유산균이 몸에 이로운 것 같다. 식당가면 김치유산균이 면역력에 좋다고 해서 자주 먹곤 하는데 역시 먹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 쪽수는 그리 많지 않은 편이나 핵심적인 내용을 담았기 때문에, 독자마다 평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장건강을 챙기는데 도움되리라고 본다. 부록의 내용도 나름대로 알차고 좋은 편이라고 본다.


 짠 음식을 자주 먹게 될 경우 고혈압 생길 우려가 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앞으로도 크게 짜지 않은 편인 김치를 자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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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정쌤의 3D프린터운용기능사 실기 - 2021 큐넷 공개도면 수록, 실제 출제 도면 수록, 개정판
정종현.이태곤 지음 / 북스케치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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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운용기능사 필기시험은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여 필기시험을 준비하려다가, 필기시험 접수날짜가 원하는 날짜대가 아니어서 놓쳤다. 그건 그렇고 실기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했다. 실기시험 내용을 다룬 책들을 보고나서 내가 도전해서 붙을 수 있는지 궁금했다. 그러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인터넷 서점에서 책미리보기 기능을 통해서 보면 올칼라판으로 되어 있다. 역시 이런 책의 경우 올칼라판인 책을 보는 게 좋은 것 같다. 책은 어떻게 구성됐는지 궁금했는데 인벤터를 다루었다. 나는 인벤터를 한 번도 다루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인벤터를 만지작 만지작 하는지 궁금했는데, 실기 시험 위주로 알려주고 있다. 단축키도 알려주고 나름대로 괜찮다. 그런데 설명 중 일부는 명령아이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그림이 첨부되어 있지 않고, 글자로만 어떤 명령어 아이콘을 클릭하라고 나와 있어서 살짝 좀 아쉬었다. 물론 그 이전 앞부분에 명령 아이콘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지만, 그런 앞부분 내용 훌쩍 뛰어 넘어 실전이 뭔지 알고 싶은 독자들도 있다 보니 이런 독자들에게는 살짝 아쉬움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달리 생각하면 “척하면 척이다.”라고 그림이 없더라도 말만 들으면 어디에 뭐가 있는지 시행착오를 거치다보면 글자만 보더라도 무슨 내용을 전달하려는 건지 크게 어렵지 않게 작업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는 실기시험 작업에서 실패할 경우에 대한 원인이 뭔지에 대해서 나와 있다.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을 몰랐더라면 무엇을 잘못한 건지 원인을 찾는데 꽤나 어려움이 발생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런 점에서 이런 부분은 내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다.

반복해서 따라하다보면 자신감이 생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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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생전 물려주자
전성구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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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갓 주식을 시작했는데 코로나로 갑자기 죽어가는 세상인 터라, 주식과 관련된 증여세나 상속세 이런 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기도 했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알겠지만, 이 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주식을 어떻게 승계해줄 것인가에 대해서 나온다. 책겉표지에 나온대로 중소기업 대표가 누군가에게 주식승계를 해주게 하기 위한 책 위주다. 대표도 아닌 내가 이 책을 봐야할 이유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렇지만, 뭐 미래는 모르는 거고, 밑바닥에 있다 하더라도 밑바닥 수준의 세상만 보다보면 위를 볼 줄 모른다. 그래서 윗수준에서 바라봐야 뭔가 보이기도 한다. 현재 중소기업대표가 아니라 하더라도 그 위치 수준에 맞게 바라보면 그런 수준의 생각과 대처법을 갖게 될 수 있다.


독자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이 책에서는 어디까지가 법이고, 어디까지가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인지 내 눈에는 쉽게 구분되지 않는다. 어디가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인지 한눈에 찾는 방법은 무엇인지 고민했다. 그러다가 <대표님>이라고 쓰인 글자가 있는 부분을 찾으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대표라고 하지, 대표님이라고 높여서 말하지는 않지 않은가! 이렇게 보다보니까 “아! 이 부분을 좀 더 봐야겠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해서 그 부분을 찾으면서 핵심이 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책에는 육각도형 부분이 있고, 여기서 내용의 핵심이 뭔지 가늠할 수 있다.


책에서는 <세법 해석 사례 및 판례 등>이라는 내용이 있는데, 이걸 보면서 “아! 이런 부분이 있으니까 유의해야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사례 및 판례를 책 속에 넣어서 좋다.


