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누구니? 하하! 호호! 입체북
키스 포크너 지음, 박현영 옮김 / 미세기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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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입체북이예요

너는 누구니? 하고 다람쥐(?)가 물어보아요.. 나는 느림보 애벌레야 하지만 난 어른이 되면 하늘을 훨훨 날아 다니는 한장을 넘기면 나비가 된단다 하고 에쁜 나비가 활짝 펼쳐진다.

못난이 오리가 펼치면 예쁜 백조가 되어 넘실넘실 춤을 추는 듯 활짝 펼쳐지고, 부끄럼쟁이 아기동물이 캥거루가 되어 콩콩콩...

헤엄둥이 올챙이가 개구리 한마리가 팔짝 폴짝 뛰어나오고, 삐악삐악 울보 병아리는 알을 품은 암탉 한마리가 나오고, 꼬마 애벌레는 이븐 잠자리가 되어 훨훨 날아 나온듯 하다.

아이들이 굉장히 이브 하는 좋아하는 입체북이예요.

그림이 밝고 화려한 색으로 아이들이 활짝 펼쳐서 통통통 나온 나비랑, 개구리랑, 잠자리들을 무척 좋아해요.

진짜 날아다니는 것 같은 생각이 드는지 조심조심 만져보고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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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날 비룡소의 그림동화 12
에즈라 잭 키츠 글.그림, 김소희 옮김 / 비룡소 / 199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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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떴을때, 온세상이 하얗게 눈으로 덮여 있어요.

피터는 너무 좋아서 외투를 입고 뛰어나갔어요. 뽀드득 뽀드득...

눈발자국을 만들고, 눈사람으도 만들고, 눈천사도 만들고, 눈산으 올라가서 죽~~미끄럼을 타고...

그러다가 눈뭉치를 만들어 주머니에 넣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내일 가지고 놀려고요. 잠들기전에 피터는 하루종일 있었던 일을 생각하고 또 생각했지요.

피터는 잠자기전에 주머니속에 손을 넣어 보았더니, 눈뭉치가 없었어요. 피터는 너무너무 슬펐어요.

피터는 해님이 눈을 몽땅 녹여 버리는 꿈을 꾸었어요. 다음날 아침 여전히 온 세상이 하얗고 흰눈이 펄펄 내리고 있었어요. 옆집에 사는 친구랑 함께 수북이 쌓인 눈속으로 걸어 갔어요.

아름다운 그림책이예요.

눈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서 이 책도 너무너무 좋아하네요.. 눈이 잘안오는 우리 동네에 어쩌다가 눈이 많이 왔어요 하루 종일 눈속에서 놀던 아이가 에취~~~~~~~ 감기에 걸려서 심하게 앓은 적이 있어요.

눈모양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판화를 여러색으로 찍어 놓았어요

눈이 펑펑 내려오는 느낌이 드네요.. 멋진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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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 모자
에즈라 잭 키츠 글.그림, 김미련 옮김 / 느림보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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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가 좋아하는 숙모가 새 모자를 보내왔어요. 그런데, 제니는 새 모자를 보고 실망했어요. 하나도 예쁘지 않아요. 제니는 눈물을 글썽이며, 모자를 침대밑에 넣어두었어요. 제니는 왕골바구니를 쓰면 어떤 모자가 되는지 보려고 바구니를 머리에 썼어요. 그리고 모자애벌레를 그림으로 그리고, 제니는 전등갓을 썼어요.

작은 꽃 화분도, tv안테나도, 손잡이가 달린 냄비도 써 보았어요. 하지만, 마음에 드는게 없엇어요. 토요일 오후 3시 제니는 같은 곳에 새를 위해 빵부스러기를 뿌려 주면 새들이 왔어요. 빵부스러기를 다 먹고 날아가 버렸어요. 제니는 엄마, 아빠랑 친구들이랑 교회에 갔어요.

제니의 주변의 모자들은 모두 정원에 잇는 꽃들처럼 보였어요. 교회에서 나왓는데, 제니모자위로 새들이 예쁘게 장식해 주었어요. 제니는 꽃들과 나뭇잎들이 마른 뒤에도 그 모자를 바라보며 기억할거예요. 그 모자를 포장했어요.

