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반 혁명 - 10살, 젊음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밀 시간을 되돌리는 몸의 혁명!
안현우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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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부모님 건강 챙기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태반에서 추출했다고 하여 태반주사라 하는 걸 얼마나 믿어야 하는지 의구심이 들곤 했다. 인터넷을 검색해봐도 내 검색능력이 부족한 것인지 자세히 나오지는 않는다. 출산시 얻는다는데 요즘같이 출산하는 사람들이 줄어드는 가운데 얼마나 어떻게 얻는다는 것인지, 해외에서는 출산을 많이 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찜찜함을 버릴 수 없다. 제조공정상 나름대로 감염우려를 줄이려는 방법이 있겠지만 내가 눈으로 직접 보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좀 그렇다.




여하튼 태반주사의 효능이 어떠한지 궁금해서 이 책을 보았다. 한방에서는 [자하거]라고 해서 태반의 효능에 대해서 다루고 있나 보다. 태반주사를 직접 맞아 보신 분으로부터 효능을어느 정도 들어보긴 했지만, 부작용이 어떠한지 구체적인 사례는 내가 아는 바가 없고 그쪽으로 파헤쳐보지도 않아서 모른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도 태반주사의 부작용은 어떠한지 알고 싶었지만, 그런 내용을 찾는다는 건 쉽지 않아 보였다. 약국에서 어떤 연고를 샀을 때도 약 사용설명서에는 효능 뿐만 아니라 부작용에 대해서도 언급하곤 하는데, 그래서 어느 약이든지 간에 어떤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책에서는 태반이 다른 소염제 등보다 더 내성이나 부작용 이런 게 거의 없다는데, 나는 이런 부분이 좀 아쉬웠다. 내가 세상에 이래저래 당하고(?) 살아와서 그런지 몰라도,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지 않은 이상 나는 전적으로 모든 걸 쉽게 믿지 않는 편이다. 세상에는 이런 사람 있고 저런 사람 있듯이 나 같은 사람이 있는 것도 그런가보다 하면 될 것이다.




태반치료 사례가 어떠한 게 있는 건지 책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다.

태반치료가 아니더라도 어떤 질환이 어떻게 발생하는지도 알 수 있을 것이고, 그런 질환이 생기지 않기 위해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어느 정도 터득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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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염증이 병을 만든다 - 작은 불편이 큰 병의 신호!
우치야마 요코 지음, 노경아 옮김 / 청홍(지상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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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염증 줄이는 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독자마다 평이 다를 수 있겠지만 다른 분야 책들은 잘 모르겠지만, 내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독서 경험상 의학도서는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책은 글씨도 나름대로 큰 편이라서 글씨 크기 부분은 마음에 들었다. 보통 중년 이상이면 몸 여기저기가 쑤시기 시작하고, 밥벌이 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저런 스트레스나 몸 사용으로 몸에 염증이 쌓이기 시작하는데 이런 독자들에게 큰 글씨는 책을 보고자 하는 독자들의 눈 피로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책속지 재질은 내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재질은 아니었다. 나 같은 경우 시간이 흘러도 책 속지가 변질이 잘 안 되는 재질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 책 속지 재질은 뭐 시간이 흘러서 보면 그 때 가봐야 알겠지만, 첫 느낌은 그렇게 반가운 타입은 아니었다. 시간이 흘러가면 그 때 가도 변질이 안 되면 그제야 괜찮은 재질이었구나 아니었구나 하겠지만, 코팅된 타입이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이건 독자마다 평이 다를 수도 있다고 본다.












책은 요즘에 흔히 나오는 칼라판이 아닌 단색판인데, 장단점이 있다. 단색판은 내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경험상 칼라판과 달리 책내용을 집중하는데 도움되는 편이다.







 독자마다 평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유용하고 건강에 유익한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라고 평하고 싶다. 내 개인적으로 몰랐던 부분을 알 수 있어 좋았고, 평소 흔히 볼 수 있는 일상에서 접하는 용품들 속에서도 유해한 성분이 들어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서 건강 챙기는데 도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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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는 물리학 - 일상과 세상을 다시 이해하는 힘
다구치 요시히로 지음, 오시연 옮김, 정광훈 감수 / 그린북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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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취득 공부하는데 도움얻을 수 있는 정보가 담긴 책을 보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어떻게 물리학을 일상생활에서 써먹을 수 있는지, 굳이 자격증이 아니더라도 물리와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을 알리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학창시절에 배웠던 물리학 공식이 나온다는 점이다.

