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담가인 우쓰미 케이코씨의
아버지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재미있다.
"내가 웃으면 거울이 웃는다"였다.
우쓰미씨는 이 말을 좋아해서,
자신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나도 나만의 격언을 가지고 있다.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언제 어디서나 먼저 웃음을 보이는 삶을
살고 싶다고 나 자신을 타이른다.


- 가네히라 케노스케의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중에서 -

 

 

 




* 누군가의 해맑은 웃음을 보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러나 남의 웃음을 기다릴 것이 없습니다. 오늘부터는
내가 먼저 좋은 웃음, 좋은 느낌을 누군가에게
전하는 날로 만들어 보는 건 어떨런지요.

 




봄은 늘 변덕이 심하다.
두터운 옷들을 벗게 해놓고 나서, 느닷없이
덜덜 떨게 하기도 하고, 썰렁하게도 한다. 그래서
철없는 식물들은, 천재이거나 아니면 세상을 못 믿는
약삭빠른 사람들처럼 재빠르게 잎보다 먼저 대뜸
꽃을 피웠다가, 활짝 필 겨를도 없이
당해서 스러지기도 한다.


- 강운구의 《시간의 빛》중에서


 

 

 

 

 

주변에
나를 귀찮게 하고
괴롭히는 사람이 없다면
인내심을 배울 수 없을 것입니다.
나를 성가시게 하는 사람들,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해로운 행동을 하는 사람들,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들은 원한의 대상이 아니라
감사를 보내야 할 대상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영적인 근육을 강하게 만들어주는 사람들이며
이해와 인내를 훈련할 기회를 주는 스승입니다.


- 텐진 빠모의 《마음공부》중에서 -


 

 

 

 

 

 

누구를 가장 먼저 사랑해야 합니까?
그것은 다른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부터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관계 맺는 사람은
세상의 다른 어느 누구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멀리서부터 어렵사리 사랑을 주어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누군가에게 사랑을 주었다가 상처 받을까
두려워 할 필요도 없습니다.
가장 먼저 사랑이 필요한 것은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먼저 사랑을 줄 수 있는 것도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향한 사랑이 넘쳐 날 때 그제서야 비로소
타인을 향한 여유와 배려가 생겨납니다.
그제서야 우리는 다른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내게 없는 사랑을 스스로 충족시킬 수 없으니 옆에 있는 누군가를 붙잡고
어서 내어 놓으라고 떼쓰고 빼앗고 울고 성질 부리기를 그치고
내 안에 넉넉해진 사랑이 넘쳐 나와 다른 이들에게 넉넉한 사랑을
나누어 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무언가 관계에 문제가 생긴다면 반드시 기억하세요.
관계의 본질이란 다른 그 무엇도 아닌 사랑이라는 것을요.
우리가 세상에 온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도 사랑이라는 것을요.
지금 바로 가슴에 손을 얹고 느껴보세요.
당신이 지금까지 가장 큰 사랑을 느꼈던 그리 크지 않다 하더라도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꼈던 그 순간을 떠올릴 수 있겠습니까?

나를 향한 사랑도
연인을 위한 사랑도
세상을 향한 사랑도
바로 이 작은 사랑의 불씨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랍니다.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모든 치유의 시작입니다.
모든 사랑의 시작입니다.


전용석, 아주 특별한 성공의 지혜 中

 

 

 

 

 

 


 
 '단단히 붙잡되,  가볍게 놔줘라 (hold on tightly,  let go lightly)' 것은  생산성과 내적 평화 사이에서 최고의 균형을 얻을 수 있는 모토가 된다. '붙잡는' 것은   당신이 열심히 일하고 끝까지 계속하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인내하면서, 당신이 추구하는 목표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는 것을 암시한다. '가볍게 놔준다'라는 말에는 그러나 너무 오래 매달리지는 않을 것이며, 그만두어야 할 때라면 깨끗이 포기한다는  뜻이 들어 있다. 단단히  붙잡되, 가볍게 놔준다는 의미에서 성공의 매우 중요한 두가지 측면인 목표달성과 만족의 기쁨이 포함된다.

