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 모르는 일의 법칙 51 - 대체 불가능한 나를 만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51가지 생각의 기술
이혜운 지음 / 메이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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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책소개를 위해 나온 겉표지 문구를 보면 최정상에 선 5000명을 만나서 그들이 어떻게 성공했고 그들의 성공방식에는 무엇이 있는지를 분석하여 쓴 책으로 보인다. “뭐 뻔한 얘기 아닐까?” 이런 생각도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부자되고 싶고, 하는 일에 성공과 성취감을 느끼고 싶은 사람이라면 혹하게 만들어서 그 내용이 어떠할지 궁금했다.


일의 법칙이라고 하지만, 책 내용읽어보니까 자기계발서에 속한다. 국내외 인물들의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 나오는데, 이름만 말하면 TV를 자주 보던 사람이라면 알 법한 사람들의 생활방식에 대해서도 나온다. 그들의 생활 방식을 살펴보면 그래서 성공했나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아무렇지 않은 습관으로 보이는데도 그런 습관이 차곡차곡 쌓여서 좋은 결과를 이루었다는 생각이 든다. 심리학과 관련된 내용도 나오고, “아! 이 책에 나온대로 이런 식으로 내 생활 방식에 변화를 준다면 나 인생 역시 조금이라도 나아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게 만든다.


 알아두면 좋아보이는 내용에는 깔끔하게 밑줄 쳐두고 나중에 다시 보면 좋을 것 같다.

부담없이 읽을 수 있으며, 무료한 기분이 들 때 보면 더욱 좋을 것 같다. <비교는 고통의 시작>이라는 게 인생 살면서 깨달은 것이지만, 뭔가 잘못된 것 같고, 개선을 원한다면 이런 경우에는 관찰과 비교질(?)을 통해서 인생 개척시도를 해보는 것도 덜 후회되고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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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뇌과학 - 인간의 기억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사라지는가
리사 제노바 지음, 윤승희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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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책 속에 뇌의 구조를 다룬 그림이 있을지 없을지 궁금했는데 책을 펼쳐보니까 그림은 하나도 없었다. 책 속에서 해마에 대해서 설명하는데 그림이 같이 있었다면 뇌의 해부구조에 대해 잘 모르는 독자에게 있어서는 어느 부위인지 아는데 도움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뭐 그렇지만, 굳이 뇌의 해부구조그림이 없더라도 책에 나온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보고 싶은 부분부터 봐도 무방한 편이다. 어떤 것이 기억력에 방해가 되는 지에 대해서도 나온다. 이 책에서도 다른 뇌과학을 다룬 책에서와 마찬가지로 멀티태스팅이 기억력향상에는 좋지 않다고 나온다. 나의 기억력에도 문제가 발생하여 이런 걸 호소하는 것은 자극적인 것들로 인해 주의가 분산돼서 그런 것인 것 같다. 멀티태스팅이 좋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즉각적으로 반응이 나오는 것들로부터 피하는 건 힘든 것 같다.


 도움이 될 만한 부분에 있어서는 밑줄 치고 보면 좋을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나 같은 경우 밑줄치면서 보다보니 책읽는 속도가 느려져서 그냥 눈팅으로만 밑줄치고, 그거 내용 괜찮네 이러고 하면서 다음 내용을 살펴보다보니까 책읽는 속도가 전보다 조금 향상됐다.


이 책에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내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입장에서는 묘사하는 대상이 굳이 불필요해보이는 부분들이 있다. 해당 환경을 묘사하여 “아! 맞아맞아!” 이런 반응과 호응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것일 수도 있겠고, 저자의 말에 끄덕이게 해서 다음 이야기에 몰입하게 하려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나 같은 경우 굳이 그런 묘사가 없어도 몇 마디 들으면 어느 정도 이해가서 끄덕끄덕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보니, 내 개인적으로는 굳이 주변상황 묘사를 안 해도 될 것 같기도 하다. 책읽는 속도가 느린 편이다 보니까, 불필요해보이는 부분에 대해서는 띄엄띄엄 넘어가려는 편이다. 이런 건 뭐 독자들의 독서스타일마다 다를 수도 있으니, 호불호 부분이 있다고 해야 하나 그런 것 같다. 그래도 차근차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줘서 좋았다.


