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360(Fusion 360) with 3D프린터 기본편 한글판 - 피젯스피터, LED명패, 만능연필꽂이 만들기
갓쌤(이건호) 지음 / 잇플ITPLE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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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소프트웨어를 익히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내 개인적으로는 부서져서 보완해야 할 장난감 부속이라든지, 만들고 싶은 걸 만드는데 3D 프린터를 사용하고 싶다.

책 첫부분을 보면 어떤 3D프린터를 사용하는 게 안전상 좋은지 알려주고 있다. 하긴 물질을 녹여서 제품을 만드는 건데 그게 몸에 유해한지 그렇지 않은지 궁금하기도 했다. 왕초보자가 무작정 3D프린터를 들여놓는 것보다 어떤 프린터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게 좋은지, 사용상 주의할 정보를 간략하게나마 알려주고 있다.


첫부분이 조금 지나면 퓨전360 프로그램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나 같은 경우 직접 사용해본 프로그램은 아니라서 이 프로그램이 궁금했다. 개인사용자에 한해서 1년 갱신용으로 무료라고 한다. 일부 사용상 제한이 있다고 하는데, 역시 세상에는 공짜가 없는 법이다. 책을 통해서 운영체제가 32비트가 아닌 64비트에서만 작동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이 내용을 몰랐다면 왜 퓨전360 프로그램을 설치해도 동작하지 않는지 원인을 찾지 못해 스트레스 받았을 것 같다.


보다보니까 프로그램이 살짝 낯이 익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알고보니 오토데스크사에서 나온 프로그램인가보다.


 책 중간중간에 단축키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어느 정도 익숙해지거나 빨리 무언가를 만들고자 할 때는 시간단축이 필요한데, 이런 단축키를 알려줘서 좋다.


책을 보니까 유튜브에서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것 같다. 나 같은 경우 동영상 강의를 보는 걸 귀찮아해서 책으로 보는 걸 더 선호하는 편인데, 책으로 보면서 어느 부분이 궁금하다면 저자의 유튜브 동영상 강의를 보면서 어떻게 하는 건지 살펴보면 더욱 좋을 것 같다.


 나 같은 초보 독자를 위해서 차근차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편이라고 본다. 올칼라판이라서 생생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진행해나가야 하는지 책에 나온 순서대로 만지작 하다보면 퓨전360을 익히는데 그만큼 도움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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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혈관 - 만성 질병과 노화를 일으키는 숨겨진 위험
타카쿠라 노부유키 지음, 서희경 옮김 / 소보랩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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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챙기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하필이면 접종자 중에서 일부는 불운하게도 코로나 백신접종 후 한달도 되지 않아, 뇌출혈 증상을 보이기도 해서 입원, 사망하더라도, 인과성 없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하기에, 인과성을 제대로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평소 혈관건강을 잘 챙겨야 한다는 중요성은 더욱 더해진다. 내가 배우기로는 딱딱한 혈관보다는 탄력있고 유연한 혈관이 좋다고 알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그런 혈관을 유지할 수 있는지 관련 정보를 알고 싶었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인이다. 일본이 의학분야가 발전한 이유를 추측하자면 세계사를 보면 알 것 같고, 추측성 생각일 뿐인 터라 굳이 말하지는 않겠다. 어쨌든 나 같은 경우 의학서적인 경우 일본 서적에 눈이 가게 된다. 어렵게 느껴지는 의학용어들이 등장하는데도 쉽고 깔끔하게 설명하는 스타일이 마음에 들곤 한다. 이 책도 그런 타입이다.


보면 굳이 어려운 내용을 찾지 못했다. 일부 용어가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보다보면 자연스럽게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게 된다. 책 속에서  탈모의 원인 중 하나가 고스트 혈관으로 그런 경우가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교감신경이 동작하게 되는데 교감신경은 혈관을 수축시킨다고 한다. 책을 읽다보면 “어! 이거 말이 되네.” 이런 반응을 보이게 됐다. 결국 유전도 유전이겠지만, 스트레스가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서 머리카락으로 가는 모세혈관을 수축시켜서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머리털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건 과학적인 근거가 될 수 있겠다. “아! 나의 머리털이 가늘어진데는 다 이유가 있었어.”

이렇게 반응하게 됐다.


책을 보고 생각해보면 스트레스 덜 받는 게 모발건강을 위해서라도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책에서 나와줘야 하는 게 있다면 그 해법이다. 어떻게 하면 혈관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지 관련 음식과 운동법에 대해서 나온다.


책을 보면 식사할 때 120% 먹는 것보다는 70% 정도로 먹으라고 하는데, 과식하는 편인 나에게는 참으로 힘든 식사법인 것 같다. 그래도 나름대로 줄이려고 하지만, 식탐은 쉽게 줄이긴 힘든 것 같다. 여하튼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 등의 식사법과 운동법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운동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일부 아는 운동법도 등장하는데, 이것이 하다보면 탈모를 줄이는데도 도움이 되고 혈관 건강에도 좋을 수도 있다고 말해줄 수 있을 것 같다.


여하튼 책을 보면 크게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면서 평소 혈관건강을 잘 챙겨서, 행여나 사람들이 코로나에 걸렸어도 큰 걱정 없이 나았으면 좋겠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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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 : 선택과 결단의 경영자 - 위기에 맞서는 경영자가 배워야 할 쾌도난마의 지혜
한비자 지음, 손영석 엮음 / 스타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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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 책을 다시금 보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뭐 사실은 스타북스에서 나온 손자병법을 다룬 책이 <손자>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인터넷서점에서 책내용 일부만 봤는데도 눈이 좀 가서 그렇다면 중국고전 중에서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다는 <한비자>라는 책을 다룬 해설 해석서도 스타북스 신간으로 나온 게 있는지 궁금했다. 스타북스 고전시리즈로 나오는 건지 몰라도 일단 스타북스판 한비자가 나왔으니, 어떤 내용인지 궁금했다.