  육아에서 그 멋진 예를 찾을  수 있다. 부모들은 자녀가 어릴 때는 단단히 붙잡아주고 싶어한다.  우리는 그 아이를 보호하고,  여러 가지 경험을 접하게 해주려고 열심히 노력한다.  우리는 그 아이의 안전을 지키고 도덕적으로 바르게 자라도록 인도한다.  그 아이를 가장 좋은 방향으로 인도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한다. 그러나 마침내 옆으로 비켜서서 그 아이로 하여금 자신의 인생을 살게 하기 위해 '놔주어야'할 시기가 온다. 놔준다는 것은 자녀에  대한 사랑을 끝내자는 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사실 놔주는 것은 가장 깊은 자식 사랑의 표현가운데 하나다.

  비즈니스는 물론이고 모든 형태의 경쟁에서 같은 원리가 적용된다.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해야 할 대가 있다. 최대한 노력해 협상을 하고 최고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등 마치 우리의 인생이 그 일에 달려 있는 것처럼 노력을  경주해야 할 때가 있다.

성공하기 위해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 그러나 계절은 바뀌게 마련이다. 필연적으로 찾아들게 되있는 것이 변화다.  게임에서 이겼든 졌든 간에, 우리는 그 때를 맞이해야 한다. 아마 게임을 너무 오래 했을지도 모른다.   아마 환경이나 생활 자체가 우리보다  앞서갔거나 우리의 관심사가 예전과 달라졌는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젠  놔줘야 할 때다.

깨끗하게, 앞을 내다보고 놓아줄 수 있다면 여전히 평온한 마음을 잃지 않으며, 경험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꼭 쥐었던 주먹을 펼 때처럼 편안하고 힘이 솟는 것을 느끼게 된다. 안녕이라고 말해야 할 시기가 왔을 때, 또는 변화를 주어야 할 시기가 왔을 때  기꺼이 그렇게 하라. 언제나 꿈을 향해 나가도록 해줄 것이다. 뒤를 돌아보지 않고 다음의 큰 모험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 리처드 칼슨의 [걱정하지 말고 돈을 벌어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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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4월 6일, “오체불만족”의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사지가 없이 태어났습니다. 병원에서는 산모의 충격을 염려해
황달을 핑계로 한 달 동안 모자 상봉을 막았습니다.
드디어 모자 상봉이 있던 날, 병원 측은 엄마의 기절을 대비해서
병실까지 준비했습니다. 긴장 속에 모자 상봉이 이루어졌을 때,
엄마의 첫 반응은 “어머! 귀여운 우리 아기!”였습니다.
그 반응을 보고 오히려 주변 사람들이 기절할 뻔했습니다.

오토다케의 어릴 적 별명은 ‘휠체어의 황제’였습니다.
그의 얼굴에는 어둠이 없었고, 모든 일에 적극적이어서
골목대장 노릇을 했습니다. 그는 뺨과 어깨 사이에 연필을 끼워 글을 쓰고,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포크로 식사를 하고, 입과 팔을 이용해
가위질을 했습니다. 또한 양어깨로 농구공을 드리블했고,
10센티 정도 자란 팔 밑동의 겨드랑이 사이로 철봉을 끼고 턱걸이를 하며
그것을 자기만의 장기라고 자랑했습니다.

가끔 옷 속에 자신의 손발을 넣고 흉내 내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어머니는 ‘본인이 극복할 문제’라며 태연해하며
장애를 방패로 숨지 않게 했습니다. 어머니는 가르쳤습니다.
“인간은 한 방울의 물과 같단다. 한 방울의 물은 바다에 비하면
너무 보잘것없는 존재지만 바다는 그 한 방울의 물로 이루어진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하찮은 인생은 없다. 모두가 소중한 존재란다.
오토루야! 포기하지 말라.”