 전체적으로 나름대로 기억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가 있어서 좋았다. 너무 가볍지도 않고, 너무 무겁지도 않고 그러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한 번 후루룩 훑어본 다음에, “이 내용은 기억해둬야지.”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다시 책을 들여다볼 때 깔끔하게 밑줄 쳐두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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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가 들려주는 물리학 이야기 - 45인의 물리학자가 주제별로 들려주는 과학지식
다나가 미유키 외 지음, 김지예 옮김, 후지시마 아키라 감수 / 동아엠앤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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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공부하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에는 물리학자 이름이 나오는데, 자세히 보면 단위 기호를 부를 때 그 이름이기도 하다.

 해당 법칙을 발견한 학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 그의 이름을 쓰기도 한다. 해당 주제에 대해서 처음에 저자의 인생에 관하여 나온다. 어디에서 태어났으며 가정환경이 대략 어떠하였으며 어떤 것을 발견하였다. 이런 식으로 나온다. 200~300자 정도로 짧게 나오는데, 나 같은 경우 뭔가 살짝 좀 아쉬운 기분이 들었다. 해당 학자의 일대기 일부를 통해서 책을 들여다보는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인생을 통해 배울 점들이 있으면 그런 내용도 더 나오면 좋겠지만, 그런 내용이 많이 언급되어 있지 않아서 아쉽긴 하다. 나 같은 경우 수학자이자 철학자 그리고 세계대전 반전운동가였다고 알려진 <버트란트 러셀>의 인생에서 감명과 희망을 얻기도 했다. 그런데 이 책의 중점은 그것보다는 아무래도 물리학 이야기가 우선이다보니 많이 다루진 않은 것 같다.


책에서는 카르노 법칙에 대해서도 다룬다. 나 같은 경우 자격증 시험을 급하게 후다다닥 치르던 중에 카르노 법칙에 대해서 잠시 본 적이 있다. 기억에서 금방 멀어졌지만, 책을 보면 과학자 이름이었다. 역시 이 책에서 주제 초반부에 그의 인생을 잠시나마 볼 수 있었는데 콜레라로 젊은 나이에 사망했다는 걸 보면서 마음 아팠다. 아마 이 책을 읽어보지 않았다면 카르노의 법칙에서 카르노가 뭔지도 몰랐을지도 모른다.


그냥 법칙만 달달달 외우는 것보다는 이런 과학 법칙을 다룬 과학자에 대해서 살펴보면서 해당 법칙을 알게 되는 것이 해당 분야 공부를 하는데 더 기억에 잘 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워들은 용어를 다시 주워서 말하자면 <일화기억>이라고, 단순히 외우는 것보다는 일화기억이 스토리도 있고, 부담 없고 더 흥미진진해서 기억에 더 잘 남지 않을까 싶다. 저자는 이런 걸 노려서 독자들이 과학에 좀 더 쉽게 접근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려 했던 것 같고, 동아출판사 역시 이런 점들을 생각해서 이 책 번역본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


올칼라판이다. 독자 대상이 초등고학년부터 중고생, 그리고 성인 이렇게 대상을 정해서 이 책을 만든 것 같은데, 그림과 실사진도 잘 나오고, 저자가 다 올린 건지는 모르겠지만, 역시 과학동아를 출판하는 동아출판사답게 그런 과학도서 출판노하우도 같이 잘 버무러져서 나온 책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실은 뭐 저 너머에 있을지 모르겠지만, 뭐의 눈에는 뭐로만 보인다고 했는데, 내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느낌상 그렇다는 거다.