아름다운 이야기예요. 제니가 새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먹이를 주고, 새는 제니의 마음을 알아서 제니의 모자를 멋지게  장식해 주고.. 인간과 자연과 동물은 공존관계 늘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되어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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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이라는 것은
쌓기는 어렵고 무너뜨리기 쉬운 것이다.
10년 걸려서 쌓은 신용도
유사시의 아주 사소한 언동으로 잃어 버리는 일도 있다.
소재로 표면만을 장식한 도금은
중요한 때에 벗겨져 버리는 것이다.
고난 속을 무서운 기세로
자신의 사명에 끝까지 살아가는 사람이야말고
최후에 모든 사람의 신용을 쟁취하는 것이 아닐까.
매일 착실하게 누구나 하지 않으려는 일이라도
그것을 소중히 하며,
한걸음 한걸음 인내심 강하게
자기의 건설을 위해 나아가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신용을 쌓아가는 사람이다.

- 이케다 다이사무<잠언집>중에서-


 

수도자는 스스로의 몸에 고통을 가하는 가운데
정신집중을 함으로써 긴장과 아픔을 견디고 계시와 깨달음을 얻는다.
그것은 어느 누구도 가르쳐 줄 수 없는 귀중한 체험이다.
창조력은 우연히 솟아나는 것이 아니라
상당 기간 정신을 집중시킨 결과 나온다.
그러기에 긴장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에게
창조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 김용운. 김용국의 <아이디어 깨우기 - 성공하는 사람들의 수학적 사고법> 중에서 -

 

풀을 밟아라
들녁엔 매맞은 풀
맞을수록 시퍼런
봄이 온다
봄이 와도
우리가 이룰 수 없어
봄은 스스로 풀밭을 이루었다
이 나라의 어두운 아희들아
풀을 밟아라
밟으면 밟을수록 푸른
풀을 밟아라

- 정희성의 시집 <답청> 중에서 -

 

 

 

 

 

 

사랑의 편지

우리는
글로 보여주는 것이
말로 감정을 나타내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기 때문에 편지를 쓴다.
한 통의 편지는 오랫동안 고심한 끝에 쓰여지게 되는데
끝없는 퇴고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우리의 사랑과
존경에 대한 최고의 표현일 수 있다

- 미셸 러브릭의 <사랑은 예술이다>중에서



 

 

 

 

자유로운 정신의 소유자는
삶의 거센 투쟁과 수많은 괴로움 끝에
비로소 한 조각 하늘을 스스로의 힘으로 쟁취하게 되고,
그제서야 거기로부터 그의 생활에
한 줄기 밝은 빛이 비쳐들게 되는 것이다.
그때가 되어야 그는 일상생활의 먼지 속에 파묻혀 있으면서도
그 쟁취한 바 자유로운 에테르의 높이에
항상 주목하고 있을 수가 있다.
마음에 뜨거운 감동과 박력을 지니고
인생과 용감하게 싸우는 자에게는 누구에게나
이런 푸른 하늘의 한 구석이 열리기 마련이다.

- 루 살로메의 자전소설 <우리는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가> 중에서 -

 

 

 

 

 

사랑이란 단순한 육체적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정신적인 결합에 이르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내밀한 정신적 친화력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두 남녀는 사랑의 충족감을 얻게 된다.

- H.F.펠리스의<루 살로메의 사랑과 생애>중에서-

 

생활 속에서 개인적인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
크든 작든 철저한 자기 규제 같은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꾹 참고 격렬하게 운동을 한 뒤에 마시는
차갑게 얼린 맥주 한 잔 같은 것이다

-하루키 『일상의 여백』 중

 

한마디 말이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도 있지만
말의 토씨 하나만 바꾸어도 세상이 달라지게 할 수도 있다.
손바닥의 앞과 뒤는 한몸이요 가장 가까운 사이지만
뒤집지 않고는 볼 수 없는 가장 먼 사이이기도 하다.
사고의 전환도 그와 같은 것이다.
뒤집고 보면 이렇게 쉬운 걸 싶지만,
뒤집기 전에는 구하는 게 멀기만 하다.

- 박완서의 <어른 노릇, 사람 노릇> 중에서 -

 

 

 

 

 

 

우리가 진정으로 좋은 날씨를 느끼려면
그것이 오랜 동안의 악천후 뒤에 와야만 한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불경기를 겪고 나서야 비로소
호경기를 감사할 수 있게 된다.

- 폴 투르니에의<창조적 고통>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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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빛깔을 가진 사람 ♡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권력도 아니고 돈도 아니다.
각자가 생각해 낸 독자적인 비결만이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다.
남이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한 비결만이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건 도움이 될 것이다.