그런 교육을 통해 그는 자신의 장애를 ‘알기 쉬운 개성’으로 받아들였고,
자신의 몸을 ‘초개성적 자기만의 스타일’이라고 봤으며,
휠체어를 신발로 생각했습니다. 또한 요즘처럼 개성시대에
날 때부터 남과 다른 개성을 주신 부모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는 손발이 없는 것을 특징(特徵)이 아닌 특장(特長)으로 여겼습니다.
그는 자신(自身)을 자신(自信)했습니다. 결국 그는 명문 와세다 대학
정치학과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저는 어떤 경우에도 장애가 변명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몸의 장애보다 마음의 장벽이 문제입니다.
내가 마음의 장벽을 가지면 사랑하는 사람이 다가서다가도
돌아가 버릴 것입니다. 그런 소극적인 사람에게
누가 매력을 느끼겠습니까? 가장 큰 장애는
자신에 대한 잘못된 관점과 사고입니다.”

 

 



진짜 장애는 몸의 장애가 아니라 마음의 장애입니다.
나의 불행은 ‘몰입할 것’이 아니라 ‘몰아낼 것’입니다.
나는 내가 소중히 여기고 사랑해야 합니다. 나를 사랑할 때
남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편안이 평안은 아니듯이
불편이 불행은 아닙니다. 어떤 인생도 하찮은 인생은 없고,
자기 인생을 하찮게 만들 권리는 더욱 없습니다.

지금 형편이 희망의 씨앗이고 행복의 터전입니다. 어려운 형편에서
역사의 주인공이 된 사람들도 많습니다. 지금 형편에서도
얼마든지 행복의 기회는 있습니다. 불행한 탄생이 불행한 삶을
규정짓지 않습니다. 행복을 포기하기에 불행한 것입니다.
행복을 포기하지 않으면 행복이 펼쳐지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면 희망대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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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하는 마음은 깨끗한 마음입니다 ♡



투명한 유리창처럼 마음을 갈고 닦는 선함과 순수함으로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는 습관을 충실히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다 보면 매일매일 감사할 일들이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솟아 올라 맑은 물 한 동이씩 이웃에게 나누어주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따뜻한 마음입니다.



퉁명스럽지 않은 다정함으로 남을 배려하면 그 누구도 모질게

내치지 않는 마음,자신의 몫을 언제라도 이웃과 나눌 수 있는마음,

아주 사소한 것까지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지니다 보면 감사에

가득찬 어질고 부드러운 눈길을 지니게 될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겸손한 마음입니다.



이기적인 자기 도취,독선적인 오만함에 빠지지 않는 겸허함과

온유함입니다.남을 섣불리 비난하기 전에 그의 좋은 점부터

찾아서 칭찬하고 격려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어느새 감사의

인사가 즐겨 부르는 노래의 후렴처럼 자주 새어 나옴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기뻐하는 마음입니다.



가끔은 슬프고 우울한 일이 생기더라도 그 안에 숨겨진 뜻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려고 애쓰는 너그러움입니다.남에게 우울을

전염시키지 않기 위해서도 밝은 쪽으로 시선을 두는 지혜를

구하다 보면 생각보다 빨리 감사의 환한 미소를 띨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예민하게 깨어 있는 마음입니다.



게으르고 둔감한 마음의 하늘엔 감사의 별이 환히 떠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주위의 사람들과 사물들에 대해 마음의 눈을 뜨고
만감하게 깨어 있어야만 언제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감사를 표현해야

할지 잘 분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평화로운 마음입니다.



삶의 여정에서 사람들을 조건 없이 사랑하고 이해하며 용서하는 일이

가장 어렵다는 걸 하루에도 몇 번씩 체험하게 됩니다.그러나 용서와

화해만이 생명으로 가는 길임을 알아듣고 먼저 용서를 청하고 먼저
용서 하는 그 마음엔 평화에 뿌리내린 감사가 늘 푸른 산처럼 버티고

있을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며 우리와 이웃의 도움을 청하는 빈 마음,

호흡하듯 끊임없이 기도하는 마음 안에 열린 넓이와 깊이로 감사는

마침내 큰 사랑으로 이어지고 오늘에서 영원으로 이어지는 삶의

축제가 될 것입니다.