누가 뭐라하거나 말거나 보고 싶은 부분부터 봐도 무방해보이고, 별 부담없이 차근차근 보면서 과학을 배우는 즐거움을 얻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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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놀라게 한 미생물과 감염병 이야기
사마키 다케오 외 지음, 오시연 옮김, 여상인 감수 / 북스힐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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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감염병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또다른 감염병이 도래할 가능성이 있다는 말들이 돌고 있는 터라 건강 챙기고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에는 백신에 대해서도 나온다.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해서도 잠시 언급이 되긴 한다. 자궁경부암 같은 경우에는 성파트너만 고정적일 경우 자궁경부암에 걸릴 가능성이 낮은 걸로 알고 있다. 백신 성분에 알루미늄이 들어갔을 경우, 오히려 건강에 해를 입을 수 있다. 백신을 맞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 이렇게 의견이 나누기 전에, 백신 성분이 무엇인지 제대로 밝히는 것이 우선이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백신 접종한 지 얼마 안 돼서 피를 토하고 죽는다거나, 사지마비가 된거나, 장기나 신체 일부가 괴사되어 절단하는 사례가 발생하는데 그것에 대해 인과성이 없다라는 결과가 나온다면, 과연 그 백신이 안전성이 제대로 입증된 것인지 아닌지 생각해보고 따질 필요가 있겠다.


이 책은 부담 없이 볼 수 있다. 부담 없이 보다보며 자연스럽게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그런 물질을 발견하게 됐는지 역사 속에서 실제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보다보면 과학을 알게 되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보고 싶은 부분부터 봐도 무방하다.


책에 나온 내용에서 저자의 주장을 100% 수용하기보다는 그 반대할 법한 의견이 있다면 독자 스스로 반대의견도 생각해보고, 그런 내용이 나오는 책들도 보면서 그런 독서를 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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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몸 사용설명서 - 건강하고 똑똑한 뇌를 위한
오철현 지음 / 청년정신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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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우울할 때가 적지 않아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책이름을 잘 못 보게 되면 <“내” 몸 사용설명서>로 볼 수도 있겠는데 이 책이름은 <“뇌” 몸 사용설명서>다. 책이름 검색할 때 유의하면 좋을 것 같다. 몸 어디가 아프든지 그것이 우리 일상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데, 뇌 건강 역시 그러하다. 뇌건강을 어떻게 잘 챙기느냐가 인생을 좌우할 수도 있을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책이름이 왜 이러한지 궁금하다면, 뇌건강이 몸건강에 영향을 준다, 몸건강이 뇌건강에 영향을 준다. 서로 영향을 주기 때문이 이런 책이름으로 정한 걸로 추측된다.


 이 책은 그림도 나오긴 하지만, 글씨색이 검정과 빨간색으로 구성되었다. 책 보면서 기분 좋은 건 중요해보이는 부분에, 저자와 출판사가 알아서 글씨를 빨간색으로 해줬다는 것이다. 밑줄 긋고 보는 일이 줄어들 수도 있고, 핵심 내용을 기억하는데 도움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 <루테인>이 눈건강에 도움되는 영양제로 알고 있었는데, 책에 나온 내용을 읽어보니까, 눈 건강을 챙기는 것이 치매예방하는데도 도움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만약 20 여 년 전이 이런 정보를 알고 있었다면 가족건강을 챙기는데 더욱 도움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는 게 힘>이라는 말이 있듯이, 유익한 정보가 담긴 걸 보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적지 않은 힘이 되어준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다.


 커다란 군더더기 없이 책내용을 살피는데 도움이 되었다. 장황하지 않아 좋고, 책내용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었다. 내가 산만한 끼가 있는데 몰입시키는 글솜씨도 마음에 들었다.

보통 보면 책겉표지를 보면서 책을 볼까말까하는 생각이 들게 하기도 만들기도 한다. 나 같은 경우에는 책 겉표지와 책이름을 보면서 확 끌어들이는 것 같지 않아 볼까말까 하기도 했는데,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유익한 정보를 얻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


 독자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 좀 시간이 무료하다는 기분이 들 때 가벼운 마음으로 보게 된다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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