- 야베 마사아키의 《유대인의 교섭전략》 중에서 -  


 

 

 

 



하다못해 칼국수 양념에도
독자적 비결이 들어가야 손님을 끌 수 있습니다.
자기 개성, 자기 방식,자기 빛깔을 가진 사람만이
그만큼의 무형의 재산을 가진 사람입니다


 

 

♡용서의 힘♡



그 어느 누구에게도,
과거가 현재를 가두는 감옥이어서는 안 된다.
과거를 바꿀 수는 없으므로, 우리는 어떻게 해서든
과거의 아픈 기억을 해소할 길을 찾아보아야 한다.
용서는, 과거를 받아들이면서도 미래를 향해
움직일 수 있도록, 감옥 문의 열쇠를
우리 손에 쥐여준다. 용서하고 나면,
두려워 할 일이 적어진다.


- 프레드 러스킨의 《용서》중에서 -

 

 

 

 


 
용서는,
미래로 나아가는 징검다리입니다.
과거를 털어내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건너가게 합니다.
맺히고 막힌 관계를 풀고
다시 어깨동무하며 함께 가게 합니다.
용서를 하고나면, 자유로워집니다.
맨 먼저 자신이 자유롭게 되고,
그 다음에 상대방을 자유롭게 해  
어제보다 더 좋은 사이로 만듭니다.

 

 

불행을 모르면 행복도 모른다


불행을 모르면 행복도 모른다.
운명이나 절망을 주시하지 않고는
희망의 본질도 광채도 이해할 수 없다.
현대인이 만족해하면서도 생기를 잃고 나약해짐은
아마도 절망이나 불행에 대한 인식과 공부가
상당히 부족하기 때문이리라.


- 소노 아야코의《사람으로부터 편안해지는 법》중에서-

 

 

 

 


 
발걸음을 한 계단만 더 높여 보세요.
어제까지의 불행이 행복으로 보입니다.
시선의 높이를 한 뼘만 낮춰 다시 보세요.
무거운 절망의 시간 속에 희망이 숨어 있습니다.
시선을 바꾸세요. 불행이 아닌 행복 쪽으로...
몸을 트세요. 절망이 아닌 희망을 향하여..

 

모든 것은 하나부터 시작합니다


한 곡의 노래가 순간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습니다..

한 자루의 촛불이 어둠을 몰아낼 수 있고,
한 번의 웃음이 우울함을 날려 보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희망이 당신의 정신을 새롭게 하고,
한 번의 손길이 당신의 마음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한 개의 별이 바다에서 배를 인도 할 수 있고,
한 번의 악수가 영혼에 기운을 줄 수 있습니다..

한 송이 꽃이 꿈을 일깨울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가슴이 무엇이 진실인가를 알 수 있고,
한 사람의 삶이 세상에 차이를 가져 다 줍니다..

한 걸음이 모든 여행의 시작이고,
한 단어가 모든 기도의 시작입니다..


-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중에서 -

 

 

"행복의 비결은"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느냐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와져 있는가 하는 것이다.

옛말에"위에 견주면 모자라고
아래에 견주면 남는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행복을 찾는 오묘한 방법이
어디에 있는지를 깨우쳐 주고 있다.

안으로 충만해 지는 일은
밖으로 부자가 되는 일 못지 않게
인생의 중요한 몫이다.

인간은 안으로 충만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아무 잡념없이 기도를 올릴 때
자연히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을 느낀다.

그때는
삶의 고민같은 것들이 끼어들지 않는다.
내 마음이 넉넉하고 충만하기 때문이다.


-법정스님 -

 

 

 

'사랑받기 위해 본능적으로'



 

말 잘 듣고 착하게 보이는 아이들수록 내면에는

항상 자기와의 갈등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뇌'는 사랑받기 위해 본능적으로 부모에게 모든 것을

맞추려는 나름의 생존방식을 갖고 있습니다.



더욱 위험한 것은 어릴 때 부모와 형성된 잘못된 관계가

어른이 되어서 왜곡된 채 나타난다는 사실입니다.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서지 못하고,

남의 기준이나 비위에 맞춰 비굴하고 소심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 아이 안에 숨어 있는 두뇌의 힘을 키워라 (이승헌) 중에서 -



 

 

 



   

우리가 하는 말이나 감정, 생각, 신념, 행동은 모두

에너지 형태로 뇌에 전달됩니다.



사랑, 평화, 미움, 분노, 이기심, 질투심, 자만심 등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감정 자체가 모두 에너지입니다.



부모가 긍정적인 신념을 품게 되면, 자기 자신은 물론

아이의 몸과 뇌에도 맑은 에너지가 전해지고,



반대로 부정적인 감정을 품게 되면

탁한 에너지를 전달하게 됩니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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