이 부분이 별 거 아닐 수도 있겠지만, 어떤 책들은 공식울렁증(?)이 있는 독자의 접근성을 쉽게 하고자 공식을 빼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독자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나 같은 경우 그런 책들은 화장실에서 변을 본 뒤에 제대로 닦지 않았는데 덜 닦은 상태에서 그대로 바지를 입은 듯한 느낌이 든다.


이 책은 올칼라판이다. 올칼라판을 쓸 경우, 독자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나 같은 경우 몇 가지의 색만으로 구성한 단색판보다 올칼라판이 산만함을 느끼게 되지만, 적절한 칼라를 구성한 편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어느 책들을 보면 불필요한 그림이나 사진을 넣어서 집중력을 앗아가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를 나는 찾기가 어려워서 그런 부분도 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볼타 전지에 대해서 나오는데, 학창시절 내가 책에 나온 사진의 볼타전지를 본 적이 있는지 없는지, 야간 자율학습으로 인해 체력부진으로 졸린 상태에서 수업들은 경우가 많아 기억이 나지 않지만, 볼타전지를 사진으로 보여준 부분도 나름대로 마음에 들었다.


내 개인적으로 원하는 편집스타일이 있긴 한데, 내가 원하는 구간에서 한 줄 띄우고 문단간 띄어쓰기가 일부 있었다면 내 개인적으로 좋았을 법하긴 한데, 이건 독자마다 책보는 성향이 다르기에 뭐라 하긴 좀 그런 것 같다.


 독자의 호기심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학창시절 배웠을 법한 물리학 내용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궁금했던 부분들을 풀어주는 책이라고 본다. 나의 학창시절 책에 나온 내용들을 배웠나 안 배웠나 할 정도로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그 때는 이해하지 못하고 놓쳤거나 잊고 있던 것들을 다시 보는 기분도 들고, 무엇보다 책 보는 데 기분이 나쁘지 않아서 좋았다. 문단 간격 띄어쓰기만 서평쓰는 내 스타일대로 해준다면, 내 개인적으로 고마울 따름이다. 겉표지 디자인 외눈모양을 양눈모양. 쌍안경모양으로 하든지, 빼든지 하면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 들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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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보는 기술 - 역술가 박성준이 알려주는 사주, 관상, 풍수의 모든 것
박성준 지음 / 페이지2(page2)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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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개운하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저자 박성준쌤의 이번 신작에서는 개운방법을 어떻게 소개하는 것인지 궁금했다. 책에 나온 것처럼 사람을 잘 만나야 한다는 것에는 공감했다. 나 역시 살면서 사람을 잘 만나야 한다는 걸 느끼고, 조카한테도 사람 잘 만나야 하고, 사람보는 법을 익혀야한다고 잔소리마냥 강조하고 또 강조한다.




이 책은 보고 싶은 부분부터 봐도 무방한 편이다. 나 같은 경우 관상편부터 봤다. 관상책을 보면 여기 부위는 어디이고, 여기 부위는 어디라고 한 번에 쫙 보여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설명하는 부분에 따라서 여기가 어느 부위이고, 여기가 어느 부위라고 설명한다. 이런 방식은 독자마다 호불호가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알려준 걸 까먹는 경우도 있어서, 애초에 처음 부분부터 관상 부위를 설명해놓은 그림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했다.




책을 보면 <남을 살피는 것이 나를 위하는 것이다>라고 나온다. 이런 말에 어느 정도 공감이 가기도 했고 일부는 아니기도 했다. 사람도 사람 나름인 터라, 나 같은 경우 인성이 괜찮아 보이면 베풀려고 하고, 못돼먹은 사람한테는 그런 걸 줄이려고 한다. 돼지에게 진주를 주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호의가 권리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 내가 그렇게 여유 있는 사람이 아닌 터라 무의미한 지출이나 희생은 하지 않으려 하는 편이다.