 저자에 대해서는 내가 저명하고 알려진 사람들의 책도 잘 들쳐보지 않는 편이고 글 내용을 중시하기 때문에 이 책의 내용은 어떠한지 궁금했다.


이 책은 해설, 원문, 그리고 해석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 같은 경우에는  원문과 해설, 그리고 해석 이런 식의 3단계 방식으로 구성방식을 선호하는 편인데, 원문해설, 원문, 해석순으로 되어 있었다. 생각해보니까 어떻게 보면 한국인들 입장에서는 한자보다는 한글로 구성된 게 더 익숙하고 이해가 더 빨라질 수도 있으니까 원문이 아닌 해설이 먼저 나온 게 나은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책에서는 해석에 있어서 동서양 세계사에서 벌어진 일들을 예로 들어서 설명하기도 한다.

 

한동안 한비자에 대해서 잊고 있었는데, 이 책에 나온 내용을 보면 “아! 맞다.”하는 생각이 치고 들어온다. 누구나 좋다고 말하는 습관에 대해서, 한비자는 그런 습관들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런 이유를 보면 거의 맞는 말이기도 하다.


독자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 좀 막혀 있는 생각들을 다시금 풀어서 풀 수 있는 시각을 나름대로 길러주는 것 같다고 평하고 싶다. 한비자 책이 꽤 많은 지는 생각하지도 못했다. 한비자가 말을 더듬던 사람이었다는 걸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사람은 겉모습으로만 판단해서는 안 될 것이다.


 책을 보다보면 세상에서 벌이지는 일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하고 풀어야 할지 생각의 공간을 넖혀줄 수도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책 구성방식이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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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 심리전과 바람의 경영자
손자(손무) 지음, 이현성 엮음 / 스타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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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을 읽어봤지만 내 것으로 만들지 않아서 그런지 일부는 잊어버렸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지혜를 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손자병법은 원문 그대로의 해설 위주로 보는 것도 괜찮지만,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다루는 책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왜냐하면 책내용에 대한 해석은 개인의 인생경험과 아는 만큼 보이는 정도가 다르고 어떻게 보았느냐에 따라서 해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원문에 대한 해설 뿐만 아니라 좀 더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을 보는 것도 인생살이에 적잖은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인 것이다.


이 책은 사실 내가 볼까말까 하던 중에 봤다. 온라인 인터넷 서점에서 어떤 내용인지 책내용 일부만 보고 이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손자병법에 대한 해석이 나름대로 괜찮아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을 펼쳐보니 아쉽게도 원문을 볼 수는 없었다. 한자어로 된 원문을 실어놓고 해당 문장을 해설하고,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로 구성했다면 더욱 탄탄한 구성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뭐 그렇지만 나름대로 볼 만하다고 본다.


책에서는 정보전에 대해서도 나와 있다. 책목차를 보면 13장 <용간편>이라고 해서 <정보수집을 게을리하지 말라>고 나와 있다.


 나 같은 경우 이 책을 보자마자 이 부분 먼저 살펴봤는데, 딱 보자마자 나 같은 경우 코로나사태와 관련하여 어떤 정보를 수집해서 판단하고 행동할지 생각해보게 만드는 것 같았다.  이 책을 읽고나서 코로나를 전쟁상황으로 보게 될 경우 시야는 그만큼 달라져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보고 싶은 부분부터 봐도 무방할 정도로 괜찮다.

 내 개인적으로 겉표지 주먹 쥔 게 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책내용면에서는 제법 괜찮은 수준이었다. 내가 생각하는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보고,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줬다고 평하고 싶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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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운이 들어오는 손금 읽기
박소영 지음 / 글로세움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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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께서 손금을 봐주셨는데 그렇게 나쁘지는 않는 것 같다. 그런데 손금을 어떻게 보는지 모르겠다. 손금 보는 법을 알고 싶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손금 좀 잘 본다는 저자가 쓴 책이라고 해서 봤다. 사례중심으로 분석했다는데 그 내용이 어떻게 되는지 정말 궁금했다. 내가 운관련 책에서 본 흑백으로 된 사람 손 모양에 줄 그은 그런 부류의 그림이 아닐까 했다. 실제로 책을 받아보니까 실제 사람의 손을 사진 찍어서 어느 부위 어떻게 그려진 경우에 대해서 나와 있었다.



 집에 있는 운관련 서적에 부록으로 나와 있는 손금보기와는 차원이 달랐다.

올칼라판으로 나온 책이라서 생생함은 더욱 발현했다. 그래서 좋았다. 그런데 책을 보다보면 나는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일부는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 무엇보다 내 손금이 이 책에 나온대로 뚜렷하게 나오면 좋겠지만, 일부는 그렇게 뚜렷하게 나온 것도 아니고 내 손금이 희미하게 나온 경우도 있어서 도대체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봐야 하는지, 손금이 있다고 해야 하는 건지 없다고 해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내 손금 기준으로 뚜렷한 손금을 보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랬다.

그렇지만 흥미를 채우기에는 나름대로 괜찮은 편이었다. 뭐 다행히 내 손금은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내 결혼선은 나름대로 괜찮은 것 같다. ㅎㅎ.



 생명선을 보니 장수할 팔자인 것 같다. 1년이라도 젊을 때 돈을 많이 벌어둬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여하튼 독자마다 평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흑백으로 된 일반 사람 손 모양에다가 손금 그어서 설명한 손금도서보다 나름대로 볼만한 것 같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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