 주식승계와 관련해서 나름대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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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의 고백 수학 소녀의 비밀노트
유키 히로시 지음, 박은희 옮김, 전국수학교사모임 감수 / 영림카디널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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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공부하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수학소녀의 비밀노트 시리즈란다. 나 같은 경우 다른 시리즈는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고, 이 책이 처음이다. 스토리텔링 방식, 대화방식으로 진행된다. 내 개인적으로는 이런 식의 구성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 편이다. 그렇지만 뭐 쉽게 이해할 수 있다면 이런 방식도 받아들일 수 있다. 수열은 학창시절 내가 많이 어려워했던 부분이다. 지금에 비하면 그 당시에는 나의 수준이 교과서 외에는 다른 책들을 잘 보지 않았던 터라 논리력이 많이 부족해서 그런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나 같은 경우 이 책의 첫 번째 내용인 <오셀로>라는 게임을 통해 수열을 설명한 것이 꽤 인상적이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그냥 뻔한 내용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고 반신반의하고 큰 기대같은 것도 걸지 않았다. 그런데 수열 이 부분을 보면서 “아! 뭐지? 이건!”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고등학교 때 수학쌤이 이렇게 알려주셨더라면 수열을 좀 더 쉽게 배울 수 있지 않았을까? 그러면 수학을 좀 더 적극적으로 배우려고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 책에서 대화방식은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보조수단 정도일 뿐이었다. 좀 더 이해하기 쉬워서 좋았다. 나이가 들고 학창시절 때보다 이런저런 경험도 쌓고 더 배우면서 느끼는 건데, 추상적인 설명보다는 구체적인 설명이 좀 더 이해가 빠른 것 같다. 이 책 처음부분에서도 그렇게 말하기도 하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나 같은 경우 시리즈라고 해서 다 찾아보는 성격이 아닌 편인데, 이 책 시리즈의 나머지 책들은 어떠할지 궁금해진다. 총 14권이 출간될 예정이라는데, 현재는 5권 정도가 나온 것 같고, 나 같은 경우 이 책 시리즈인 삼각함수와 미분에 관한 내용이 어떠한지도 궁금해진다. 책 겉표지 보면 <전국수학교사모임 추천도서, 일본수학협회 출판상 수상>이라는 이 홍보 문구가 괜히 실린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담스럽지 않게 볼 수 있으며,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보면서 수학적 사고를 익히는데 도움될 것으로 보인다. 독자마다 평이 다를 수 있겠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추천하고픈 책이고, 몇 년 후 중학생이 되어가는 조카를 위해서 만약을 대비하여 챙겨두고픈 생각이 들었다. 재밌게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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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첨단기술 교과서 - 테슬라에서 아이오닉까지 전고체 배터리 · 인휠모터 · 컨트롤 유닛의 최신 EV 기술 메커니즘 해설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톰 덴튼 지음, 김종명 옮김 / 보누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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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에 대해 아는 바가 없는데 전기차 구동 원리와 유지비 등 전기차의 장단점을 알고 싶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사촌이 전기차를 끌고 다니는데, 완충하는데까지 시간이 꽤 걸리는 것 같았다 내 차 같은 경우 셀프주유할 경우 5분 안에 완료되는데, 사촌이 끌고 다니는 전기차는 완충하는데 30분 이상이 걸리는 것 같았다. 완충하는데 정확히 얼마나 걸리는지 모르지만, 30분이 훨씬 넘었던 것 같다. 그러다가 이 책을 보니까, 충전시간이 꽤 걸린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전기차의 증가로 아파트 내에도 전기충전기를 들여놓는다고 하는데, 충전소가 별로 없을 경우 충전하는데 엄청 애먹지 않을까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109쪽을 보면 전기충전하는데 전류가 얼마나 흐르는지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배터리 용량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이 책에서는 80A라고 나온다. 말이 80A지, 몸에 2A만 흘러도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전기용접할 때 금속끼리 1차로 용접하는 백비드 용접을 80A 정도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전기차 충전하는데 80A라면 위험한 전류량이다. 예전에 전기차 관련 뉴스에서 충전하다가 감전돼서 사망했다는 뉴스를 보기도 했는데, 이 책에 따지는 전류량을 보니까 쉽게 납득이 가기도 했다.


전기자동차를 다루는 내용이다 보니, 전기의 기초이론에 대해서도 잠깐 다루기도 한다. 이부분은 내 개인적으로 반가웠다.

 전기차의 장점 뿐만 아니라 단점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 수 있어서 전기차를 고르고자 할 때 이래저래 생각해보게 만드는 것 같기도 하다. 만약 전기차를 사고 싶거나 전기차를 잘 유지하고 다니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에 나온 내용을 살펴보면서 결정하면 좋을 것 같다.


독자마다 평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내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는 나름대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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