풍수에 관해서는 많은 내용이 들어있다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하지만, 꼭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은 있다. 그 중의 하나가 현관을 깨끗이 해야 한다는 건데, 이 말이 쉽게 납득되지 않는 사람들이 꽤 될 것이다. 자기가 거주하는 집 기준으로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살 거라고 생각하는데, 나 역시 한 때는 현관을 지저분한 걸 대수롭지 않게 살았었다. 그런데 사람들 사는 곳 많이 돌아다녀본 입장에서 말하건대, 현관 입구만 들어가 보더라도, 그 집에 사는 사람의 운이 어떠하고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지 대략 감이 오고 그런다. 촉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감이 온다.


 현관이 지지분한 집에 들어가면 집안으로 발을 내딛는 것도 찜찜하여 서비스도 잘 주고 싶은 생각이 그렇게 많이 들지도 않는다. 세상이 AI 시대라지만, 사람이 돈을 벌어다주고, 사람으로 인해서 돈을 버는 것이다. 만약 돈을 잘 벌고 싶다면, 집안이 풀리기를 간절히 원한다면, 현관문 주위에 동물 똥오줌 기저귀 같은 걸 둘 생각도 말고, 현관에 냄새나는 쓰레기통도 두지 말고, 현관 들어가는 입구를 좁게 하지 말고, 현관을 깨끗이 해야 한다. 내가 말한 게 납득 안 된다면 사람 사는 곳을 많이 방문하다보면 조금이라도 감이 올 수도 있을 것이다. 직접 내방하는데도 감이 오지 않는다면 갈 길이 먼 거다.


내 개인적으로 좀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었지만, 나름대로 개운하는데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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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화학 사전 - 개념, 용어, 이론을 쉽게 정리한, 개정 증보판 그린북 과학 사전 시리즈
다케다 준이치로 지음, 조민정 옮김, 김경숙 감수 / 그린북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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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취득 준비하는데 필요하고, 화학반응에 관심이 있고, 공부하는 조카에게도 도움주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개정증보판이라고 해서,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했다.


온라인 서점 책소개글을 보면 어느 부분들이 개정되었다고 나와 있는데, 처음 출간된 책과 비교해보려고 하니까, 책내용 하나하나 확인하기가 어렵다. 부분적으로 개정된 것 같다. 출판사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어떤 부분들이 개정되거나 했는지 개정된 부분, 정오표 이런 게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내 검색능력이 부족해서인지 그런 걸 찾는다는 게 쉽지 않아서 아쉽긴 하다.


책은 보고 싶은 부분부터 보면 좋겠지만 일부는 이해가 되더라도 화학용어를 잘 모를 경우 막히는 부분이 있기도 해서 처음부터 차근차근 보는 게 이해하기 쉽다.


책을 보다보면 왜 그 때는 이 내용이 눈에 안 들어왔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개정판 이전의 처음판을 보니까 그 내용이 그대로 있긴 있었다.


가독성을 높인 건지 모르겠지만, 문단 간 한줄 띄우고 다음줄에 썼다면 책을 읽어내려가는 동안의 화학공부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감(?)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화학공부가 즐거운 독자라면 아무렇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좀 빼곡하게 쓴 느낌이다. 책 크기를 조금 크게 하든지 해서 여백을 어느 정도 만들어두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건 내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라서 독자마다 생각은 다를 것으로 보인다.


학창시절에는 나름대로 화학과목 점수가 그런대로 잘 나온 편인 걸로 기억하는데,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서 그런지 나이 먹어서 건지, 기억나는 게 별로 없다. 이해가 아니라 암기 위주로 공부해서 그런 것 같다.


 이 책 말고도 다른 책들을 보면서 공부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여러 출판사들은 나를 편집베타테스터로 참여시켜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런데 뭐 나도 내 밥벌이하느라 정신 없어서 집에 오면 자주 피로감을 느끼는 터라, 편집베타테스터로 참여할지 모르겠지만, 실용도서들을 읽다보면 내가 직접 편집테스터로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간히 들기도 한다.


 책에 나온 정보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인터넷 서점 책미리보기 기능을 통해서 보면 알 수도 있겠지만, 유용한 편이고, 유식한 집안 인테리어 소품용(?)으로도 제법 좋은 편이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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