           **이해인 산문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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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간도

시간은 쉼 없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시간은 매사에 멈추는 법도

또 더디게 흘러가는 법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시간을 저축하거나 남에게 빌릴 수도

없습니다. 또 그렇다고 해서 시간이

우리에게 무한정 베풀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길어야 고작 100년의 삶을

우리 인간들은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 여러분은 자기 생 중에서

얼마만큼의 시간을 보냈습니까

남아 있는 시간은 또 얼마나 됩니까



참으로 두려운 게 시간입니다

새벽이 되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게 태양이지만

우리 인간은

무한정 기약돼 있는 게 아닌 겁니다




그렇다면 시간은 바로 우리의

생명입니다. 그 귀한 생명을

여러분은 어디에 쓰겠습니까

설마 돌처럼 헛되이 버리는 건

아니시겠죠





**-이정하님의 "우리 사는 동안에"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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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귀신 국시꼬랭이 동네 5
한병호 그림, 이춘희 글,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국시꼬랭이의 다섯번째 이야기예요.

저자께서 안동분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나의 고향도 안동과 가까운 대구라서 그런가봐요.

어릴적 할머니께서 설날 밤에는 야광귀신이 내려 와서 신발을 훔쳐가는데 신발은 복이래요. 그런데 신발을 잃어버리면 아프고 돈도 잃어버리고 복이 나가고, 우한이 생긴다고 늘 할머니께서는 신발을 감추어라고 하셨어요.

설날전에는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얗게 된다고 하셨고, 복조리를 사서 ㅊ마루에 걸어두시고, 일년내내 복이 들어오신다고 하셨어요 .

이 책에서도 설날 세배를 마친 은실이와 태동이의 신발을 훔치려고 야광귀신 키다리와 큰눈이 가 왔어요.

호박에 구멍을 내어 구멍을 세는 연습까지 했지만, 키다리는 숫자를 잘몰라 엉터리로 세고 큰눈이는 눈이 잘보이지 않아서 구멍을 잘보지 못하고, 둘은 싸우고 뿔뿔이 가버렸어요.

태동이네 집에도 체를 걸어두고, 은실이는 곳간에 신발을 감추고 체를 걸어두었어요.

캄캄한 밤이 되자, 키다리와 큰눈이는 마을로 내려왓어요. 키다리는 자루를 둘러메고 태동이네 집으로 갔어요. 머리위에 체가 두개나 떨어지고, 숫자를 뒤죽박죽.. 큰눈이는 은실이 집 곳간앞에서 잘보이지 않아서 쩔쩔매고..키다리가 큰눈이를 찾아왔어요..둘이 힘을 합쳐서 키다리는 구멍을 찾고 큰눈이는 숫자를 세기로 하고 큰눈이가 키다리의 .등에 달랑 업혔어요.

바로 그때, 꼬끼오꼬끼오 장닭의 힘차게 울음소리가 들렸어요. 아이고 이게 무슨 소리야. 키다리와 큰눈이는 체를 집어던지고 허둥지둥 달아났어요.

우리들의 문화 하나를 또 알게 되고 생각나게 되었다.

늘 국시꼬랭이의 책을 보고 있으면 계속 쭈욱 열심히 잃어버린 자투리문화를 발견하고 책으로 엮어 나왓으면 하고 바래어 봅니다.

가끔 아이들에게 옛날에 엄마는 이랬는데 이야기해도 시근퉁 하더니 국시꼬랭이의 책을 읽어주면 나를 믿어주는 듯 하다.

옛날에 진짜로 이랬어 엄마하고 물어오면, 옛날에 나를 앉히고 들려주시던 할머니의 모습을 생각해봅니다.

옛날에 이야기를 듣던 내가 할머니가 되어 오늘도 열심히 국시꼬랭이의 이야기 한자리를 들려줍니다.

우리의 문화를 알고 우리의 정서를 알고 세계속으로 나아갈때면 보다 더 큰 아이들이 되리라 믿어며 오늘도 열심히 한권의 책을 읽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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